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낙이 있다면

돌밥 조회수 : 2,027
작성일 : 2020-04-03 17:15:14
나가기도 힘들고 낙이 있다면
창밖으로 꽃피는 매일의 풍경 내다보고
폰들여다 보며 물건들 하나씩 필요한거
쇼핑하는 거네요
택배 기다리며 기분 좋고
이쁜 주방도구들 찾아보고 사려는데
품절이 많아서 못사고 있어요
무슨 낙이 있으세요 요즘
IP : 223.62.xxx.17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녁시간대
    '20.4.3 5:22 PM (220.149.xxx.83)

    군대 가 있는 큰애랑
    카톡으로 대화하는 즐거움이 있네요.

    그 시간이 얼마나 본인한테 꿀같은 시간이겠어요...
    그래도 말 걸면 답해주고..

    엊그제 만우절때는 고1때 대학1학년 만우절때 우울했던 얘기, 비왔던 얘기, 그렇지만 이후로는 행복했다는 얘기도 나누고..

    4월은 잔인한 달로 시작하는 시 황무지 얘기에..
    그 시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했다는 딥 퍼플의 April 음악 유툽 서로 링크 나누고..

    그런 낙이 있네요 요즘.

    둘째도 신입생인데 캠퍼스 등교를 안하니
    아이고...얘를 계속 끼고 있어야 하나....싶어 걱정이였는데..
    대학 입학과 함께 6년여에 걸친 사춘기도 끝이 나는건지..

    넷플릭스도 2명 같이 가입할 수 있다면서 엄마랑 같이 가입하자고 해서 가입도 해주니 넷플릭스 영화도 보고 그러면서..

    거기에 빠질 수 없는 맛있는거 해먹으면서 지내요.

  • 2. 저도
    '20.4.3 5:24 PM (27.179.xxx.254)

    먹거리 생활용품 소서란 가전
    매일 택배 받고 있어요

    인터넷도 티비로 본다고 usb연장줄까지 구입
    무선 시도했는데 잘 안되서 ㅋ

  • 3. 요즘
    '20.4.3 5:28 PM (117.111.xxx.207)

    바깥날씨 정말좋아요 오늘 강아지랑 꽃비맞으며3천보 동네산책했는데 살것같더라구요

  • 4. 거의
    '20.4.3 5:28 PM (218.209.xxx.206) - 삭제된댓글

    그렇죠. 식물이랑 필요한 살림용품..

    근데 택배기사님 힘드시니 일 덜어드리려 가급적
    모아서 하루에 배달되게 하는데 딱 맞아떨어지면
    이것도 묘한 재미예요. ㅎ

  • 5. 거의
    '20.4.3 5:30 PM (218.209.xxx.206)

    그렇죠.
    저는 봄꽃 모종이랑 꼭 필요한 살림용품..

    근데 택배기사님 힘드시니 일 덜어드리려 가급적
    모아서 하루에 배달되게 하는데 딱 맞아떨어지면
    이것도 묘한 재미예요. ㅎ

  • 6. ㅁㅁ
    '20.4.3 5:38 PM (49.196.xxx.147)

    마당에 정원 가꾸어요. 강제로 가족들과 ㅎㅎ

  • 7. ...
    '20.4.3 6:41 PM (125.177.xxx.43)

    꽃이랑 화분사서 매일 들여다 보는게 낙이에요

  • 8. 오늘
    '20.4.3 6:52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전 왜 이렇게 추운지 바람에 전깃줄 우는
    소리가 더 을씨년스럽던데
    바람이 하도 불어 나갈 엄두도 못냈어요

  • 9. 기레기아웃
    '20.4.3 6:59 PM (183.96.xxx.241)

    볕이 좋길래 오후에 첨으로 외투 안 입고 한강쪽 만오천보 돌고 와서 샤워하니 아주 개운하네요 바람은 부는데 햇살이 따가울 정도였어요 세끼 메뉴고민은 그래도 행복한 거라고 세뇌중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6592 기분나쁜 상황을 유머로 넘기는 능력은.. 17 주부 2020/06/20 5,628
1086591 사라진 시간 보고 왔습니다. 4 정진영 2020/06/20 2,313
1086590 아파트에서 된장 담그시는 분 들의 노하우 공유 부탁드려요 11 된장공장공장.. 2020/06/20 2,998
1086589 지금 mbc에서 영화 1987해요. 2 ㄱㄱㄱ 2020/06/20 1,368
1086588 저녁반찬 좀 봐주세요 26 반찬 2020/06/20 4,423
1086587 불법 주차인지 봐주실래요? 4 ㅇㅇ 2020/06/20 1,489
1086586 한번다녀왔습니다 두사돈^^ 1 2020/06/20 3,410
1086585 집 잘못 팔아 속 쓰린거 언제쯤 회복될까요 35 2020/06/20 6,942
1086584 무등산 스타벅스 차량사고 jpg 3 .... 2020/06/20 4,899
1086583 70대 엄마가 혼자 등산 다니시는데 괜찮을까요 16 .,. 2020/06/20 4,576
1086582 인테리어 비용 지불방법 이렇게하면 진상인가요? 1 ........ 2020/06/20 1,596
1086581 요즘 밖에 나가보면 코로나이전과 다를게 없어요 16 .. 2020/06/20 3,925
1086580 이 곡 좀 알려주세요. 6 궁금 2020/06/20 1,032
1086579 달봉이네 모기향 보냈어요 1 도움 2020/06/20 931
1086578 정세현 전 장관께 듣는 현 남북관계 상황 1 유튜브 2020/06/20 1,207
1086577 터널 운전하는데 공포감에 눌리는 분 계신가요 23 ... 2020/06/20 5,102
1086576 김현주의 행복한 동행 dj 6 ㅡㅡ 2020/06/20 2,712
1086575 이목구비가 뚜렷? 흐릿하다는 뜻 9 ........ 2020/06/20 14,413
1086574 하품이 계속 나오고 머리카락이 서는 느낌이 들어요 3 건강걱정 2020/06/20 2,364
1086573 아침 공복 몸무게랑 저녁 몸무게 차이 9 2020/06/20 5,597
1086572 친구가 저보고 너무 오바 스럽대요 13 예민 2020/06/20 5,693
1086571 자궁근종수술 이나이에 해버릴까요 13 ㅜㅜ 2020/06/20 3,160
1086570 린나이 가스오븐레인지 써보신 분 계신가요? 6 .. 2020/06/20 1,577
1086569 콩나물죽이 되버린 콩나물밥 구제방법.. 11 ㄷㄷㄷ123.. 2020/06/20 1,569
1086568 33이면 치아 교정하기는 늦었나요? 4 .. 2020/06/20 1,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