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메리카노는 무슨맛으로 먹는건가요??

흠흠 조회수 : 8,406
작성일 : 2020-04-05 21:32:32
저에겐
뭔가..밍밍하면서도 쓰읍한 요상한 맛인데ㅠㅠ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것만 마시더라구요

집에 지인들이 종종 놀러와요(요즘엔
거의 안오지만) 그런데
제가 언제부턴가 카페음식만들기에 재미붙여서
이렇게저렇게 해주거든요
딸기케이크, 생과일쥬스, 샌드위치,
에이드종류, 라떼류 커피..등등
항상 재료들 준비해놓고 저혼자 잘먹다가
친구들 오면 또 고대로 해줘요ㅋㅋ
근데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이들이 많은데
제가 마실줄을모르니 제조도 어렵네용..
맛있게 해주고픈데 말이에요
먹다보면 그 맛이 뭔지 아는날이 올까요??
IP : 125.179.xxx.4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
    '20.4.5 9:34 PM (222.108.xxx.59)

    맛보다는̆̈ 향으로 마시죠..

  • 2. ....
    '20.4.5 9:35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그냥 간단하게 분쇄커피, 여과지, 깔때기 사서 내려주면 안될까요? 저는 머그컵에 밥수저로 하나 정도 여과지에 내려마셔요

  • 3. ..
    '20.4.5 9:36 PM (115.40.xxx.94)

    원두가 신선해야 맛있는거 같아요

  • 4. 커피향
    '20.4.5 9:36 PM (14.40.xxx.172)

    음미하고
    약간 쌉싸리한 커피맛을 느끼면서 이게 또 자꾸 마시다봄
    아메리카노가 은근 중독성이 있어요
    카페인 때문이죠

  • 5. 정의롭게
    '20.4.5 9:37 PM (88.133.xxx.206)

    그냥 블랙이죠. 커피 본연의 맛을 즐기는..
    아메리카노가 별게 아니고,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을 탄게
    아메리카노에요.
    입맛에 따라 뜨거운 물의 양은 조절하시면 되고요.
    아니면 에스프레소를 추가하거나요.

    까페마다 맛이 다른 이유는 물의 양이나 커피에 따라 맛이 도금씩 다를 가에요. 어떤 까페는 아메리카노가 너무 싱거워요..

  • 6. ㅇㅇ
    '20.4.5 9:38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쓴 맛? 그리고 인스턴트랑은 다르게 원두마다 조금씩 맛이 달라요.
    저는 믹스도 먹고 아메리카노로는 좀 써서 우유 타 마시는데 둘 다 좋아요.
    제가 마시는 건 엄밀히 말하면 아메리카노는 아니고 어설픈 카페라떼네요.
    설탕 안넣고 우유만 타거든요. 그것도 귀찮아서 거품도 안 내고 그냥 냉장고에서 우유 꺼내 그대로 부음.ㅠㅠ

  • 7. ^^
    '20.4.5 9:40 PM (117.111.xxx.92)

    중경삼림 영화에서도 원글님의 질문이 나와요.
    근데, 뭐라고 했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ㅠㅜ

  • 8. .....
    '20.4.5 9:44 PM (182.229.xxx.26)

    미각은 참 제각각이에요. 저는 커피향과 쓴맛 뒤에 여러가지 맛이 느껴지는 게 좋아서 아메리카노 샷추가해서 마셔요. 단 맛이 들어가는 음료 잘 못 먹구요. 갈증이 심해져서.. 커피에 우유 넣는 것도 싱거운 아메리카노도 별로, 진한 커피맛이 좋아요.

  • 9.
    '20.4.5 9:45 PM (124.49.xxx.61)

    보리차맛
    .

  • 10. 넬라
    '20.4.5 9:46 PM (1.225.xxx.151)

    향으로 마시는거라 하신 분이 있는데 명백히 맛이 있어요. 보리차도 차지만 분명히 맛이 있듯이요. 향이라기보다는 냄새라는 표현이 더 맛다고나 할까요? 김치냄새지 김치향이라고 안하듯이요. 커피에 향이라고 하면 제게는 인공적인 헤이즐넛향이 떠오르는데 블랙커피는 그런 느낌 아니고 깔끔한 맛입니다!

  • 11. ㅇㅇ
    '20.4.5 9:49 PM (58.140.xxx.132) - 삭제된댓글

    신선한 원두로 내린 아메리카노
    맘껏 마시고 싶은 1인
    커피는 사랑입니다
    현실은
    잠못드는 불면의 밤
    무서워서 아주 가끔 마신다는~

  • 12. 아!
    '20.4.5 9:50 PM (1.242.xxx.191)

    맛을 모르신다니 햐;;;;;;;
    아침에 아메 한잔에 힐링받아요.
    행복합니다 ㅋ

  • 13. 음..
    '20.4.5 9:52 PM (14.34.xxx.144)

    부드럽게 좀 쓴맛을 좋아해요.

  • 14. 달지않고
    '20.4.5 9:53 PM (211.245.xxx.178)

    깔끔하고 군더더기없고..
    저도 아메리카만 마셔요. 다른건 너무 달아서요.ㅎㅎ

  • 15. 깔끔한
    '20.4.5 9:56 PM (112.166.xxx.65)

    쓴맛이요.
    커피특유의.쓴맛

  • 16. ㅡㅡ
    '20.4.5 9:58 PM (125.179.xxx.41)

    댓글들 읽다보니 더 혼란이 오네요ㅋㅋㅋㅋㅋ
    중경삼림??옛날영화인가요 제목만 들어봤어요

  • 17. 저도
    '20.4.5 9:58 PM (175.211.xxx.106)

    아메리카노의 맛을 모르겠어요.
    찐득하고 거품 살짝 있는 에스프레소가 맛있어요.
    에스프레소에 비하면 아메리카노는...

  • 18. ㅡㅡ
    '20.4.5 10:01 PM (125.179.xxx.41)

    공유가 광고하는 카누는 어떤가요
    아메 입문용으로 괜찮을까요

  • 19.
    '20.4.5 10:13 PM (112.166.xxx.65)

    입문용은 돌체구스토나 네스프레소 사서
    캡슐로 먹는 거 추천이요

  • 20. 저도
    '20.4.5 10:18 PM (124.53.xxx.190)

    아주 연하게 마시는 편인데
    보리차 마신다 생각하고 먹어요

  • 21. 넬라
    '20.4.5 10:32 PM (1.225.xxx.151)

    카누도 중타는 친다고 생각해요. 드셔보세요!!

  • 22. ....
    '20.4.5 10:33 PM (125.134.xxx.205)

    신선한 원두를 깨 정도 크기로 갈아서
    끓인 물을 좀 식혔다가
    드립해서 뜸 드리고 내리면
    맛이 기기 막혀요.
    쓴맛은 거의 없고
    구수하고 향이 좋은 커피가 완성되어요.

    오래되거나 제대로 보관을 못한 커피는
    뭘해서 마셔도 맛이 없어요.

  • 23. ..
    '20.4.5 10:39 PM (1.225.xxx.79) - 삭제된댓글

    드립백 추천이요 폴바셋 이나 등등등
    저는 에티오피아 커피 너무 좋아해요
    예전에 원두설명서에 달콤하면서 신맛 그리고 무거운 초콜렛맛
    이런거 잘 이해못했는데, 맛난 원두 접할수록 알아져요
    초창기엔 일리나 만드헬링
    요즘은 블루보틀이나 커피앳웍스의 이티오피아 원두사랑합니다
    그리고 시간 지나면, 또 입맛이 달라져요

  • 24. 그게
    '20.4.5 11:01 PM (117.110.xxx.165)

    커피를 많이 마시게 되면 결국 아메리카노로 정착하는 거 같더군요. 개운한맛이라고나 할까.. 저도 전에는 달콤한 라떼를 주로 마셨는데, 지금은 뭔가를 먹게되면 꼭 아메리카노로 입가심하게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2338 낼 아침 뭐 드실거요 25 nake 2020/07/08 5,426
1092337 아파트 다른집에서 올라오는 음식냄새 5 궁금 2020/07/08 4,483
1092336 열심히 살아서 괜찮은 직업 갖고 애 키우고 집사고 교육시키는게 3 진짜 2020/07/08 2,039
1092335 재건축아파트의 추억 6 00 2020/07/08 2,208
1092334 중외제약, 의사들에게 뒷돈 4백억 원 12 쯧쯧 2020/07/08 3,423
1092333 여기 기레기 있음 나와보슈 10 열받네 2020/07/08 891
1092332 아 진짜 아들이 4 ㅜㅠㅠ 2020/07/08 3,224
1092331 가방 한개만 봐주세요 38 2020/07/08 5,243
1092330 정신과 용어 중 반복적 강박 이라는게 있답니다. 5 ... 2020/07/08 3,651
1092329 지금 이 시점에서 현금 10억이 있다면 뭐에 투자하시겠어요? 14 .. 2020/07/08 4,797
1092328 코로나로 인해서.. 7 ... 2020/07/08 1,869
1092327 참치액젓 5 ... 2020/07/08 2,390
1092326 히키코모리 중년 너무 외로워요 51 외로움 2020/07/08 26,862
1092325 속초코다리냉면이 함흥냉면 보다 맛있나요? 5 .. 2020/07/07 2,066
1092324 마스크 착용에 따른 코로나19 전파 ㅇㅇㅇ 2020/07/07 1,516
1092323 블루베리는 원래 시큼한가요~ 7 .. 2020/07/07 1,834
1092322 좋은 남편감 17 사랑 2020/07/07 5,512
1092321 무주택자의 고민이요~광명 전세로 들어갈까요 6 아자 2020/07/07 2,478
1092320 막말하는 가까운 사람들 8 크리스티나7.. 2020/07/07 2,502
1092319 사십 후반에 아가씨 됐어요 7 2020/07/07 8,085
1092318 사주에 인성운 없는분들 30 2020/07/07 23,309
1092317 필요하신분이 계실까 하여 글 남깁니다. 5 오랜회원 2020/07/07 3,617
1092316 이쁜 홍차 잔 추천 해주세요 23 홍차공주 2020/07/07 2,619
1092315 불청보시는분..어떤 캐릭터가 친구로 좋으세요? 7 ., 2020/07/07 3,113
1092314 손정우 미국가자(feat. 송영길의원) 12 아야어여오요.. 2020/07/07 2,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