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이비시터가 반말이 너무 심해요

... 조회수 : 6,741
작성일 : 2020-04-03 16:34:28
저희집 오는 시터가 반말이 너무심합니다..
솔직히 너무 짜증나고 자존심도 상해요
첨엔 어쩌다한번.. 1년이상 지나니 50프로가 반말.. 이제는 95프로가 반말입니다.

응그래~알았어.
고마워~잘쓸게~
이거 여기넣을까?
점심 뭐먹을까?
아기한테 자꾸 그런거 주면 안돼~ ~~해야돼. 등등
대부분의 말이 반말이니 특별히 예를 들것도 없구요

나이는 제가 딸뻘이지만 그렇다고 제가 진짜 딸인건 아니잖아요.
직장상사도 그렇게까지 반말은 안하는데요..

일은 잘하는편이긴 한데 지낸지 좀 오래돼서 그런지 너~무 편하게 저를 막대하고 제가 집에있으면 애를 안보고 던져놔요. 일해야겠다는 생각도 없이 폰 붙잡고 식탁에 앉아 놀고 저는 애 돌보고..짜증나서 진짜..
제가 근무시간이 유동적이라 반차처럼 오전 통째로 안나가는때가 종종있어요ㅡ그럴때요.

시터도 유효기간 있다더니 진짠가봐요..
코로나땜에 찝찝하지만 빨리 면접 봐서 바꿔야겠죠..
면접 볼때부터 서로 존댓말 써주면 좋겠다 이렇게 말하면 다음사람은 좀 나을까요?
내가 돈주는 사장인데 반말짓거리 찍찍 하는게 너무 이해가안돼요. 못배워서 그렇겠지만.. 어휴.. 앞에서는 애맡긴 죄인이라 대놓고 싫은티 낼수도없고 푸념해봅니다...




IP : 223.38.xxx.1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0.4.3 4:35 PM (1.235.xxx.96)

    1.님도 함께 반말쓰기
    2.짜른다

  • 2. ..
    '20.4.3 4:38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글 만 읽어도 짜증나네요. 반말하면 일이라도 잘 하던가. 다음 사람은 전에 사람 자른 이유가 말 너무 막 해서 잘랐다고 선 지켜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하세요.

  • 3. 이미
    '20.4.3 4:38 PM (1.225.xxx.151)

    이미 그 분과는 틀렸어요.
    바꾸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반말이 문제라기보다는 지금 시터분 행동도 맘에 안드시는거잖아요. 그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애기엄마가 집에 있든 없든 애기엄마가 특별히 달리 얘기한게 아니면 본인이 일하는 시간엔 일을 해야죠.

  • 4. ........
    '20.4.3 4:40 PM (211.250.xxx.45) - 삭제된댓글

    저는 이상하다고 생각안했어요
    그냥 내아기를 같이 보니까...아이에게도 큰엄마다 이러면서 지냈는데
    무시가 아니라 단순히 편한사이라 생각햤거든요

    원글님은 그렇게 느끼시면 말씀하셔애할거같아요

  • 5. ..
    '20.4.3 4:40 PM (39.7.xxx.51)

    반말하는건 좀 그렇네요.
    근데 원글이도 집에있으면 내가 내 애 보면되지..

  • 6. 같이
    '20.4.3 4:40 PM (110.70.xxx.123)

    같이반말쓰세요

  • 7. ...
    '20.4.3 4:45 PM (223.38.xxx.10)

    사장이 카페있으면 내가게니까 내가일하고 알바는 쉬면 되는건가요? 월급을 왜 받는지 생각해보세요. 시터들이 대체로 이런식으로 직업의식이 희박하더라구요.

  • 8. 님에 맞는
    '20.4.3 4:54 PM (124.45.xxx.40)

    원글이랑 어울리는 시터네요
    사람한테 못배워서 그렇다니 ㅉㅉ

  • 9. 위로
    '20.4.3 4:54 P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

    위로드려요 원글님...일반 도우미라면 딱부러지게 불만 얘기하고 시정요청할수나 있지 애한테 해코지 할까봐 속으로 끙끙 앓으실듯해요. 아무런 얘기 마시고 웃으며 다른 이유 대서 빠르게 그만두게 하시고요 다른 사람 찾으세요
    면접 보실때 느낌 관상 잘 보시고요(사회생활허시면 어시죠? 관상은 과학이에요)

  • 10. 얼마주시나?
    '20.4.3 4:55 PM (125.184.xxx.90)

    원글보다는 적은 돈 줄꺼잖아요. 그 돈 받고 원글만큼(사장만큼) 일하지는 않더라구요.
    원글도 회사 사장만큼 일하지는 않을껄요....
    시터한테 돈 좀 준다고 다 할꺼라는 착각은 금물이더라구요.
    시터는 내가 없을 때 내 아이를 보기 때문에 조심스런 관계에요. 틀어졌을 때는 그냥 그만두게 하시는게 맞아요..
    그 날 전까지는 어쨌든 애 엄마가 을이더라구요.

  • 11. 위로
    '20.4.3 4:56 P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

    위로드려요 원글님...일반 도우미라면 딱부러지게 불만 얘기하고 시정요청할수나 있지 애한테 해코지 할까봐 속으로 끙끙 앓으실듯해요. 아무런 얘기 마시고 웃으며 다른 이유 대서 빠르게 그만두게 하시고요 다른 사람 찾으세요
    면접 보실때 느낌, 관상 잘 보시고요(사회생활 하시니 아시죠? 관상은 과학이에요) 느낌 싸하면..보통 예상대로죠.

  • 12. ...
    '20.4.3 4:58 PM (1.241.xxx.135)

    아이 보는것도 말 너무 편하게 하는것도 불편하다고 대놓고 얘기하세요 안먹히면 바꿔야죠

  • 13. ..
    '20.4.3 4:59 PM (175.113.xxx.252)

    코로나 지나가고 나서 바꾸세요 ..?? 지금은 뭐 좀 참으시구요.. 코로나 떄문에 이사람 저사람 면접 보기도 힘들잖아요

  • 14.
    '20.4.3 5:01 PM (210.99.xxx.244)

    그냥 바꾸세요 반말보다 마땅치않으니 반말이 자꾸 더 거슬리는거예요.

  • 15. 피자
    '20.4.3 5:03 P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

    위에는 도우미들인가봐요. 애엄마가 집에 있으면 직접 보라니..돈 참 쉽게 버시네요. 그런 마인드로 무슨 남의집 일을 하나요?
    그리고 직업이 도우미라는걸 떠나서 본인보다 나이가 어리다해도 어쩌다 한번도 아니고 매사 반말하는 사람은 그것도 고용주에게. 못배워먹은 사람맞죠. 그사람 수준이고요.
    원글님 위로드리고요.. 딱부러지게 불만 얘기하고 시정 요청할수나 있지 애한테 해코지 할까봐 속으로 끙끙 앓으실듯해요. 아무런 얘기 마시고 웃으며 다른 이유 대서 빠르게 그만두게 하시고요 다른 사람 찾으세요
    면접 보실때 느낌, 관상 잘 보시고요(사회생활 하시니 아시죠? 관상은 과학이에요) 느낌 싸하면..보통 예상대로죠.

  • 16. ...
    '20.4.3 5:03 PM (152.99.xxx.164)

    그래서 집에서 일하는 사람하고는 친분있게 굴면 안됩니다.
    사무적으로 할일 딱딱 전달하고 서로 어느정도 거리가 있어야 자기 할일도 잘하고 오래가요.
    근데 도우미분이나 베이비시터나 그렇게 프로정신이 있는 분은 드물더군요

  • 17. 피자
    '20.4.3 5:07 P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

    위에는 도우미들이네. 애엄마가 집에 있으면 직접 보라니..돈 참 쉽게 버시네요. 그런 마인드로 무슨 남의집 일을 하나요?
    그리고 직업이 도우미라는걸 떠나서 본인보다 나이가 어리다해도 어쩌다 한번도 아니고 매사 반말하는 사람은 그것도 고용주에게. 못배워먹은 사람맞죠. 그사람 수준이고요.
    원글보다는 적은돈? 일에는 사회적 통념의 시급이란게 있어요
    원글이 전문직이면 애봐주는 시터와는 시급이 비교할수도 없는데 무슨 원글이보다 적게 주냐니 이게 말이야 방구야.
    도우미들이 저런 마인드니까 대우를 못받는거에요. 그것만 어세요.
    원글님 위로드리고요.. 청소하는 도우미면 딱부러지게 불만 얘기하고 시정 요청할수나 있지 애한테 해코지 할까봐 속으로 끙끙 앓으실듯해요. 아무런 얘기 마시고 웃으며 다른 이유 대서 빠르게 그만두게 하시고요 다른 사람 찾으세요
    면접 보실때 느낌, 관상 잘 보시고요(사회생활 하시니 아시죠? 관상은 과학이에요) 느낌 싸하면..보통 예상대로죠.

  • 18. 이상하네
    '20.4.3 5:14 PM (124.45.xxx.40)

    일하는 사람이랑 친분있게 굴면 안된다니 뭐 삼성 마나님은 되시나봐요 ㅎㅎ
    내 주위에 이런 마인드의 사람이 없어서 천만다행
    울 애들은 저런 인성 안가지게 키워야 겠네 다시 생각 하게 되네요

  • 19. @ @
    '20.4.3 5:21 PM (180.230.xxx.90)

    참 개념없는 사람이네요.
    자기가 무슨 일 하고 돈 받는지 모르는 사람이에요.
    저렇게 책임감 없는 사람 엄마 집에 없을 때라고 잘 할 것 같지 않아요. 바꾸세요.

  • 20. 휴~~~
    '20.4.3 5:23 PM (220.78.xxx.26)

    바꿔야져. 무슨 말이 이리도 많아요?

  • 21. 초장에잡았어야
    '20.4.3 5:36 PM (125.186.xxx.27)

    은근슬쩍 간보며 밀고 들어오는 사람은
    초반 대처가 중요한듯해요

    한두번이라도 말깠을때 똑같이 반말해줘야 주춤하더라고요
    것도 처음이 어렵지 해보니까 할만하더라고요
    만만해 보이거나 곁을 줘도 안되고 좀 대하기 어려워하게 하는게 나은듯요

  • 22. 타이밍
    '20.4.3 5:51 PM (125.184.xxx.67)

    보내드릴 타이밍이네요.

  • 23. ...
    '20.4.3 6:15 PM (152.99.xxx.164)

    일하는 사람이랑 친분있게 굴면 안된다니 뭐 삼성 마나님은 되시나봐요 ㅎㅎ??

    도우미 하시나봐요
    많은 도우미분들이 나이가 많은 것을 무기로 조금만 친하게 하면 반말하고 일제대로 안하고 며느리부리듯 잔소리하고 하죠.
    사회생활에서도 친구처럼 동료한테 할얘기 안할얘기하면 나중에 뒷통수 맞는일 많아요
    일하는 사이에서는 일을 중심으로 해야 합니다.
    고용인-고용주가 말트면서 친분쌓으면 좋은 경우는 열에 하나도 드물어요.
    사람이 만만해지거든요. 친분은 밖에서 다른 관계로 쌓으세요.

  • 24. ...
    '20.4.3 6:16 PM (152.99.xxx.164)

    그리고 인성과 무슨관계? 예의없게 굴라는 말은 안했는데 뭐 찔리시나요?
    서로 깎듯하게 예의지키며 할일하라는 뜻입니다.

  • 25. 긴말
    '20.4.3 6:45 PM (211.225.xxx.212) - 삭제된댓글

    필요없이 그냥 바꿔요. 저도 여러명 거쳤는데 좋으신 분들은 아무리 친해져도 저런행동 전혀 안해요. 마음고생했던 시터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왜 참았나싶어요. 그 알량한 편리함과 익숙함때문에 계속 같이 있다보면 홧병생겨요

  • 26. ㅎㅎ
    '20.4.3 6:56 PM (223.62.xxx.204)

    사장보다 돈 덜 받으니
    알바는 돈 받은 만큼만 하는거라구요?
    그러니까 그 돈 받은 만큼의 일은 하라는거잖아요
    카페에 사장 나와있다고 주문도 음료 만들기도 안하고
    앉아서 핸펀만 하면 되겠나요? 말이야 방구야

  • 27. ......
    '20.4.3 7:06 PM (182.229.xxx.26)

    반말도 다 같은 반말은 아닌 것 같고.. 아이 잘 돌보고 애정과 책임감이 있는 분이면 반말 하나가 거슬린다고 기분나쁘진 않을 것 같은데요. 어르신들한테 친근하게 한다고 반말하는 젊은 사람들도 있듯이... 마음에 안들면 조용히 다른 사람으로 바꾸세요.

  • 28. 역시
    '20.4.3 10:50 PM (189.121.xxx.3)

    여기 도우미 많네요
    도우미 유효기간 있어요
    꼭 바꾸세요
    경험자입니다 바꾸시면 왜 진작 안했는지 후회 백프로요

  • 29. ㅇㅇ
    '20.11.13 12:14 PM (125.182.xxx.58)

    그래서 집에서 일하는 사람하고는 친분있게 굴면 안됩니다.
    사무적으로 할일 딱딱 전달하고 서로 어느정도 거리가 있어야 자기 할일도 잘하고 오래가요.
    근데 도우미분이나 베이비시터나 그렇게 프로정신이 있는 분은 드물더군요22222222

    은근슬쩍 간보며 밀고 들어오는 사람은
    초반 대처가 중요한듯해요

    한두번이라도 말깠을때 똑같이 반말해줘야 주춤하더라고요
    것도 처음이 어렵지 해보니까 할만하더라고요
    만만해 보이거나 곁을 줘도 안되고 좀 대하기 어려워하게 하는게 나은듯요222222

  • 30. ㅇㅇ
    '20.11.13 12:16 PM (125.182.xxx.58)

    많은 도우미분들이 나이가 많은 것을 무기로 조금만 친하게 하면 반말하고 일제대로 안하고 며느리부리듯 잔소리하고 하죠.
    사회생활에서도 친구처럼 동료한테 할얘기 안할얘기하면 나중에 뒷통수 맞는일 많아요
    일하는 사이에서는 일을 중심으로 해야 합니다.
    고용인-고용주가 말트면서 친분쌓으면 좋은 경우는 열에 하나도 드물어요.
    사람이 만만해지거든요. 친분은 밖에서 다른 관계로 쌓으세요.22222222

  • 31. ㅇㅇ
    '20.11.13 12:17 PM (125.182.xxx.58)

    도우미 유효기간 있어요
    꼭 바꾸세요
    경험자입니다 바꾸시면 왜 진작 안했는지 후회 백프로요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9179 감자고시 수국고시 실패하신분들 이번엔 김치에 도전해보세요. 17 이번엔김치다.. 2020/04/03 4,959
1059178 베이비시터가 반말이 너무 심해요 24 ... 2020/04/03 6,741
1059177 학군지로 이사왔는데ㅡㅡ우울하네요 8 돈천 2020/04/03 4,517
1059176 삼성 노트북 이온 i3 1 이온 2020/04/03 1,235
1059175 옷정리 9 .. 2020/04/03 2,480
1059174 어제 잠시 나갔다가.... 4 음.. 2020/04/03 2,058
1059173 중학생딸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82 인생덧없다 2020/04/03 20,111
1059172 몸에 좋은 식빵은 맛이 없는건지 6 ㅡㅡ 2020/04/03 2,231
1059171 [펌]---- [은밀한 호떡집] 4. 당신 덕분입니다 2 함석집꼬맹이.. 2020/04/03 1,320
1059170 강아지 스스로 미용하는 분들 앞치마요~ 10 ... 2020/04/03 874
1059169 남편이 무급휴직이라는데 전 왜 설렐까요 ㅎㅎ 19 궁금하다 2020/04/03 8,846
1059168 이 옷 좀 봐주세요~ 12 아사 2020/04/03 2,554
1059167 긴급생계지원금 이참에 지역의보좀 손봤으면 좋겠어요 1 합리적인건보.. 2020/04/03 1,395
1059166 진단키트에 자가진단 앱까지..국제사회 협력 요청 쇄도 3 뉴스 2020/04/03 1,391
1059165 집에서 피자 만들고 싶은데요 6 ... 2020/04/03 1,047
1059164 온라인수업 준비물 5 덴현모 2020/04/03 1,938
1059163 진중권이 하는 말은 백색소음이라고 유시민님이 그러네요 ㅋㅋㅋ 18 ㅇㅇ 2020/04/03 3,733
1059162 부부의 세계 김희애와는 다르게 남편 바람을 모른 척 한 사람 있.. 13 wisdom.. 2020/04/03 8,021
1059161 까다로운 딸아이 어떻게 할까요. 조언 절실... 15 ... 2020/04/03 3,908
1059160 오늘은 비례다 ㅇㅇ 2020/04/03 394
1059159 묵향 공연 1 보세요.. 2020/04/03 496
1059158 여러분!윤석열일당 공수처에서 수사받게하려면 22 ㄱㄴ 2020/04/03 1,896
1059157 국가재난 지원금 좀 여쭈어요 2 질문 2020/04/03 1,493
1059156 김희애와 같은점이 많은나 16 대역 2020/04/03 5,806
1059155 직장 이동시 생긴 간격때문에 지역건보 영수증이 나왔는데.. 3 건강보험료 2020/04/03 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