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운동할려고 다 차려입고 나가다 매운 떡볶이 사서 들어왔어요

오늘 조회수 : 2,960
작성일 : 2020-04-03 00:28:46

전 늘 다이어트 하는 사람이고 매일 운동하는데요

이번주 월요일부터 오늘까지 계속 과식에 폭식에 운동도 안했더니 배가 두배나 커졌어요

무서워서 체중계엔 못 올라가구요

오늘은 저녁에 꼭 운동갈려 했는데 다 차려입고 나가다가 매운 떡볶이랑 아이스크림 사서 집에 왔네요

진짜 매워서 혀 불난것처럼 먹고 아이스크림으로 식혀줘도 아직 혀바닥이 얼얼해요

오늘은 운동 했어야했는데...그럼 상쾌하게 잘수 있었을텐데 엄청 후회하지만 어쩌겠어요 하루 더 늦춰 운동 한다 생각해야죠..

요즘 미쳤나봐요 다시 뺄수있다는 자신감인지 왜이렇게 먹는건지...


방구냄새는 내가 맡기도 넘 지독하고

내일부턴 다시 빡세세 다이어트 아자~!!!!
IP : 58.148.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우
    '20.4.3 12:32 AM (1.234.xxx.207) - 삭제된댓글

    내 일기인줄 ㅠㅠ
    확찐자 어쩔
    남편도 운동 못하니 근질근질해서 운동기구를 살까 기웃거리고 있어요

  • 2.
    '20.4.3 12:35 AM (222.110.xxx.248)

    배 부르다면서 그렇게 먹어요?
    누가 강제로 시킨 것도 아니고 왜 그래요?

  • 3. ...
    '20.4.3 12:36 AM (117.111.xxx.42)

    내일은 저는 엽떡을 먹겠어요
    어제는 순대국밥이 그렇게 먹고싶더니;;

  • 4. 음....자기학대
    '20.4.3 12:46 AM (222.112.xxx.12)

    따뜻하게 하세요

    넘 목적 위주로 자신을 그지경이 되도록 ㅗㄹ아붙이지 마세요

    복장 다 갖춰 나갔는데도 음식 사왔단 말은 이미 심리상태가 의지로 통제되지 않는 어떤 허기나 갈증이 있는 듯 보여요

    자기 위로 자기 위안 필요한 거 같아요

    자기 학대 하지 말아요

    절대 안 행복해요-.-

  • 5. 가벼운
    '20.4.3 1:29 AM (218.238.xxx.34)

    글에 자기 학대까지 나오고
    코로나 때문에 스트레스가 극에들 달아셨나봅니다.
    아참 원래 82가 원글 모두까기긴 하죠.ㅎ

    원글님 요즘은 누구나 확찐자입니다.
    스트레스에 버틸 식욕이아니지 말입니다.
    그리고 제가 다이어트 생체 실험인인데,
    무조건 살빼시려면 계란흰자 마구 드세요.
    노른자는 한개정도만 섞어서 찜해드셔도 되고, 계란말이 해드셔도 되고, 가끔 계란말이 사이에 노소금명란 넣으셔도 되구요.
    배도 부르고 포만감도 크고 살도 안찝니다.
    그리고 노랑 주황 파프리카도 살안찌고 포만감 높아요. 올리브에 구워드셔도 되구요.
    상추도 도움됩니다.
    두부는 의외로 칼로리 높아요.

  • 6. ~~
    '20.4.3 8:35 AM (14.4.xxx.98)

    작년 1년 필라테스하고 식이요법해서 만든 몸라인...3달동안 완전 망가졌어요ㅠㅠ.. 핑계같지만 남편 까지 재택이어서 세끼에 간식까지 집에서 아이들과 남편까지 먹다보니 .. 그래도 어제 밤 남편의 짜장면 짬뽕 유혹은 뿌리쳤네요~~

  • 7. ㅜ.ㅜ
    '20.4.3 9:51 AM (49.196.xxx.147)

    한 일주일간 단식해서 뺀 것 도로 다왔어요
    아예 찌게나 국을 하지 않으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9160 목구멍이 이유도 없이 간질거리는 거 6 ... 2020/04/04 2,470
1059159 갈비찜 할때 갈비 핏물 몇시간 정도 빼면 되나요? 1 갈비찜 질문.. 2020/04/04 1,984
1059158 우웩 정로환 냄새 이건 일부러 이렇게 만드나요 13 ㅜㅜ 2020/04/04 3,103
1059157 전우용님 페북"저 사람에게 조직이 달라붙었구나” 8 2020/04/04 2,335
1059156 신점.. 천ㅇ화선녀 4 선녀님 신점.. 2020/04/04 2,755
1059155 확진자 나온 '오페라 유령' 을 15 궁금 2020/04/04 4,680
1059154 박사방,N번방 피해자 책임 2 탓하는세상 2020/04/04 990
1059153 전라도 김치는 정말 맛있는데 정~~말 짜네요.ㅎㅎ 14 .. 2020/04/04 3,545
1059152 유산슬 지금 유투브 라이브 하네요. 1 .. 2020/04/04 1,021
1059151 김치찌개, 살림 15년차 이제야 제대로 끓이네요 18 이제야 2020/04/04 7,804
1059150 검찰과 언론의 유착패턴ㅡ공지영 트윗 9 2020/04/04 1,161
1059149 고3 멘탈 잡고있나요? 12 에휴 2020/04/04 2,941
1059148 남녀가 같이 일하다보면 정분 많이 나나요? 6 ..... 2020/04/04 4,279
1059147 대학생들 언제까지 온라인 강의 할까요? 30 mm 2020/04/04 3,381
1059146 윤석열총장 비위 법무부감찰 요청 청와대 청원 6일 남았습니다 8 ㅇㅇ 2020/04/04 1,344
1059145 달걀 전자렌지에 데우다가 망함 17 ... 2020/04/04 3,261
1059144 요리에 마늘가루 넣으면 어떤가요 5 봄봄 2020/04/04 1,328
1059143 권영진 구급대원 해단식에도 불참했대요 6 ........ 2020/04/04 2,031
1059142 '감정받이.심부름꾼' 전락한 의료진.."우리도 보호 필.. 5 코로나19아.. 2020/04/04 1,718
1059141 대구에는 김부겸도 있지만 이재용도 있어요 24 총선 2020/04/04 1,928
1059140 한동훈!! 이동재!! 25 .. 2020/04/04 2,623
1059139 가정용으로 반죽기 2020/04/04 521
1059138 총선후 비례 열린당이 바로 민주당에 합해 지나요 18 이게 2020/04/04 1,736
1059137 슬기로운 의사생활 여주인공... 15 -- 2020/04/04 7,026
1059136 8등신은 머리가 몸에 9개 들어가야하나요? 9 8등신 2020/04/04 2,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