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기에 목례, 호기심에 n번방, 안내견 터치.. 황교안의 '망신 3연타'

ㅇㅈㅇ 조회수 : 1,683
작성일 : 2020-04-01 18:42:44
https://news.v.daum.net/v/20200401180452394

황교안 미통당 대표가 4월 1일(만우절) 연달아 실언과 실수를 반복해 도마에 올랐다.
국기에 대한 목례를 하는 해프닝부터 성범죄를 단순 호기심으로 치부하는 듯한 발언까지 오늘 하루에만
3차례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1 국기에 대한 '목례'
첫 번째 해프닝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할 때 벌어졌다.  다른 참석자들과 같이 왼쪽 가슴에 오른손을 얹었던
황 대표가 돌연 손을 내리고는 허리를 숙여 국기를 향해 인사를 한 것이다.
황 대표는 자신의 왼편에서 참배를 진행하던 양섭  국립 서울현충원장이 묵념하듯 목례를 하는 것을 보고 
같은 자세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2. 성범죄 온상 'N번방'을 호기심에?
황 대표는 이후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로 이동했다.  이 자리에서는
실언이 터져 나왔다.

황 대표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착취 동영상을 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과 관련해 "개개인
가입자 중에서 범죄를 용인하고 남아있던 사람들은 처벌해야 한다고 본다"면서도 "다만 호기심 등에 의해
방에 들어왔는데 막상 적절하지 않다 싶어서 활동을 그만둔 사람들에 대해선 판단이 다를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가 해명.

3. 'NO' 경고 문구에도 안내견 쓰다듬어
오늘 마지막 공식 일정에서도 논란이 벌어졌다.  황 대표는 같은 날 오후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앞 계단에서 
열린 미통당 '나라 살리기,경제 살리기' 공동 선언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황 대표는 미래한국 비례대표 후보인
시각장애인 김예지 씨의 안내견 '조이'를 쓰다듬어 여론의 비난을 샀다.

안내견을 함부로 만질 경우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다.  때문에 막무가내로 만지거나
말을 걸지 않는 것이 에티켓이다.  이날 김씨의 안내견 조이의 하네스에도 만지지  말라는 의미의 'NO' 라는
문구와 경고 그림이 붙어 있었다.
IP : 124.50.xxx.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회생활을
    '20.4.1 6:43 PM (117.111.xxx.45)

    안한건지
    어케 모든거에 서투르니?

  • 2. sbs
    '20.4.1 6:45 PM (124.50.xxx.16)

    https://news.v.daum.net/v/20200401173134315

    국기에 대한 목례 영상 올렸네요

  • 3. 소망
    '20.4.1 6:45 PM (223.62.xxx.244)

    정치인이 이렇게 모자라 보여서야 어데 믿겠나요 ~~그냥 개그맨을 하지

  • 4. 그냥
    '20.4.1 6:45 PM (175.223.xxx.169)

    뭐든지에 지멋대로가 몸에 밴 인간이네요.

  • 5. 해지마
    '20.4.1 6:47 PM (180.66.xxx.241)

    그냥 모지리에요. 그것도 좋게얘기해서....

  • 6. ㅇㅈㅇ
    '20.4.1 6:49 PM (124.50.xxx.16)

    오늘 황교안 국기에 대한 목례.... 어머니께 사진 보여드렸더니
    간만에 대폭소 하셨네요..ㅋㅋㅋㅋ

  • 7. 입도 행태도
    '20.4.1 6:50 PM (59.4.xxx.58)

    일반적으로 법을 공부한 사람과는 너무 다르죠.

  • 8. ㅇㅈㅇ
    '20.4.1 6:52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sbs 영상에 유튜버들도 불렀나봐요.. 저래도 돼나요?

  • 9. 성균관대
    '20.4.1 6:53 PM (117.111.xxx.45)

    망신 주려고
    총선 출마 한 듯.

  • 10. ㅇㅈㅇ
    '20.4.1 6:54 PM (124.50.xxx.16)

    sbs 영상보니 유튜버들도 불렀나봐요.. 어디까지 따라 들어가서 촬영한건지
    저래도 돼나요?

  • 11. ..
    '20.4.1 6:59 PM (219.248.xxx.230)

    ㅋㅋㅋ뭐 어쩌겠습니까? 짧았어도 정치 하는 동안 삭발도 해 보고 단식도 해 보고 당 대표도 해 봤다 그래도 촰보다는 지지자가 많고 기름장어보다는 오래 버텼다 인생의 좋은 경험 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6486 열무김치 물이 적다 싶을때 5 열무 2020/06/19 1,471
1086485 나이스회장아들 황제병역 논란이후, 여단장의 횡포. 엄마의 마음으.. 14 쉼터 2020/06/19 2,980
1086484 밀대는 어떻게 버리나요? 2020/06/19 3,019
1086483 25일 탈북단체.... 또 삐라 예정 14 강물 2020/06/19 1,731
1086482 근데 본인이 좀 잘산다 하는 분들 아들 집문제요 37 2020/06/19 5,100
1086481 휴일이 좋네요 1 알바지만 2020/06/19 985
1086480 필터 셀프교체하는 정수기 써 보신 분 계신가요? 10 정수기 2020/06/19 1,499
1086479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는 확실히 있네요 6 ..... 2020/06/19 4,009
1086478 냉장고탈취제 6 나무네집 2020/06/19 862
1086477 갓희애 6 dd 2020/06/19 2,736
1086476 큰 딸이 젤 많이 하는 말 14 엄마 2020/06/19 5,131
1086475 정경심 교수는 오래 전 당한 큰 사고로 한쪽 눈이 불편합니다. .. 22 극우와유튜버.. 2020/06/19 4,480
1086474 저도 운동 시작했는데요 18 운동 2020/06/19 3,174
1086473 고1 모의고사 조언부탁드립니다 10 .. 2020/06/19 1,444
1086472 우리 애들 잘 살거 같아요 12 ㅇㅇ 2020/06/19 4,477
1086471 1년사용한 휴대폰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아요 5 휴대폰 2020/06/19 1,558
1086470 잔금치루는 날짜에 보통 등기이전도 하나요? 2 매매시 등기.. 2020/06/19 1,105
1086469 열린민주당으로 온 죄수H 한은상 씨 편지 3 찌질검찰 2020/06/19 947
1086468 '박근혜·정윤회 염문설' 전단지 뿌린 40대..2심도 무죄 7 ㅇㅇㅇ 2020/06/19 1,826
1086467 일다니니 퇴근하고 집에오면 맥주만넘어가요 14 ㅇㅇ 2020/06/19 2,964
1086466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이 어제까지였네요.. ㅠ.ㅠ 8 ㅠ.ㅠ 2020/06/19 1,806
1086465 트럼프 북미관계 고착 볼턴 탓,리비아모델에 김정은 분통 ... 2020/06/19 612
1086464 영어문법 9 영어질문해주.. 2020/06/19 1,159
1086463 참 희한 ㄴㄴ 2020/06/19 536
1086462 오늘은 토스트 한조각만 먹습니다. 꿀탕종 식빵으로! 4 ㅇㅇ 2020/06/19 2,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