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이 이렇게 수동적인줄 몰랐어요
1. 그것이
'20.4.3 9:27 AM (211.193.xxx.134)현실이에요
2. ...
'20.4.3 9:28 AM (59.8.xxx.133)같이 일을 해봐야 진면목이 나오더라구요
3. ...
'20.4.3 9:29 AM (118.37.xxx.246)언제까지 보내달라.시간을 딱 정해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마냥 늘어집니다.4. 제가
'20.4.3 9:32 AM (183.100.xxx.59)이것이 현실........
하...
저도 제 분야 일을 하면서 외주까지 관리하고
두 사람 일을 취합하고 다듬어서 마무리 해야하다 보니
저 사람들 독촉하느라 제 일에 집중을 못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그래서 방광염이 왔는데 다 제가 부족한 탓이겠죠.
그래도 일을 이루어내야 하겠고...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5. 저는
'20.4.3 9:32 AM (1.225.xxx.117)때려쳤어요
조용히 손들고 나왔는데
자기들끼리 어찌어찌 하더라구요6. 그게
'20.4.3 9:33 A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그게 현실이에요.
받아들이고 각오하고 하시거나 아님 같이 못합니다.
저는 가장 미치겠는게 싫거나 아니라고 말하지 않고 그냥 입꾹 하고 있는거에요.
하겠다는건지 안하겠다는건지
좋다는건지 싫다는건지
맞는지 틀리는지
말을 하라고요!!!
그렇게 입꾹 하고 있다 어쩔수 없이 제가 결정해 추진하던중 작은 문제라도 생기면 다 제 탓입니다.
원글님도 각오하고 추진하시기 바랍니다.7. 맞아요!
'20.4.3 9:42 AM (1.177.xxx.11)그게님 동감 100%
정말 무슨 모임하거나 하면 서로 리더 하지 않으려고 하고 술에 술탄듯 물에 물탄듯
절대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지 않음. 아..답답해서리.
근데 그게 무슨 일이 생기면 책임 지기 싫어서라는것....8. 사람은
'20.4.3 9:46 AM (121.137.xxx.231)일적으로든 일상적인 관계로든 겪어보고 오래 지켜봐야 진면목을 알게 되더라고요.
저는 그렇게 화끈하고 추진력있는 스타일 아니지만
일하는 것에는 원글님과 같은 스타일인데
성격하고 일하는 거 하고 다른 사람도 많고 그렇더군요.
책임감 없는 사람도 많고
은근슬쩍 자기 일 다른 사람이 하게 떠넘기는 사람도 많고요
밍그적 밍그적하다 남이 해놓으면 숫가락 슬쩍 올리는 사람도 많고..9. 양쪽말을 다 들어야
'20.4.3 9:58 AM (221.140.xxx.230)저도 좋은 사람들과 프로젝 여러번 진행해 봐서 알아요
특히 비영리로 진행할 경우에요
다들 수동적인건 사실,
입꾹 다물고 단톡에 가타부타 말도 없고
속터지죠
그런데요,
다른 쪽에서 보면요
이게 서로 스케쥴 합의가 안된거에요
맘 급한 사람은 시작한거 화끈하게 하고 싶지만
다들 생각과 일상이 다르니까요
영 진도가 안난다
그럴때 저는 까놓고 얘기했어요
내 이해로는 며칠까지 무얼 마치기로 우리가 합의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잘못이해했냐? 이렇게요.
그냥 혼자 다 해버리면 화병나고, 또 처음 취지와도 안맞죠
중간중간 한 번씩 각성시켜줘야 하고요
또, 필요한 건 회의 내용이나 카톡 등을 남겨두어서 그걸 근거로 얘기해야해요
한 마디 가지고 각자 해석이 다르더라고요.
그러다보면 일이 많아지죠~~
네,,그래서,,
저도 원글님 맘 이해합니다만,,
갑을 관계 아닌이상 느리게 즐기면서 가는걸 목표로 생각하고 가야하고요
영리관계에서 사업 하는거면 서로 스케쥴 빡쎄게 합의하고, 제대로 하고요.10. 양쪽말을 다 들어야
'20.4.3 9:59 AM (221.140.xxx.230)그리고, 각자 역할을 명확하게 해놔서 회의록에 못박아 놓아야 합니다.
나중에 맘 급한 사람이 여러 사람 족친걸로 될 수도 있거든요.11. ㅇㅇ
'20.4.3 10:05 AM (218.237.xxx.203)하루이틀 안에 연락준다고 해놓고 연락 없어요
속터진다는....12. ..
'20.4.3 10:26 A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많은 사람들이 추진력 있거나 열정적인 사람을 나댄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협동이 어려운 거죠.
뺀돌거리는 태도는 무개념이라서가 아니라 경험에 의한 학습 때문이에요.13. ....
'20.4.3 4:06 PM (175.223.xxx.245)그게 현실인데, 나중엔 원글님 피곤하다고 뒷담할 확률도 높아요.
저도 앓느니 죽는다 타입이라 일 도맡아하다 “최소한 이 정도는 해야지?” 하고 참다 한 마디 하면 일을 하는게 아니라 지랄을 하더라구요.
일 추진력 비슷한 사람끼리 협업할 수 있는 것도 진짜 큰 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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