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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들 어찌 지내고 있나요?

고등 조회수 : 2,163
작성일 : 2020-04-06 01:01:47
고1.2아들둘
그동안은 그래도 착실하게 공부도 하루 몇시간씩 하고 계획세워 잘했는데 3월 중순부터는 무너지네요
주말내내 밖에도 못나가고 친구도 못만나고 학원도 못가고
핸드폰이나 tv보는것도 좀 엄격하게 관리하며 멘탈잡고 그래도 낮시간에는 열심히 했는데 저도 지쳤구요
3끼 꼬박 해먹다 이제 대충 컵밥 라면 빵으로 떼우기도 하고
아이들도 지겨운지 빕먹는것도 싫대요
주말에는 영화한편씩 이제 각자방에서 각자 따로보고
주말에는 게임도 두시간씩하고
공부할거 이제 모르겠다 온라인개학 하면 듣겠다
이러고들 있어요 고1.2도 온라인 개학 같이 하지 왜 또 4.16일인지
우리아이학교는 ebs클래스에서 그냥 ebs강좌 듣는거더라구요
그거 듣고 댓글로 출석체크 하나봐요
과제도 별로 없구요
아이들도 지겹겠다 싶어 저녁에는 tv보라 하니 3.4시간씩 tv보고 있고 속터집니다
학원들도 이제 수업 오프라인으로 한다는데 그냥 보내려구요
IP : 112.154.xxx.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4.6 1:06 AM (1.235.xxx.76)

    일요일 저녁이
    축제네요 ㅠ
    1박2일 보고
    뉴스 보고
    선을넘는 녀석들 보고
    구해줘 홈즈까지 보다가
    양심은 있는지 인강하나 보다가 자겠다네요;;

    일요일저녁은 늘 월요일을 대비하며 티비앞엔
    오지도 못하고 월요일을 준비했는데;;;
    거기다 코로나방학 아니면 요즘 중간고사 셤기간
    아닌가요 ㅠ

  • 2. 비슷해요.
    '20.4.6 1:09 AM (182.219.xxx.35)

    고2인데 점점 지쳐가는 듯해요.처음엔 타이머로 시간 재서 공부하더니 이젠 널널하게 해요. 학교숙제가 많은데 한다고 해도 못하는거 같고.. 저희아이 학교도 16일부터 ebs로 강의 듣나봐요. 쌍방향 아닌 출첵 정도인듯하니 열심히 하기 힘들것같아요. 열싱히 하는 아이들은 지금이 기회일텐데 괜히 가슴이 답답하고 억지로 시킬수도 없으니 혼자 발 동동이에요.

  • 3. ..
    '20.4.6 1:09 AM (121.88.xxx.64)

    고1
    학교에서 공지도 별로없고 16일인가부터 온라인 개학 한다는데
    암것도 안하고 있어요..
    처음 2주는 그냥 놀아라 했는데
    한달 넘어가니 불안해져서
    학원이라도 보내야하나 어째야하나 고민중이네요..

  • 4. ..
    '20.4.6 1:14 AM (27.35.xxx.133) - 삭제된댓글

    음.... 정시는 아예 생각없고 수시로 가실건가봐요
    저는 정시준비할때 ebsi 이투스 메가스터디 1타강사들
    강의듣느라 너무 바빴어요ㅠㅠ
    ebs에도 이미 년초부터 개념강의들 쫙 깔려있어요
    국어 한과목만도 세부과목이 화작 문법 비문학 문학
    네 과목이라 엄청 벅찼고.
    수학도 학년별 과목 엄청나요....
    한과목당 50강씩이고...수능범위다보려면 완강하는데 2년은걸려요
    한번본다고 이해되는것도 아니고요...
    두세번봐야 이해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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