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들 어찌 지내고 있나요?

고등 조회수 : 2,058
작성일 : 2020-04-06 01:01:47
고1.2아들둘
그동안은 그래도 착실하게 공부도 하루 몇시간씩 하고 계획세워 잘했는데 3월 중순부터는 무너지네요
주말내내 밖에도 못나가고 친구도 못만나고 학원도 못가고
핸드폰이나 tv보는것도 좀 엄격하게 관리하며 멘탈잡고 그래도 낮시간에는 열심히 했는데 저도 지쳤구요
3끼 꼬박 해먹다 이제 대충 컵밥 라면 빵으로 떼우기도 하고
아이들도 지겨운지 빕먹는것도 싫대요
주말에는 영화한편씩 이제 각자방에서 각자 따로보고
주말에는 게임도 두시간씩하고
공부할거 이제 모르겠다 온라인개학 하면 듣겠다
이러고들 있어요 고1.2도 온라인 개학 같이 하지 왜 또 4.16일인지
우리아이학교는 ebs클래스에서 그냥 ebs강좌 듣는거더라구요
그거 듣고 댓글로 출석체크 하나봐요
과제도 별로 없구요
아이들도 지겹겠다 싶어 저녁에는 tv보라 하니 3.4시간씩 tv보고 있고 속터집니다
학원들도 이제 수업 오프라인으로 한다는데 그냥 보내려구요
IP : 112.154.xxx.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4.6 1:06 AM (1.235.xxx.76)

    일요일 저녁이
    축제네요 ㅠ
    1박2일 보고
    뉴스 보고
    선을넘는 녀석들 보고
    구해줘 홈즈까지 보다가
    양심은 있는지 인강하나 보다가 자겠다네요;;

    일요일저녁은 늘 월요일을 대비하며 티비앞엔
    오지도 못하고 월요일을 준비했는데;;;
    거기다 코로나방학 아니면 요즘 중간고사 셤기간
    아닌가요 ㅠ

  • 2. 비슷해요.
    '20.4.6 1:09 AM (182.219.xxx.35)

    고2인데 점점 지쳐가는 듯해요.처음엔 타이머로 시간 재서 공부하더니 이젠 널널하게 해요. 학교숙제가 많은데 한다고 해도 못하는거 같고.. 저희아이 학교도 16일부터 ebs로 강의 듣나봐요. 쌍방향 아닌 출첵 정도인듯하니 열심히 하기 힘들것같아요. 열싱히 하는 아이들은 지금이 기회일텐데 괜히 가슴이 답답하고 억지로 시킬수도 없으니 혼자 발 동동이에요.

  • 3. ..
    '20.4.6 1:09 AM (121.88.xxx.64)

    고1
    학교에서 공지도 별로없고 16일인가부터 온라인 개학 한다는데
    암것도 안하고 있어요..
    처음 2주는 그냥 놀아라 했는데
    한달 넘어가니 불안해져서
    학원이라도 보내야하나 어째야하나 고민중이네요..

  • 4. ..
    '20.4.6 1:14 AM (27.35.xxx.133) - 삭제된댓글

    음.... 정시는 아예 생각없고 수시로 가실건가봐요
    저는 정시준비할때 ebsi 이투스 메가스터디 1타강사들
    강의듣느라 너무 바빴어요ㅠㅠ
    ebs에도 이미 년초부터 개념강의들 쫙 깔려있어요
    국어 한과목만도 세부과목이 화작 문법 비문학 문학
    네 과목이라 엄청 벅찼고.
    수학도 학년별 과목 엄청나요....
    한과목당 50강씩이고...수능범위다보려면 완강하는데 2년은걸려요
    한번본다고 이해되는것도 아니고요...
    두세번봐야 이해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0152 mbc 장인수 기자 시선집중에 또 나왔어요. 6 봄비가 2020/04/06 1,565
1060151 며칠전 미통당 이진복, "저쪽은 터질게 있다".. 13 ... 2020/04/06 3,572
1060150 코로나19 협력 한반도 외교 촉구 줌미팅 웨비나 light7.. 2020/04/06 628
1060149 스트레이트 '장모님과 검사 사위' 3편 김명신, 본방 밤 10.. 6 MBC 2020/04/06 1,415
1060148 녹내장 검사도 못하는 오지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공항 입국시 .. 6 ㅇㅇㅇ 2020/04/06 2,110
1060147 황교안 오늘 토론 예상 2 한일전 2020/04/06 894
1060146 요즘도 마스크가 귀하게 느껴지시나요~~? 9 davido.. 2020/04/06 2,766
1060145 스텐팬쓰시는분들 뒷면도 깨끗하게 쓰시나요? 6 ... 2020/04/06 1,777
1060144 이번에 베트남이 욕먹는 이유가 뭔가요? 10 ... 2020/04/06 3,752
1060143 깨어나라 대구 13 타미엄마 2020/04/06 1,724
1060142 남편이 바람나면 복수하실건가요? 22 김희애처럼 2020/04/06 6,638
1060141 연두색감자 먹으면 설사 할수 있나요? 3 해바라기 2020/04/06 5,965
1060140 마스크와 물리적거리두기 안하는 지역도 많나요? 4 ㅇㅇ 2020/04/06 822
1060139 웩슬러 잘 아시는분. 지@범 센터 광고인가요? 6 웩슬러 2020/04/06 1,373
1060138 김어준, 막판 n번방 공작가능성 언급하는데... 26 ... 2020/04/06 4,966
1060137 아항..조@@을 매일 볶아서 사전투표전전날쯤 발표할려고 6 ㄱㄱㅣ 2020/04/06 1,532
1060136 태영호(태구민)탈북한지 3년밖에 안됐는데 . 13 황당 2020/04/06 3,279
1060135 n번방 관련 공작이 준비되어 있다고... 6 .. 2020/04/06 1,744
1060134 뉴공 들으세요. 3 봄비가 2020/04/06 870
1060133 로봇청소기 룸바 있으신분 ㅠ 3 룸바야 2020/04/06 1,151
1060132 예상을 하자면 일본에서 2 ㅇㅇㅇ 2020/04/06 1,645
1060131 6·25때 도와준 에티오피아 먼저..코로나 키트 지원 커지는 목.. 2 지원 2020/04/06 2,142
1060130 오늘의 BBC Laura Bicker(feat 손세정제) 2 벚꽃엔딩 2020/04/06 2,475
1060129 누구나 인생에서 큰 위기가 한번씩은 찾아오나요? 9 2020/04/06 4,043
1060128 나이가 들으니 여기저기 안아픈 곳이 없네요 8 .. 2020/04/06 3,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