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걸어서 오분거리 회사에 다니고있었는데
집을 갑자기 옮기게 되어 출근 50분, 퇴근 한시간을
한달간 매일 하고있어요
회사에 너무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만두려고 준비하는 찰나
코로나 때문에 이직도 힘든 상황이 되었어요
그럼에도 꿋꿋이 출퇴근 하는데
장거리 시내운전이
힘들다는건 알지만 겪어보니 왜그런지 이해가 가네요
서울이야 한시간 출퇴근 흔하지만
지방에서 한시간거리면 거의 끝에서 끝이거든요 ..
너무 무매너의 운전자들이 많아요 ㅠ
갑자기 휙 끼어들어서 급급브레이크 밟기전에는
부딪힐 상황을 만드는 운전자들이 한두명이 아니네요
피곤한몸 이끌고 운전하며 급브레이크 상황 몇번 겪다보면
확 부딪혀버릴까 하는 못된 마음마저 생깁니다 ㅠ
신경도 곤두서구요..
그나마 깜박이라도 켜주는 운전자는
양반이구여..
운전이 귀찮아 질줄은 장거리 출퇴근하며
뼈져리게 느꼈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편도 50분 자가운전으로 출퇴근해요
ㅠ 조회수 : 2,976
작성일 : 2020-04-02 21:12:31
IP : 203.243.xxx.2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4.2 9:32 PM (203.142.xxx.31)기운내세요
같은 편도 50분이어도 운전하기 편한 길과 꽉 막힌 시내도로는 피로도가 다르더라구요2. 저도
'20.4.2 9:39 PM (123.214.xxx.169)같은 경우인데
운전하고 나면 진빠져요3. 삼천원
'20.4.2 10:32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신촌에서 한강대교건너 성수동까지 운전하는데 매일매일이 스트레스
운전안하는 요즘이 너무 좋아요.4. ㅠㅠ
'20.4.2 11:30 PM (175.223.xxx.95)여덟시에 일어나 씻던저 ...
여섯시반에 일어나 부지런 떱니다
모두 잘될거예요 .. 라는 바람으로
내일도 출근길 운전대 잡아야지요
장거리 길이 힘든게 아니라 운전하며 만나는 온갖
군상들이 힘든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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