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도 아닌데 부모가 물주되어주길 바라는 부부

..... 조회수 : 4,307
작성일 : 2020-04-03 02:47:30
결혼 10년차쯤 되는데 주변에 은근 시부모가 집 해줬으면 아이 학비 보태줬으면 하는 부부들이 꽤 되더라구요 없어도 당연히 부부가 독립적으로 벌어서 아이키워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참 비슷한 경제수준인데도 그러는걸 보면 가치관의 차이겠지요 노년의 부모님들 경제적으로 풍족하면 벌써 도와주었을 것이고 노년에 자식에게 안기대고 사는 것 만으로도 존경의 대상인 것을요. 말해도 안통할 것이고 아 정말 사람마다 다 다르구나 싶어요
IP : 115.21.xxx.1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4.3 2:55 AM (110.11.xxx.153)

    가치관의 차이겠죠. 저는 새댁때도 출산 병원비, 산후조리비 시부모님이 당연히 내줘야 한다는 식의 친구들 사고 이해못하겠더라구요. 자기아이 자기가 낳지 어른들 아이 낳아주는건가요.

  • 2. ..
    '20.4.3 4:22 AM (124.49.xxx.77)

    다 자리 보고 뻗더군요.
    어르신 경제력이 좋으셔서 물주되셔도 큰 지장없다 싶으니
    더 기대더라고요.

  • 3. ㅇㅇ
    '20.4.3 7:54 AM (211.210.xxx.137)

    돈많은 시부모 둔 사람이 그러더군요. 저도 몰랐는데 또 안그럴거같은데 어찌 그리도 달라는 소리를 낯부끄럽게 잘하는지 집사준 시부모에개도 끊임없이 달라더구만요. 본인도 제기준 부자에요

  • 4. ..
    '20.4.3 8:03 AM (183.98.xxx.95)

    아예 그걸 바라고 결혼했더라구요
    시댁 돈이 그냥자기돈이라고 생각하는지
    아이 장난감 셋트교구 막 사달라고 하고..
    단기어학연수 등 끊임없었어요

  • 5.
    '20.4.3 8:20 AM (218.48.xxx.98)

    여유있는 부모들은 해달라기전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사격 많이들합니다.있으니 뭔가 더 해주고픈거죠.
    나중에 늙어서도 그동안 베푼만큼 그걸 고마워한 자식들이 더 잘하는거죠.
    다 뿌린대로거두는겁니다
    시댁서 해준거없음 나도 하기싫은거죠
    그러니 없는부모는 대접못받는 세상

  • 6. 한국인구중
    '20.4.3 9:54 AM (218.154.xxx.140)

    실질 노동인구 30퍼
    선대의 부에 기대어 살아가는 60퍼
    이렇다고 들었어요.

  • 7. ..
    '20.4.3 2:16 PM (14.52.xxx.3)

    아이 같은반 친구 엄마들 모임하는데
    애가 영어학원에서 하는 외국 어학연수 가고 싶어하길래
    할아버지에게 편지쓰라 했다는 말을 스스럼없이 하길래
    깜작 놀랐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0553 가입한지 10년이 넘었는데 회원탈퇴하면 후회할까요? 20 .... 2020/07/31 2,855
1100552 저녁으로 초록빛 도는 바나나 3개에 오이 먹었어요 5 ㅇㅇ 2020/07/31 1,517
1100551 생리통 진통제좀 추천해주세요.(지금 사러감) 8 .. 2020/07/31 1,285
1100550 조국관련 악플 사라진 네이버와 다음 29 조국 2020/07/31 3,101
1100549 락스 눈에 들어가면 어떻게 되나요? 12 .. 2020/07/31 3,765
1100548 한약다이어트 하다가.. 10 ... 2020/07/31 3,112
1100547 서울 민주당 지지율 확 빠진것 22 ㅇㅇ 2020/07/31 3,167
1100546 드라마 SF8 어떤가요? 3 ........ 2020/07/31 748
1100545 공부못한아이들 커서 어떻게살고있나요? 22 .. 2020/07/31 5,640
1100544 원룸같은데 리모델링해도 전세를 5프로밖에 못올리나요 9 구름 2020/07/31 1,239
1100543 교통비 지원 질문있어요 ㅜ 8 ㅇㅇ 2020/07/31 969
1100542 네버엔딩 스토리 하네요 3 2020/07/31 830
1100541 갭투자만 수도권에 100만채이상이라는데 20 .. 2020/07/31 3,471
1100540 영화 강철비2 봤어요 10 노을 2020/07/31 2,841
1100539 아파트 하자보수 보험 청구 궁금해요 1 보험 2020/07/31 1,099
1100538 이런 날이....서울, 민주 31.4 < 통합 40.8… .. 42 .. 2020/07/31 3,860
1100537 유미자님페북 ㅜ한이서려있네요 1 ㄱㅂ 2020/07/31 808
1100536 2 2 4년뒤엔 전세 왕창 올려도 되는건가요? 12 그러면 2020/07/31 2,019
1100535 이번 조치가 2 캡투자 2020/07/31 625
1100534 이명박은 자식들도 다 시집장가 잘보냈네요 19 .... 2020/07/31 7,068
1100533 하늘이 도왔는지 저번달에 전세계약 끝냈네요 1 ..... 2020/07/31 2,509
1100532 올 7월이 69년만에 태풍이 없었다는군요 3 흠흠 2020/07/31 1,411
1100531 한국부동산회 회장님이 이야기하는 임대차 3법 4 세상이 2020/07/31 1,471
1100530 씁쓸한 허브향의 향수를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55 간절 2020/07/31 4,680
1100529 정기예금 2억 예치해놓으면 제2금융권에는 얼마정도 이자붙나요? 9 재키 2020/07/31 6,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