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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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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드려요

ㅜㅜ 조회수 : 2,578
작성일 : 2020-04-02 19:42:07
갠적인 내용도 있어 펑했어요
답글주신 분들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IP : 218.51.xxx.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 7:44 PM (175.223.xxx.72)

    한날 한시에 태어난 세상의 모든 아이들 인생이 다 똑같던가요?
    그리고 사주받아서 날 정해서 태어나는건 진짜 사주도 아니예요

  • 2. ...
    '20.4.2 7:46 PM (183.100.xxx.209) - 삭제된댓글

    너무 아쉬워하지 마세요. 받은 시가 아무리 좋아도 아기랑 안맞으면 그 시간 맞춰 태어나지 못해요. 그게 다 자기 운명이랍니다.
    제가 사주 비슷한 거 공부하는데 그렇더라구요.

  • 3. ...
    '20.4.2 7:47 PM (125.177.xxx.43)

    지나간거고 바꿀수 없으니 잊으세요

  • 4. ..
    '20.4.2 7:47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사주는 오복을 다 주지 않아요.
    8글자는 다 넣을 수 없게 만들어 졌어요.
    아이에게 무슨 복을 가질래? 하고 물어본거 아니잖아요.
    지난 일 잊으시고 혹여 아이에게 날 잡아 낳을 껄 나중에 하지 말고 엄마 사랑으로 키우세요.
    지난 일을 뭐하러...

  • 5. 에이
    '20.4.2 7:50 PM (124.53.xxx.190)

    사주 봐서 낳은 애들은 다 대통령되고
    다 이건희 되게요?^^
    걱정마세요~~ 잘 클겁니다.

  • 6. 사주받았는데
    '20.4.2 7:50 PM (121.182.xxx.73)

    무려 열흘 당겨 받았는데
    아이는 그보다 더 이틀전에 나왔어요.
    원글님 자제분들 사주가 원래 사주예요.

  • 7. 깝깝하네요...
    '20.4.2 7:51 PM (121.190.xxx.9) - 삭제된댓글

    사주가 천문지리 기반으로 만든거라 사주가
    과거는 맞는데 현재, 미래는 몰라요..

    그냥 단순한 상징성 같은거에요..
    의미부여를 하다보면 끝도 없는 두려움에 빠져 헤어나오기 힘들어요..

    한국 사람들이 한이 많데요..
    억울한일있어도 부모의 권위,군대의 권위 각종 권위에 순응해야 하잖아요..
    예전에는 아기를 잡아먹어도 화도 못내고 울기만 하는 며느리도 있었다네요..
    그래서 믿을수 있는 지표, 사주에 더 의미부여를 하는듯해요..

    그 두려움을 이용하는 집단이 바로 종교고 보이스피싱이죠..
    종교,보이스피싱,악성코드에서 나와야 해요..

  • 8. 그게
    '20.4.2 7:51 PM (188.149.xxx.182)

    아이 사주에요
    시 받아서 꺼내도 그 시 안에 낳지 못하는 경우도 다반사 구요

  • 9. 필요없어요
    '20.4.2 7:53 PM (211.218.xxx.82)

    사주 다 받아놓고 일찍 진통와서 낳게 되었어요.
    다 소용없어요.
    사주를 믿지 마시고
    아기가 태어나면 정말로 정성스럽게 키우시고
    늘 아기를 위해 기도 하시면 아이가 잘됩니다.

  • 10. ...
    '20.4.2 8:02 PM (122.38.xxx.110)

    사주가 뭐냐면 완행열차표 같은거예요.
    서울역까지 가는 표를 받는겁니다.
    그대로 타고 가면 서울역까지 가요.
    그런데 중간에 내리는건 본인 선택이거든요.
    선택이 달라지면 인생도 달라져요.
    서울행 완행열차타고 가다가 내려서 벤츠타고
    갈 수도 있고 서울역찍고 공항철도 타고
    바로 뉴욕으로 출국 할 수도 있는거예요.
    같은 사주면 똑같은 티켓을 받는거예요.
    하지만 그들의삶은 달라요.

  • 11. ..
    '20.4.2 8:12 PM (182.212.xxx.164)

    사주 받아서 제욍절개해 낳았단 사람이 생각나네요.
    이기적에다 안 좋은 건 상대탓 내 아이는 피해자고 착하고.. 등등
    딸아이가 이런데 그렇게 바라던 아들을 사주 받아 낳았으니 효과가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 12. ㅡㅡㅡ
    '20.4.2 8:13 PM (70.106.xxx.240)

    그거 소용없어요.
    택일한 사주는 본인사주 아니라고 사주도 안봐주는 점쟁이도 많아요
    더군다나 택일 잘못하면 차라리 안하느니만 못한 사주도 허다하고요

  • 13.
    '20.4.2 8:17 PM (223.38.xxx.11)

    위에 완행열차표 말씀해준 분 처럼 인생에 수많은 기회가 왔을 때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부모님이 노력하시면 됩니다.

  • 14.
    '20.4.2 8:20 PM (218.51.xxx.9) - 삭제된댓글

    댓글 정독했어요 다들 시간내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도 고집이 있지만 남편이 더 강한편이라 결혼하고 제맘대로 한게 하나도 없어요ㅠ
    속상하고 짜증나네요ㅠ

  • 15.
    '20.4.2 8:22 PM (218.51.xxx.9)

    댓글 정독했어요 다들 시간내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도 고집이 있지만 남편이 더 강한편이라 결혼하고 제맘대로 한게 하나도 없어요ㅠ
    저도 맘을 다스려야 하는데 속상한건 어쩔수가 없네요ㅠ
    뭔일만 생기면 사주탓하며 남편탓할것 같아서ㅠ 제가 부족한탓이겠지만 마음에 아쉬움이 넘 남아요
    자라며 힘든일들을 겪었던게 운명론같은것에 빠지게한 계기같아요ㅜ

  • 16. 에구
    '20.4.2 8:26 PM (118.176.xxx.200)

    삶에 우여곡절이 많았나 보네요.
    사주 신경 쓰이는 점 충분히 이해 갑니다만
    아직 젊으신거 같은데 좀 더 지나고 보면
    약간의 참고 사항 정도였단걸 깨닫게 될거에요
    몸조리 잘하시고 이쁜 아가랑 행복한 매일 보내시길 바랄게요

  • 17. 정말
    '20.4.2 8:29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생년월일시가 똑같은 사람의 운명은 다 똑같은건가요?
    쌍둥이도?

  • 18. 깝깝하네요..
    '20.4.2 8:39 PM (121.190.xxx.9) - 삭제된댓글

    백혈병 걸렸는데도 이겨낸 김진명군 다들 아시죠?
    엄마때문에 이겨낸거라구요..
    엄마 사랑 듬뿍 받고 자라 엄마의 소리가 마치 시계소리처럼 들려서
    엄마랑 같이 공부하고 한자공부하고 살았는데
    그게 어느순간 한계가 온거에요.. 뇌에요. 그래서 아마 급성 백혈병 걸린거로 생각되요.
    표현이 이상하지만 인류시조가 침팬지과잖아요.. 공부 그리 안시켰음 백혈병 안걸렸을껀데 엄마 사랑 받고 기적적으로 일어난거라구요..

    제발 엄마들 유학보낸다고,영어 가르친다고 글자먼저 가르치고 아이 어릴때 부모 떼어놓고 일찍 유학하게 하지 맙시다..
    표창원의원 어릴때 표창원 의원한테 엄마가 한말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옵니다..
    표창원어릴때 모습으로 지금 정신과 가면 아마 ADHD라고 바로 약먹이라고 할꺼에요..
    돈버는건 쉬워도 건강한 부모되어 건강한 아이로 기르는건 또다른 문제로 생각되요..
    두개다 해야 하잖아요..

  • 19. ㅡㅡㅡ
    '20.4.2 8:40 PM (70.106.xxx.240)

    80프로의 사람들이 다 그저그런 사주를 타고나요. 원글님만
    그런게 아니구요.
    그러나 완벽한 사주가 있나요? 없어요.
    삼성 재벌 사주조차도 완벽하지가 않아요.

    자식이 잘되길 바라면 착한일을 많이 하세요.
    사주는 전생의 성적표 같은거고 그게 그 아이의 사주에요.
    대부분이 그저그런 평범하고 이기적인 삶을 살아요.
    거기서 바꾸려면 이타적인 삶 뿐이고요

  • 20.
    '20.4.2 8:51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저희는 손주 둘이고 손녀가 첫째인데 며느리가 사주 뽑는걸 원하는데 안하고 그냥 낳았어요
    제가 그런걸 싫어 해서요
    둘째는 손주이고 며느리가 몇년 지나니 두번 세번 강력하게 원해서 마지못해 뽑아다 주었어요
    철학관에서 사주 200개 뽑아 애기 부모 애기 형제랑 사주 맞춰서 컴퓨터로 좋은 순서대로 8개 뽑맜어요
    쭉 적어다가 의사 보여 줬는데 싫어 하더군요
    첫번째가 밤1시고 두번째가 밤 10시 였어요
    의사가 그 시간에 급한 환자 있으면 못한다고 하더군요
    두번째 걸로 했어요
    큰 손녀도 사주 안보고 낳았는데 사주풀이가 좋아요

  • 21. 음...
    '20.4.2 9:14 PM (123.254.xxx.149)

    저와 같은 사주를 가진 사람을 한명 알아요
    제 나이가 이제 46살이거든요. 인생 절반 이상 살았죠
    너무 신기해서 첨에 둘의 삶의 궤적을 맞춰봤어요
    맞는게 없더군요..
    성격은 좀 비슷한듯 했어요
    하지만 부모복 공부복 이성관 직업관 가치관 등.. 많은게 달랐어요..
    사주는 만능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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