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이 돈없는 가난뱅이 인것처럼 했다면요
사귀고 있는 남친이 자기가 돈이 어느정도 있는데 없는것처럼
행세했다면 어떨까요?
저는 최저임금 받고 힘들게 일하고 있는데 자신도 먹고
사는일이 고되고 힘들고 갖은거 없는척 햇다면요.
저는 솔직히 넘 기분 나쁠거 같은데요.
저를 경계하고 지낸거 같아서요.
물론 저는 남자덕보고 살고픈 생각은 없구요.
1. 기분
'20.4.1 10:06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나빠요.
나를 시험해 본거잖아요....2. ㅇㅇ
'20.4.1 10:07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저도 기분 나쁠 듯.
속물인가 아닌가 테스트하고 싶었던 거잖아요3. ...
'20.4.1 10:08 PM (119.71.xxx.44) - 삭제된댓글제가 그랬는데 결혼하고서 재산 얘기했더니 남편이 좋아하던걸요
자격지심이에요4. 원글
'20.4.1 10:08 PM (115.161.xxx.24)여친 맞춰서 고려해 준 거 아닐지?
돈 펑펑 쓰고 넌 최저임금 일지라도
난 재력이 일하는 것과 별개로 여유있다
그랬음 상대적으로 자괴감 든다 남친이
배려 없다 또 불평할걸요?5. 이래도 불만
'20.4.1 10:14 PM (222.110.xxx.248) - 삭제된댓글저래도 불만일 거 같은데
그래서 서로 경제적인 배경이나 상태가 차이나면 안 엮이는 게 좋은 거 같음
당장 원글녀도 몹시 흥분하고 있는데
기분 나쁘면 헤어지면 되겠죠.6. ㅡㅇ
'20.4.1 10:14 PM (39.7.xxx.202)그렇게한 남친의 진심이 뭔지 잘봐야죠
무턱 대고 오해하고 싸움나면
인연이 아닌거구요.7. 이래도 불만
'20.4.1 10:16 PM (222.110.xxx.248)저래도 불만일 거 같은데
그래서 서로 경제적인 배경이나 상태가 차이나면 안 엮이는 게 좋은 거 같음
당장 원글녀도 몹시 흥분하고 있는데
기분 나쁘면 헤어지면 되겠죠.
원글과 맞는 수준의 없는 남자 만나면 즐겁겠네요.
남자가 맨날 없는 소리하고 그럼 서로 이해도 잘 되고 얼마나 좋아요.
그리 되시길 빕니다.
저 남자는 니한테 안 맞는 과분한 사람인데 그간 힘들었겠어요.8. ...
'20.4.1 10:32 PM (115.66.xxx.245) - 삭제된댓글반대의 경우보다는 낫지 않나요?
그래서 전 괜찮을 듯~
잘 사는 것처럼 했는데 못 사는 것이야 말로
용서가 안 되고 화가 나는거죠9. 거짓말
'20.4.1 10:38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무조건 아웃.
10. ㆍㆍ
'20.4.1 10:39 PM (58.236.xxx.195)없으면서 있는 척 하는거나
있으면서 없는 척 하는거나
불쾌한건 마찬가지.
어쨌거나 거짓말은 무조건 아웃.11. ㆍㆍ
'20.4.1 10:49 PM (122.35.xxx.170)돈 있는 거 티냈어도 기분 나빴을걸요.
12. 22222
'20.4.2 1:07 A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불쾌한건 마찬가지.2222222
13. 허세
'20.4.2 4:41 AM (118.33.xxx.207)보단 나아요..
14. 그랬다고
'20.4.2 5:25 AM (219.88.xxx.139) - 삭제된댓글이혼한 여자 있어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그 이혼 사유 중 하나.
이 여자는 남자가 싸우던 중 카메라 바닥에 던졌다고.
내 귀에 들어 온 이혼 사유는 이거 두 개였어요.
임신 중 이혼했어요.15. 걍 헤어지세요
'20.4.2 5:49 AM (59.6.xxx.151)신경써서 그랬다면 모를까
결혼 전에 재산까지 일부러 공개하나요
게다가
님은 힘들다고 하는데 그래? 나는 그런 걱정은 없어 할까요
남자 덕 안 본다 하셨지만
글쎄요
너무 힘들면 내가 먹여살릴 수 있어
이렇게 나왔어야지 그럴 마음은 아닌게 화 나신건 아닌지.16. ...
'20.4.2 1:47 PM (119.64.xxx.182)청담동살아요의 현우가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