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담임 전화ㅡ아이 생활에대한 기록이 있나요?
아이가 잘 지내고 있는지 어떤지요
저희애가 작년 1학년때 한글도 잘 모르고 말도 더듬고 약간 부족한 아이였는데 겨울 방학 지나면서 많이 좋아졌거든요
그래서 작년에 애가 부족했다는 말은 하고싶지않아서
학교 생활 매우 잘 했었다고 했거든요 ㅠ
제가 궁금한건 초등 학년이 올라갈때 ㅡ공식적인 생활기록부 말고 애에 대한 기록이 다음 담임에게 전달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예를들어 부모가 매우까다로워 매일 문의전화를 한다ㆍ 애가 폭력적이라 자꾸 반 애들을 때린다 등등의 ㅡ선생님들만 공유하는 자료를 남겨서 다음 반에 넘기는지 여부입니다
1. 음
'20.4.4 9:43 PM (121.159.xxx.254)지난해 담임선생님 통해 알 수 있죠
아이들 지도하기 위해 학생파악 차원에서 서로 공유하기도 하겠죠2. ᆢ
'20.4.4 9:46 PM (121.167.xxx.120)요즘은 모르고 예전엔 선생님들이 인계 하면서 자세하게 했던걸로 알아요
모범생은 모범생대로 말썽장이는 말썽장이대로 다음 선생님이 다 알고 계시는데 선생님 성격에 따라 대응이 달라요3. 알죠
'20.4.4 9:46 PM (222.102.xxx.75)생활기록부도 적지만
알릴 내용은 간단히 메모해서 넘기거나
대화중에 말하기도 하고.. 아이 뒷담화가 아니구요
아직 저학년이면 담임선생님과의 공조가 중요한데
구태여 뭘 숨기거나 하지는 마세요4. ..
'20.4.4 9:48 PM (180.66.xxx.164)당연히 올라가죠. 지금 저희애학교는종업식도 못해서 성적표나 교과서 다 학교에 있어요. 생활기록부 공유는 물론 다 얘기하는거같아요.
5. ...
'20.4.4 9:49 PM (122.40.xxx.125) - 삭제된댓글제가 알기론 이번년도 별 문제 없으면 전년도 사정은 잘 모르시는듯해요..이번해에 문제 발생시 전년도 담임 찾아가셔서 자세히 물어보는건 봤어요
6. ㅇㅇ
'20.4.4 9:49 PM (175.207.xxx.116)총회 갔는데
담임이 말썽꾸러기가 이 반에 배정됐었는데
2월말에 전학 가서 넘 다행이라는 얘기를 하더군요7. ᆢ
'20.4.4 9:51 PM (121.167.xxx.120)어머니가 그렇게 얘기해도 선생님이 이해 하실거예요
너무 걱정 하지 마세요
아이가 점점 나아지고 있으니 새학년 올라가도 잘 하게 될거예요
아이 담임 앞에 가면 내가 학교 다닐때 보다 선생님 말 한마디에 이렇게 신경 쓰이고 떨려 본적은 없는것 같아요
더 긴장 되서요8. ....
'20.4.4 9:57 PM (115.21.xxx.164)님 아이정도야 남길 내용이 없지만 폭력행위를 했다거나 부모가 까다롭게 굴었다거나 하는 내용은 공유되요
9. 초등교사
'20.4.4 10:03 PM (112.152.xxx.46)선생님들마다 나름의 철학이 다르므로 전학년의 정보에 민감하기도 또는 전학년 정보를 일부러 묻어두기도 합니다. 아이가 작년보다 나아졌으면 좋은것이니 걱정마시고 의연하시길요^^
10. 그냥
'20.4.4 10:24 PM (223.62.xxx.174)그냥 봐도 알아요.
아무 안하면 부모기 무관심하거나 응큼해보여요11. 괜찮아요.
'20.4.4 10:42 PM (125.176.xxx.139)저도 학부모인데요. 담임선생님마다 다 다른거같아요. 학교마다 다를수도있겠구요.
기본적으로는 담임선생님들끼리 학생의 특이점을 공유하고 전달한다고 하는데요.
저도 그런줄로만 알았어요.
근데, 선생님도 역시 공무원. 그런 기본적인 것도 열심히 하지않는 선생도 많아요.
젊은 선생님이어서 매우 적극적이고 시행착오도 하지만 열의에 찬 선생이든, 경력많은 노련한 선생이든, 상관없이... 중요정보 공유라는 기본에 소홀한 사람 많아요.
원글님. 조금도 걱정하지 말고, 편안하게 담임 대하세요.12. 윗님~
'20.4.5 12:01 AM (122.177.xxx.201)정보가 가끔은 선입견이 되기도 하기에
일부러 안듣고 직접 파악하는 경우도 많아요~13. ...
'20.4.5 1:25 AM (125.176.xxx.139)선입견을 만들수있는 그런 정보(성격..)가 아니라, 학생의 건강상태와 생명에 관련된 문제였어요.
건강에 문제가 있는 학생에게 선입견을 가지시는건 아니잖아요? ^^
학부모가 알아서 잘 말하겠지~or 학생의 건강상태를 중요하게 여기지않았거나..뭐 그런거죠.14. —
'20.4.5 3:40 AM (121.166.xxx.43)심하게 폭력적이어
담임한 선생님께서 알고 대처해야 할 정도 외엔
단점을 알리진 않아요.
새선생님과 잘 지내고 학생이 잘되기를 바라니까요.
교사라면
보통의 사람들보다는 조금 더
학생들을 생각하겠지요.15. ....
'20.4.5 2:28 PM (121.143.xxx.82)전해져요.
엄마가 학교일 열심히 한다는 것도 전달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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