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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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돼지 유전자 분들 계세요?
타고난 돼지 유전자 분들 계세요?
전 안좋은 외모 유전자를 양가 각각 많이 물려받아서 ㅠㅠ
모계: 돼지,몸무게 easily 증가/감정기복,우울증세
현재 30대 중반인데 완전 돼지입니다
162 60 ㅋㅋㅋㅋ
옷으로 잘 커버하면 조금 글래머같기도 ㅋㅋㅋ
가슴이 커서요 ㅠㅠ 살찌니까
돼지 유전자 받으신 분들 어떻게 관리하세요?
날씬한 분들 보니까 걍 뼈대부터 마르셨더라구요
남녀불문 ㅎㅎㅎ ㅠㅠㅠㅠㅠ
1. 엥
'20.4.1 6:12 PM (223.39.xxx.149)이게무슨돼지라고 ㅠ
태어날때부터 4.2kg였어요 그옛날에2. --
'20.4.1 6:14 PM (108.82.xxx.161)저요
55 옷은 평생 못입어보고 죽을듯3. ....
'20.4.1 6:20 PM (1.233.xxx.68)이게무슨돼지라고 ㅠ 222222 ㅠㅠㅠㅠㅠㅠ
전 태어날 때 부터 허벅지가 두꺼워서
기저귀를 채울 수가 없었다고...
지금도 허벅지가 두꺼워서 .ㅠㅠㅠㅠ
돈버는걸 다 살빼는데 사용합니다.
식단, 운동, 체형관리 ... 그래도 뚱뚱합니다.4. ᆢ
'20.4.1 6:21 PM (122.37.xxx.67)과장도 참
그게 뭔 돼지입니까5. ㅎㅎㅎ
'20.4.1 6:21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그정도 갖고 돼지유전자라고 하시는거면 노력 부족이죠..모든게 다 남탓 유전자탓..
돼지유전자 타령하기전에 저녁에 굶겟다는 의지를 먼저 가지시는게...
근데 안먹는데도 그 몸무게 유지하시는거면 유전자탓 맞습니다.ㅋㅋ6. ...
'20.4.1 6:21 PM (211.36.xxx.56) - 삭제된댓글감정기복 우울은 아니고
살이 잘 찌고 키도 작고 하체도 답 없고
운동하니 허리부분은 잘록해졌는데
허벅지 엉덩이에 살이 많아서 그냥 하체는 포기
검정바지만 입어요
밥 찔끔찔금 먹어서 조절하구요
이제 나이 먹으니 그냥 지금 몸무게만 유지하자 하지
미용을 위한 다이어트는 안해요 해봐짜 이쁘지도 않아서
그래도 먹고싶은거 먹고 살아요
살찌는 체질 치고는 꽤 선방하고 있다 생각해요7. 55는
'20.4.1 6:23 PM (218.153.xxx.41)딱 한번 20대 초반때 살 미친듯이 빼서
입어본 뒤로 기억이 없네요 ㅋㅎㅎㅎ ㅠㅠ
아 다음 생에는 제발 안태어났으면 ㅠㅠ8. ..........
'20.4.1 6:27 PM (218.51.xxx.107)평생 살 안찔줄 알았어요
45세까지 허리24였거든요..
그런데 45세 이후 먹는대로 살쪄요
그래서 탄수단일제품 (밥 빵 면) 거의 끊었어요
그런데 다시 돌이켜 생각해보니
제가 어려서부터 많이 움직여 근육량이 좀 많았어요
그걸로 버티다가
진짜 40세이후 매일 누워있고 게을러 졌거든요
그 세월이 쌓이니 호르몬과겹쳐 마구 찌더라고요..
그냥 노력밖에 없는듯요
하물며 그 뼈마름 연앤들도 그리 독하게들 관리하쟎아요9. 전
'20.4.1 6:31 PM (121.132.xxx.46)돼지유전자는 없지만 장군유전자가 있어요.
여자치고 기골이 장대하죠 ㅋㅋ 하필 또 상체비만스타일이라
조금만 살찌만 왠만한 사내 저리가라 입니다.
허허허-10. 제가
'20.4.1 6:32 PM (218.153.xxx.41)다 좋아하는 것들이네요 ㅋㅋㅋ
밥 빵 면
젤 좋아하는 음식은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ㅋㅎㅎㅎ ㅠ11. 저도요 ㅋㅋㅋ
'20.4.1 6:34 PM (218.153.xxx.41)기골이 나름 장대하고 상체비만 맞구요
ㅋㅋㅋㅋ 근데 키가 작아서 다행인지 불행인지
사람들이 제 떡대를 못알아볼때도 있더라구요
유럽 살때는 다들 떡대 있는 외국인이 많아서 그런지
날씬하다는 소리도 듣고 ㅋㅋㅋㅋ
그냥 한국에 살기에는 현실이 가혹하네요 ㅠ12. 아 뭐지
'20.4.1 6:38 PM (112.167.xxx.92)누구 놀려요
난 또 고도비만인줄 들어왔는데 걍 통통한거잖아요 162-60이면 아놔
그체중이면 동글하니 귀엽겠구만 물론 체형따라 다르게 보일수도 있으나 키가 150대도 아니고 160대에 그체중이면 동글동글 괜찮구만
근데 얼굴이 대마왕이다 그러면 얘긴 달라져요 흠 얼굴이 대박 큰사람은 몸이 날씬해도 그냥 딱 봤을때 날씬한줄 모르겠 얼굴 대마왕 아니면 감사해야
솔까 돼지유전자다 할정도면 님 키에 80키로 이상 나와야 돼지가 육성으로 나옴13. ㅋㅋ
'20.4.1 6:47 PM (117.111.xxx.45)단게 땡기고 늘 밥을 빨리 먹어요.
빨리먹고 후회
사정상, 믹스커피, 과자 못 먹으니
56 찍네요.
한번 그 고리를 끊으니,
단게 안당겨요. 관성도 있었는지.14. 김희애가
'20.4.1 6:49 PM (112.167.xxx.92)그몸 만드려고 눈물나게 노력하겠구나 드라마 보면서 느껴요 50대에 그몸 빡센운동과 식단 노력 하지 않고서는 글케 안되요 더구나 스크린에서 그정도로 나오면 실제로는 더 말랐다고 봐야
15. 연예인들도
'20.4.1 6:51 PM (218.153.xxx.41)진짜 극한의 직업인듯요 ㅠㅠ
16. 0.ㅜ
'20.4.1 7:08 PM (112.212.xxx.30)돼지 기골장대장군골조= 총체적난관
17. 글게요
'20.4.1 7:15 PM (218.153.xxx.41)ㅋㅋㅋㅋㅋ 총체적 난관 ㅠㅠㅠㅠㅠㅠㅠ
18. ..
'20.4.1 7:42 PM (211.49.xxx.241)162-60이면 돼지 아니죠 최소 70 넘어가야
19. 짜증
'20.4.1 7:58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돼지 아니면서 돼지.돼지 하는데 짜증 나거든요.
더 고도비만자도 천진데 모욕하는거임?
80까지 찌면 다시 올리삼20. ...
'20.4.1 8:07 PM (221.140.xxx.30)출산 경험은 없이 그 몸무게시면....
통통하신건 맞는 듯요,
임신, 출산 이후엔 어후~~
정말 여자 몸이 비만에 취약해집디다~21. 돼지
'20.4.1 8:12 PM (218.153.xxx.41)때문에 불쾌한 분들 죄송요 ㅠㅠㅠㅠㅠ
작년부터 인생 최고 몸무게 갱신했는데
다이어트 할 엄두가 안나네요 ㅠㅠ22. 코코2014
'20.4.1 8:23 PM (58.148.xxx.206)원글님 포함 다들 귀여우시네요^^
꿀꿀했는데 기분 업됐어요
유쾌하신 분들23. 민들레홀씨
'20.4.2 1:00 AM (98.29.xxx.202)태어날때 족히 5kg은 됨직한 여장군이 주먹빨며 큰눈으로 집안을 훒으며 나오는 바람에...
병원에서 낳았으면 아마 신문에 특종터뜨렸을 거라네요...그나마 산파가 와서 집에서 출산해서 기사에 나오는건 막았대요. ㅋㅋ
지금은 운동과 잦은 스트레칭으로 삐져나오는 살들을 누르고있어요.
잠깐 방심하면 ..... 무서운 상황 연출될까 겁나요...ㅠㅠ24. 돼지 맞음
'20.4.2 3:09 AM (59.6.xxx.151)163인데 60 찍어봤어요 키키
체중계 숫자에 충격 받고 다이어트 돌입
현재 52키로 유지
빌리부트 하세요
이거만한 홈트 없음25. 감사합니다
'20.4.2 12:31 PM (218.153.xxx.41)ㅋㅎㅎㅎ 빌리부트
홈트 열심히 해볼게요 ㅠㅠ
48kg 한번 되어 봤으면 ㅋㅋㅌㅌㅌ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