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사님 계세요? 아이가 수술했는데 항생제만 먹고 다른약은 안 먹어요...

....... 조회수 : 1,651
작성일 : 2020-04-03 11:12:56

아이가 조그맣게 피부이식수술( 엄지손톱 크기정도)을 했는데

약을 일주일 처방 받았는데 항생제만 꼬박꼬박 먹고 다른 약은 안 먹네요.제 말을 안 들어요...


항생제...일성 오구멘틴정...꼭 챙겨 먹어요.

효소제재..바리다제정..안 먹어요

소화성궤양용제..무코스타정..안 먹어요

아편알카로이드계제제 진통제..마이폴..진통제도 안 아프다고 안먹어요..


항생제외에는 먹으라해도 말을 안들어서 약사님께 여쭤 봅니다.

IP : 110.10.xxx.20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나
    '20.4.3 11:14 AM (118.42.xxx.226)

    안먹어도 됩니다.

  • 2. 우리애도
    '20.4.3 11:23 AM (14.47.xxx.244) - 삭제된댓글

    코 비중격만곡증 수술하고 약을 받아왔는데 다 챙겨먹지 않더라구요
    근데 진료갈때마다 이상없이 아물었어요 ㅠㅠ

  • 3. 우리애도
    '20.4.3 11:23 AM (14.47.xxx.244)

    코 비중격만곡증 수술하고 약을 받아왔는데 다 챙겨먹지 않더라구요
    근데 진료갈때마다 확인하는데 이상없이 아물었어요 ㅠㅠ

  • 4. 약사인 저도
    '20.4.3 11:25 AM (175.196.xxx.88)

    써주신 약 처방중 항생제(일성 오구멘틴정)와 바리다제정(연살구색 정제)만 먹고
    위장약과 진통제는 위장장애나 통증 없으면 안먹습니다.

  • 5. 약사인 저도
    '20.4.3 11:29 AM (175.196.xxx.88)

    피부이식 수술이니만큼 염증 안생기고 잘아물도록 항생제와 소염제는 빼지말고
    시간 간격(6시간정도) 잘 맞춰서 7일동안 복용하는 걸 지켜야겠고요.
    물 안들어가게 조심시키시고요.

  • 6. 약사님들아
    '20.4.3 12:42 PM (125.184.xxx.67)

    뭔 뻘소리에요.

    위장장애, 통증 없으면 안 먹는다니.
    님 내시경 해 봤어요? 사람마다 다 내시경해서 그럼 처방할까요?

  • 7. 뭐래요
    '20.4.3 1:26 PM (175.223.xxx.208)

    위장약은 항생제나 진통제 먹으면 위장장애가 생길수 있어 주는거고, 진통제는 진통효과도 있지만 소염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 사람들이 저 두개를 안 먹어도 문제는 없겠지만,
    혹시 문제 생길 수 있는거를 예방하려고 주는 것.

    약사가 너무 무식이네.
    부끄러우시면 위장장애 없으면 위장약 안 먹어도 되고,
    통증 없으면 진통제 안 먹어도 된다는 약사님. 댓글 지우세요 ㅋㅋㅋㅋ


    여러분 전문가말도 걸러 들으셔야 해요.

  • 8. 약사
    '20.4.3 2:29 PM (39.120.xxx.191)

    위 약사님 맞는 말 했는데 무식이니 뭐니 왜그러세요?
    의사들은 방어적으로 처방할 수밖에 없어요.
    약 먹고 위장장애 생기면 안되니까 처방하는거고, 위장장애 없으면 위장약은 사실 안 먹어도 돼요
    위장장애 유발하는 소염진통제를 안 먹고 있으니 굳이 무코스타 안 먹어도 된다는거죠.
    먹으면 좋지만 안 먹고 있다잖아요. 안 먹어도 괜찮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댓글 다는 거고요.
    반드시 먹어야 하는 약 - 오구멘틴 (항생제), 바리다제(소염제)
    진통제도 소염효과가 있지만 바리다제 먹고 있고 통증 없으면 먹지 않아도 별 문제 없고요, 위장장애 없으면 무코스타는 안 먹어도 괜찮아요.

  • 9. 먹는 사람
    '20.4.3 3:40 PM (125.184.xxx.67)

    는 지 몸뚱아리니까 자유지만 약사가 나서서 약사가 이래라 저래라 먹지 마라 할일은 아니니까 그렇죠.
    현대인 중에 경미한 위염 있는 사람 많아요.
    그러니까 자각 증상 없는 위장 장애 있는 경우도 많아서 먹는 게 좋습니다.

    무식한 약사 편드는 사람은 또 뭐예요?

  • 10. 먹어야 할
    '20.4.3 4:24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이유는 있어도 안 먹어야 할 하등의 이유는 없는데 왜 먹지 말라고 하나요?

    의사가 처방한 거 약사 마음대로 안 먹어도 된다고.
    약국에 오는 환자한테도 복약지도 저런 식으로 합니까?

    제가 책임 있는 약사라면 의사가 이런 저런 이유로
    복욕했을 테니 안 먹는 것보다는 먹는 게 맞다고 권고 하겠습니다.

  • 11. 먹어야 할
    '20.4.3 4:27 PM (125.184.xxx.67)

    이유는 있어도 안 먹어야 할 하등의 이유는 없는데 왜 먹지 말라고 하나요?

    의사가 처방한 거 약사 마음대로 안 먹어도 된다고.
    약국에 오는 환자한테도 복약지도 저런 식으로 합니까?

    제가 책임 있는 약사라면 의사가 이런 저런 이유로
    처방했을 테니 안 먹는 것보다는 먹는 게 맞다고 권고 하겠습니다.

    복약 지도는 약사 경쟁력이고 고유 권한이라면서요.
    그게 의사 처방 지 마음대로 바꾸라는 뜻은 아닙니다.

  • 12. 참나
    '20.4.3 8:47 PM (39.7.xxx.124)

    사실 오구멘틴도 안먹어도 됩니다.
    염증이 생겼을때 먹는 약입니다.
    예방적 항생제 사용의 경우에 해당합니다.
    위장관 요관 기도 여는 수술한 경우 아니고는 원래 항생제 사용 안하게 되어있습니다.

  • 13. 참나
    '20.4.3 9:17 PM (118.42.xxx.226) - 삭제된댓글

    클린써저리에 해당하는 경우라구요.
    기도나 뇨관 위장관 여는 수술아니고는 전부 예방적 항생제 처방이며 과잉처방에 해당합니다.
    약사는 의사가 처방한것을 지도, 감시할 의무가 있지
    의사가 하라는 대로 하는 기계가 아닙니다. 윗분

  • 14. 참나
    '20.4.3 9:19 PM (118.42.xxx.226)

    클린써저리에 해당하는 경우라구요.

    약사는 의사가 처방한것을 지도, 감시할 의무가 있지요.
    그래서 의사도 약사도 필요한 것이랍니다. 윗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9101 재난 소득 2 ... 2020/04/03 909
1059100 슬기로운 의사생활 보시는 분 24 추억 2020/04/03 5,154
1059099 확찐자 헌혈 서약 실천 실패후기 6 .. 2020/04/03 1,095
1059098 씨앗 큰화분에 심어도 잘 자랄까요? 2 o 2020/04/03 699
1059097 日언론들, '韓코로나19 대응 부러워' 11 ㅇㅇ 2020/04/03 2,920
1059096 마스크유통업체 지오영 국군강제사역으로 고소당했네요 30 이해안가 2020/04/03 2,454
1059095 아이들 놀이터는 꼭 보호자 동반하면 좋겠어요.. 7 2020/04/03 1,294
1059094 제일 웃긴 공천은 어디라고 보세요? 22 음.. 2020/04/03 1,990
1059093 수국 확인문자 받았어요! 8 rainfo.. 2020/04/03 1,520
1059092 부부의세계 재방보는데,,, 6 ,,, 2020/04/03 2,790
1059091 당신이 살려면 유시민에게 돈을 주었다고 해라, 사실이 아니라도 .. 13 바람의숲 2020/04/03 2,465
1059090 세계는 의료장비 쟁탈전.."미국, 웃돈 주고 마스크 빼.. 7 뉴스 2020/04/03 1,944
1059089 가정용 운동기구 1 봄 날 2020/04/03 780
1059088 오염안된 냉이는 어디서 구입하나요? 6 청정 2020/04/03 1,494
1059087 정부지원금 정책은 건강보험료 기준 밖에 없는 건가요? 11 이해불가 2020/04/03 1,627
1059086 코로나로 다 어려워도 신나는곳은 치킨집이에요 24 난리 2020/04/03 5,412
1059085 포스트 크로나 시대 3 포스트 2020/04/03 888
1059084 김경수 지사 "온라인 개학 위한 온라인 학습 도우미 추.. 6 !!! 2020/04/03 2,062
1059083 박대를 사서 구웠는데 맛이 너무 없어요 29 쉴망입니다아.. 2020/04/03 3,105
1059082 실비 보험 꼭 필요할까요? 8 ㅇㅇ 2020/04/03 2,473
1059081 결혼과 육아 일찍해서 좋은 점이 있나요? 26 미치기직전 2020/04/03 4,761
1059080 주한미군사령관의 무례한 '김칫국 마시다' 리트윗 논란 4 !!! 2020/04/03 1,693
1059079 기혼들 바람 많이 피네요 13 2020/04/03 9,086
1059078 전인화씨가 아닌 거 같아요 32 ... 2020/04/03 23,736
1059077 日 코로나19 확산에 아이들도 '패닉'.."엄마, 나도.. 4 뉴스 2020/04/03 2,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