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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자기같은 남편 없다는 말이 웃긴데...

.. 조회수 : 2,387
작성일 : 2020-04-02 12:35:39
어떻게 반응해야하나요?
정말 그래그래~ 하기엔...
실망도 많았고 그냥 좋을때 싫을때 딱 반반이에요
본인도 알텐데 모른척 하는건지...
아이 재워본적도 이한번 닦인적 없는 사람인데
잘때 연고 몇번 발라줬다고 자기같은 아빠없지않냐고..
뭐라고 답을 해야할지 몰겄어요...
IP : 223.38.xxx.4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 12:37 PM (118.176.xxx.140) - 삭제된댓글

    맞아
    나도 그렇게 생각해

    아이 재워본적도 이한번 닦인적 없는 사람이
    흔치는 않지....

    라고 하세요

  • 2. 맞다고 해요
    '20.4.2 12:38 PM (113.199.xxx.93) - 삭제된댓글

    요즘 세상 당신같은 아빠 없다고
    다들 자상하고 애들을 얼마나들 아끼냐고요

  • 3. ㅇㅇ
    '20.4.2 12:40 PM (49.196.xxx.141)

    그래 담에도 이것저것 부탁해! 정도 하시면 될듯요, 말해도 모르는 걸 뭘 가르칠 수도 없고요
    비슷한 아버지(말많고 허세..저희는 지하실 셋방서 자랐음요) 계신 데 저는 연락을 최소한만 합니다

  • 4. ㅇㅇ
    '20.4.2 12:41 PM (59.7.xxx.155) - 삭제된댓글

    울 남편도 저보고 자기만나 복받았다고...
    그래야지 그나마 양심적으로 정신승리되나 이해하고 있음.

  • 5. 비꼬는것보다
    '20.4.2 1:01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맞아 당신같은 사람이 어딨어
    한 다음 일을 하나씩 시켜요
    설거지나 청소 정리라도 하나 시키면서 당신땜에 산다 한마디 해주세요
    조그만거 자꾸 시키다보면 철들지도요

  • 6. 아니
    '20.4.2 1:01 PM (120.142.xxx.209)

    당연하지 맞장구 치세요 너같이 ㅇㅇㅇㅇㅇ 하소 ㅇㅇㅇ 하는 남편 드물지 .. 잘못된 점 말하세요
    그라고 나같은 마누라 없지 니 ㅇㅇㅇㅇ하는 꼴 다 참아내고 살잖아

    말해야 압니다

  • 7. 일단
    '20.4.2 1:04 PM (218.233.xxx.193)

    칭찬~ 그리고 지속적으로 해야 할일 나열해주세요
    그래야 진짜 좋은 남편된다고~ 가르쳐줘야 알아요

  • 8. ....
    '20.4.2 1:11 PM (1.237.xxx.189)

    상대적이죠
    님도 좋은 아내 아니였음 그만하면 좋은 남편 맞죠

  • 9. ....
    '20.4.2 1:12 PM (118.176.xxx.140) - 삭제된댓글

    댓글 지워요

    칭찬하고 달래서
    살살 시키는게 맞긴한데
    속터지니 좋은말 안나오니까...ㅋ

  • 10. ,,
    '20.4.2 1:57 PM (211.36.xxx.43) - 삭제된댓글

    남자는 환갑이 넘어도 애 거든요
    그럴땐 관심받고 싶어서 그러는거니까
    오구 울서방 이뻐라 해주세요
    그리고 잘못할때는 따끔히 혼내시면 되거든요

  • 11. ..
    '20.4.2 2:44 PM (115.178.xxx.214)

    그렇긴 해! 가장 무난한 대답입니다.

  • 12. ...
    '20.4.2 4:19 PM (211.106.xxx.39)

    그래. 당신이 최고야 하면서
    일거리를 얹어주세요.
    이런말하는 저도 제남편 저런말하면 복창 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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