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처럼 씻는거 귀찮은분들 계신가요?
한번은 3일 안감고 나갈 일이 생겼는데
씻는게 너무 귀찮은거예요
그래서 감지도 않고 나갔더니 머리에 떡이져서 창피하더라구요
그런데도 감기는 싫은... ㅠㅠ
그나마 여름엔 매일 씻고 감는데 이런 계절은 집에 있으면 3일넘게 안씻기도 하네요
1. ...
'20.4.5 8:08 AM (211.245.xxx.178)저도 머리감는게 제일 싫어요.
샤워는 하겠어요. 근데 머리는...말리고 드라이하고...에휴..삭발은 유행안하겄지요..2. ..
'20.4.5 8:09 AM (175.223.xxx.161)원래 그러는 거 아니에요?
저는 씻기 싫어서 안 나갈 때도 많은데요.3. ㅎ
'20.4.5 8:14 AM (116.32.xxx.153)아침에 정신차리려고 귀찮아도 샤워는 하는데 머리감고 말리기
여간 귀찮은게 아니죠~4. 저요
'20.4.5 8:15 AM (61.98.xxx.36)저도 씻기싫어서 나가기 싫어요 ㅠㅠㅠ
씻는게 너무너무 귀찮아요5. ㅇㅇ
'20.4.5 8:15 AM (221.154.xxx.186)싫은데,하고나면 상쾌해서 왜 미뤘나 싶어요.
6. 저도
'20.4.5 8:17 AM (220.72.xxx.163)어제 저녁 딱 그 생각했어요
너무 씻기 싫다
82에 글올려서 다른 사람들도 그런지 물어볼까 했지요
요즘 같을 때 물 닿는 게 싫어요
씻고 나올 때 차가운 느낌도 싫구요
게으른 거죠
나갈 일 있어도 옷갈아 입기 싫을 때도 있어요
바지 입을 때 차가운 느낌
게으른 거 맞네요 ㅠㅠ7. ...
'20.4.5 8:20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사람만나기 전에는 무조건 씻는데 나갈일 없음 잘 안씻어요.
샤워안하고 머리만 감기도 하는데 그냥 있을래도 이틀째에 너무 기름져서 도저히 안감을수가 없어요.ㅜ
한 3일마다 감고싶어도 머리가 착 달라붙어 덩어리져있으니 할수없이 감네요. ㅜㅜ
그것도 한번으로 어림도 없고 두번을 정성들여 감아야 기름기가 좀 사라지고 너무 뻣뻣해서 트리트먼트도 꼭 해야하고 앞머리는 휑해서 보기싫은데 뒷머리는 또 빼곡해서 샴푸도 오래 치대야하고 자라기는 얼마나 빨리자라는지 정말 머리 떼버리고 싶을 정도로 귀찮아요.8. 퇴근
'20.4.5 8:21 AM (223.38.xxx.238)퇴근후 정말이지 그냥 뻗고 싶어요
그런데 안 씻으면 안 되니 씻으러 들어가요
매일 퇴근하고 오면서 누가 씻겨주고 머리까지 말려서
드라이 좀 잡아 주고 기초화장 까지 해 주면 좋겠다는
쓸데없는 생각 하며 와요
그런데 막상 다 씻고 실내복으로 갈아 입고 나면
개운하니 나 보고 잘했다 칭찬 해 줘요
저도 주말에 안 나가면 안 쎗어요9. ㅅ.ㅅ
'20.4.5 8:25 AM (49.196.xxx.17)어릴 때 못살아서 일주일에 한번 작은 댁에 가서 샤워하고 목욕탕 가끔 갔었어요, 그 추운 겨울에 손이 터서 몰래 존슨즈 베이비 핑크 로션을 샀더니 엄청 혼났고.. 더운물에 감사하며 씻고 싶을 때만~ 요즘은 매일 샤워해요
10. ᆢ
'20.4.5 8:37 AM (180.67.xxx.207)매일 매일 출근하느라 씻고 말리고
하는게 그것도 일의 하나로 느껴져요
저도 머리 짧게 치고 싶은데
그럼 아저씨라부를듯 ㅎㅎ
집에서 쉴땐 최대 3일
그이상은 제가 못견뎌요11. ..
'20.4.5 8:41 AM (175.223.xxx.106) - 삭제된댓글사람맍날일도. 나갈일도 없는데 머리를 왜 감아요?
양치질만 하면됩니다.
우리 세제, 물 아껴서 빌딩삽시다.12. ᆢ
'20.4.5 8:47 AM (121.167.xxx.120)이틀에 한번 의무적으로 해요
머리 감으면서 샤워해요
들어갈땐 하기 싫어도 다 하고 나오면 개운해서 좋아요13. 커피조
'20.4.5 8:54 AM (118.37.xxx.64)요즘 재택근무라 계속 집에 있는데
일은 열심히 하는데 씻지 않아요 ㅎㅎㅎ 화상미팅 거부해요 음성으로만 참가^^
진짜 씻기 싫어요. 전 설거지도 싫어요. 전 그냥 게으른거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에서 일하고 월급받는게 용함.14. 안씻다보면
'20.4.5 9:03 AM (119.198.xxx.59)묘한 오기가 생기죠.
밤에 씻자
내일 씻자
이왕 이래된거 하루만 더 미루자.
그러다가
씻는거 자체가 일상이 아니라
일이 되버려요15. ㅋㅋ
'20.4.5 9:07 AM (180.224.xxx.19)외출시엔 꼭씻으셔요
16. sstt
'20.4.5 9:10 AM (182.210.xxx.191)머리감는거까진 그렇다치고 말리는것도 너무너무 힘들어요
17. 음
'20.4.5 9:31 AM (61.74.xxx.175)머리 말리는것만 아니면 그래도 샤워는 할만하죠
식구들이 샤워하면서 벗어내는 옷과 수건도 무서워요18. 00
'20.4.5 9:32 AM (67.183.xxx.253)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ㅋㅋ 샤워는 얼마든지 하겠는데 샤워할때 샴푸하고 물기빼고 린스하고 물기빼는 과정이.시간도 많이 걸리고 엄청 귀찮아요. 머리감는거만 빼면 샤워는 5분이면 끝나죠. 그래도 밖에.나가기전엔 꼭 샤워합니다. 안하면 냄새납니다.
19. ㅋ
'20.4.5 10:13 AM (117.111.xxx.254)아침에 안씻으면 답답해요. 외출도 못하고. 전 무조건 씻어요.
20. ㅎ
'20.4.5 10:21 AM (1.246.xxx.68) - 삭제된댓글오늘이 3일째인데 머리감기귀찮아요ㅎㅎ
21. 저두요
'20.4.5 10:27 AM (211.109.xxx.39)왤케 씻는걸 비롯해서
움직이는게 귀찮은지..
진짜 격하게 암것도 안하고 싶을때가
많아지네요..점점22. 저는
'20.4.5 10:50 AM (219.249.xxx.146)머리 안감으면 두통이 와서요 ㅜㅜ
매일감으며 샤워하게 되네요
정수리부터 뒷목까지 뻣뻣해지는 느낌이 들고 답답하다 느껴지면서 두통이 와요 ㅜ
안그러신분들은 혼자 집에 계시면 안 씻으셔도 되겠죠23. 음
'20.4.5 11:34 AM (112.152.xxx.146)머리안감고는 외출못해요..하루라도 머리 안감은 난 못봐주겠어서..북미쪽 살다왔는데 매일샤워가 일상인게 습관되었는데 한국와서 결혼하고 매일샤워안하는 시댁문화 그리고 남편에 좀 충격받았어요.남편한테 안씻은냄내..ㅠ 심지어 시어머니 우리집에 애기봐주러 오셨을때 저 매일 샤워하는거보시고 매일씻지말라고 안좋다고..ㅡㅡ.. 샤워못하는 시스템의 시댁가서 자고오는거도 힘들고..ㅠ 암튼 씻기전까지는 귀찮긴하지만 습관도 되었고 머리감는순간 너무 상쾌해요..샤워도글코.. 머리안감은 분들 보면 티나긴 하더라구요..ㅠ
24. 님들아
'20.4.5 12:32 PM (112.165.xxx.189)제가 2월말에 숏컷을 하고
신세계를 경험중입니다.ㅋㅋ
감고 손으로 툭툭 몇번털고
수건으로 몇번 털면 다 마름.
진짜 너무너무너무 편하고 좋아요.
진짜 너무 좋음.
단점은
너무나 못생겨졌다는거...ㅋㅋ
남상됐음.
지금 약간 길었는데
이거 조금 길었다고 답답하네요.ㅋ
다시 자르러 가려구요.25. 클린징
'20.4.5 12:37 PM (125.184.xxx.10)워터 좋아요
요새는
이게 아이리무버 보습기능 토너까지 다 되는거라 그냥 솜에 뭍혀
눈꺼플도 닦아내고 다음 얼굴전체
그래도 피부 깨끗 촉촉하기까지
용량도 크고 엄청 싼 ~26. 드라이샴푸
'20.4.5 1:06 PM (1.230.xxx.106)스프레이로 뿌리고 손으로 쓱쓱 하는건데 신세계입니당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68059 | CNN 가장 아름다운 한국 사찰 33 21 | 2020 | 2020/04/22 | 5,025 |
1068058 | 실업자가 되어서 2 | shorts.. | 2020/04/22 | 1,334 |
1068057 | 원목가구 좀 봐주시겠어요? 7 | ,,,, | 2020/04/22 | 1,618 |
1068056 | 연예인 건물투자 따라했어요 11 | ... | 2020/04/22 | 8,179 |
1068055 | 빙삼옹 트윗.jpg 8 | 동감 | 2020/04/22 | 2,305 |
1068054 | '취지'를 사랑하는 검사 | ㄱㄴ | 2020/04/22 | 498 |
1068053 | 신발이 패션의 완성이라고 하시는 분들 15 | 궁금 | 2020/04/22 | 5,008 |
1068052 | 학원 라이드하는 엄마.. 31 | .. | 2020/04/22 | 8,360 |
1068051 | 옷을 자꾸 쟁여놓고 싶고 안그럼 불안해요 18 | ㅠㅠ | 2020/04/22 | 4,023 |
1068050 | 오늘코트입어야 겠죠? 9 | Darius.. | 2020/04/22 | 2,187 |
1068049 | 전세 계약 걱정입니다 3 | ㅇㅇ | 2020/04/22 | 1,441 |
1068048 | 집안에 서열 정해져 있으신가요? 5 | ᆢ | 2020/04/22 | 1,805 |
1068047 | 고등 온라인 수업이요,,, 18 | 고등 | 2020/04/22 | 2,325 |
1068046 | 내 이랄줄 알았다. 제주행 티켓 동났대요. 12 | 쩝 | 2020/04/22 | 7,981 |
1068045 | 82댓글 특징. 3 | 멋진 82 | 2020/04/22 | 842 |
1068044 | 홍남기부총리를 김현종실장 악마화 하듯이 하려는가? 32 | 자세히알아보.. | 2020/04/22 | 1,930 |
1068043 | 중2 온라인 수업 .. 제대로 하고들 있나요? 13 | 에미 | 2020/04/22 | 1,646 |
1068042 | 남자허리 31이면 드로즈 사이즈 뭐가 좋을까요 3 | .. | 2020/04/22 | 1,601 |
1068041 | 100프로 다줍시다 35 | ㅇㅇ | 2020/04/22 | 2,791 |
1068040 | 이언주 처음 정치권에 데려온 8 | ... | 2020/04/22 | 3,115 |
1068039 | 류밀희 기자없이 혼자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28 | 겨 | 2020/04/22 | 4,224 |
1068038 | 인생 살다보니 고생에도 총량의 법칙이 있는거 같아요 14 | ㄱ | 2020/04/22 | 5,941 |
1068037 | 민주당은 전적이 있어요. 35 | .... | 2020/04/22 | 2,349 |
1068036 | 잇단 韓기업인 '예외입국' 허용..해외 경제활동 탄력받나 4 | 뉴스 | 2020/04/22 | 1,484 |
1068035 | 빌게이츠의 정체 5 | .. | 2020/04/22 | 3,2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