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낙이 있다면

돌밥 조회수 : 1,994
작성일 : 2020-04-03 17:15:14
나가기도 힘들고 낙이 있다면
창밖으로 꽃피는 매일의 풍경 내다보고
폰들여다 보며 물건들 하나씩 필요한거
쇼핑하는 거네요
택배 기다리며 기분 좋고
이쁜 주방도구들 찾아보고 사려는데
품절이 많아서 못사고 있어요
무슨 낙이 있으세요 요즘
IP : 223.62.xxx.17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녁시간대
    '20.4.3 5:22 PM (220.149.xxx.83)

    군대 가 있는 큰애랑
    카톡으로 대화하는 즐거움이 있네요.

    그 시간이 얼마나 본인한테 꿀같은 시간이겠어요...
    그래도 말 걸면 답해주고..

    엊그제 만우절때는 고1때 대학1학년 만우절때 우울했던 얘기, 비왔던 얘기, 그렇지만 이후로는 행복했다는 얘기도 나누고..

    4월은 잔인한 달로 시작하는 시 황무지 얘기에..
    그 시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했다는 딥 퍼플의 April 음악 유툽 서로 링크 나누고..

    그런 낙이 있네요 요즘.

    둘째도 신입생인데 캠퍼스 등교를 안하니
    아이고...얘를 계속 끼고 있어야 하나....싶어 걱정이였는데..
    대학 입학과 함께 6년여에 걸친 사춘기도 끝이 나는건지..

    넷플릭스도 2명 같이 가입할 수 있다면서 엄마랑 같이 가입하자고 해서 가입도 해주니 넷플릭스 영화도 보고 그러면서..

    거기에 빠질 수 없는 맛있는거 해먹으면서 지내요.

  • 2. 저도
    '20.4.3 5:24 PM (27.179.xxx.254)

    먹거리 생활용품 소서란 가전
    매일 택배 받고 있어요

    인터넷도 티비로 본다고 usb연장줄까지 구입
    무선 시도했는데 잘 안되서 ㅋ

  • 3. 요즘
    '20.4.3 5:28 PM (117.111.xxx.207)

    바깥날씨 정말좋아요 오늘 강아지랑 꽃비맞으며3천보 동네산책했는데 살것같더라구요

  • 4. 거의
    '20.4.3 5:28 PM (218.209.xxx.206) - 삭제된댓글

    그렇죠. 식물이랑 필요한 살림용품..

    근데 택배기사님 힘드시니 일 덜어드리려 가급적
    모아서 하루에 배달되게 하는데 딱 맞아떨어지면
    이것도 묘한 재미예요. ㅎ

  • 5. 거의
    '20.4.3 5:30 PM (218.209.xxx.206)

    그렇죠.
    저는 봄꽃 모종이랑 꼭 필요한 살림용품..

    근데 택배기사님 힘드시니 일 덜어드리려 가급적
    모아서 하루에 배달되게 하는데 딱 맞아떨어지면
    이것도 묘한 재미예요. ㅎ

  • 6. ㅁㅁ
    '20.4.3 5:38 PM (49.196.xxx.147)

    마당에 정원 가꾸어요. 강제로 가족들과 ㅎㅎ

  • 7. ...
    '20.4.3 6:41 PM (125.177.xxx.43)

    꽃이랑 화분사서 매일 들여다 보는게 낙이에요

  • 8. 오늘
    '20.4.3 6:52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전 왜 이렇게 추운지 바람에 전깃줄 우는
    소리가 더 을씨년스럽던데
    바람이 하도 불어 나갈 엄두도 못냈어요

  • 9. 기레기아웃
    '20.4.3 6:59 PM (183.96.xxx.241)

    볕이 좋길래 오후에 첨으로 외투 안 입고 한강쪽 만오천보 돌고 와서 샤워하니 아주 개운하네요 바람은 부는데 햇살이 따가울 정도였어요 세끼 메뉴고민은 그래도 행복한 거라고 세뇌중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9067 내가 한동훈이면 채널에이 고소하겠죠 14 그러네요 2020/04/04 1,489
1059066 대구 요양·정신·종합병원서 25명 확진..27명 늘어 누적 67.. 10 뉴스 2020/04/04 2,089
1059065 댓글로 돈벌(게 해주)기.., - 하려면 이런 걸 1 누구냐 2020/04/04 525
1059064 미국에 있는 가족에게 일회용마스크 보낼 수 있나요? 17 달팽이 2020/04/04 4,722
1059063 전세금 내 줄때 집 담보 대출 받는 거 말인데요 3 mm 2020/04/04 1,145
1059062 넷플릭스는 제가 원하는 미드가 없네요. 11 미드 2020/04/04 2,877
1059061 쑥버무리를 했는데 1 요엘리 2020/04/04 1,434
1059060 오늘 코스트코 양재 사람 많을까요? 7 장보러 2020/04/04 1,684
1059059 핑크당 펭수 무단도용 5 ㅇㅇ 2020/04/04 1,369
1059058 중년 어떤 차림이 세련되 보이던가요? 20 궁금 2020/04/04 7,597
1059057 서울 수도권 걱정됩니다. 요즘 마스크 안 하고 카페에 앉아있는 .. 12 ... 2020/04/04 3,078
1059056 이케아 온라인 쇼핑 해 보신 분 2 ㅇㅇ 2020/04/04 1,654
1059055 "벌금 300만원" 압박에도.. 사랑제일교회,.. 16 뉴스 2020/04/04 2,166
1059054 강수지 서정희는 왜 미혼 느낌이 나는거죠? 56 아하라 2020/04/04 9,093
1059053 부부의 세계는 배경음악이 되게 웅장하네요 ㅋㅋㅋ 6 그냥이 2020/04/04 2,367
1059052 보험이 없어서 단독실손을 하나 들려하는데 병원 간 이력이 없어야.. 4 보험 2020/04/04 1,671
1059051 오일묻은 수건때문에 건조기에 불이 났다네요 2 세상에 2020/04/04 2,987
1059050 미언론, 대한민국정부의 유능한 리더십이 위기를 극복했다 21 ㅇㅇㅇ 2020/04/04 2,447
1059049 나이든 아줌마가 신으면 멋있는 신발은 뭐가 있을까요? 13 sh 2020/04/04 4,677
1059048 금에 대해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10 .. 2020/04/04 1,861
1059047 주말 특별메뉴 있나요 7 ㅇㅇ 2020/04/04 1,773
1059046 미국에 택배보낼 때 식품류 보내도 되나요? 5 처음 2020/04/04 1,346
1059045 강남 갑 주민분들 계신가요? 총선 후보 어떻게 생각하세요? 19 주민 2020/04/04 1,518
1059044 이게 현실입니다. 23 들국화 2020/04/04 5,159
1059043 저 펭구니백 당첨되었습니다 ㅠㅠㅠ 35 음.. 2020/04/04 3,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