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새벽 빈뇨

잠을 설치다 조회수 : 2,270
작성일 : 2020-04-01 18:47:51

아는 엄마가 요양원에 모시던 친정엄마를 사정이 있어 집으로 모셨어요.

 이번 코로나 때문에 요양원 면회가 불가능해져서 피해망상이 심해졌거든요.


다행히 딸 집에 오신 뒤로 많이 좋아지셨어요.

오늘  단톡에 친정엄마가 새벽에 소변을 자주 보시는데 거동이 힘드셔서 이 엄마도 잠을 설치게 되서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해요.


잠자리에서 화장실까지 멀어서 더 힘들겠다 싶은데... 이런 경우에 도움이 되는 장비나 기기 같은게 있지 않을까 싶어 글 올립니다.

IP : 218.157.xxx.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4.1 6:49 PM (14.39.xxx.212)

    이동식 좌변기가 있어요. 의자처럼 된거요.
    그걸 침대 옆에 두고 쓰시라고 하면 어떨까요?

    https://smartstore.naver.com/dassamall/products/4424577066?NaPm=ct=k8h5ek60|ci...

  • 2. 성인용
    '20.4.1 6:53 PM (91.115.xxx.201)

    기저귀 사용해야죠.

  • 3. 장기요양등급
    '20.4.1 6:57 PM (203.171.xxx.72)

    있으시면 복지용구 대여도 가능해요
    구매도 저렴하게 할 수 있구요

  • 4. 그러나
    '20.4.1 6:58 PM (203.171.xxx.72)

    주무실 때는 기저귀 이용하시면 좋겠네요...

  • 5. 일본꺼라서
    '20.4.1 7:11 PM (27.117.xxx.25)

    좀글치만...
    아텐토 장시간팬티 추천합니다.

  • 6. 집이면
    '20.4.1 7:19 PM (223.38.xxx.222) - 삭제된댓글

    요강 쓰시면 될것 같은데요. 기저귀 쓰다 보면 또 사타구니 짓무르고 벌겋게 까지고 속상한 일 생길 수 있어요.

  • 7. 나비
    '20.4.1 7:21 PM (124.28.xxx.42)

    요강 스텐으로 된 것 그건 어떨까요?

    큰 슈퍼에서 팔아요.
    엄마 사드리니 좋아하셨어요.
    밤에 소변보러 화장실 가시기 성가신데 잘 됐다고 하시면서.

  • 8.
    '20.4.1 8:01 PM (121.167.xxx.120)

    기저귀 채우거나 환자랑 같은방에서 주무시며 이동식 변기 사용하는것 도와 드려야 해요
    그럼 따님도 너무 피곤해요

  • 9. 소나무
    '20.4.1 8:23 PM (218.157.xxx.21)

    이동식 변기 사용이 가능하면 대여 구입 방법 알려주고, 성인용 기저귀는 힘들어 하실까.... 하면서 건강 챙기라고 전해줬어요.
    부모님이 나이 드시니 아이가 되시네요. 우리가 어렸을 때 엄마 안보이면 불안해 하고 대소변 가리기 전에 했던거 처럼.....

    도움 주셔서 고맙습니다.

  • 10.
    '20.4.1 8:31 PM (121.167.xxx.120)

    주무실때 이동식 변기에 소변 한번 누이고 밤12시에 한번 기저귀 갈아 주고 다음날 아침 갈아 주세요
    기저귀 하나로 밤새 소변 보면 기저귀 밖으로 오줌이 새고 위생적으로도 안 좋아요
    신경 안쓰면 욕창도 생기고요
    집에서 계속 모실거면 에어매트 사다가 눕게 하세요
    방수 매트 밑에다 깔고요
    차렵이불이나 요위에 매트깔고 이삼일에 한번씩 세탁해야 집에서 지린내 안나요
    환자도 아침에 일어나 기저귀 벗기고 못 서계시면 변기에 앉히고 샤워기로 아래랑 엉덩이 부분 닦아 드리시고요
    집에서 힘들어서 못 모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6719 아버지가 폐암 2기... 8 힘빠진다 2020/06/19 4,527
1086718 길병민 존 노 유채훈 다 흩어진걸보니 8 ㅇㅇ 2020/06/19 3,512
1086717 통합간호간병병실입원하면 보호자 진짜 없어도 되나요? 12 궁금하다 2020/06/19 2,986
1086716 팬텀싱어 길병민 볼때마다.. 10 베베 2020/06/19 3,983
1086715 옥상입니다. 2 지금 2020/06/19 1,635
1086714 한지혜 출산 했나요? 17 2020/06/19 17,718
1086713 드라마 엄마의 바다 좋아하시는 분 2 ... 2020/06/19 1,500
1086712 전에 썸타던 썸남 연애하는 듯 2 ㅡㅡ 2020/06/19 2,570
1086711 누구나 음악에 담긴 추억하나는 있죠? 8 음악 2020/06/19 1,253
1086710 마음에 균열이 온 게 아니라 원래 깨진 쪽박이었던 것... 24 ... 2020/06/19 4,024
1086709 아이를 봐달라고 하네요 24 ㅇ ㅇ 2020/06/19 20,915
1086708 8월에 쓰레기 대란...재활용 폐기물 '수거 포기' 우려 .... 2020/06/19 1,825
1086707 이런 가위 눌려보신 분 계세요? 3 가위 2020/06/19 1,751
1086706 방글라데시 유학생들 7명 무더기 확진이라는데 9 이거 2020/06/19 3,635
1086705 사실 저 일하는 거 좋아해요 3 2020/06/19 2,125
1086704 윤석열 화이팅. 65 2020/06/19 4,263
1086703 예민한 사람 취급받는건 왜 기분이 나쁠까요? 11 1ㅇㅇ 2020/06/19 3,912
1086702 팬텀 팀 구성 좋네요 3 .. 2020/06/19 1,735
1086701 10시 다스뵈이다 120회 2 본방사수 .. 2020/06/19 779
1086700 설겆이 팁 알려 주신분 감사해요. 32 2020/06/19 20,136
1086699 부부는 삼시세끼처럼^^ 12 ㅡㅡ 2020/06/19 6,151
1086698 일본제품인데 혹시 아시나요? 목캔디같은건데 종이로.. 2 통나무집 2020/06/19 1,287
1086697 지지하는 마음에 균열이 온 건 39 KLL 2020/06/19 3,363
1086696 고양이를 잘 아시는 분들,, 항상 인상쓰고 있는것 같아보이는 집.. 8 ㅇㅇㅇ 2020/06/19 2,196
1086695 인터넷으로 옷살만한곳 추천 부탁드려요 2 여름옷 2020/06/19 1,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