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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때 아이에게 돈 많이 쓰지 마세요.

... 조회수 : 7,008
작성일 : 2020-04-03 09:52:14
영유아들 가르치는 일 했는데요.
요즘은 뇌자극 해준다고 참 많은 사고육들을 시키더라구요.
학습지만 있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참 많죠.
제가 그렇게 하는 아이와 하지 않은 아이들을 비교도 해봤고
그렇게 해온 아이가 지능이 크게 발전했나에 대해 생각도 해봤는데요.
사실 그 지능이라는 건 이미 태어나자마자 정해져있다시피 해서
그렇게 한 아이와 하지 않은 아이 별 차이 없구요
그리고 한 아이를 하기 전과 하기 후랑 비교 해봐도 차이가 별로 없더라구요.
참고로 전 꽤 유명한 교구를 가르치는 곳에서 근무를 했었어요.
영어영문학 전공하고 좀 일찍 결혼하고 육아하며
다니던 회사 그만두고 시간적 여유가 좀 있는 일을 찾다보니 그렇게 됐죠
전 독서수업도 했고 영어 수업, 교구만 가르치는 수업도 했었는데요.
그중에서는 정말 여러가지 사교육들이 있더라구요.
그 어머님들은 그걸 하면 아이 지능이 높아질거라 여기더라구요
그런데 한 아이를 4살 5살에 맡으면 초3까지는 계속 하시는 분들이 많아
지켜봤는데
사실... 타고난 차이를 좁히는건 그런걸론 불가능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어요.
예를들면 이런거죠.
A라는 아이와 B라는 아이가 있어요.
A는 책도 많이 읽고 온갖 사교육을 다 해요.
B는 책은 많이 읽지만 사교육은 교구밖에 안해요. (교구 가르치는 거 안에 지면교육도 포함되어있음)
처음 이 둘을 맡아 가르쳐보니 B가 머리가 더 좋더라구요.
가르쳐 보시면 단번에 감이 오고 서너번 수업 해보면 확신이 듭니다.
책을 읽어줬을때 이해력과 추론능력
그리고 도형을 다루는 능력
어떤 설명을 해줬을때 그걸 빨리 이해하고 기억을 유지하는 능력 등등
이게 교구 수업 하나로 다 드러나죠 교구 수업 안에 책 수업 학습지 수업등이 포함되니까요.
아무튼 A의 이해력이 10점 만점중 6점, (사실 이게 평균이죠)
B의 이해력 응용력 기억력은 10점 만점 중 9점이라고 한다면
그게 초3까지 그냥 그대로 가더라구요.
갖가지 사교육을 한다고 6점이 9점 되지 않고 안한다고 9점이 7점 되지 않더라구요.
지금도 이 두 아이는 여전히 그 격차가 존재합니다.
나중에 중고등학교 가서는 엉덩이 싸움이니 그때 가서 달라지면 모를까 지금은 그렇더라구요
그러니 아이 지능 키운다고 듣보잡 사교육들 뇌자극하는 사교육들 많이 시키시는데 차라리 그 돈으로 중고등때 과외나 학원을 보내는게 훨씬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돼요.
제가 가르쳐보니 알겠더라구요
4살 5살때 그 이해력과 기억력과 지능이 그대로 가더라구요
IP : 106.101.xxx.159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합니다
    '20.4.3 9:55 AM (211.36.xxx.46)

    동감합니다 아이셋 키운 맘인데요.
    바둑은 어릴 때부터 접하게 해서 효과보고 있어요.
    사고력ㆍ엉덩이 힘까지 공부하기에 도움됩니다 많이

  • 2. 결국
    '20.4.3 9:55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수능시험도 지능테스트라고 생각합니다

  • 3. 동감합니다
    '20.4.3 9:56 AM (211.36.xxx.46)

    책만 많이 사서 읽어주고 했더니 저희 아이들은 공부하고 피곤하면 책봐요.
    좋은 습관입니다

  • 4. 사과
    '20.4.3 9:57 AM (121.124.xxx.38)

    동감해요. 어릴때 사교육 많이 시키는 사람 보면 이해가 안가요.
    지능은 타고나는거. 개발한다고 바뀌는게 아닌데......

  • 5. 정말 그런가요
    '20.4.3 10:00 AM (14.52.xxx.225)

    저는 당연히 제 아들은 잘할거라 생각하고 엄마들 하는 거 유난 떠는 거라며 외면하고
    저 직장생활 하기 바빴는데요, 엄청 후회되더라구요.
    그때 이것저것 다 시켰으면 어땠을까... 다 제가 교만하고 게을렀기 때문인 거 같고...
    고등학교 때 갑자기 여기저기 학원 보냈지만 역부족으로 보이고...
    아무튼 그렇게 첫수능을 실패하고 재수를 했는데 성적이 엄청 올라 지방의대를 갔어요.
    작년만 해도 생각지도 못한 점수로 의대를 간건데 아, 어렸을 때부터 적당히 시켰으면
    지금쯤 메이저 의대 가지 않았을까...하는 미련이 생기더라구요.
    정말 어렸을 때 너무 안 한 게 영향이 없었을까요. 그래도 없진 않았겠죠.

  • 6. 결국
    '20.4.3 10:01 AM (124.54.xxx.52)

    수능시험도 지능테스트라고 생각해요
    어릴때부터 한동네에서 쭉 오래살면 알게 되는게 그거에요
    결국 잘하던 애가 잘해요
    뭘 시켰건간에

  • 7. 오지랖
    '20.4.3 10:01 AM (121.176.xxx.24)

    이것도 오지랖 이예요
    무슨 말 인 지는 알겠는 데
    지나고 보니 들인 돈 에 비해 피드백이 약하다는 거지
    남 줄 돈 안 줘가며 시키거나
    내 돈 빌려서 안 갚아가며 시키는 거 아니면
    본인 맘이죠

  • 8. 동감
    '20.4.3 10:03 AM (223.39.xxx.177) - 삭제된댓글

    특히 구몬, 눈높이 등등의 학습지로 6살,7살부터 중2 까지 국어,영어,영어문법 ,수학,한자등 2아이 5과목 버린돈 생각하면 젤 쓸데없이 써버린 아까운 돈이었어요.

  • 9. 음..
    '20.4.3 10:08 AM (218.154.xxx.228)

    동감님 의견에 예외적인 케이스를 본지라..
    전 국어,연산만 하다가 중도하차 했고 친한 엄마는 학원 전혀 안보내고 초등때 단어책 암기시키고 영어문법 학습지만 했는데 중학생 되어 학교시험,어학원 최상위반에 들어갔어요..결국 아이마다 효과는 다른가 봅니다.

  • 10. ...
    '20.4.3 10:09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유아대상은 그냥 엄마가 데리고 있기 힘들어 어린이집 보내는 대신 하는 정도 아닌가요?
    돈지랄이라 생각하고 끼고있어봐야 책읽어주고 놀이터도 한계가 있고 결국 영상물 보여줄텐데...
    돈주는 엄마들 비딱히 보지마시고 그냥 열심히 키우는 엄마다 생각하심이 ...

  • 11.
    '20.4.3 10:15 AM (112.154.xxx.225) - 삭제된댓글

    약간 동의해요.
    첫째 7세
    둘째 5세인데
    첫째는 태어나자마 책책책이였구
    둘짼 몸이 안좋아 거의 방치였는데
    지금보면 첫째는 독서습관은 확실하고, 그외는 보통이에요.
    근데 둘째는 독서습관도 안잡아줬는데
    7세형이랑 같은 수준의 글밥책보고 도형감각이 굉장히 뛰어나고
    집중력이 좋아요. 확실히 머리좋은게 느껴진달까?
    아직 둘다 어리니 뭐라 말할순 없지만 그렇네요 ㅋ
    딱히 현재는 둘다 독서 외엔 해주는거 없지만...

  • 12. 무슨 지능까지
    '20.4.3 10:18 AM (1.241.xxx.7) - 삭제된댓글

    높아지길 기대하겠어요ㆍ 이런저런 재미있는 자극도 주고 친구도 만나고 그런거죠ㆍ근데 원글님은 그런 쓸때없는 사교육업체에서 일하고 돈버셨네요ㆍ?

  • 13. 차라리
    '20.4.3 10:23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학습지 책은 나쁘지않아요
    그건그래도 조금이라도 남는게 있으니까요
    제아이들어릴때 교구절정기였는데
    씨ㅉㄷ이런거 한엄마들이 젤후회해요
    그돈이면 가방한개값이라고

  • 14. ...
    '20.4.3 10:24 AM (183.98.xxx.95)

    저는 타고 나는 게 80프로 라고 생각해요
    잘하는 분야가 있어요
    아이둘 그렇게 지극정성으로 키우진 못했지만
    아이 둘이 너무나 달라서...
    책도 많이 읽어주지 못했고 그렇거든요
    조카들도 보면 그래요
    사람이 환경의 영향을 안받을수는 없어요
    그러나 그걸 어떻게 소화하는지는 각자에게 달린 일이라서...
    가정경제에 지나치게 무리하거나
    나 이거는 헛돈이라도 쓸거다 이러면 하는거죠

  • 15. ㅇㅇ
    '20.4.3 10:31 AM (45.135.xxx.134)

    그런데요
    또 사교육 안시킨 그 돈이 딱히 남아있지도 않더라구요
    특출한 감으로 잘 모아 잘 투자한 경우는 소수
    너무 과하게 아이가 과부하되게 정신없이 시킨 사교육은 문제이겠지만
    원글내용정도는 어릴때 선생님과 친구들과 집에서 혹은 센터에서 교구가지고 놀았던 시간이고 경험인거죠

  • 16. 저도
    '20.4.3 10:38 AM (58.120.xxx.107)

    6세 이전 몇십에서 몇백짜리 교구가 젤 쓸모 없다는데 공감해요.

  • 17. ㅇㅇㅇ
    '20.4.3 10:43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맞아요
    예전동네 부모가 전문직이었는데
    학교입학전 한글도 완전히못때고 들어간 그아이
    지금보니 의사됐어요

  • 18. ...
    '20.4.3 10:52 AM (175.116.xxx.162)

    어차피 타고난 대로 큰다는 거에는 99% 동감합니다.
    그런데, 그게 아무리 겪은 사람이 뭐라고 해봐야 소용 없어요. 유아때는 내 아이는 이렇게 열심히 투자하면 뭐라도 될거 같거든요. 근데 그게 초등 고학년, 중학교쯤 가보면 아...이게 다 헛짓이었구나는 깨닫는거죠.
    그냥..인생이 그런것 같아요.
    하나하나씩 시행 착오를 해 가면서, 포기하고, 그러고 사는거지요.

    참..그리고 과도한 사교육이 아닌 이상은, 그거 안해도 딱히 그 돈이 남아있지도 않더라구요. ㅠㅠ

  • 19. ㄷㄷㄷ1234
    '20.4.3 10:52 AM (106.101.xxx.233)

    애기엄마들이 원하는건 6점짜리가 8점정도 되길원하는거지 9점이상으로 되길 바라는건아닐거같아요.적어도 본인 아이가 떨어지는건 싫으니까..

  • 20. 아마도
    '20.4.3 10:57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아는 정도를 부모들이 모를까요.
    다들 알아요. 그냥 둬도 잘 할 아이인지 뭐라도 해야 그나마 뒤쳐지지 않을 아이인지요.
    정말 운좋아 아무것도 안해도 타고난 능력으로 잘 할 수도 있고, 부모가 조금 뒤받침해준 걸 발판삼아 더욱 잘 하게 되는 아이도 있고, 해줘도 안되는 아이도 있겠지만 부모입장에서 손놓고 있을 수 있으니 없으니 하는거죠.

  • 21. 정말
    '20.4.3 10:57 AM (220.75.xxx.49)

    전 큰애가 대학생인 셋 맘입니다.
    경제적인 형편과 라이프스타일이 달라 모두 다르겠지만,
    사교육을 과도하게 시키며 아이와 정서적으로 멀어지고 결과도 아쉬운 경우가 젤 나쁜것 같아요.
    아이가 어린시절 맘껏 뛰어논 경험도 없고,
    부모에게 결과만 평가받으며 학원만 전전하고,
    뭔가를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해본 경험도 거의 전무하고,
    주변에 그런 아이들 너무 많아요.
    저도 아이셋이 각각 너무 다르고
    결과에 초연하기엔 너무나 평범한 대한민국 엄마라
    하루하루 마음을 다잡기 참 어렵지만.....
    내 아이가 역량이 부족하고 운이 나빠 결과가 흡족하지 않아도
    아이가 기댈수 있는 부모가 되고 싶어요.
    아롱이다롱이라도 다 너무 이쁘잖아요. 내자식이면 더 그렇구요.
    딴소리같지만 어린아이 키우는 엄마들에게 선배맘으로써 해주고픈 말이에요~~
    공부는 나중에해도 되고, 원하지 않음 안할수도 있어요.
    하지만 아이가 인정해주는 좋은 엄마자리는 욕심나네요~~

  • 22. 시키는 건
    '20.4.3 11:02 AM (210.110.xxx.113)

    자기맘이고.. 그렇죠 결국 그릇 차이더라구요..
    부모들은 그 그릇 차이를 좁혀주려 도와주는 거겠구요..

  • 23. 에이 ㅋㅋ
    '20.4.3 11:02 AM (121.160.xxx.214)

    타고난 거 크지요
    이건 유전에다 환경... 포함이죠
    어릴 때 온갖 교구 및 사고력 개발 사교육!
    이게 그 환경을 만들어줘서 타고난 걸 최대한 끌어올린다
    이런 개념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이게 매일매일 생활 속에서가 아니라
    딱 하루 두 시간. 뭐 이런 식이잖아요
    그냥 학원 다니는 것처럼
    학원에 가방만 들고 다닌다고 성적이 오르지 않듯이
    평소 생활에서 꾸준한 자극이 있어야 하는데
    그냥 그 순간만 반짝 하고 말면... 그걸 애가 체화해서 지능계발까지 되기에는 부족한 거 같아요
    그게 되는 애라면 이미 머리가 좋고 유전적으로 지능이 뛰어난 애고
    그런 애라면 굳이 영유아 사교육 안 시켜도
    나중에 학습적으로 금방 뛰어날 수 있고요...
    고로 필요없다는 소리가 나오는 거 같아요

    저희집 애는 7살이고 머리는 좋은 편인데 아주 뛰어난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냥 다른 엄마들처럼 하루에 책 몇 권 읽어주고 학습지시키고
    1주일에 2시간씩 영어 사교육 보냅니다

    그 결과...

    다른 사람들이 다 평가하기를 얘는 참 언어능력이 좋고 추론? 이런 걸 잘한다고 해요
    영어는 영유식의 놀이학습이지만 반 년 넘게 다녔는데 그냥 발음만 좋아요 ㅋㅋㅋㅋㅋ 말 한 마디 못함

    책 많이 읽은 애 같다고 남들이 그러는데 (자랑 아님)
    얘가 책을 많이 읽어서가 아니라
    제 전공이 그쪽이어서 한 권을 읽혀도 내용을 얼개로 정리하고
    논리적으로 파악해서 설명해주곤 해요
    애가 단어 뜻 물어보면 바로바로 대답해주고요
    다른 어른들이 제 애한테 넌 어쩜 그렇게 어휘력이 좋냐고 하는데
    읽은 책에 비해 아웃풋이 뛰어난 건데요
    저는 솔직히 그게 제가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가르쳐서라고 생각해요

    반면 저는 영어는 못해요
    그냥 학교영어 하고 뭐... 성적과 별개로 말 한마디 못합니다
    놀이영어만 다니고 다른 자극이 없으니 우리애는 영어는 하나도 못해요

    음.......

    제가 뭐 애를 잘가르쳤다 애가 머리좋다는 자랑이 아니고;;;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유전도 부모에게서 오고 환경도 부모에게서 온다는... 그런 거?
    전문직 부모라면 똑똑할 테고 평소
    남들은 알 수 없는 자극을 환경적으로 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머리도 머리지만요...

    그렇다면 어떡해야 할까? 라고 생각해 봤는데요

    무의미한 사교육을 시키는 것보다는
    부모가 먼저 성실하고 바른 생활태도를 갖고
    집에서 늘어져 있지 않고... 핸드폰만 들여다보지 않고
    인생 열심히 사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하고

    아직 초보맘 생각해 보곤 해요 ㅎㅎ
    그리고 그렇게 사는 부모가 좋고 닮고 싶도록
    아이를 많이 사랑하구요

    뭔가 사교육과는 먼 답이 됐네요;;;;;

    선배어머니들께는 뭔가 민망하네요 ㅠㅠ 그저 요만큼 깨달은 7살엄마의 썰로 생각해주세요;;;; 하하;;

  • 24. ~~
    '20.4.3 11:04 AM (39.7.xxx.92)

    이런 글 싫어요. 그래서 4-5살에 아니다 싶으면 돈 쓰지말고 모아뒀다 장사밑천이라도 대라는건가요?
    부모마음은 노력해서 조금이라도 올려주고 싶습니다.
    싹수론 지겹네요. 해도 안된다, 타고 나는거다, 될놈될, 헛돈쓰지마라..

  • 25. 대딩 엄마
    '20.4.3 11:04 AM (183.103.xxx.157)

    써본 돈 중에 학습지가 제일 아까운 돈이었음.
    아이도 싫어하고...
    가베도 꼭 하고 싶으면 7세 때 1년만 해도 충분함.

  • 26. ....
    '20.4.3 11:32 AM (1.237.xxx.189)

    지능 좋아지라고 사교육 시키는거 아닌데요
    지능이 떨어지는거 아니까 남들만큼이라도 하라고 도와주는거죠
    적당히 하는 사교육은 자신감을 키워주던데요
    울애 영어 수학 봐주는데
    영어 한자 안봐주던 유치원때는 영어시간에 넘 스트레스 받았고
    학원보내기 시작하니 학교 영어시간에 스트레스 덜 받아요
    수학 선행 좀 해두니 자기는 수학은 잘한다고 생각하더라구요
    그외 과학이나 국어는 못도와주니 애 좀 먹고 있는걸로 알아요

  • 27. ....
    '20.4.3 11:34 AM (118.176.xxx.140)

    이것저것 시켜보고
    아이의 재능을 찾아줘야하는데

    학교공부나 선행시켜서
    미리배워놓고
    잘한다 소리 들으면 으쓱해하며 착각하죠

  • 28.
    '20.4.3 11:48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윗님 재능 찾아준다고 학교에서 바보 소리 듣고 구박이나 받고 있게
    아무것도 안하나요
    울 애는 자기 하고 싶은거 알고 있고 있으니 걱정마시길

  • 29.
    '20.4.3 11:50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윗님 재능 찾아준다고 학교에서 바보 소리 듣고 구박이나 받고 있게
    아무것도 안하나요
    울 애는 자기 하고 싶은거 알고 있고 있으니 걱정마시길
    이것저것 다양하게 시키면서 선행하고 있으니

  • 30.
    '20.4.3 11:52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윗님 재능 찾아준다고 학교에서 바보 소리 듣고 구박이나 받고 있게
    아무것도 안하나요
    울 애는 자기 하고 싶은거 알고 있고 있으니 걱정마시길
    이것저것 다양하게 시키면서 선행하고 있으니
    아무리 선행 시켜도 하기 싫은거 그렇지 않은거 다 티나고 본인도 알아요
    무슨 사교육을 타고난 재능과 연결시켜요

  • 31.
    '20.4.3 11:53 AM (1.237.xxx.189)

    윗님 재능 찾아준다고 학교에서 바보 소리 듣고 구박이나 받고 있게
    아무것도 안하나요
    울 애는 자기 하고 싶은거 알고 있고 있으니 걱정마시길
    이것저것 다양하게 시키면서 선행하고 있으니
    아무리 선행 시켜도 하기 싫은거 그렇지 않은거 다 티나고 본인도 알아요
    무슨 사교육을 타고난 재능과 연결시켜요
    사교육 안시키는 핑계도 가지가지

  • 32. 하지마요
    '20.4.3 12:22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제일 아까운 거
    비싼 교구
    복수의 예체능
    조기 수학교육(초3까지 안해도 됨)
    전집
    학습지
    단기 어학연수
    6세 이전 고가 교육기관
    라고 생각합니다.

  • 33. 하지마요
    '20.4.3 12:24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제일 아까운 거 
    비싼 교구
    복수의 예체능 
    조기 수학교육(초3까지 안해도 됨)
    전집
    학습지
    단기 어학연수
    6세 이전 고가 교육기관
    라고 생각합니다.

    국어나 영어로 된
    빌린 책, 중고책 등으로 책읽히는 게 제일이라고 생각해요.

  • 34. 하지마요
    '20.4.3 12:25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제일 아까운 거 
    비싼 교구
    복수의 예체능 
    조기 수학교육, 과학교육(초3까지 안해도 됨)
    전집
    학습지
    단기 어학연수
    6세 이전 고가 교육기관
    라고 생각합니다.

    10이전에는 국어나 영어로 된
    빌린 책, 중고책 등으로 책읽히는 게 제일이라고 생각해요.

  • 35. 하지마요
    '20.4.3 12:26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제일 아까운 거 
    비싼 교구
    복수의 예체능 (악기 2개 등)
    조기 수학교육, 과학교육(초4되기까지 안해도 됨)
    전집
    학습지
    단기 어학연수
    6세 이전 고가 교육기관

    라고 생각합니다.

    10세 이전에는 국어나 영어로 된
    빌린 책, 중고책 등으로 책읽히는 게 제일이라고 생각해요.

  • 36. ...
    '20.4.3 1:15 PM (223.62.xxx.206)

    돈이... 남아서 시켜요...

  • 37. 이런
    '20.4.3 1:24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초등저학년에 그 교육시킬 돈으로 삼성전자 주식 샀으면 지금 3억 됨.

  • 38. 삼전
    '20.4.3 1:44 PM (223.38.xxx.198)

    ㄴ안샀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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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9057 이탈리아 교민들, 정말 막장들만 왔나봐요?? 43 zzz 2020/04/03 6,646
1059056 주호영. 10 ㄱㄴ 2020/04/03 1,629
1059055 TV가 먼길을 떠났네요. 8 ㅠㅠ 2020/04/03 1,468
1059054 1인가구 건보료 24만원 내는데... 35 gg 2020/04/03 6,447
1059053 온라인 수업 반대하는 교사들은 대부분 무능력한거죠 15 00 2020/04/03 3,058
1059052 어제 한국 확진 86명중 38명이 해외입국자, 이중 2명이 외국.. 2 36명은한국.. 2020/04/03 1,686
1059051 김어준에게 먼저 제보했었군요. 49 .. 2020/04/03 4,000
1059050 복을 왜 차려고 해? 6 .. 2020/04/03 1,306
1059049 남에게 잘보이고 싶은 욕심에 앞서 적정선을 모르는 남자 4 2020/04/03 1,321
1059048 마포역 공덕역쪽 치과추천 부탁드려요 6 ㅇㅇ 2020/04/03 1,470
1059047 아이허브와 실갱이를 했어요 ㅜㅜ 4 피곤 2020/04/03 1,929
1059046 채널A기자 - 사실이 아니어도 좋다 30 ... 2020/04/03 3,591
1059045 오프라인 개학 한달뒤엔 가능할까요? 8 .... 2020/04/03 2,456
1059044 4월3일 코로나19 확진자 86명(경기23/검역22/서울18) 5 ㅇㅇㅇ 2020/04/03 1,129
1059043 건보료 47만원인데 소득상위 30%??? 26 50대자영 2020/04/03 6,222
1059042 재난소득말고 다른정책 정리된사이트는없나요? 엄마 2020/04/03 431
1059041 건보료 기준은 정말 아닌거같아요 21 하아 2020/04/03 2,777
1059040 이게 일리가 있는 글일까요? 불주사가코로나사망률줄였다인데요 11 불주사 2020/04/03 1,646
1059039 문 대통령 "4·3학살 낱낱이 밝혀야..특별법 더뎌 마.. 3 뉴스 2020/04/03 712
1059038 이 커플은 결혼할까요? 6 궁금 2020/04/03 3,552
1059037 전국민 보편지급 청원 18 재난지원금 2020/04/03 1,924
1059036 진중권 사기꾼과 엠비씨의 콜라보, 윤석열을 잡아라 33 ... 2020/04/03 2,170
1059035 70대 후반 어머니께 홍삼 괜찮을까요? 4 홍삼 2020/04/03 1,251
1059034 부부의 세계 공감 포인트 13 ㅊㅊㅊ 2020/04/03 4,134
1059033 급질)DHL에서도 천마스크 못보낸다는데요? 19 2020/04/03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