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 살 되니 늙었다 싶으셨나요..??
1. ///
'20.4.3 7:52 AM (58.238.xxx.43)심각하게 생각하기 시작한건 47세요
2. 후반
'20.4.3 7:53 AM (121.176.xxx.24)40대 후반인 데
늙었다는 느낌은 안 들어요
그런데 여기저기 아픈데가 생겨요
큰 병 아니라도 일자목 때문에 아프고
허리도 조금 안 좋아지고
잠도 깊이 안 들고 하니
삶의 질이 조금 떨어지는 기분
늙었다는 느낌보다 삭는다는 느낌이 들면서
서글퍼 져요3. 요즘엔
'20.4.3 7:58 AM (135.23.xxx.38)100세시대인데 최소한 60은 넘어야 늙었다라는 기분이 들듯요.
4. 목피부가
'20.4.3 8:01 AM (121.133.xxx.137)우연히 폰 카메라 방향이
내쪽으로 맞춰져있어서
불시에 내얼굴이 뙇 보였는데
마음의 준비?없이 당하니
와 턱선과 목쪽이 이리 탄력이 떨어졌구나
첨 알았어요
오십대 중반5. 아직
'20.4.3 8:01 AM (118.222.xxx.105)51이네 늙었단 생각 안 들어요.
6. ㅁㅁ
'20.4.3 8:16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40초반 급 노안오면 느껴지죠
일생 1.이상시력으로 살다가
보던 신문 책 다다 끊고 장님 수준으로 사는7. ㅇㅇ
'20.4.3 8:23 AM (125.182.xxx.27)노안왔을때‥사십후반부터 시작돼요
8. 서서
'20.4.3 8:28 AM (175.117.xxx.71)서서 바지 못 입을때
그때는 진짜 늙었다는 느낌이 든다는데
공감 가던대요9. 저는
'20.4.3 8:43 AM (14.52.xxx.225)마흔초반에만 해도 탱탱하고 괜찮았는데 중반부터 분위기 심상치 않더니 후반 되니까 확 가네요. ㅠ
10. 서서님,
'20.4.3 8:44 AM (14.52.xxx.225)서서 바지를 못입겠다는 게 무슨 말인가요? 앉아서 입는단 말인가요? 왜요?
11. ...
'20.4.3 8:50 AM (119.67.xxx.194)균형을 못 잡는다는 이야기인 듯
그런데 그 정도 되려면 한 60은 넘어야 하지 않나요12. 음
'20.4.3 8:55 AM (61.74.xxx.175)탄력 떨어지고 주름 생기는거에 나이 들었다고 느끼는건 아직 젊은거 같구요
신체기능이 떨어지는면서 진짜 나이 먹는걸 느끼는거 같아요
50이 넘으니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은 헛소리가 싶네요13. ...
'20.4.3 9:08 AM (39.115.xxx.14)본격적으로 나이가 들었다 생각은 50세 되면서요.
노안오고 관절 아프고 화장을 해도 얼굴 칙칙하고
지금 54세인데 이젠 .... 걍 애면이라도 잘 늙어야겠다는 생각뿐14. 음
'20.4.3 9:20 AM (211.248.xxx.153)45부터
노화가 표시가 나요15. 만45
'20.4.3 9:27 AM (221.149.xxx.183)믿거나 말거나 45살까지 30대 초반이라는 소리 들었어요. 근데 47, 만으로 45 되니까 스스로 딱 늙었다는 게 느껴져요. 음 뭐랄까, 두세 살에 한글 떼면 천재소리 듣지만 결국 여섯 살엔 모두 한글 떼니까 아무도 천재라고 하지 않는 것처럼. 흰머리, 주름 없어도 그냥 몸이 늙어있더라고요.
16. 0000
'20.4.3 9:29 AM (124.49.xxx.250) - 삭제된댓글49세
17. 55세
'20.4.3 9:45 AM (39.7.xxx.37)55세 넘으면서 늙었다고 느낌
그나마 살안찌고 몸을 유지해야
덜 늙어 보일 거 같아요.18. ..
'20.4.3 9:59 AM (125.177.xxx.43)54세 늙었다느생각은 안드는데
지병이 생기네요 ㅎㅎ19. 할머니들
'20.4.3 10:04 AM (112.221.xxx.250)ㅋㅋ
다들 앉아서 바지 입어요
서서 바지입을 수 없을 만큼 다리에 힘이 없고 균형감각이 떨어지는거잖아요
공감 안되시는 분
아직 청춘이십니다20. 음
'20.4.3 10:04 AM (211.212.xxx.184)올해 46 되었는데 44, 45 정도부터 "늙었다"는 아니지만 "늙고 있구나!"가 느껴집니다.
외형보다도 전체적인 신체 컨디션이요.
피로 회복 속도도 느리고 나만 느끼는 체취도 심해지고 운동능력도 떨어지고 기억력 등등....
운동이랑 식단관리 늘 해서 몸매나 뭐나 외적인 거는 그럭저럭 하고 있는데
신체 내적으로는 어떻게 안 되네요. 영양제도 먹고 다 합니다만.... 슬퍼요.21. 폐경후
'20.4.3 10:10 AM (59.20.xxx.87)53세인 작년에 폐경했어요ㆍ
자화자찬 아니고 40대 끝자락에도
52세에도 이쁘다는 소리 들어서 늙는다는걸
잘못느꼈었죠ㆍ
근데 정말 딱 폐경오고 거울보고 내가 늙는다는게
바로 느껴지니 너무너무 슬퍼요
친구들 40대에 늙어가니 어쩌고해도 저는 자신했는데
폐경되니 그냥 팍 늙어버리는게 오늘도 우울해요22. 올해 49세
'20.4.3 10:22 AM (203.242.xxx.1)앉았다 일어날때 "아이고" 곡소리가 절로나고.
갑자기 늘어난 굵은 목주름.
계단내려갈때 무릎이 아프고.
며칠전 이석증으로 응급실행.
이제 무릎드러나는 옷은 못입고(무릎도 늙는다는 어르신들말 실감하고 있음)
흰머리 염색주기가 점점 줄고.
뭐 노화라고 느껴지는게 한도 끝도 없네요 ㅠㅠ
그래도 내인생에 오늘이 제일 젊다는 말 다시한번 되뇌어 봅니다.23. 56
'20.4.3 11:19 AM (112.164.xxx.199) - 삭제된댓글늙었다는 생각안합니다,
아직 팔팔하고 날라다녀요
오히려 더 기운이 세진 느낌^^
단지 피부에 건선이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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