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시국에 아동발달센터에서 출석 권유하네요.

금비아파트 조회수 : 1,385
작성일 : 2020-04-01 21:50:50
경계성 미취학아동 키우는 맘입니다.
저희 아이는 특수체육, 감각통합 치료를 받고 있구요.
퍼포먼스 미술학원 한 군데 보내고 있어요.
2월 마지막 주부터 지금까지 아이를 안보내고 있는데..
오늘 각각의 센터, 학원에서 문자가 왔는데
참.. 고민이 되네요.
일반 미술학원에선 보낼지 말지 선택권을 주며
물어와서 개학을 하면 보내겠다 말했어요.
근데 두 센터에선 이제 슬슬 정상적으로 좀
출석해줬음 하더라구요.
그래도 끝까지 개학 후 보내겠다 의사전달은 했지만,
두 곳 다 일단 알겠다, 회의 후 다시 연락 주겠다
하네요.
아이 건강이 우선이니 소신껏 안보내긴 하겠지만
발달지연 아이들을 키우는 맘카페 등을 보면
대부분 보내는 분위기더라구요.
그래서 좀 걱정이 되네요. 다른게 아니라
저희 아이가 다니는 센터 두 곳은 제법 대기아동들이
많은 편이라 저희 아이 자리가 없어질까봐서요.
원하는 요일, 시간대의 수업에 들어가기가
조금 어렵거든요.
센터 입장도 이해가 가고 엄마들 입장도 이해가 가지만
불안은 하네요.
그냥 하소연 좀 해봤습니다..^^
IP : 211.184.xxx.1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1 10:34 PM (211.211.xxx.3)

    치료실을 한군데만 다니는 애들보다는 여러군데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우리 아이들이 신체적으로도 취약한 부분이 있어 아직 이르다 봐요. 그런데 이 상황이 참 힘드네요.

  • 2. 이건
    '20.4.2 12:36 AM (91.115.xxx.201)

    치료잖아요.
    꼭 가세요. 일대일로 해서 감염위험도 적을텐데.
    기다리는 아이들도 있는데 그럼 다른 아이들한테 양보하시든가요.

  • 3. 근데
    '20.4.2 12:36 AM (223.33.xxx.11) - 삭제된댓글

    이건 명백한 치료인데 안보내나요?

    신체적인 병이 있었음 치료 다녔을거잖아요?
    저희 아이는 약한 adhd인데 놀이치료는 진작부터 재개했어요.

  • 4.
    '20.4.2 12:37 AM (121.129.xxx.121) - 삭제된댓글

    저도.. 저랑 주변에 한집 빼고 다 다니더라구요. 안나가는 사람이 예민한 사람 되는듯요

  • 5. ...
    '20.4.2 7:02 AM (39.7.xxx.230) - 삭제된댓글

    치료라기 보다는 특수교육입니다.
    일대일이어도 드나는 사람이 많고
    특수교사가 하루에 만나는 아이와 엄마가 몇명인가요
    절대 안전한 곳은 없습니다
    원글님 판단대로 하세요
    어느도시에서 발달센터에서 한아이가 확진받아 동시간에 접촉한 아이들 몇명이 자가격리 들어갔어요
    안전한 곳은 없습니다
    다만 치료를 쉬면 아이가 퇴행이 오는 것이 눈에 띈다던지 하는 케이스라면 생각해봐야겠죠

  • 6. ...
    '20.4.2 7:03 AM (39.7.xxx.230) - 삭제된댓글

    특수교사..치료사 오타

  • 7. ...
    '20.4.2 7:05 AM (39.7.xxx.230) - 삭제된댓글

    치료라기 보다는 특수교육이라는 생각들구요.
    일대일이어도 드나는 사람이 많고
    치료사가 하루에 만나는 아이와 엄마가 몇명인가요
    절대 안전한 곳은 없습니다
    원글님 판단대로 하세요
    어느도시에서 발달센터에서 한아이가 확진받아 동시간에 대기실 등 접촉한 아이들 몇명이 자가격리 들어갔어요
    안전한 곳은 없습니다
    다만 치료를 쉬면 아이가 퇴행이 오는 것이 눈에 띈다던지 하는 케이스라면 생각해봐야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6385 물욕 줄이고 보다 담백하게 사는 것 10 .. 2020/06/20 5,203
1086384 자연식물식과 저탄고지 어떤게 살 더 잘빠지나요? 12 블루밍v 2020/06/20 3,101
1086383 녹내장고위험군(초고도근시)인데 압박스타킹 신어도 되나요? 4 ㅇㅇ 2020/06/20 1,899
1086382 결혼 후 시댁에 한번도 혼자 가본적이 없네요 32 며느리 2020/06/20 6,270
1086381 살림남 3 yaani 2020/06/20 2,399
1086380 한 해 한해, 체중은 같아도 체형이 달라지지 않나요? 10 휴... 2020/06/20 2,545
1086379 구운계란 한판 파는거 사는거 어떨까요 11 2020/06/20 2,925
1086378 걷기운동 할때 들으면 좋은 음악좀요 11 걷기 2020/06/20 2,099
1086377 티맵 추천기준이 뭔가요 2 ㅇㅇ 2020/06/20 2,475
1086376 텃밭에 가지 키워보신분? 11 쉽지않네 2020/06/20 1,851
1086375 올여름 가방 샌들 뭐사셨어요??? 4 올여름 2020/06/20 2,988
1086374 황교안·나경원 패트 변론에..당비 2750만원 쓴 미통당 3 ... 2020/06/20 912
1086373 살인자 2 살인 2020/06/20 1,313
1086372 꽃게손질어떻게하나요?ㅠ 5 초보 2020/06/20 1,107
1086371 살찌면 운명이 바뀐다고 살찌우지 말라고 했는데 ㅠㅠㅠ 17 음.. 2020/06/20 9,739
1086370 하루에 큰소리로 몇번이나 웃으세요? 5 하하하 2020/06/20 1,276
1086369 스타벅스 오전 무슨 행사있는지 줄이 기네요 17 ㅇㅇ 2020/06/20 6,911
1086368 굿모닝팝스로 영어하시는분? 8 6월 2020/06/20 1,709
1086367 자녀에게 공부 잔소리 전혀 안하시는 분들 22 2020/06/20 4,779
1086366 살찌는 이유를 진짜 몰라요? 17 답답 2020/06/20 7,019
1086365 아파트를 못사면 빌라를 사세요 9 ??? 2020/06/20 7,023
1086364 2번가본 미용실 20만원회원권 구입했는데요. 9 ㅇㅇㅇ 2020/06/20 2,664
1086363 김포 전세 사는데.. 13 급우울 2020/06/20 6,115
1086362 오빠도 있고 남동생도 있으신 분 9 2020/06/20 2,432
1086361 5개월째 요양병원에 계신 엄마를 못보고 있어요 11 nnn 2020/06/20 5,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