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동생, 도련님 대신 이름 불러도 됩니다"

뉴스 조회수 : 3,401
작성일 : 2020-04-02 14:33:20
https://news.v.daum.net/v/20200402112159939
IP : 211.193.xxx.13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4.2 2:39 PM (221.154.xxx.186)

    고모,삼촌도 좋더라구요.

    시대에 맞게 언어도 조율하는
    국립어학원, 지지합니다.

  • 2. ..
    '20.4.2 2:40 PM (210.180.xxx.11)

    도련님은무슨 ㅡㅡ 시집간 여자는 엄청난 부자짓집의 식모로들어간간가? 아가씨,도련님 ㅋㅋㅋㅋ
    이름불러도된다니 전부이름부르는걸로 통일했으면좋겠네요

  • 3.
    '20.4.2 2:41 PM (110.70.xxx.75)

    이모 고모 삼촌은 뭐 괜찮지 않나요?

    도련님 아가씨가 좀... 이상하긴 하죠

  • 4. Aaa
    '20.4.2 2:43 PM (121.152.xxx.127) - 삭제된댓글

    남편 동생은 없고, 사촌동생들은 10년전부터 이름불러왔어여

  • 5. ....
    '20.4.2 2:54 PM (1.212.xxx.227)

    아가씨라고 부르는건 싫지만 고모도 이상해요.
    oo고모도 아니고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 그냥 고모라고 부르니 내가 확 늙은느낌...
    그냥 내이름 불러줬으면 좋겠어요.

  • 6. ...
    '20.4.2 3:01 PM (221.155.xxx.191)

    자녀가 없는 경우는 고모 삼촌도 안되죠
    누구씨, 누구야 그렇게 부르는 거 좋네요

  • 7. 애들이름하고
    '20.4.2 3:03 PM (223.38.xxx.110)

    고모삼촌 붙이면 되죠 내 딸이 미경이면 미경이고모 내 아들이 동욱이면 동욱이삼촌 ..

  • 8. 동생님
    '20.4.2 3:06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나 보다 나이 많은 남편 동생은

    동생님 ,,,,,,,,ㅋㅋㅋㅋ 이것도 쫌 ㅠ ㅠ

  • 9. 시계바라기00
    '20.4.2 3:07 PM (211.36.xxx.96)

    저도 시동생이 저보다 2살 많아서 @@ 삼촌이라 부릅니다^^

  • 10. 남자들꺼져1
    '20.4.2 3:10 PM (61.100.xxx.147) - 삭제된댓글

    근데 진짜 시동생 결혼 후 호칭 너무 뭣해요! 사극에선 남편더러 늘 서방님이라 하는 게 일반적인데
    현실에선 남편이 서방인데 시동생더러 서방님이라 하다니! 자기 서방 누구?
    한 백년 전은 구역별로 안채 사랑채 나눠 미혼 시동생을 서쪽 방에 머문대서 서방에 산다고 글케 불렀다는데
    사극에서 남편을 부르는 걸 바꾸든지 현실에서 시동생 부르길 바꾸든지 해야죠 진짜;
    시동생들한테 서방님들이라고 해야하는 사람들 헐...

  • 11. ...
    '20.4.2 3:10 PM (119.149.xxx.234)

    님자빼고 형수라고 부르는 시동생에게 아이이름 넣어 ㅇㅇ 삼촌하니 도련님이라고 힘주어 말하더라구요 나이 마흔 넘어 도련님 소리가 듣고 싶은건지... 님자빼고 부르면 도령이라고 불러줄까 ...

  • 12. 오호.
    '20.4.2 3:19 PM (210.94.xxx.89)

    제 시가가 호칭에 좀 자유로운 집이라 도련님이라고는 안 불러 봤지만, 도련님 아가씨 소리 하기 싫습니다.

    남편은 장인 장모 형수 라는 호칭이 맞다고 주장하던데 그게 맞을려면 시모 시부라고 언론에서 불러줘야죠. 윤XX 장모 라는게 맞는 호칭이면 누구 시모 누구 시부라고 해야지 왜 시모 시부라고 안 하고 누구 시어머니 시아버지라고 하는건지 싫네요.

    여하튼 국립국어원에서 언어 예절 안내서가 발행된거니까 적용해야 겠습니다.

    윗님..도련님 하는 시동생에게 국립국어원에서 언어 예절 안내서 발행된것도 모르냐고 해 주세요. ㅎㅎ

  • 13. 시대를
    '20.4.2 3:39 PM (211.215.xxx.107)

    반영한 어법 개정 찬성합니다

  • 14. 오호님
    '20.4.2 4:15 PM (223.38.xxx.138)

    남편님.
    되송하지만 못 배워먹었네요.
    어디 장인,장모,형수가 맞는 호칭이라는건지.
    그래도 님이 똑똑하시니 다행입니다.
    밖에서 우리 장인이,장모가 그러면 되게 업어보여요.
    꼭 집사랑 주모 부르는 듯한 느낌.

  • 15. ㅎㅎㅎ
    '20.4.2 4:23 PM (218.153.xxx.41)

    동생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 00
    '20.4.2 6:00 PM (67.183.xxx.253)

    도련님, 아가씨....무슨 시종도 아니고 ㅋㅋ 시가 식구들 부르는 명칭자체가 며느리 시종 취급하는거죠 ㅉ 반대로 남편은 처제 처남으로 존칭쓰지 않고 부르잖아요. 시가도 시댁이라 존칭해서 부르는데 처가는 처갓집이라 낮춰부르고요. 하야간 조산시대 유교사상으로 며느리를 시종 취급하는 문화의 잔재가 아직도 명칭에.그대로.남아있는거죠. 폐백할때도 남편쪽 형제자매들에겐 절해도 아내쪽 형제자매들에겐 절 언하잖아요. 하여간 웃기는 짬뽕같은 악습이죠

  • 17. ....
    '20.4.2 9:04 PM (58.238.xxx.221)

    세상에... 21세기에 저 호칭은 진짜 세상어이 없어요..
    저도 남편 여동생있지만 단 한번도 그렇게 불러본적 없고..
    서로 그닥 얘기조차 안해서 부를일도 없지만 지칭할때도 애들고모라고 하지 절대로 저런 호칭은 안나오네요..
    저 시대착오적인 거지같은 호칭은 언제 바꿀런지...

    남자들도 처가를 처가댁이라고 부르고
    장인장모님 깍득하게 부르는 사람은 좀 달라보이고
    장인장모 딱 잘라 말하는 인간들 보면 좀 질떨어져 보이기 하더군요..
    남편은 한번 그렇게 부르길래 저도 시모시부라고 호칭해줫네요...

  • 18. .....
    '20.4.2 9:36 PM (180.174.xxx.3)

    속 시원합니다.
    불합리한건 고쳐써야죠.

  • 19. ....
    '20.4.2 11:32 PM (154.5.xxx.178)

    좋은 내용입니다. 다 같이 실천해서 빨리 정착 시켜야겠어요.
    아가씨,도련님 —> ㅇㅇ씨 , ㅇㅇ고모, ㅇㅇ삼촌
    형님—> 동서님
    친정 —> 본가
    처갓집 —> 처가
    시댁 —> 시가

    큰아버지,작은아버지, 아주버님도 더 나은 호칭으로 바꿨으면 좋겠어요.
    큰아버지,작은아버지 다 삼촌으로 통일하면 될까요? 아주버님도 ㅇㅇ삼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9080 곧 유시민이사장 출연 2 ... 2020/04/03 993
1059079 몇 살 되니 늙었다 싶으셨나요..?? 21 ㅇㅇ 2020/04/03 4,834
1059078 앞 집 현관 번호키 말할까요? 10 2020/04/03 6,141
1059077 일본에 있는 미국인들 '최대한 빨리' 나와라!!! 3 미국정부가 2020/04/03 3,141
1059076 전세계 코로나 상황 보는곳 1 현황 2020/04/03 778
1059075 미국 정치에서 정말 부럽고 놀라운 점은, 62 정치인 수준.. 2020/04/03 12,790
1059074 mbc 우리 동네 누가 앞서나 - 대구는 답이 없다! 2 ........ 2020/04/03 2,259
1059073 기사가 문제일까요 정부가 문제일까요? 7 속상 2020/04/03 1,073
1059072 공적마스크 말고 kf94 약국에서 살수 있나요? 7 부산 2020/04/03 3,921
1059071 사회적 거리두기와 봉쇄정책이 언제까지 필요할까요? 6 ... 2020/04/03 1,253
1059070 비례당과 합당은 불가능한 거지요? 3 원칙적으로 2020/04/03 511
1059069 이탈리아 교민, 평창 격리 중 무단 이탈 소동 18 !!! 2020/04/03 4,502
1059068 항암치료 하는 날은 항상 보호자가 동행하나요? 6 암환자분들 2020/04/03 1,877
1059067 코로나 의료진 사망 - 질나쁜 가짜뉴스 입니다 23 눈팅코팅 2020/04/03 2,750
1059066 기독교 교인들은 단체로 뭐라고 안하나요? 7 원글 2020/04/03 1,308
1059065 코스트코 소다 .. 2020/04/03 1,589
1059064 자궁에 혹 떼어내는 수술했어요 9 음식 2020/04/03 3,012
1059063 이인영 폭풍연설후 나경원 얼음 16 ㅇㅇ 2020/04/03 5,544
1059062 윤석열 주특기 민주진영 압색 시작 8 ........ 2020/04/03 3,203
1059061 중학생 국사 동영상강의 추천좀 해주세요 6 부탁해요 2020/04/03 1,199
1059060 신혼도 아닌데 부모가 물주되어주길 바라는 부부 7 ..... 2020/04/03 4,233
1059059 이분 뵙고 싶어요 아이피조회는 어떻게 하나요 쪽지 주세요. 82 db 2020/04/03 7,342
1059058 코 볼과 뺨의 경계면에 주름진 곳에 혹 1 .. 2020/04/03 1,296
1059057 자가격리 조언 구해요 6 내강준 2020/04/03 1,531
1059056 부모는 마스크 꼈는데 아이들은 마스크 안낀거보면 18 졸려 2020/04/03 3,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