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정리

.. 조회수 : 2,496
작성일 : 2020-04-03 16:30:13
아!
옷정리 너무 힘드네요.
정리책도 여러권보고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1년동안 안입은 옷은 버려라.
책 읽을 때는 끄덕끄덕하다가
옷 펼쳐놓고 한 3개정도 버리고 다시 꾸역꾸역
서랍장에 넣고 있는 제가 싫습니다 .
옷 잘 버리는 방법 좀 알고싶어요^^
IP : 222.237.xxx.1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막버려
    '20.4.3 4:33 PM (182.222.xxx.182)

    저도 정리책 읽으면서 3년정도 안입은 옷들은 죄다 정리 했어요. 그리고 옷 하나 사면 하나 버려요.

  • 2. 봉지
    '20.4.3 4:38 PM (218.157.xxx.21)

    봉지 하나 들고 다님서 바로 넣어 버려야 해요.

  • 3. 펭수가라사대
    '20.4.3 4:39 PM (118.235.xxx.225)

    아 이유는 없어 그냥 해~~
    아닐까요?

    설레지 않으면...이 저한테는 어떻게 해석되냐면요.
    그 옷을 입고 나간 날 유독 내가 별로였거나 심지어 후줄근해보이던 옷들은 1년 아녀도 과감히 버렸어요.

    더군다나 요즘은 트렌드 자체가 빨리 바뀌다 보니..
    멀쩡한 옷, 작년에 입었던 옷도 올해는 안 입겠다 싶으면 바로 버렸어요.

    군대있는 아들이랑 카톡을 하는데요.
    요즘 미니멀리즘이란 다큐?인가를 보고있대요.
    그런데 인간 DNA자체가 초기 인류처럼 뭐든 모으려고 한다네요.

  • 4. 한3개버리고..
    '20.4.3 4:42 PM (1.237.xxx.156)

    완전 공감요 ㅎㅎ

  • 5. ㅋㅋ
    '20.4.3 4:44 PM (218.209.xxx.206) - 삭제된댓글

    옷에 아직 덜 질려서 그래요..
    그리고 필요한옷, 자주입는 옷, 좋아하는 옷 의 경계가 불분명하고요.

    내놓을까하는 건 그냥 당근에 내놓으세요.

    그리고 옷이 많아스트레스받는 거 아님 굳이 안해도 됩니다.

  • 6. 1년이상
    '20.4.3 5:00 PM (125.184.xxx.90)

    안 입는 옷 넣어두는 상자를 놔두고 그 상자속에 넣어뒀다가 1년이상 지나고 꺼내지 않으면 통째로 버리라더라구요... 일본 정리하는 여자분은 설레이지 않으면 버리래요.

  • 7. 저는
    '20.4.3 5:18 PM (1.230.xxx.106)

    오래된 옷 깨끗하게 잘 세탁해서 입는거 싫어해요
    사람도 늙어가는데 걸친 옷까지 오래된 옷이면 ㅠㅠ

  • 8. .....
    '20.4.3 5:38 PM (202.32.xxx.77)

    설레지 않아도 출근때문에 입는 옷이 있고, 설레어도 안맞아서 안들어가는 옷들도 있어요.

    그래서 저는 입으면 아주 우울해지는 옷은 일단 버리구요.(그런 옷을 왜 샀을까요 T_T)
    샀는데 저랑 정말 안어울리는옷, 안입게 되는 옷도 새옷이라도 버리거나 팔구요.
    (물론 반성의 시간을 가집니다. )

    오래 입어서 질리는옷, 사이즈 작은옷 등은 일단 빼서 박스같은데 모아둬요.
    그리고 몇달 지나서 보면 미련없이 버리게 됩니다.
    이런 버리는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박스에 모아뒀다가 버리는 기간이 짧아지거나
    정리할때 좀 더 빨리 버리게 되더라구요.

    정리책따라 버리는 기준이 정말 다양한데요.
    그리고 옷이 피거나 바래서 어디든 당당하게 외출복으로 할수 없는 옷들 버리기,
    1년동안 안입은 옷 버리기, 사이즈 안 맞는 옷 버리기 등등 본인한테 맞는 기준을 따라서 시작해보세요.

    그리고 혼자서 판단하기 어려우면 가족이나 친구한테 물어보는것도 방법이에요.

  • 9. ..
    '20.4.3 5:52 PM (14.52.xxx.3)

    아까워서 못버리는옷, 자주 안입는옷, 입으면 뭔가 불편한옷
    예를 들어 다림질을 싫어하는데 다림질을 해야하는 옷, 등등
    나하고 궁합이 안맞는 옷은 다 모아서 박스에 넣고

    옷장에 걸린 옷으로만 코디를 합니다.
    한계절에 출근복 3세트, 주말복 1세트면 됩니다.

    그리고 다음계절이 돌아왔는데 박스에 넣은옷이 아쉽지 않으면 다 버립니다.
    참고로 박스에 들어갔다가 다시 옷장에 걸린 옷은 한벌도 없어요.

  • 10. 기준이
    '20.4.3 5:53 PM (125.184.xxx.67)

    하나일 필요는 없어요.
    이 옷은 이래서 버리고 저옷은 저래서 버리고.
    하다보면 정리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7239 화마 속 10여명 구한 불법체류자..출국 앞둔 딱한 사연 19 미네르바 2020/04/20 2,633
1067238 89000 원짜리 견과류을 샀는데 작년 5월에 포장한 제품이 왔.. 13 ... 2020/04/20 2,361
1067237 꿀호떡 아이스크림 맛있네요 1 꿀호떡 2020/04/20 1,025
1067236 혹시 느타리라면 기억하시는분들 계세요. 5 .. 2020/04/20 874
1067235 코로나 소상공인 대출 받으신분 계신가요?? 9 ㅇㅇ 2020/04/20 1,195
1067234 재난기금 ㅠ ㅠ 서울에서 용인으로 전입 14 ... 2020/04/20 2,469
1067233 [펌] '부부의 세계' 왜 '설명숙'이 제일 미울까? [스경TV.. 2 zzz 2020/04/20 2,994
1067232 아이가 우울증같다고 치료받고 싶다네요 21 아들맘 2020/04/20 4,743
1067231 전세권설정 꼭 해야할까요? 14 bbb 2020/04/20 2,280
1067230 고클린 (pc최적화서비스)써보신분 있나요? 3 ㅇㅇ 2020/04/20 920
1067229 실제 지선우 상황이면 이혼 안했을 것 같아요 25 2020/04/20 5,009
1067228 부동산 카페 중계3차 9 숨넘어감 2020/04/20 2,321
1067227 서울시 제로페이는 이마트 vs. 상품권은 마트 7 ... 2020/04/20 2,468
1067226 더 킹 보시는 분들 질문있어요 4 무명 2020/04/20 1,385
1067225 크린토피아 카드 되나요? 3 sstt 2020/04/20 1,563
1067224 두달 지난 마켓오 브라우니 버려야겠죠? 5 .. 2020/04/20 1,365
1067223 사회적 상황에서 느끼는 부적절감 1 2020/04/20 2,066
1067222 삶의 질을 높여준 것들 ㅎ 39 ........ 2020/04/20 21,359
1067221 커피마시고 가슴 벌렁 어찌해결하나요 ㅠ 10 ... 2020/04/20 3,515
1067220 눈밑지방재배치 수술하신 분 질문있어요. 6 가을바람 2020/04/20 2,879
1067219 린넨 소재 의류 가격이 비싼가요? 5 원피스 2020/04/20 2,538
1067218 "자녀내려놓기 "까페의 까페지기입니다 1 .. 2020/04/20 3,185
1067217 잠이 오는게 살찌는 신호인가요? 잠이 오면 2020/04/20 2,093
1067216 방방콘 다시보기? 2 아미 2020/04/20 2,443
1067215 아파트 하자 보수 12 nora 2020/04/20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