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과쨈 만들고 식히느라 방치했는데...

돌사과 조회수 : 4,675
작성일 : 2020-04-02 15:35:52
병에 담으려고 보니 돌처럼 굳었어요. ㅠㅠ
백선생님 레시피대로 했는데 왜 이럴까요.
새로 산 스텐냄비만 버리는거 아닌지.....
요리할 줄도 모르는데 괜히 했나봐요.
우째요?




IP : 222.98.xxx.9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20.4.2 3:37 PM (61.253.xxx.184)

    쫄인거겠죠
    대딩아들도 요며칠 오렌지로 쨈만들던데..잘만들던데요...ㅋ


    님 너무 졸인듯....어느정도 묽기에서 멈춰야...식으면서 더 굳거든요.

  • 2. 대딩어머님
    '20.4.2 3:38 PM (222.98.xxx.91)

    그럼 쟨 어째요?
    버려요? 다시 물넣고 끓여볼까요???
    설탕만 적게 넣고 노심초사 했는데 그럴 일이 아니였네요 ㅜㅜ

  • 3. 00
    '20.4.2 3:39 PM (1.235.xxx.96)

    캐러멜화 되서; 수분이 다 날아가고 너무 쫄이신게 아닐까요;;
    조금 뎁혀서 분리시킨담에 홍차에 조금씩 넣어 드세요;

  • 4. 영영님
    '20.4.2 3:40 PM (222.98.xxx.91)

    홍차 안마시는데.... 일단 다시 물넣고 끓여볼게요.
    그냥 쨈을 살껄 ㅜㅜㅜㅜ

  • 5. 어머
    '20.4.2 3:42 PM (110.70.xxx.206) - 삭제된댓글

    저도 이틀전 사과 10개로 쨈 만들었어요.
    첨 해봤는데 완전 맛있게 됐어요.
    물 살짝만 넣고 볶아보세요. 전 식어도 돌처럼 안되던데요
    젤리처럼 됐어요. 레몬즙이랑 시나몬 가루 넣구요.

  • 6. 너무
    '20.4.2 3:47 PM (61.253.xxx.184)

    ㅋㅋㅋㅋ
    저도 몰라요
    사실 전 저러면 그냥 버려요. 저도 쨈은...좀 실패를 해서 ㅋㅋㅋ
    아들이 더 잘해요......

    요새 반찬도 아들이 하고
    저 아프다해서 죽도 어젠 끓여주더라구요...
    이 와중에 자랑질...........ㅋㅋㅋㅋ...반전은 추가모집으로 대학 간 아들 ㅋㅋ

  • 7. 괜찮
    '20.4.2 3:48 PM (112.167.xxx.92)

    불에 올려 물을 살짝살짝 넣어 휘젓~ 그럼 맛있
    잼은 수제잼이 윈임 집에서 노고한만큼 맛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음 슈퍼잼은

  • 8. 00
    '20.4.2 3:48 PM (1.235.xxx.96)

    만들어먹는게 더 건강에 좋을거에요 ㅋ
    굿잼 되길요

  • 9. ㅠㅠㅠㅠ
    '20.4.2 3:50 PM (222.98.xxx.91)

    사실 일곱살 아들이 만들던거 제가 끓여만준건데....
    인터넷에서 잘 알아보지도 않고 오래 끓였다고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ㅠㅠ

  • 10. 괜찮님
    '20.4.2 3:52 PM (222.98.xxx.91)

    물에 풀고 있는데 식으면 다시 돌덩이될까봐 무섭네요 ㅜㅜ

  • 11. 너무
    '20.4.2 3:52 PM (61.253.xxx.184)

    요리든 뭐든
    실패없이 되는게 이상한거죠
    실패는.....음....어쩔수 없는거죠

    실패없기를 바라면 소극적이 될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실패하면 다시하면 되죠.
    실패를 겁내지않아야 큰일을 할수 있다고 하세요~

  • 12. wprk
    '20.4.2 3:54 PM (203.142.xxx.241)

    제가 오디잼을 오디덩어리로 만든 적이 있었습니다.ㅠㅠ
    냉장고에 일단 넣어는 두고..(냄비에서 긁어냈더랬죠)
    잊어버렸다가
    1년후 발굴한 딸아이가 요거트에 넣어 먹어보더니
    너무너무 맛있다며 또 만들어달래길래
    다음번엔.. 묽다 싶을때 멈췄어요.ㅋㅋㅋ

  • 13. 농도
    '20.4.2 3:55 PM (125.31.xxx.200)

    물 넣고 다시 끓이면서 농도 보세요
    저도 가끔 그렇게 해요
    더 끓여야 되나 싶을 때 불 끄세요

  • 14. 00
    '20.4.2 3:56 PM (1.235.xxx.96) - 삭제된댓글

    굳은거 조금 남겨서 버터도 넣어서 사탕 캔디 만드시지..
    7살이면 ㅋㅋ좋아하지않을까요

    저는 가끔 사과 썬거에 설탕넣어 졸여먹어요
    당이 확 올라가는게 ㅋㅋ 젤리보다 맛있더라고요

  • 15. 00
    '20.4.2 3:57 PM (1.235.xxx.96)

    굳은거 조금 남겨서 버터도 넣어 사과 캔디 만드시지..
    7살이면 좋아하지않을까요 맛있을거같아요 ㅋ ㅋ

    저는 가끔 사과 썬거에 설탕넣어 졸여먹어요 
    당이 확 올라가는게 ㅋㅋ 젤리보다 맛있더라고요

  • 16.
    '20.4.2 4:07 PM (222.98.xxx.91)

    물넣고 졸이니 풀렸는데.....
    아들이 고구마말랭이 맛이 난다며
    내일 다시 만들자네요..........
    오늘 일찍 자야겠어요. ㅜㅜ

  • 17. ㅋㅋㅋㅋㅋㅋ
    '20.4.2 4:09 PM (121.160.xxx.214)

    오늘 일찍 자야겠다는 원글님 댓글이 왤케 귀엽죠 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은 꼭 성공하세요 ㅋㅋㅋ

  • 18. 00
    '20.4.2 4:10 PM (1.235.xxx.96) - 삭제된댓글

    고구마말랭이 ㅋㅋㅋㅋ 설탕 너무 안넣고 너무 많이 졸이신듯 ㅋ ㅋ ㅋ
    7살 아이 촌촐살안 감독하에 뭐 만들기 피곤하죠 고생하셨어요

  • 19. 00
    '20.4.2 4:12 PM (1.235.xxx.96)

    고구마말랭이 ㅋㅋㅋㅋ 설탕 너무 안넣고 너무 많이 졸이신듯 ㅋ ㅋ ㅋ 
    7살 아이 촌철살인 감독하에 뭐 만들기 피곤하죠
    고생하셨어요

  • 20. ㅎㅎㅎ
    '20.4.2 4:12 PM (211.245.xxx.178)

    레몬 조금 넣으면 상큼해져요.
    혹시 맛이 싱거우면 레몬 조금만 넣어보세요.ㅎ

  • 21. 이상해요
    '20.4.2 4:18 PM (222.98.xxx.91)

    설탕은 레시피보다 2/3만 넣었는데
    얼마나 단지 잠이 다 깼어요.
    그리고 자꾸 레몬 말씀하시는데
    이거 할라고 어제 레몬 한팩 샀어요 ㅠㅠ
    지금 6개 남았고요. ㅠㅠㅠㅠㅠㅠㅠ
    아! 내일은 아들을 잘 꼬셔서 레몬청을 만들자고 해야겠네요.
    쟨 안먹지만....

  • 22. ....
    '20.4.2 4:22 PM (180.65.xxx.116)

    귀엽다 표정도 자동연상되네요 시무룩...
    저도 같은경험있는데 저는그냥 버렸어요ㅠ
    유투브 요리에서 봤는데 쨈에 바닐라빈하고 체리술도 넣던데 그만큼 맛이 좋은지요? 경험있으신분?

  • 23. ...
    '20.4.2 4:22 PM (39.118.xxx.217)

    맛없는 사과 안먹고 놔둔거 냉장고에서 말라가는데 이것도 잼으로 재탄생할 수 있을까요?

  • 24. 39.118님
    '20.4.2 4:29 PM (110.70.xxx.62) - 삭제된댓글

    그런 사과로 만드는 게 더 좋아요. 덜 아까워서 ㅋㅋ
    맛있는 사과든 맛없는 사과든 말라비틀어진 사과든
    수제쨈은 마트쨈과 비교불가 환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1616 부동산 중개 수수료 인하 ㅠㅠ 26 왜 이리 저.. 2020/08/03 4,335
1101615 민주당 서울 민심이반에 당혹 18 sj 2020/08/03 2,113
1101614 몇 살까지가 품안의 자식인거 같나요? 16 어머님들 2020/08/03 5,396
1101613 근데 왜 전세에서 월세로 바뀔거라고 하는거죠?? 27 부알못 2020/08/03 3,108
1101612 휴대폰 문자메시지 봤는지 확인 방법 1 궁금 2020/08/03 2,343
1101611 신화월드 워터파크인데 넘 힘들어요 4 .. 2020/08/03 3,650
1101610 전 왜이럴까요 5 sdg 2020/08/03 1,136
1101609 고등 기말..너무 망했네요 13 ㅜㅜ 2020/08/03 3,238
1101608 홈쇼핑에 여자들 속옷을 왜 그렇게 많이 파녜요 8 남편이 2020/08/03 3,397
1101607 가려움증 한의원 어떨까요? 2 마미 2020/08/03 1,232
1101606 윤준병...민주당 내부도 '부글'.."민심 모르고 헬렐.. 13 정읍얼마면돼.. 2020/08/03 1,795
1101605 전세집에 식세기 옵션 있음 좋은가요? 12 ... 2020/08/03 1,678
1101604 초등 6학년 남자아이는 혼자 뭘하고 노나요? 7 00 2020/08/03 1,277
1101603 응급실 원래 이런가요 3 119 2020/08/03 2,115
1101602 가수 이하이씨.. 30 dd 2020/08/03 17,943
1101601 제습기가 열일하네요 8 올해 2020/08/03 2,662
1101600 킴스클럽 전라도김치 찾습니다. 2 김치 2020/08/03 730
1101599 전셋집 붙박이장 7 ... 2020/08/03 1,479
1101598 염색약은 한번에 다 써야 하나요? 3 궁금 2020/08/03 1,493
1101597 야채안먹는 아이. . 이러면어때요? 39 ㄱㅂ 2020/08/03 2,757
1101596 미통당의 휴가선물 클라쓰~~~~ 5 phua 2020/08/03 1,292
1101595 이혼전문변호사 어디서 알아볼수있을까요? 7 ... 2020/08/03 1,688
1101594 기자님들? 3 ㅇㅇㅇ 2020/08/03 455
1101593 2년만에 아파트 42채 갭투자 미국인..외국인 다주택자 세무조사.. 4 뉴스 2020/08/03 2,570
1101592 7월 수출실적 "속단 이르지만 긍정적"..'반.. 4 ㅁㅁ 2020/08/03 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