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계 사재기 한다고 흉보는데...

... 조회수 : 4,133
작성일 : 2020-04-05 15:32:49
우리나라 국민성까지 이야기 하며 칭찬을 받으니까 기분은 좋으네요.

내가 생각하기엔 국민성도 국민성 이지만 정부에서 봉쇄 안하는 정책을하며 꼭 볼일은 마스크 쓰고 자유롭게 거리두기를 하니까 느긋해져서 마트로 달려가지 않아 칭찬까지 받는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내일부터 기름값만 오른다해도 주유소에 차가 줄을 스는데...며칠부터 봉쇄하고  못나가게 할 기미가 보이면 너도나도 식자재 사러 마트로 달려갈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IP : 110.13.xxx.14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4.5 3:33 PM (210.99.xxx.244)

    불안감을 정부가 해소해준거죠 우리도 불안하면 사재기했을수도

  • 2.
    '20.4.5 3:34 PM (210.99.xxx.244)

    저도 전세계 확산되고 대구난리날때 생수 평시 2통씩 주문해먹다 3통주문하니 생수사장님이 뭔일있냐고 ㅋㅋ

  • 3. ...
    '20.4.5 3:34 PM (180.230.xxx.119)

    얌체들도 있죠.. 여의도나 서울외곽등은 사람 바글바글하다네요..

  • 4. 솔직히
    '20.4.5 3:41 PM (211.245.xxx.178)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사재기도 일등할 사람들이라고 봅니다.
    전 그런 의미에서 굶어죽을수도.ㅠㅠㅠ

  • 5. ㅇㅇ
    '20.4.5 3:44 PM (180.230.xxx.96)

    우리나라도 배달이 발달하지 않았다면 사재기 있었을거 같아요
    배달 잘 안되고 외출 하지 말라고 하면 그리될수도..
    마스크 사재기 하는것처럼요

  • 6. ...
    '20.4.5 3:51 PM (110.13.xxx.140)

    그러니 마트에 매대가 텅비우지않고 그대로 넘치는것은 국민성 보다는 정부정책이 한목 한거라 생각되요..

    지금 생각하면 봉쇄가 답은 아니네요....봉쇄하면 올스톱인데 택배기사인들 다니겠어요?

    유럽이나 미국이나 세계적으로 코로나 확산 많이된 나라들은 중국 봉쇄 안했나요?

  • 7. ...
    '20.4.5 3:55 PM (221.155.xxx.191)

    위기라고 인식하면 더 난리날걸요.
    마스크대란 한차례 휩쓸고 갔잖아요.
    기레기가 사태 더 악화시킬거고.

    정부가 잘하고 있어서 통제되는거라고 생각해요.
    우리나라 사재기 시작하면 저는 어휴...

  • 8. ....
    '20.4.5 3:57 PM (220.75.xxx.108)

    분명히 시작했다 하면 사재기의 끝을 보여줄거에요.
    우리가 또 완전 빠르고 열정적이라서...
    근데 마트에 물건이 얼마든지 풀리고 업체가 매점매석을 하지 않도록 정부에서 관리해준다는 걸 아니까 집에 쌓아뒀다 썩혀버리는 짓을 안하는거죠.

  • 9. 접때
    '20.4.5 4:10 PM (211.246.xxx.143)

    31번 직후 일시적인 사재기가 있었는데
    마트에서 물량 입고하는 속도가 겁나 빨라
    사재기가 못 따라갔다는 썰이....

  • 10. 저도
    '20.4.5 4:10 PM (175.211.xxx.106)

    우리나라 국민이 특별해서 사재기 안하는건 아니고
    정책이 나라나 도시 봉쇄도 않는 상황인데 사재기 할만큼 극한 분위기가 아니라서 사재기 안한다고 봐요.

  • 11. ...
    '20.4.5 4:20 PM (125.187.xxx.40)

    택배로 조금식 사재기하죠...다른 나라는 택배가 활발하지 않으니까 마트가서 사는거고 그러다 보니 진열대가 텅비는 거구요...봉쇄하고 택배문화 없으면 우리라고 별수있겠어요...

  • 12. ..
    '20.4.5 4:31 PM (116.88.xxx.138)

    사실 아무리 택배가 잘 되어 있다 하더라도 봉쇄시스템 가동하면 물건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주문은 할 수 있어도 언제 배달올지 모르는 상황이니 사재기난리나겠죠...봉쇄가 주는 심리적 압박이 너무 커서 사람들을 극한의 공포로 몰아 넣게 돼요..그러면 너도나도 사재기하러 나갈 수밖에 없겠죠...

    싱가폴도 금요일 오후 4시에 총리 담화문 발표 한다고 뉴스 뜨는 순간 사재기 줄이 어마어마했어요...어느 정도의 조치일지 가늠할 수 없으니...근데 봉쇄가 아니니 순식간에 사재기 줄이 없어졌네요..미리사놓아서인지 오늘 슈퍼가 한산하네요..

  • 13. ....
    '20.4.5 4:32 PM (125.177.xxx.83) - 삭제된댓글

    언제 자가격리 대상자가 될지 알수 없는지라 2주분 식량은 비축해놓고 있고 싶은데 대지가족 4명이라 일주일만에 동이나요 ㅋㅋㅋㅠㅜㅠ

  • 14. ...
    '20.4.5 4:33 PM (220.75.xxx.108)

    맞아요 대구사태 초기에 마트 배송 예약시간이 모두 차버려서 배달을 시키고 싶어도 안 되던 기억이 생생해요.
    배송이 금방 온다는 확신 이게 되게 커요...

  • 15. 농반 진반
    '20.4.5 5:04 PM (211.117.xxx.90)

    우리 어머님들의 냉장고에 이미 일년치 이상의 사재기가 되어 있어서 그렇단 썰도 있죠. 만약 최악의 경우가 와도 어느집이나 냉장고 파먹기 하면서 한두달은 너끈할 듯.
    저장, 발효 음식 위주의 한식생활 기반이 큰 역할을 했다 싶기도 하구요. 어느집이나 쌀은 어느 정도의 보유고를 두고 생활 하니까요. 쌀이랑 김치만 있으면 최소 굶지는 않는 식문화라 신선식품(스테이크 등등) 위주의 식생활과는 조금 차이가 있겠죠.

    먹을거 사재기가 영 없었던 건 아닌가보다 하는 게, 코스트코에 1인 구입 제한 걸린 품목이
    햇반 유일하드만요. 햇반은 사재기 좀 있었나보다... 했네요.

  • 16. 이건 정부 덕
    '20.4.5 8:05 PM (219.115.xxx.157)

    국민성까지 이야기 하는 건 너무 나갔다고 생각합니다. 현 상황을 풀어 나가는 현 정부에 대한 믿음이 있으니 그러거죠. 현정부 비난하는 사람들도 자신이 인정하던 인정하지 않던 현정부를 믿고 있는 겁니다. 불안해 봐요, 사재기 시작되고 일부가 사재기 하면 금방 번지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9925 민주, 시민당 공동공약 1호 6 .. 2020/04/05 926
1059924 나만의 색다른 김밥레시피 공유해요~~ 36 ㄷㅈㄴㅅ 2020/04/05 6,827
1059923 자동으로 카톡링크 보내게 될 경우있나요? .. 2020/04/05 445
1059922 투표하고 왔어요! 4 동남아시아 2020/04/05 945
1059921 취직하기가 힘들어 주식공부를 해야하는데 너무 하기싫네요 11 공부하기싫다.. 2020/04/05 3,668
1059920 살짝 커버도 되는 톤업크림 있나요? 6 .. 2020/04/05 3,386
1059919 해열제먹은영국 유학생 제주 공항에서 잡혀 7 코로나난민 2020/04/05 4,407
1059918 서울신문_ 황교안 첫 선거서 불안정한 상황 대처력이 문제라는 지.. 13 ㅇㅈㅇ 2020/04/05 1,809
1059917 임종석씨는 34 목련필무렵 2020/04/05 5,116
1059916 극중 김희애 남편 9 아줌마 2020/04/05 4,013
1059915 지금 최진실나오던 장미빛인생 방송하네요. 1 샤롯데 2020/04/05 875
1059914 최재성 43.0%·배현진 41.0%…송파을 리턴매치 ‘초박빙’ 32 제발 2020/04/05 3,118
1059913 빅해준 잘생겼죠? 31 부부의세계 2020/04/05 4,816
1059912 신인선 아깝지 않나요? 8 ... 2020/04/05 3,632
1059911 주담대 갈아탈때 전남편 은행빚 상관없겠죠? 3 궁금이 2020/04/05 1,160
1059910 21대 국회는 문통탄핵소추안 발의하겠네요 30 33 2020/04/05 3,069
1059909 (엉거주춤) 서서 자전거 타는 자세 집콕녀 2020/04/05 658
1059908 하이에나 얘기가 없어서 아쉽네요 28 ... 2020/04/05 3,725
1059907 종부세에 대해 논의해준다니 3 좋겠네요. 2020/04/05 910
1059906 치매환자 일욜 돌보미?? 4 수연 2020/04/05 1,842
1059905 대중교통 타면서 마스크 안쓰는 사람 왜 그럴까요? 7 ........ 2020/04/05 1,651
1059904 하이에나 보는데 남녀주인공 너무 나이차 나보이지 않나요? 7 //// 2020/04/05 2,298
1059903 임종석, 이수진 후보 유세장에 나타나셨네요. 6 ㅇㅇ 2020/04/05 1,956
1059902 두상, 특히 뒤쪽 머리가 자꾸 튀어나오는것 같아요 머리에 뿔난.. 2020/04/05 1,076
1059901 피츠로이 아래 야영장에서 고기 구워먹는거 유별나지않나요? 3 아르헨티나트.. 2020/04/05 1,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