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대생 생리주기 걱정되요

걱정 조회수 : 1,787
작성일 : 2020-04-04 19:13:02
올해 23살인데 아직도 생리를 정확히 안한다고하네요
2-3달에 한번정도요
산부인과 가보고싶어하는데 어떤검사할까요?
IP : 59.7.xxx.11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이
    '20.4.4 7:15 PM (61.253.xxx.184)

    예민한가요?
    여자들은 예민하거나
    전쟁때는 생리를 안한다고 해요.

    실제로 저도 작년에
    회사일로 너무 스트레스 받으니
    몇달이 끊기더라구요.

    산부인과가도 별 검사는 안하고
    그냥 밑에만한번보고(제가 40대에 생리불순으로 그지역에서 알아주는 병원 갔거든요)
    그냥뭐

    1. 자궁제거
    2. 피임약
    3. ? (뭔지 까먹었음)

    그렇게 3가지 방법을 얘기해줘서 돌팔이구나 하고 다신 안갔던 기억 있네요.

    지금껏 그러면
    그냥 그게 주기인거 아닐까요?

  • 2. 전혀
    '20.4.4 7:27 PM (59.7.xxx.110)

    안예민해요~약간 통통하고요
    주기가 그런거면 다행인데...

  • 3. ....
    '20.4.4 7:40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

    그래도 한번은 가보세요.
    검사하시고 마음은 편안하게 ...

  • 4. ...
    '20.4.4 8:09 PM (125.177.xxx.43)

    항문 초음파 하는데 그리 힘들지 않대요
    학생들도 많이 검사해요 하도 불순이 많아서요
    별 이상은 아닐테고 아마 몇달 피임약으로 주기를 조절하자고ㅜ할거에요

  • 5.
    '20.4.4 8:52 PM (59.7.xxx.110)

    항문초음파 ㅜ
    얘기하면 안한다고할텐데..
    일단 병원가봐야겠네요~

  • 6.
    '20.4.4 9:19 PM (1.246.xxx.35)

    저도 그랬어요. 결혼하기 전까지 배란일을 모를정도로
    불순이 심했어요. 1년에 1-2번하는 해도 있었으니까요.
    조기폐경일까 걱정도 하고 했었고 생리유도 주사도 맞아보기도 하고 그랬어요. 병원서 피검사했었는데 호르몬 불균형때문에 다낭성 난소 증후군? 이라했었어요.
    결혼후 운좋게(자연임신) 아이둘 잘 낳고 지금은 매달 꼬박꼬박 생리를 하네요. 나이 마흔다되어서 정확한 생리주기와 배란일을 알게되었네요.

  • 7. ....
    '20.4.4 9:21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

    20대 부터 생리불순으로 산부인과 지속적으로 진료받아요.

    항문초음파는 국가 건강검진시 하구요.
    민망해서 그렇지 ... 아프지는 않아요.
    보통 배초음파합니다.
    배초음파로 자궁 체크하고 내벽두께 체크해요.
    생리불순이라고 하면 엉덩이 주사를 맞는데 ... 이 주사 맞고 1주일 내에 생리 안하면 그건 문제라고 하네요.
    그리고 피임약 처방으로 생리주기 조절하라고 하는데 ... 저는 그냥 안 먹었구요.
    폐경이 몇년 안 남으니 ... 수십년간 예측불가했던 주기가 ...정확해지는 .. ㅠㅠ

    병원 가보세요.
    여자 선생님 찾아서 ...

  • 8. ...
    '20.4.4 9:28 PM (125.177.xxx.43)

    딸이 불순으로 갔는데 배초음파 안해줘요
    힘들까봐 동네 병원 다 전화해도 안된다고 해서
    그냥 했는데 잠깐이라 괜찮았대요
    여자의사 찾아서 했고요

  • 9. ..
    '20.4.4 9:51 P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

    제 딸은 이화여대 입학하면서 이대병원에서
    다낭성난소증후군 연구에 필요한 자료 모은다고
    입학생을 상대로 무료로 희발성월경인 사람들
    산부인과 검진해준적 있어요.
    그때 배초음파로 진찰했는데
    그게 물 많이 먹고 방광을 늘려 자궁을 눌러야
    자궁 초음파가 잘보이기때문에 시간이 몇시간 걸려요.
    그래서 개인병원에선 잘 안해줘요.

  • 10.
    '20.4.4 10:06 PM (59.7.xxx.110)

    윗님 따님은 뭐라하던가요?
    지금은 주기적으로 하고있나요?

  • 11.
    '20.4.4 11:00 PM (122.36.xxx.14)

    항문초음파 또는 복부초음파 볼 거에요
    그냥 복부초음파 하겠다고 하세요
    치질있어서 항문초음파 못 본다고 하시고요
    의사들 여러명 있는 산부인과 가셔서 그 담당 의사가 항문초음파 하시라 하면 복부초음파 보시는 의사로 보내달라 하세요 당당하게 요구하세요
    물 마시고 방광 꽉 차서 신호보내고 다시 눕고 번거러워 꺼려하는 건데 전혀 미안해 하지 말고 조금은 단호하고 정중하게 부탁하세요

  • 12. 제가 그랬어요
    '20.4.4 11:28 PM (14.187.xxx.55)

    생리주기가 일정치않고 45이상되기도 하고요.
    근데 아이 둘 낳고 어느날부터 주기가 정확해 지더라구요
    딸아이가 대학생인데 저를 닮았는지 들쑥날쑥하다네요
    병원 안가도 될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7409 참외 씨까지 다 드시는지? 8 ㅇㅇ 2020/06/22 1,727
1087408 초당옥수수 어떻게 먹어야 맛있나요? 11 .... 2020/06/22 2,308
1087407 냉장고 정리용기 납작이 써본 후기예요 4 써보니 2020/06/22 3,073
1087406 성인 여자 35킬로인데 얼굴은 저렇게 복스럽게 7 ㅇㅁㅇㅁ 2020/06/22 3,830
1087405 벌레가 많아요 3 이사했는데... 2020/06/22 840
1087404 윤석열은 미련하긴 한데 좋은 건 검찰의 나쁜 실체를 이처럼 12 .... 2020/06/22 1,486
1087403 진주의료원 사라진 자리, 코로나 환자들은 123km를 달렸다 8 .... 2020/06/22 1,420
1087402 전두환도 회고록 썼어요~~~~~~~~~~~ 6 phua 2020/06/22 732
1087401 6월22일 코로나 확진자 17명(해외유입6명/지역발생11명) 1 ㅇㅇㅇ 2020/06/22 923
1087400 고1 전교권이면 터치 안해도 괜찮을까요? 10 ㅇㅇ 2020/06/22 2,087
1087399 비정규직을 정규직전환하는거만큼 좋은정책없어요 56 .... 2020/06/22 2,775
1087398 영어유치원 어떤가요? 12 .... 2020/06/22 1,669
1087397 내집마련 계획있는 분들 부동산카페 글 조심하세요 9 스위트홈 2020/06/22 2,345
1087396 복도식 31평 거실, 에어컨 평수요. 2 .. 2020/06/22 1,192
1087395 쌍커풀 재수술하고싶어요 알려주세요~ 1 아~ 2020/06/22 1,112
1087394 초등 딸아이 굽은 등 12 come 2020/06/22 2,538
1087393 약속 1 약속 2020/06/22 572
1087392 더킹 재미없었고 망했다는 의견이 19 ㅇㅇ 2020/06/22 3,548
1087391 엄정화 돈까스 8 ... 2020/06/22 3,945
1087390 필라테스 오픈 이벤트가가 괜찮은데 먹튀할까 걱정돼서요 11 뭐여 2020/06/22 1,816
1087389 베란다 유리창 자석걸레 사용하신분 효과있나요 8 좋은날되세요.. 2020/06/22 1,373
1087388 고약을 아시나요? 둔부에 곪으려고 폼 잡는 곳에 붙였더니 시원.. 5 고약 2020/06/22 1,467
1087387 유채훈 일몬도 추천해주신 분들 감사해요^^ 6 2020/06/22 1,582
1087386 화학전공자 분 계실까요?? (중2) 6 도움 2020/06/22 1,242
1087385 23년아파트 샷시교체 5 ... 2020/06/22 2,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