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자기같은 남편 없다는 말이 웃긴데...
정말 그래그래~ 하기엔...
실망도 많았고 그냥 좋을때 싫을때 딱 반반이에요
본인도 알텐데 모른척 하는건지...
아이 재워본적도 이한번 닦인적 없는 사람인데
잘때 연고 몇번 발라줬다고 자기같은 아빠없지않냐고..
뭐라고 답을 해야할지 몰겄어요...
1. ....
'20.4.2 12:37 PM (118.176.xxx.140) - 삭제된댓글맞아
나도 그렇게 생각해
아이 재워본적도 이한번 닦인적 없는 사람이
흔치는 않지....
라고 하세요2. 맞다고 해요
'20.4.2 12:38 PM (113.199.xxx.93) - 삭제된댓글요즘 세상 당신같은 아빠 없다고
다들 자상하고 애들을 얼마나들 아끼냐고요3. ㅇㅇ
'20.4.2 12:40 PM (49.196.xxx.141)그래 담에도 이것저것 부탁해! 정도 하시면 될듯요, 말해도 모르는 걸 뭘 가르칠 수도 없고요
비슷한 아버지(말많고 허세..저희는 지하실 셋방서 자랐음요) 계신 데 저는 연락을 최소한만 합니다4. ㅇㅇ
'20.4.2 12:41 PM (59.7.xxx.155) - 삭제된댓글울 남편도 저보고 자기만나 복받았다고...
그래야지 그나마 양심적으로 정신승리되나 이해하고 있음.5. 비꼬는것보다
'20.4.2 1:01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맞아 당신같은 사람이 어딨어
한 다음 일을 하나씩 시켜요
설거지나 청소 정리라도 하나 시키면서 당신땜에 산다 한마디 해주세요
조그만거 자꾸 시키다보면 철들지도요6. 아니
'20.4.2 1:01 PM (120.142.xxx.209)당연하지 맞장구 치세요 너같이 ㅇㅇㅇㅇㅇ 하소 ㅇㅇㅇ 하는 남편 드물지 .. 잘못된 점 말하세요
그라고 나같은 마누라 없지 니 ㅇㅇㅇㅇ하는 꼴 다 참아내고 살잖아
말해야 압니다7. 일단
'20.4.2 1:04 PM (218.233.xxx.193)칭찬~ 그리고 지속적으로 해야 할일 나열해주세요
그래야 진짜 좋은 남편된다고~ 가르쳐줘야 알아요8. ....
'20.4.2 1:11 PM (1.237.xxx.189)상대적이죠
님도 좋은 아내 아니였음 그만하면 좋은 남편 맞죠9. ....
'20.4.2 1:12 PM (118.176.xxx.140) - 삭제된댓글댓글 지워요
칭찬하고 달래서
살살 시키는게 맞긴한데
속터지니 좋은말 안나오니까...ㅋ10. ,,
'20.4.2 1:57 PM (211.36.xxx.43) - 삭제된댓글남자는 환갑이 넘어도 애 거든요
그럴땐 관심받고 싶어서 그러는거니까
오구 울서방 이뻐라 해주세요
그리고 잘못할때는 따끔히 혼내시면 되거든요11. ..
'20.4.2 2:44 PM (115.178.xxx.214)그렇긴 해! 가장 무난한 대답입니다.
12. ...
'20.4.2 4:19 PM (211.106.xxx.39)그래. 당신이 최고야 하면서
일거리를 얹어주세요.
이런말하는 저도 제남편 저런말하면 복창 터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