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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들었다고 어른은 아니네요

ㅇㅇ 조회수 : 4,971
작성일 : 2020-04-02 13:41:50
남편이 자영업하는데
친정에서 1원 한푼 보태준 거 없어요.

오늘 친모가 전화와서

다른집 1500만원 적자라는데
어떻게 사느냐길래.

돈 보태 줄 거 아니면 걱정도 말라고 했더니
이것저것 캐묻네요..

뭔 심뽀인지 몰겠어요.

IP : 211.231.xxx.22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0.4.2 1:42 PM (211.231.xxx.229)

    불난 데 가서 부채질은 왜 하는 걸까요..?

  • 2. ㅇㅇ
    '20.4.2 1:44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자식 일이든뭐든 호기심이 먼저겠죠

  • 3. ..
    '20.4.2 1:44 PM (106.101.xxx.97) - 삭제된댓글

    평소 관계가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원글만 봐서는 원글님이 너무 이상해요.
    당연히 걱정되니까 묻지 않나요?
    사연있으면 사연을 쓰시던가ㅡㅡ

  • 4. 크리스티나7
    '20.4.2 1:45 PM (121.165.xxx.46) - 삭제된댓글

    나이를 *구녕으로 드신 분들이 엄청나게 많다는걸 알아가는게
    바로 나이를 먹는 일입니다.
    주위에 나이값 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

  • 5. ...
    '20.4.2 1:47 PM (61.75.xxx.155)

    보태지는 않아도 물어볼수는 있을거 같은데
    나라에선 일부러 부모님께 안부 드리라 권장하는데

  • 6. ck
    '20.4.2 1:48 PM (118.222.xxx.7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나이 들었다고 어른은 아니네요

  • 7. ......
    '20.4.2 1:48 PM (14.33.xxx.242) - 삭제된댓글

    우리는 예전에 작은가게 차리는데 딱 모른척하더니
    그이후로 우리하는일 회장님처럼 행동합니다.
    정말 1원이라도 내고 그러지..휴... 결국남편과 시아버님 싸우고 ... 에혀..

  • 8. ??
    '20.4.2 1:49 PM (124.53.xxx.190)

    친정에서 보태준 것 없다는 얘기가 쌩뚱맞아요.
    하물며 시집이라도...

    돈보태줄거 아니면 걱정도 마라니..
    제 가치관으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말이라...
    어떤 히스토리가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글 만으로는 좀 이해가 안가서요

  • 9.
    '20.4.2 1:49 PM (118.222.xxx.75) - 삭제된댓글

    왜 보태줘야 하나요?

  • 10. 펄러비즈
    '20.4.2 1:50 PM (211.114.xxx.126)

    부모면 당연히 남의집 적자라는데
    우리딸은 어쩐지 걱정스러워서
    물어보지 않을까요?
    님은 딸에게 보태줄 형편이 아님
    걱정한다고 말도 안할건가요

  • 11. ㅇㅇ
    '20.4.2 1:50 PM (59.7.xxx.155)

    걱정되서 물어볼 수도 있지 않나요?
    설마 약오르라고 그런거면 ㅎ
    보태줘야 물어볼 수 있다는 마인드가 더 유치한데요

  • 12. 진짜
    '20.4.2 1:53 PM (121.137.xxx.231) - 삭제된댓글

    원글만 봐서는 원글님이 이상한데요?
    남편 자영업 하는데 친정에서 보태줘야 하나요??
    보태주지 않았으면 걱정하는 말도 하지 말라는 거에요?

    설명없이 원글님의 일방적인 글은 뭔가 이해가 안돼요...

    그거랑 별개로 사실 나이든다고 다 나이값하진 않죠.

  • 13. .
    '20.4.2 1:56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제목과 내용이 따로 노네요

  • 14. ????
    '20.4.2 1:57 PM (211.192.xxx.148)

    친정에 돈 부탁했었는데 거절 당했나요?
    아니면 다른 형제에게만 친정에서 도와주고 계신건지요.

    무서워서 뭔 말인들 건네겠어요?

  • 15. ....
    '20.4.2 1:59 PM (61.75.xxx.155)

    자식이 사업한다면 무조건 버태야하는게 현실인가봐요

  • 16. 88
    '20.4.2 2:01 PM (211.245.xxx.15)

    사람이 나이들면 가게되는 길 두가지.
    1. 늙은이
    2. 어른

    저는 늙은이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면서 살려구요.

  • 17. ....
    '20.4.2 2:02 PM (1.241.xxx.135)

    와~살벌하다ㄷㄷ
    돈 요구한것도 아니고 보태주지 않으면 자식 걱정도 못하나요

  • 18. ...
    '20.4.2 2:02 PM (110.70.xxx.168)

    원글님 댁도 이상해요

    보통 걱정되서 묻는 거에요

    대체 얼마나 신경이 예민하면 이지경..;;;

  • 19. ..
    '20.4.2 2:02 PM (124.50.xxx.4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어른이 되셔야할듯
    무슨 사연이 있지만 친모라고 칭하는것도,걱정되서 연락한걸 뭔 심뽀냐는 반응도 정말 이해안되네요

  • 20. 글로만
    '20.4.2 2:05 PM (211.206.xxx.180)

    보면 뭐가 잘못 한 건지...

  • 21. 이해가...
    '20.4.2 2:08 PM (124.5.xxx.61)

    친정이 보태줘야 하는 건가요? 저희도 친정이 보태주지 않았어요.

  • 22. 엄마가
    '20.4.2 2:09 PM (110.70.xxx.14)

    자식걱정되서 전화하는게 뭐 이상한거에요 ?
    남편 장사하는데 왜 친정엄마가 보태줘야해요 ?

    배경에 뭔 이유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면
    원글님은 엄청 배배 꼬였어요.

  • 23. 원글님이
    '20.4.2 2:10 PM (110.70.xxx.14)

    나이값 못하는듯

  • 24. ...
    '20.4.2 2:12 PM (106.102.xxx.39) - 삭제된댓글

    역시 가족은 닮아갈 수밖에 없나봐요. 원글님이 엄마한테 이런 감정인 이유가 있겠죠. 엄마가 미숙한 사람이어서 받은 상처나 원망이 있을텐데 원글님 역시 그래 보여요. 저 역시 상처받고 싫어하는 엄마의 모습을 나도 모르게 닮아 있어 괴로운 사람이라 이 글 보고 생각이 깊어지네요.

  • 25. 원글이
    '20.4.2 2:12 PM (113.199.xxx.93)

    그간 말못할 사연이 있었나보죠
    어차피 보테줄것도 아닌데 걱정하는척 묻긴 왜 물어
    하는 기분이 들만한 쌓인게 있나보네요

  • 26.
    '20.4.2 2:13 PM (39.7.xxx.152)

    이 시기에 다들 힘든다 하니 물어 보신 거겠죠.
    돈 보태줄 때 한해서 자식걱정할 권리가 생기나요?
    엄마한테 심뽀라니, 뭔 사연이 있는진 모르겠으나
    원글님 기분 좀 정리하세요.

  • 27. ..
    '20.4.2 2:17 PM (116.41.xxx.121)

    친모가 못됐고 사정이있으니 친모라고 하겠죠
    원글님은 일기를 여기에 적은 죄밖에없어요 ;;

  • 28. ...
    '20.4.2 2:18 PM (118.44.xxx.248)

    결혼 전 친정의 가장 이었거나
    다른형제는 돈 보태주는데 나만 안 보태 주거나
    아님 친정엄마가 자존감 도둑 이거나
    그러면 원글처럼 생각해요

  • 29. ㅇㅇ
    '20.4.2 2:30 PM (175.223.xxx.238)

    전에 섭섭하게 군것들이 쌓여서 그러겠죠
    걱정해주는게 진심으로 와닿거나 도움이 되면 모를까,
    돈 한푼 보태주지않으면서 심기 불편하게 굴면 싫을듯 해요.

  • 30. 원글
    '20.4.2 3:32 PM (211.231.xxx.229)

    네.. 맞아요. 여러분들이 짐작하신 대로 쌓이고 쌓여서 비뚤어졌습니다.
    친정엄마가 아버지 유산도 제게 한푼도 안 주고,
    나쁜 일 있을 때만 저렇게 떠보듯 물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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