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낙이 있다면

돌밥 조회수 : 1,991
작성일 : 2020-04-03 17:15:14
나가기도 힘들고 낙이 있다면
창밖으로 꽃피는 매일의 풍경 내다보고
폰들여다 보며 물건들 하나씩 필요한거
쇼핑하는 거네요
택배 기다리며 기분 좋고
이쁜 주방도구들 찾아보고 사려는데
품절이 많아서 못사고 있어요
무슨 낙이 있으세요 요즘
IP : 223.62.xxx.17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녁시간대
    '20.4.3 5:22 PM (220.149.xxx.83)

    군대 가 있는 큰애랑
    카톡으로 대화하는 즐거움이 있네요.

    그 시간이 얼마나 본인한테 꿀같은 시간이겠어요...
    그래도 말 걸면 답해주고..

    엊그제 만우절때는 고1때 대학1학년 만우절때 우울했던 얘기, 비왔던 얘기, 그렇지만 이후로는 행복했다는 얘기도 나누고..

    4월은 잔인한 달로 시작하는 시 황무지 얘기에..
    그 시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했다는 딥 퍼플의 April 음악 유툽 서로 링크 나누고..

    그런 낙이 있네요 요즘.

    둘째도 신입생인데 캠퍼스 등교를 안하니
    아이고...얘를 계속 끼고 있어야 하나....싶어 걱정이였는데..
    대학 입학과 함께 6년여에 걸친 사춘기도 끝이 나는건지..

    넷플릭스도 2명 같이 가입할 수 있다면서 엄마랑 같이 가입하자고 해서 가입도 해주니 넷플릭스 영화도 보고 그러면서..

    거기에 빠질 수 없는 맛있는거 해먹으면서 지내요.

  • 2. 저도
    '20.4.3 5:24 PM (27.179.xxx.254)

    먹거리 생활용품 소서란 가전
    매일 택배 받고 있어요

    인터넷도 티비로 본다고 usb연장줄까지 구입
    무선 시도했는데 잘 안되서 ㅋ

  • 3. 요즘
    '20.4.3 5:28 PM (117.111.xxx.207)

    바깥날씨 정말좋아요 오늘 강아지랑 꽃비맞으며3천보 동네산책했는데 살것같더라구요

  • 4. 거의
    '20.4.3 5:28 PM (218.209.xxx.206) - 삭제된댓글

    그렇죠. 식물이랑 필요한 살림용품..

    근데 택배기사님 힘드시니 일 덜어드리려 가급적
    모아서 하루에 배달되게 하는데 딱 맞아떨어지면
    이것도 묘한 재미예요. ㅎ

  • 5. 거의
    '20.4.3 5:30 PM (218.209.xxx.206)

    그렇죠.
    저는 봄꽃 모종이랑 꼭 필요한 살림용품..

    근데 택배기사님 힘드시니 일 덜어드리려 가급적
    모아서 하루에 배달되게 하는데 딱 맞아떨어지면
    이것도 묘한 재미예요. ㅎ

  • 6. ㅁㅁ
    '20.4.3 5:38 PM (49.196.xxx.147)

    마당에 정원 가꾸어요. 강제로 가족들과 ㅎㅎ

  • 7. ...
    '20.4.3 6:41 PM (125.177.xxx.43)

    꽃이랑 화분사서 매일 들여다 보는게 낙이에요

  • 8. 오늘
    '20.4.3 6:52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전 왜 이렇게 추운지 바람에 전깃줄 우는
    소리가 더 을씨년스럽던데
    바람이 하도 불어 나갈 엄두도 못냈어요

  • 9. 기레기아웃
    '20.4.3 6:59 PM (183.96.xxx.241)

    볕이 좋길래 오후에 첨으로 외투 안 입고 한강쪽 만오천보 돌고 와서 샤워하니 아주 개운하네요 바람은 부는데 햇살이 따가울 정도였어요 세끼 메뉴고민은 그래도 행복한 거라고 세뇌중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8968 건표고 완전히 불리는데 몇 시간걸리나요? 5 00 2020/04/03 947
1058967 조혜련 딸은 어느대학갔나요? 31 ,,, 2020/04/03 70,869
1058966 궁금한이야기 Y 빵공장 어딘가요? 23 ... 2020/04/03 10,113
1058965 나이드니 나도 똑같네요... 9 얼룩송아지 2020/04/03 4,044
1058964 국회의장은 투표로 정한답니다. 7 소신껏 2020/04/03 1,186
1058963 동생 김장비닐에 넣어서 온 언니 3 ㅎㅎㅎ 2020/04/03 6,249
1058962 티비 크기요, 거거익선이라고 큰거 샀는데 16 2020/04/03 5,517
1058961 4인가족 100만원이면 6인가족은 얼마나 받을수있나요? 5 2020/04/03 2,792
1058960 배가 콕콕 아플때는 어떤 약이 듣나요? 3 이유모름 2020/04/03 1,220
1058959 냉장고밑바닥에서 물이 3 추운 봄밤 2020/04/03 1,217
1058958 82,,고마울때가 꽤 종종 있음 12 ㅇㅇ 2020/04/03 2,314
1058957 생리 때 두통이 있는 건 호르몬이 많이 분비 되는 탓인가요? 7 호르몬 2020/04/03 3,151
1058956 심상정 "거대양당 뽑으면 코로나19 위기 극복 못해&q.. 27 웃기네 2020/04/03 3,728
1058955 워킹맘님들.. 친정엄마께 힘드니 도와달라 말하시나요? 33 ㅇㅇ 2020/04/03 4,541
1058954 2천만원 어디에 둬야 할까요 4 Dd 2020/04/03 3,530
1058953 정부 일 정말 잘합니다`/ 모로코 교민건 13 ㅁㅁ 2020/04/03 3,198
1058952 눈꺼풀이처져요 안번지는 라이너부탁 8 나이오십 2020/04/03 1,421
1058951 먼저 다가오는 엄마 아이친구 엄마 어떤가요 13 나름 2020/04/03 4,279
1058950 팬텀싱어2 갈라콘서트 해요~ 12 ... 2020/04/03 1,734
1058949 운전면허 딸까요? 말까요? 16 우리집.. 2020/04/03 2,579
1058948 물걸레 청소기 걸레는 2 방실556 2020/04/03 1,445
1058947 이런 경우는 긴급생계지원금 받을 수 있을까요? 9 세대원 2020/04/03 1,530
1058946 스웨덴은 집단면역이냐 방역이냐 기로에 서 있군요 15 ㅇㅇ 2020/04/03 5,069
1058945 서초을 박경미,강남병 김한규 넘 아까워요 19 ... 2020/04/03 3,623
1058944 미국에서 마스크 13 미국 2020/04/03 2,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