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 가려고 하면 머리 이뻐보이는것은 진리

... 조회수 : 3,574
작성일 : 2020-04-01 19:00:52
머리가 맘에 안들어 미용실 가려고 하면
매번 미용실 가기 전날에는 머리가 갑자기 예뻐보이는데
왜그런건가요?
이번에도 그래요
어제까지만 해도 진짜진짜 못참겠다
코로나로 미용실 미루고 있었는데 도저히 못참아 가야겠다 맘먹고 
오늘 되니 왜 머리가 갑자기 차분하고 여성스러운지??
그거에 속아서 단념하면 여지없이 머리 산발로 회귀

내일은 속지 말고 미용실 꼭 가야겠어요ㅋ
IP : 121.165.xxx.16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ㅋ
    '20.4.1 7:01 PM (121.133.xxx.137)

    완전 동감요 ㅋㄷㅋㄷ

  • 2. 아이러니
    '20.4.1 7:10 PM (118.176.xxx.140)

    미용실 가야겠다고 외출준비하는날은
    이상하게
    집에서 대충 드라이해도
    막 잘 나오지 않나요? ㅎ

    그러고 미용실 다녀오면 후회

  • 3. ...
    '20.4.1 7:11 PM (114.108.xxx.105)

    저두요. 좀 비싼데 가려면 더 그래요

  • 4. ...
    '20.4.1 7:15 PM (27.179.xxx.171)

    저만 그런거 아니군요ㅋㅋ
    정말 요상합니다ㅜㅜ

  • 5. 그래서
    '20.4.1 7:22 PM (180.228.xxx.213)

    안가고 패스하면 그뒷날 완전 이상해보이고
    다시 가려고 맘먹음 또 괜찮아보이고 를
    두세번 반복하다 결국 미용실 고고
    근데 결과는 스타일 더 이상함
    완전 맘에 안듬 ㅋ

  • 6. 저는
    '20.4.1 7:26 PM (124.51.xxx.231)

    묭실 의자에 앉으면 컬도 다시
    살아나고 이뻐 보여요...ㅋ

  • 7. ...
    '20.4.1 7:27 PM (223.54.xxx.22)

    휘둘리지 않으려면 홀수달 2째 일요일은 미용실 가기
    기계적 실천 들어가야 하나요 ㅎㅎ

  • 8. 한땀
    '20.4.1 7:32 PM (121.160.xxx.2)

    어머,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 9. ..
    '20.4.1 7:40 PM (180.66.xxx.164)

    머피의법칙이죠ㅋㅋ 그렇다고 안가면 진짜 못견딜시기가 오더라구요

  • 10. ...
    '20.4.1 7:44 PM (223.54.xxx.22)

    신기한게요,
    딱 하루만 이뻐보여요.
    미용실 가기 직전날 딱 하루만요;

  • 11. 안입은
    '20.4.1 7:47 PM (202.166.xxx.154)

    안 입은 옷들도 버릴려는 순간은 왠지 예쁘고 입을데가 있을 것 같아요

  • 12. 하하
    '20.4.1 7:49 PM (1.236.xxx.94)

    완전 동감이요. 미용실가운 입고 앉아 미용사 오기 전까지 거울 요래조래 보면 참 괜찮아 보여요. 민낯인데도 불구하고 어쩔 땐 이뻐 보이기까지...짧은 시간 괜히 왔나 후회하면서요. 지저분해 꼴 봬기싫던 머리도, 펌 다 풀려 부스스한 머리도 왜 꼭 그 시점에서 이뻐보이냐구요ㅎㅎ

  • 13. ㅋㅋ
    '20.4.1 9:54 PM (116.36.xxx.231)

    맞아요 저도 그런 적 많아요

  • 14. 똑순이들
    '20.4.1 11:16 PM (39.123.xxx.175)

    내 지갑을 지키려는 본능

  • 15. ...
    '20.4.1 11:59 PM (27.35.xxx.100)

    오호 생산적인 시각이네요!
    똑순이들 경제인들인가요
    뇌의 명령인가봐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8554 양아치 홈**스 8 ㅜㅜ 2020/04/02 3,453
1058553 제니쿠키먹고싶네여 ㅜ 15 ㄱㄴ 2020/04/02 3,565
1058552 저는 남매로 자랐고 아이는 외동 키우는데요, 하나만 낳은게 다행.. 31 그냥 2020/04/02 7,463
1058551 김재중 “코로나 걸렸다” 만우절 거짓말 14 .... 2020/04/01 4,599
1058550 아셨나요?거지깡통줄ᆢ충격먹고 좌절중입니다 17 팔에난 선 2020/04/01 12,114
1058549 언냐들~ 미나리가 일케 맛좋은 거였나요? 22 자가격리 2020/04/01 4,995
1058548 노트북 사양 좀 봐주세요 ~~ 8 컴알못 2020/04/01 1,089
1058547 베이킹할때 한컵은 몇ml정도 될까요? 2 ... 2020/04/01 2,029
1058546 정상인은 n 번방의 존재도 몰라요. 10 그만해 2020/04/01 2,681
1058545 지 남동생 시녀짓하는 시누... 9 ㄴㄴ 2020/04/01 4,190
1058544 이와중에 둘째없는 속상함 7 왜그랬을까 2020/04/01 2,930
1058543 일산, 김현아 폭망. 카카오 캐릭터 좀 뿌리셨나? 15 ㅇㅇ 2020/04/01 5,591
1058542 아산병원 진료가도 될까요? 10 ㅡㅡ 2020/04/01 1,778
1058541 한국 것을 몰래 가져가려다 딱 걸린 베트남과 중국 19 ㅇㅇㅇ 2020/04/01 9,943
1058540 침 잘 놓는다는 종로 효성한의원이? 1 궁금이 2020/04/01 1,099
1058539 사타구니 착색 5 거뭇 2020/04/01 5,736
1058538 그동안 개학 반대했는데 1 ㅋㅋㅋ 2020/04/01 2,247
1058537 장애 앓는 2살 은희 어머니 통장에 어느 날 큰 돈이...입금자.. 21 o o 2020/04/01 5,583
1058536 강아지가 너무 기르고 싶은 데.. 임시보호 일단 해보는 건 어떨.. 10 강아지 2020/04/01 1,564
1058535 최강욱이 전하는 노무현대통령 일화 9 2020/04/01 2,977
1058534 미국예언가 실비아 브라운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 예언 38 .. 2020/04/01 26,606
1058533 펑예정) 82가 때로 피곤하긴하지만ㅠ 6 .. 2020/04/01 1,782
1058532 이거 좋은 소식이지요 9 세계여 줄을.. 2020/04/01 6,286
1058531 돈이 원래 지저분해서 원한사면 뒤끝이 좋지 않다??? 6 .. 2020/04/01 2,464
1058530 님들 가만 생각하니 2020년 이거 깨달음이 뙁! 왔어요 2020/04/01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