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록금 돌려달라” 대학생 550명 입학금·등록금 환불 촉구

대학 조회수 : 4,511
작성일 : 2020-04-01 18:55:05
http://mn.kbs.co.kr/mobile/news/view.do?ref=A&ncd=4415059

입력 2020.04.01 (15:21)

 

대학생 단체가 코로나19로 인해 수업의 질이 떨어지고 학사 일정이 변경됐다며 등록금 환불 등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코로나대학생119'는 오늘(1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 대학이 3월 16일부터 온라인 강의로 학기를 시작했다"며 "지난 2주간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면서 대학생들은 수업의 질 하락과 학사 일정 변경으로 마땅히 누려야 할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학생들의 학습권에 대한 피해 보상은 대학이 마땅히 책임져야 할 문제지만, 대부분 대학이 교수 재량으로 교수에게 모든 권한을 떠넘기고 있고 지침도 발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대학들이 스스로를 코로나19 사태의 '피해자'로 규정하며, 서버 구축비와 방역 비용 등 예상치 못하게 사용한 비용을 교육부에 청구하고 학생들에겐 고통 분담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1차 입학금·등록금 환불 신청에 550여 명의 대학생 피해 사례를 모았다며, 이 신청서를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앞으로 전달했습니다.

대학 입학금·등록금의 환불을 촉구하는 '코로나대학생119'의 기자회견을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IP : 116.127.xxx.22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1 7:06 PM (116.88.xxx.138)

    전세계 대학이 다 똑같은 상황인데 조금 시간을 주면서 향상되기를 기다리는 게 맞지 않나요?

  • 2. 당연하지요
    '20.4.1 7:07 PM (125.177.xxx.47)

    500만원이 껌값도 아니요..입학금은 더더욱 돌려줘야죠

  • 3. 이기적
    '20.4.1 7:15 PM (218.239.xxx.173)

    이기적이네요 . 자신의 이득만 챙기겠다는 거죠.
    대학교수 직원 모두 다 일하고 있구요 코로나는 누구의 나쁜의도로 생긴게 아니니 조금씩 양보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교직원들 월급은 깍이고 학생들은 등록금 할인받아야 되나요?
    세계 대학들 온라인강의 하고 있고 등록금 깎아주는곳 없어요. 기숙사비는 돌려줬지만.

  • 4. 이기적 2
    '20.4.1 7:21 PM (121.131.xxx.120)

    이기적이네요 2
    이게 누구 잘못으로 생긴 재앙도 아니고 대학실수도 아니고 지금 대학교 교직원들 과로에 죽어나고 있어요. 교수들도 현강보다 시간 서너배씩 써가면서 익숙하지도 않은 온라인 강의 준비해요. 그사람들 모두 그럼 돈 더줘야죠. 서로 이해하고 배려해야 하는 문제 아닌가요.

  • 5. ...
    '20.4.1 7:21 P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

    깍이줄때 주더라도기다려주면 안되나요.
    너무하네

  • 6. 애들이
    '20.4.1 7:23 PM (124.50.xxx.87)

    급하네
    이기적이네요3

  • 7. ...
    '20.4.1 7:26 PM (27.100.xxx.62)

    대학 교수들 수업준비에 시간 최소 세 배는 더 들어가고 대학 직원들도 과중업무더라구요. . .

  • 8. 너무 이른
    '20.4.1 7:27 PM (218.157.xxx.21)

    너무 이른 촉구?

    앞날이 예상이 되지 않는 이 시점에, 상황을 봐가며 조금씩 대면수업을 미루고 있는 것도 결정하기

    힘든 이시점에.....

    지금 대학, 정부에서는 어떻게 하면 정상 수업에 가깝게 할수 있을까 연구 중일텐데..

    젊고 똑똑한 머리로 좋은 방법이 없는지 함께 고민해 보면 좋을 텐데...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하고 안정되면 여러가지 의견 들어보고 결정해 줄건데...

  • 9. ....
    '20.4.1 7:32 PM (125.182.xxx.72)

    학생들..너무하다싶어요.
    학교입장에서는 학생들이 캠퍼스를 이용해야 부수적인 기관들의 수입이 들어오는데 그것마저 없고 새로운 온라인 시스템구축으로 비용은 들어가는데..
    교직원들 교수들은 여전히 바쁜데...
    월급을 깍을수도 없고.
    참 난감하네요

  • 10. 참 입장이..
    '20.4.1 7:34 PM (125.177.xxx.47)

    벅차게 등록금을 낸 학부모입장에선 ..일부 돌려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재난소득이다머다 하면서 다른 얘기도 있듯이 형편 달라진 학부모입장에서는 큰 돈입니다. 교직원 월급을 감해서 수업료를 돌려 달라는 것이 아니라..등록금에는 수업료 이외 학교시설 이용.실험비 부대비용으로 쓰이는 용도가 있을진데 그 일부라도 돌려줘야 하고..이런 문제를 교육부에서 다뤄야 하는데..이럴땐 대학 자치권 인정 하는교육부 입장이 아쉽네요..

  • 11. 댓글이상
    '20.4.1 7:38 PM (109.169.xxx.7)

    뭐가 이기적인가요?
    1학기 전면 온라인강의가 결정된 학교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원격강의도 아닌 녹화강의 보는 학교들이 태반이고
    수강관리 전혀 안되고 있는 학교들도 부지기수입니다
    버벅거리는 강의 동영상 올리는 교수들도 있다 하고요
    사오백만원 등록금 내고 저런 강의를 들어야 하나요?
    고의는 아니지만 대학 측도 고통분담에 동참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 12. 대학생 부모
    '20.4.1 7:42 PM (218.157.xxx.21)

    저희 집도 올해 신입생까지 대학생 3명인 집이에요.
    올해 신입생은 예술계열이라 대면수업이 필요하고 등록금도 비싸요.
    하지만 아직은 환불에 관한 주장이 이르다는 생각은 들어요.
    수업이 어느 정도 진행이 가능할지 아직 아무도 모르잖아요.

  • 13. 이 참에
    '20.4.1 7:42 PM (125.177.xxx.47)

    대학 등록금 쓰이는 용도를 투명하게 보여 줬으면 하네요..지난 번 감사 들어간다던 얘기는 어디로 갔는지..

  • 14.
    '20.4.1 7:46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저도 왜 학생들에게 욕만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저 뉴스 동영상 보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입학금은 입학에 관련된 비용이라는데...
    입학식 취소되고 올 상반기 한 학기는 온라인강의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는 학교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입학금과 부실한 강의의 수강료 일부는 돌려줘야 맞는 거 아닌가 싶은데요.

  • 15. ㅇㅇㅇ
    '20.4.1 7:49 PM (218.219.xxx.142)

    난 지금 이 상황에서 저리 모여서 돈 돌려 달라고 하는게,,,
    저러다 확진되면 어쩔려고,,,지금 왜 수업을 못 하고 있는지 정녕 모르는가???
    꼬옥 지금 모여서 돈 돌려달라고 해야하나??지금???

  • 16.
    '20.4.1 7:50 PM (180.224.xxx.210)

    저도 왜 학생들에게 욕만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저 뉴스 동영상 보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입학금은 입학에 관련된 비용이라는데...
    입학식 취소되고 올 상반기 한 학기 전체를 온라인강의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는 학교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입학금과 부실한 강의의 수강료 일부는 돌려줘야 맞는 거 아닌가 싶은데요.

  • 17. ㅎㅎㅎ
    '20.4.1 8:23 PM (14.39.xxx.149)

    휴학하면 되지 않나요 등록금 안돌려주나요 한 학기 유예해요
    아님 자퇴하던지

  • 18. 온라인이기엔 비싼
    '20.4.1 8:40 PM (71.34.xxx.197)

    온라인 교육받으려고 그 돈 내고 들어간 거 아니죠. 당연히 준비가 안된 수업은 환불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미국은 기숙사 비 제외하고도 학비만 5천만원인데 지금 집에 다 와있는 상황에서 학비를 깍아주던지 휴학을 하게 해주던지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 19.
    '20.4.1 8:44 PM (109.169.xxx.14) - 삭제된댓글

    1학년은 대부분 휴학불가죠.

  • 20. ..
    '20.4.1 8:45 PM (205.185.xxx.225)

    뭔가 비꼬려 하시나 본데
    1학년은 대부분 휴학불가죠

  • 21. ㅈㅈㅅ ㅇ
    '20.4.1 8:48 PM (211.221.xxx.28) - 삭제된댓글

    학생들이 이기적이라뇨?
    애들도 힘듭니다
    학비 보태려고 알바하거나 은행대출 받아 학교다니는 학생들 많아요. 그나마 요즘 알바자리도 없구요
    400만원 짜리 인강 듣는거 억울하고 속상하죠

  • 22. ㅎㅎㅎ
    '20.4.1 9:11 PM (125.177.xxx.47) - 삭제된댓글

    창피하지만..삼수해서 대학간 거라..자퇴 못 해요

  • 23. 참나
    '20.4.1 9:25 PM (159.69.xxx.94)

    자퇴하라니! ㅇㅁㅂ

  • 24. 전액은 아니고
    '20.4.1 9:55 PM (116.36.xxx.231)

    부분환불은 해줘야한다고 봐요

  • 25. 뭐가 그리
    '20.4.1 9:58 PM (218.50.xxx.154)

    급하다고.. 어련히 대책을 마련해줄까. 저런애들 똑부러진게 아니라 정떨어져요
    지금 다들 힘듭니다. 대학도 힘들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8586 드럼세탁기 용량 19키로 21키로 는 뭐가 다른가요? 5 .... 2020/04/02 6,682
1058585 신박한 수제마스크 만드는 방법 12 ㅇㅇ 2020/04/02 2,635
1058584 [뷰엔] 23년 전에도 존재한 n번방... '성착취' 악의 연대.. 2 한국일보 2020/04/02 1,478
1058583 맛집 여행지 북적댄대요 7 ㅇㅇㅇㅇ 2020/04/02 2,208
1058582 확실히 결혼후 삶은 얼굴에 나타나네요 9 나는 2020/04/02 7,762
1058581 현직 검사 폭로 "나도 언론 통해 대검 감찰 위협받아&.. 13 뉴스 2020/04/02 2,091
1058580 채널A가 동아일보 방송이예요? 조수진 미한당 비례대표 동아부장출.. 5 검-언-국회.. 2020/04/02 1,254
1058579 스포폭탄 공감할수없는 어거지 닥터 포스터 시즌2 5 어이없음 2020/04/02 1,156
1058578 청각장애 딸의 온라인 수업 12 고3학년 2020/04/02 2,969
1058577 코스트코에 테라로사 스프링 파나요? 2 코스트코 2020/04/02 1,034
1058576 이탈리아 어째요 6 .... 2020/04/02 5,160
1058575 이정도 치위생사 급여면 치위생사 동일년차중 탑 오브 탑급이죠? 6 .. 2020/04/02 2,953
1058574 노트북 15인치가 대세인가요? 2 ... 2020/04/02 1,809
1058573 더불어시민당은 왜 앞에 10명을 그렇게 배치한 건가요? 54 ... 2020/04/02 2,829
1058572 천주교 전주교구와 부산교구는 신부님들 한달 생활비를 39 ... 2020/04/02 4,359
1058571 코로나 증상이 어떤가요? 5 ㅠㅜ 2020/04/02 2,296
1058570 미국 단기체류중입니다 42 미국 2020/04/02 7,244
1058569 그룹수업시.. 2 수업 2020/04/02 709
1058568 세계은행 때려치우고 ‘북·강서을’ 도전하는 최지은 7 !!! 2020/04/02 1,504
1058567 윤봉길 손녀에게서 박근혜향기가 납니다. 20 ... 2020/04/02 3,560
1058566 美병원들 "장비부족 폭로하면 해고하겠다" 의료.. 7 뉴스 2020/04/02 1,973
1058565 회사에 새로온 알바가 제가 편하게 일하는줄 아나봐요 4 프리지아 2020/04/02 1,952
1058564 양향자 천정배 출마 지역구 지나친 짧은 소회 3 시민 2020/04/02 1,146
1058563 천주교 전주교구 소식 입니다 (재 연장) 8 참고 하세요.. 2020/04/02 2,285
1058562 포항지진 피해 주민들, 민주당 오중기 후보 지지 선언 5 !!! 2020/04/02 1,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