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들 어찌 지내고 있나요?

고등 조회수 : 2,120
작성일 : 2020-04-06 01:01:47
고1.2아들둘
그동안은 그래도 착실하게 공부도 하루 몇시간씩 하고 계획세워 잘했는데 3월 중순부터는 무너지네요
주말내내 밖에도 못나가고 친구도 못만나고 학원도 못가고
핸드폰이나 tv보는것도 좀 엄격하게 관리하며 멘탈잡고 그래도 낮시간에는 열심히 했는데 저도 지쳤구요
3끼 꼬박 해먹다 이제 대충 컵밥 라면 빵으로 떼우기도 하고
아이들도 지겨운지 빕먹는것도 싫대요
주말에는 영화한편씩 이제 각자방에서 각자 따로보고
주말에는 게임도 두시간씩하고
공부할거 이제 모르겠다 온라인개학 하면 듣겠다
이러고들 있어요 고1.2도 온라인 개학 같이 하지 왜 또 4.16일인지
우리아이학교는 ebs클래스에서 그냥 ebs강좌 듣는거더라구요
그거 듣고 댓글로 출석체크 하나봐요
과제도 별로 없구요
아이들도 지겹겠다 싶어 저녁에는 tv보라 하니 3.4시간씩 tv보고 있고 속터집니다
학원들도 이제 수업 오프라인으로 한다는데 그냥 보내려구요
IP : 112.154.xxx.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4.6 1:06 AM (1.235.xxx.76)

    일요일 저녁이
    축제네요 ㅠ
    1박2일 보고
    뉴스 보고
    선을넘는 녀석들 보고
    구해줘 홈즈까지 보다가
    양심은 있는지 인강하나 보다가 자겠다네요;;

    일요일저녁은 늘 월요일을 대비하며 티비앞엔
    오지도 못하고 월요일을 준비했는데;;;
    거기다 코로나방학 아니면 요즘 중간고사 셤기간
    아닌가요 ㅠ

  • 2. 비슷해요.
    '20.4.6 1:09 AM (182.219.xxx.35)

    고2인데 점점 지쳐가는 듯해요.처음엔 타이머로 시간 재서 공부하더니 이젠 널널하게 해요. 학교숙제가 많은데 한다고 해도 못하는거 같고.. 저희아이 학교도 16일부터 ebs로 강의 듣나봐요. 쌍방향 아닌 출첵 정도인듯하니 열심히 하기 힘들것같아요. 열싱히 하는 아이들은 지금이 기회일텐데 괜히 가슴이 답답하고 억지로 시킬수도 없으니 혼자 발 동동이에요.

  • 3. ..
    '20.4.6 1:09 AM (121.88.xxx.64)

    고1
    학교에서 공지도 별로없고 16일인가부터 온라인 개학 한다는데
    암것도 안하고 있어요..
    처음 2주는 그냥 놀아라 했는데
    한달 넘어가니 불안해져서
    학원이라도 보내야하나 어째야하나 고민중이네요..

  • 4. ..
    '20.4.6 1:14 AM (27.35.xxx.133) - 삭제된댓글

    음.... 정시는 아예 생각없고 수시로 가실건가봐요
    저는 정시준비할때 ebsi 이투스 메가스터디 1타강사들
    강의듣느라 너무 바빴어요ㅠㅠ
    ebs에도 이미 년초부터 개념강의들 쫙 깔려있어요
    국어 한과목만도 세부과목이 화작 문법 비문학 문학
    네 과목이라 엄청 벅찼고.
    수학도 학년별 과목 엄청나요....
    한과목당 50강씩이고...수능범위다보려면 완강하는데 2년은걸려요
    한번본다고 이해되는것도 아니고요...
    두세번봐야 이해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7580 벌레들한테 댓글 안달기 운동하죠 5 벌레 왜구박.. 2020/04/21 423
1067579 지금 빵을 구웠는데요 8 내일 2020/04/21 2,291
1067578 부산재난지원금 나왔나요? 7 ㅇㅇㅇ 2020/04/21 1,492
1067577 헉! 박정희가 빨갱이였단거 아셨어요? 39 .. 2020/04/21 3,682
1067576 마스크팩 하고 세수 하시나요? 4 너무슬퍼요 2020/04/21 4,065
1067575 경기지역화폐..저는 그냥 이렇게 쓰려구요 33 ㅇㅇ 2020/04/21 5,447
1067574 형님 화장품 장사하는데 팔아달라고 연락하는 친구 10 ,. 2020/04/21 3,334
1067573 중2 대형수학 학원이 안맞는대요. 9 수학 2020/04/21 1,770
1067572 저는 술이 진짜 써서 못마셔요 17 2020/04/21 4,406
1067571 자식 잘 키웠다고 며느리 앞에서 말하는 시어머니 12 .... 2020/04/21 4,905
1067570 전세계약기간이 9월인데 12월까지 산다고하면 9 ㅇㅇ 2020/04/21 1,925
1067569 학대받아야하는 사주 21 사주 2020/04/21 7,231
1067568 아빠 폭력에 맞섰던 엄마... 62 그렇지 2020/04/21 22,401
1067567 주방에서 조리할 때 바닥에 뭐 안 흘리세요? 11 2020/04/21 2,503
1067566 오늘 알릴레오 인상적인점, 청소년들이 정치에 쉽게 접근. 10 ㅇㅇ 2020/04/21 1,661
1067565 경기도재난자금 6 ㅠㅠ 2020/04/21 1,909
1067564 영업하는곳중 가장 돈많이버는곳은 어디인가요 3 ㅇㅇ 2020/04/21 1,715
1067563 좋은 노래 들으시고 주무세요. 1 크리스티나7.. 2020/04/21 854
1067562 맥포머스 장난감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6 지벨 2020/04/21 1,086
1067561 백화점에서 사온옷이 인터넷으로 가격 확 떨어졌는데 26 어째야할지 2020/04/21 5,545
1067560 김구라 사실상 재혼이라고. 31 .... 2020/04/21 32,570
1067559 원래 푸들이 한사람만 스토킹하는 기질이 있나요? 8 ... 2020/04/21 2,391
1067558 생리할때 술마시는거 안좋나요? 2 2020/04/21 2,007
1067557 코로나, 편안함, 지옥시작 1 지옥문 2020/04/21 1,954
1067556 식당에서 파는 김치찌개 국내산일까요?? 5 김치찌개 2020/04/21 1,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