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락가락 김종인 선생이 왜저러는지 아세요?

눈팅코팅 조회수 : 2,069
작성일 : 2020-04-03 10:36:40
저 사람은 업계에서는 아주 유명한 사람입니다.
경로당정치 룸펜 업계라고 하죠.
최병렬 김동길 등은 은퇴했고 지난번에 강봉균 나왔다가 돌아가셨고
최근에 김형오 나댔었고 박희태는 딸같은 여성 주물럭 댔고, 윤여준은 아직 조용히 계십니다. 
가끔 언론에 등장하는 박찬종 선생도 계시네요.

김종인은 조부가 유명한 법조인 가인 김병로 선생인거는 유명하죠.
그 중에 가인선생의 차남이  김종인 부친인데 가인 선생이 일찌감치 후계로 낙점하고
법 공부도 시키고 자신의 존재를 이을 아들로 키웠는데 그만 아주 일찍 1944 년 사망했습니다.
그래서 조부 김병로 선생이 가여운 어린 손주를 4 세 부터 끼고 살았다고 합니다.

김종인이 20 대 성인이 되자마자 가인선생은 연로하시고 병환이 들어서
자택 정치를 하게 되었고 (당시 이화장 경교장 등 집에서 정치하던 시절)
윤보선 전대통령 / 허정 내각수반 / 장면 총리  등과 동급이었던 김병로 선생을 수많은 고관대작들이 방문 환담하였고
대부분 김종인이 20대 초반 부터 조부를 대신해서 고위급 정객들과 맞상대를 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정계 관계 경제계 언론계가 김병로를 우대해서 손자에게 까지도 굽실거린거죠.

그래서 20 대 (1960 년대 중반)  부터
자신은 김병로와 동급 이라는 망상에 빠져서 한평생을 사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입만 열면 "전권, 전권" 외치는 겁니다.
IP : 112.154.xxx.18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0.4.3 10:38 AM (211.35.xxx.205)

    어차피 2주짜리 알바고
    선거 끝나면 다음 선거때까지 격리될 분인데
    뭘 그렇게 신경을 씁니까.

  • 2. ..
    '20.4.3 10:39 AM (218.148.xxx.195)

    ㅎㅎ
    민주당 문재인 당대표시절의 대접이 그리우신가
    끝났슈 이양반아

  • 3. 눈팅코팅
    '20.4.3 10:39 AM (112.154.xxx.182)

    그 할아버지는 대한민국 법조계 정계에서 두각을 나타내신
    훌륭한 거물이십니다, 그래서....

  • 4. ..
    '20.4.3 10:42 AM (1.224.xxx.12)

    2주 알바 ㅋㅋㅋ

  • 5. ㅋㅋ
    '20.4.3 10:44 AM (222.234.xxx.215)

    원글님 유머감각 있으시네요.
    재밌게 읽었네요.
    김종인이 그래서 그랬군요

  • 6. 아휴
    '20.4.3 10:45 AM (124.53.xxx.190)

    김 종인도 할아버진데
    그 할아버지까지 우리가 알아드려야 하나요?ㅋ

  • 7.
    '20.4.3 11:00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원글은 김종인을 알아 달라는게 아니라
    김종인의 자라온 배경, 환경을 얘기한 거죠.
    이렇게 자라온 사람이라 이런것 같다는....

  • 8. ,,,
    '20.4.3 11:00 AM (112.157.xxx.244)

    노욕 부리는거 보면 저 산골에 사는 일개 촌부보다 못한 사람이죠

  • 9. .....
    '20.4.3 11:37 AM (175.123.xxx.77)

    김종인의 인품을 말해 주는 두 가지 에피소드를 말해보면 한 가지는 외대 나왔는데 학벌 콤플렉스가 심해서 외대 동창회에서 연락하니 자기는 동창회 명단에서 빼달라고 했고
    또 한 가지는 유시민이 한 이야기인가? 노무현때 였나 같이 일하자고 연락했는데 답이 없다가 한참 후에 왜 한 자리 제공하지 않냐고 연락왔었다는 이야기.

  • 10. 노욕은참추하다
    '20.4.3 12:09 PM (68.173.xxx.4)

    정말 노욕덩어리의 노친네들 보면 참 딱하단 생각만~
    저노인은 조부 얼굴에 똥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9286 정부 일 정말 잘합니다`/ 모로코 교민건 13 ㅁㅁ 2020/04/03 3,170
1059285 눈꺼풀이처져요 안번지는 라이너부탁 8 나이오십 2020/04/03 1,389
1059284 먼저 다가오는 엄마 아이친구 엄마 어떤가요 13 나름 2020/04/03 4,238
1059283 팬텀싱어2 갈라콘서트 해요~ 12 ... 2020/04/03 1,711
1059282 운전면허 딸까요? 말까요? 16 우리집.. 2020/04/03 2,547
1059281 물걸레 청소기 걸레는 2 방실556 2020/04/03 1,412
1059280 이런 경우는 긴급생계지원금 받을 수 있을까요? 9 세대원 2020/04/03 1,509
1059279 스웨덴은 집단면역이냐 방역이냐 기로에 서 있군요 15 ㅇㅇ 2020/04/03 5,032
1059278 서초을 박경미,강남병 김한규 넘 아까워요 19 ... 2020/04/03 3,600
1059277 미국에서 마스크 13 미국 2020/04/03 2,949
1059276 이연주 변호사님 페북. 1 강추요 2020/04/03 1,446
1059275 코로나 기간이 길어지는데 나는 이럴때 아찔하다! 9 ㅇㅇ 2020/04/03 2,448
1059274 고3 딸이 사용할 3 침대 2020/04/03 1,724
1059273 일본은 계속 확진자 숫자를 조작하나봐요 7 음흉왜구 2020/04/03 2,005
1059272 펌) 더 민주당 보좌관 폭행당하는 장면 8 ㅇㅇ 2020/04/03 2,338
1059271 저는 이경영 연기가 왤케 지루한지. 18 ㅡㅡ 2020/04/03 4,377
1059270 지금 선진국인 나라들 2 지금 2020/04/03 1,204
1059269 중국에서 배송되는 마스크 미국 반입이요. ㅇㅇ 2020/04/03 688
1059268 목공출장 비용 얼마정도할까요? 1 목공 2020/04/03 1,017
1059267 힘든 상황 잊으려고 하는데요 7 DD 2020/04/03 1,386
1059266 최재성 나경원 둘다 질거 같은데 누가 데미지가 클까요? 14 ㅇㅇㅇㅇ 2020/04/03 3,050
1059265 조선일보를 맹신하는 아버지 8 나마야 2020/04/03 1,308
1059264 아이들과 밥해먹기. 낙지주문해서...이틀먹는법.... 7 Y 2020/04/03 2,071
1059263 "상춘객 발길 끊이지 않아서"..삼척 5.5h.. 11 아이쿠 2020/04/03 3,349
1059262 (펌)싱가포르 lock down 8 2020/04/03 3,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