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키울 때 유명하다는 건 다 해봐야하나요?

짜장 조회수 : 2,002
작성일 : 2020-04-02 16:35:58

5세인데 물려받은 책 외에 전집도 일절 안 샀고
세이펜도 없어요
전집은 다 똑같은 그림체를 수십권씩 보고있자니
어른인 제가 봐도 지겹고요
대신 매주 도서관에 가서 아이가 읽고 싶은 책들
대여하고 아이가 좋아하는 건 단권으로 사요
세이펜은 반응이 너무 즉각적이라 아이 스스로 생각할 틈을
안 주는 거 같더라고요
영어도 어차피 평생 공부할 건데 서두를 필요 없다 생각해요
제 교육관?은 아이가 원할 때 해주자는 건데요
그래서 아이 장난감, 먹고싶다는 건 실컷 사요
주변 엄마들이 애한테 너무 투자 안 한다고
좀 별종으로 보는 거 같네요 ㅋㅋ
IP : 210.218.xxx.6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 4:40 PM (112.221.xxx.67)

    뭘 다섯살인데 투자라니 주변이 극성맞네요

  • 2. ..
    '20.4.2 4:40 PM (218.209.xxx.206)

    자기 소신없이 우르르 다 따라하는 여자들 한심해요.
    그러니 가랑이가 찢어져도 그 비싼 모 유모차까지도 유행이죠. 애한테 도움이 될까해서 하기보다는 안따라하면 뒤쳐질까 하는 그런교육방식들..
    전 원글님 방식 좋아보여요.

  • 3. ...
    '20.4.2 4:43 PM (119.71.xxx.44) - 삭제된댓글

    저희애도 5살인데 책은 전집 중고로도사고 저렴이는 그냥사고
    보고싶어하는거 따로 사주고요..
    대신 장난감이나 운동기구 많이 사줘요 자주 장난감사요
    보드게임 로보트 자동차 네발자전거 킥보드 축구공 하모니카 모래놀이 그네 만3세문제집 두들북 연날리기 퍼즐 스티커북 그런거요

  • 4. 안해요
    '20.4.2 4:44 PM (223.38.xxx.2)

    세이펜 대신 엄마 목소리 실컷 들려주려고 제가 읽어줬어요.
    저도 소신가지고 키웠는데
    애가 공부는 뭐 그냥 그런데 건강하고 성격이 엄청 좋아요^^
    뭐 그럼 된거죠...

  • 5.
    '20.4.2 4:44 PM (112.154.xxx.225) - 삭제된댓글

    좋은거같은데
    책은 조금 들이시는게.
    도서관은 매주 가기 힘들지 않으세요??
    그것도 그거지만 아이가 책을 보고 가지고 놀기도 하고
    계속 접하게 해주는게 좋을듯요.
    코로나 끝남 여기저기 놀러다니시구요.^^

  • 6.
    '20.4.2 4:45 PM (119.149.xxx.234)

    자존감 낮은 것들이 남의 육아에 입대는거예요 정석이 어디 있나요 내아이에게 맞춰주고 웃어주고 맘편하게 해줌 되는거죠 책은 나중에 좀 크면 다 사주게 되요

  • 7. .....
    '20.4.2 4:48 PM (220.123.xxx.111)

    그죠. 지나고 보면 이까짓껄 수십수백을 주고 샀다니 ㅋㅋㅋㅋ
    웃음만 나오고 다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ㅜㅜ

    울 애들 어릴땐 튼튼영어니, 아이챌린지니 교원이니 등등 많았는데'

    그래도 아이챌리지는 애가 좋아했네요~~~
    이비에스만 봐도 사실 충분하죠. 교육적인건.

    한글이 야호로 한글두 떼고 ㅋㅋ

  • 8. ㅁㅁ
    '20.4.2 4:49 PM (49.196.xxx.20)

    전 그냥 아이패드 앱 시켜요.
    책보다 좋네요. 외국인데 6년 전에도 초등입학전 프리 프라이머리 에도 이것저것 앱 사서 집에서 시켜라 했었어요. 다음 학기부터는 아주 앱 활용 적극적으로 할 테세네요

  • 9.
    '20.4.2 10:55 PM (1.234.xxx.207) - 삭제된댓글

    부질없다 이게 선배들 말씀
    그래서 자기들만 맘껏 시키고 저러나?!
    큰애 키워보니 부질없다 공감 터울있는 둘째 대충대충 지 좋아하는거 시킴
    공부는 대충시키는놈이 더 잘함
    아직 둘째는 대학을 안갔지만 ...

  • 10. ...
    '20.4.10 1:37 AM (180.230.xxx.119)

    요즘 매주 도서관에갈수있나요?? 전집 가격비싼것도 아닌데 사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8783 대구 벚꽃명소 '수성못' 인파 북적..사회적 거리두기 ".. 28 아이고 2020/04/02 3,782
1058782 계속 집안에서만 있으면 미처버릴것 같은 분 있으세요? 15 집에 못있어.. 2020/04/02 3,217
1058781 열무 1단 김치 담그면 몇kg나올까요??? 6 열무 2020/04/02 2,089
1058780 과테말라 마시다 예가체프 마시니. 14 2020/04/02 2,859
1058779 코로나 울진 확진자 대단하네요 17 ... 2020/04/02 6,661
1058778 황교안, 48cm 비례 투표용지에 '키 작은 사람은 못 들어' 30 ㅇㅇㅇ 2020/04/02 4,070
1058777 코로나 사태에 초등아이들 어떻게 지내나요? 4 궁금해요 2020/04/02 974
1058776 딸 데리고 나와 울먹인 나경원 "동작 반드시 살리겠다&.. 50 ㅇㅇ 2020/04/02 6,873
1058775 철원 목욕탕서 3명 코로나19 확진..이용객 20여명 검사 4 caotic.. 2020/04/02 2,685
1058774 영양제 어떻게 버리나요? 2 ㅇㅇ 2020/04/02 999
1058773 노인 고관절 수술 병원 1 걱정 2020/04/02 1,139
1058772 담배피는 사람들은 어째 그리 드럽게 침을 뱉을까요.. 7 ㅇㅇ 2020/04/02 1,149
1058771 이철 신라젠 대주주 대리인(제보자)이 보는 열린민주당. 14 이것만봐도 2020/04/02 2,487
1058770 논술학원에서 온라인 수업을 하는데요. 5 궁금 2020/04/02 1,806
1058769 엄청 부자인 대형 교회가 좀 도와주면 않되나요 20 교파별로 2020/04/02 2,444
1058768 수면 내시경 하고 나면 기억이 없어지기도 하나요? 9 .. 2020/04/02 1,639
1058767 핀란드검체 우리나라에보내 검사요청! 7 ㄱㄴ 2020/04/02 1,307
1058766 방금 제가 당한 일 4 .. 2020/04/02 3,965
1058765 당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리네요. 1 2020/04/02 662
1058764 수선 잘아시는분 여쭤보아요~ 5 ........ 2020/04/02 821
1058763 검언유착 의혹 채널A, 재승인하면 안 돼 3 ㅇㅇ 2020/04/02 899
1058762 경향신문 폭파시켜야... 3 꿈먹는이 2020/04/02 1,664
1058761 멸균우유만 사는 분들 어떤거 드시나요~ 11 .. 2020/04/02 4,421
1058760 '세월호 사찰 혐의' 기무사 장성, 징역 1년6개월형 기억 2020/04/02 539
1058759 초등 5학년 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8 .... 2020/04/02 3,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