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댓글 감사드려요

ㅜㅜ 조회수 : 2,583
작성일 : 2020-04-02 19:42:07
갠적인 내용도 있어 펑했어요
답글주신 분들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IP : 218.51.xxx.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 7:44 PM (175.223.xxx.72)

    한날 한시에 태어난 세상의 모든 아이들 인생이 다 똑같던가요?
    그리고 사주받아서 날 정해서 태어나는건 진짜 사주도 아니예요

  • 2. ...
    '20.4.2 7:46 PM (183.100.xxx.209) - 삭제된댓글

    너무 아쉬워하지 마세요. 받은 시가 아무리 좋아도 아기랑 안맞으면 그 시간 맞춰 태어나지 못해요. 그게 다 자기 운명이랍니다.
    제가 사주 비슷한 거 공부하는데 그렇더라구요.

  • 3. ...
    '20.4.2 7:47 PM (125.177.xxx.43)

    지나간거고 바꿀수 없으니 잊으세요

  • 4. ..
    '20.4.2 7:47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사주는 오복을 다 주지 않아요.
    8글자는 다 넣을 수 없게 만들어 졌어요.
    아이에게 무슨 복을 가질래? 하고 물어본거 아니잖아요.
    지난 일 잊으시고 혹여 아이에게 날 잡아 낳을 껄 나중에 하지 말고 엄마 사랑으로 키우세요.
    지난 일을 뭐하러...

  • 5. 에이
    '20.4.2 7:50 PM (124.53.xxx.190)

    사주 봐서 낳은 애들은 다 대통령되고
    다 이건희 되게요?^^
    걱정마세요~~ 잘 클겁니다.

  • 6. 사주받았는데
    '20.4.2 7:50 PM (121.182.xxx.73)

    무려 열흘 당겨 받았는데
    아이는 그보다 더 이틀전에 나왔어요.
    원글님 자제분들 사주가 원래 사주예요.

  • 7. 깝깝하네요...
    '20.4.2 7:51 PM (121.190.xxx.9) - 삭제된댓글

    사주가 천문지리 기반으로 만든거라 사주가
    과거는 맞는데 현재, 미래는 몰라요..

    그냥 단순한 상징성 같은거에요..
    의미부여를 하다보면 끝도 없는 두려움에 빠져 헤어나오기 힘들어요..

    한국 사람들이 한이 많데요..
    억울한일있어도 부모의 권위,군대의 권위 각종 권위에 순응해야 하잖아요..
    예전에는 아기를 잡아먹어도 화도 못내고 울기만 하는 며느리도 있었다네요..
    그래서 믿을수 있는 지표, 사주에 더 의미부여를 하는듯해요..

    그 두려움을 이용하는 집단이 바로 종교고 보이스피싱이죠..
    종교,보이스피싱,악성코드에서 나와야 해요..

  • 8. 그게
    '20.4.2 7:51 PM (188.149.xxx.182)

    아이 사주에요
    시 받아서 꺼내도 그 시 안에 낳지 못하는 경우도 다반사 구요

  • 9. 필요없어요
    '20.4.2 7:53 PM (211.218.xxx.82)

    사주 다 받아놓고 일찍 진통와서 낳게 되었어요.
    다 소용없어요.
    사주를 믿지 마시고
    아기가 태어나면 정말로 정성스럽게 키우시고
    늘 아기를 위해 기도 하시면 아이가 잘됩니다.

  • 10. ...
    '20.4.2 8:02 PM (122.38.xxx.110)

    사주가 뭐냐면 완행열차표 같은거예요.
    서울역까지 가는 표를 받는겁니다.
    그대로 타고 가면 서울역까지 가요.
    그런데 중간에 내리는건 본인 선택이거든요.
    선택이 달라지면 인생도 달라져요.
    서울행 완행열차타고 가다가 내려서 벤츠타고
    갈 수도 있고 서울역찍고 공항철도 타고
    바로 뉴욕으로 출국 할 수도 있는거예요.
    같은 사주면 똑같은 티켓을 받는거예요.
    하지만 그들의삶은 달라요.

  • 11. ..
    '20.4.2 8:12 PM (182.212.xxx.164)

    사주 받아서 제욍절개해 낳았단 사람이 생각나네요.
    이기적에다 안 좋은 건 상대탓 내 아이는 피해자고 착하고.. 등등
    딸아이가 이런데 그렇게 바라던 아들을 사주 받아 낳았으니 효과가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 12. ㅡㅡㅡ
    '20.4.2 8:13 PM (70.106.xxx.240)

    그거 소용없어요.
    택일한 사주는 본인사주 아니라고 사주도 안봐주는 점쟁이도 많아요
    더군다나 택일 잘못하면 차라리 안하느니만 못한 사주도 허다하고요

  • 13.
    '20.4.2 8:17 PM (223.38.xxx.11)

    위에 완행열차표 말씀해준 분 처럼 인생에 수많은 기회가 왔을 때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부모님이 노력하시면 됩니다.

  • 14.
    '20.4.2 8:20 PM (218.51.xxx.9) - 삭제된댓글

    댓글 정독했어요 다들 시간내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도 고집이 있지만 남편이 더 강한편이라 결혼하고 제맘대로 한게 하나도 없어요ㅠ
    속상하고 짜증나네요ㅠ

  • 15.
    '20.4.2 8:22 PM (218.51.xxx.9)

    댓글 정독했어요 다들 시간내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도 고집이 있지만 남편이 더 강한편이라 결혼하고 제맘대로 한게 하나도 없어요ㅠ
    저도 맘을 다스려야 하는데 속상한건 어쩔수가 없네요ㅠ
    뭔일만 생기면 사주탓하며 남편탓할것 같아서ㅠ 제가 부족한탓이겠지만 마음에 아쉬움이 넘 남아요
    자라며 힘든일들을 겪었던게 운명론같은것에 빠지게한 계기같아요ㅜ

  • 16. 에구
    '20.4.2 8:26 PM (118.176.xxx.200)

    삶에 우여곡절이 많았나 보네요.
    사주 신경 쓰이는 점 충분히 이해 갑니다만
    아직 젊으신거 같은데 좀 더 지나고 보면
    약간의 참고 사항 정도였단걸 깨닫게 될거에요
    몸조리 잘하시고 이쁜 아가랑 행복한 매일 보내시길 바랄게요

  • 17. 정말
    '20.4.2 8:29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생년월일시가 똑같은 사람의 운명은 다 똑같은건가요?
    쌍둥이도?

  • 18. 깝깝하네요..
    '20.4.2 8:39 PM (121.190.xxx.9) - 삭제된댓글

    백혈병 걸렸는데도 이겨낸 김진명군 다들 아시죠?
    엄마때문에 이겨낸거라구요..
    엄마 사랑 듬뿍 받고 자라 엄마의 소리가 마치 시계소리처럼 들려서
    엄마랑 같이 공부하고 한자공부하고 살았는데
    그게 어느순간 한계가 온거에요.. 뇌에요. 그래서 아마 급성 백혈병 걸린거로 생각되요.
    표현이 이상하지만 인류시조가 침팬지과잖아요.. 공부 그리 안시켰음 백혈병 안걸렸을껀데 엄마 사랑 받고 기적적으로 일어난거라구요..

    제발 엄마들 유학보낸다고,영어 가르친다고 글자먼저 가르치고 아이 어릴때 부모 떼어놓고 일찍 유학하게 하지 맙시다..
    표창원의원 어릴때 표창원 의원한테 엄마가 한말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옵니다..
    표창원어릴때 모습으로 지금 정신과 가면 아마 ADHD라고 바로 약먹이라고 할꺼에요..
    돈버는건 쉬워도 건강한 부모되어 건강한 아이로 기르는건 또다른 문제로 생각되요..
    두개다 해야 하잖아요..

  • 19. ㅡㅡㅡ
    '20.4.2 8:40 PM (70.106.xxx.240)

    80프로의 사람들이 다 그저그런 사주를 타고나요. 원글님만
    그런게 아니구요.
    그러나 완벽한 사주가 있나요? 없어요.
    삼성 재벌 사주조차도 완벽하지가 않아요.

    자식이 잘되길 바라면 착한일을 많이 하세요.
    사주는 전생의 성적표 같은거고 그게 그 아이의 사주에요.
    대부분이 그저그런 평범하고 이기적인 삶을 살아요.
    거기서 바꾸려면 이타적인 삶 뿐이고요

  • 20.
    '20.4.2 8:51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저희는 손주 둘이고 손녀가 첫째인데 며느리가 사주 뽑는걸 원하는데 안하고 그냥 낳았어요
    제가 그런걸 싫어 해서요
    둘째는 손주이고 며느리가 몇년 지나니 두번 세번 강력하게 원해서 마지못해 뽑아다 주었어요
    철학관에서 사주 200개 뽑아 애기 부모 애기 형제랑 사주 맞춰서 컴퓨터로 좋은 순서대로 8개 뽑맜어요
    쭉 적어다가 의사 보여 줬는데 싫어 하더군요
    첫번째가 밤1시고 두번째가 밤 10시 였어요
    의사가 그 시간에 급한 환자 있으면 못한다고 하더군요
    두번째 걸로 했어요
    큰 손녀도 사주 안보고 낳았는데 사주풀이가 좋아요

  • 21. 음...
    '20.4.2 9:14 PM (123.254.xxx.149)

    저와 같은 사주를 가진 사람을 한명 알아요
    제 나이가 이제 46살이거든요. 인생 절반 이상 살았죠
    너무 신기해서 첨에 둘의 삶의 궤적을 맞춰봤어요
    맞는게 없더군요..
    성격은 좀 비슷한듯 했어요
    하지만 부모복 공부복 이성관 직업관 가치관 등.. 많은게 달랐어요..
    사주는 만능이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6756 노후준비 안된 시부모님은 어떻게 사는 건가요? 17 .... 2020/07/20 11,261
1096755 심심하신 분들? 옷 좀 봐주세요.. 30대 극초반입니다 12 LBD 2020/07/20 2,737
1096754 난소 혹 1 마늘꽁 2020/07/20 1,339
1096753 왜 자살을 모르는 사람들 끼리 할까요? 19 ㅇㅇ 2020/07/20 5,940
1096752 카카오쇼핑에서 판매하는 발라즈 딸기 치즈케이크 먹을만한가요? .... 2020/07/20 833
1096751 노동자를 대변하던 노회찬 의원의 어록 7 노회찬 2020/07/20 832
1096750 연하라고 해도 지가 관심있음 돈이나 시간 쓰죠? 10 ㅇㅇ 2020/07/20 2,709
1096749 80년대를 기억하는 분들 남자 배우 누구 좋아하셨어요.?? 25 ... 2020/07/20 5,189
1096748 '함바왕' 선거 공작 의혹 뒤엔 언론인도 있었다 6 ㅇㅇㅇ 2020/07/20 837
1096747 관절이 돌아가며 아픈데요 7 ... 2020/07/20 1,383
1096746 서울청약가점.. 2 ufg 2020/07/20 1,025
1096745 예전 제습기 없이 어떻게 살았나싶어요. 21 .. 2020/07/20 4,217
1096744 에어팟 완충하고 몇시간 쓰시나요? 1 ... 2020/07/20 1,028
1096743 지름신. . .무선주전자 추천해주세요 5 . . . 2020/07/20 1,388
1096742 다이어트 후 요요는 언제 안오나요? 9 2020/07/20 2,136
1096741 어제밤에 시장님 타살설 주장하는 알바 많대요 20 어이없어 2020/07/20 1,512
1096740 보증금없음으로 월세놨더니, 사태가! 8 소나기 2020/07/20 3,246
1096739 질문)이번 생리혈 색이 좀 보통과달리 이상한데요... 3 줌마 2020/07/20 1,522
1096738 냉증 치료 방법 있을까요? 2 ㅡㅡ 2020/07/20 896
1096737 박원순 고소인 2차 기자회견 날짜가 언제인가요? 12 ... 2020/07/20 1,420
1096736 핸드폰 번호차단한건 1 555 2020/07/20 1,007
1096735 분리 배출 쓰레기 집에서 깔끔하게 보관하는 팁 좀 알려주세요~ 16 클린하우스 2020/07/20 2,992
1096734 인테리어, 요즘도 한성아이*가 제일 잘나가나요? 24 .... 2020/07/20 3,514
1096733 화사가 먹던 닭다리 뼈가 엄청 커요! 11 2020/07/20 3,633
1096732 김재련의 정치공작 12 ... 2020/07/20 1,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