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장호르몬주사 효과 보신 분 계세요?

조회수 : 4,934
작성일 : 2020-04-01 17:59:42
친구 딸들 키를 엄마 아빠 키로 계산해서 어디까지 큰다고 했는데
생리 미루고 성장하는 주사 맞더니 부쩍 많이 커서 엄마 키에 가깝다고
좋아하더라구요
몸에 나쁘다는 말도 있어서 생각 안해봤는데 주변에서 보면 효과를 많이 보나요?

IP : 61.74.xxx.17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1 6:01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그게 원래 클 키가 컸는지 주사 효과인지 아무도 모르죠 ㅋ
    성장호르몬 주사 맞고 예상 키도 안 된 케이스도 여럿 봤네요

  • 2. 성장판
    '20.4.1 6:05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바로 아래 키작은 여자아이 글 올렸는데 주변에 호르몬 주사 맞고 효과 없는 아이들 많이 봤어요.
    그래서 저희애도 작은데 아예 검사도 안했거든요. 그런데 가슴 몽우리 잡히니 조바심에 걱정이 되는건 어쩔수 없네요.

  • 3. 성장판
    '20.4.1 6:06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주변 사례로 유전적인 경우 대부분 큰 효과 없었구요... 간혹 결과가 좋은 경우도 보긴 했는데.원래 자기 키인지는 알 수 없는것 같아요.

  • 4. 아는집
    '20.4.1 6:13 PM (203.228.xxx.72)

    일년에 이천주고 맞았다가 일 년 더 맞아야 효과본다고 해서 그만 맞음.
    지금 25세.
    키 162.

  • 5. ㅎㅎㅎ
    '20.4.1 6:13 PM (175.211.xxx.171)

    올해 14살 아이 주사 맞고 있어요
    1년에 4센티 크는 아이인데 3개월에 3센티 컸네요 저희는 호르몬 검사에서 결핍나왔어요 자연스레 나오는 성장호르몬 양이 아주 적더라구요 이런 경우에 효과봅니다

  • 6. ㅎㅎㅎ
    '20.4.1 6:14 PM (175.211.xxx.171)

    해외논문 보면 사춘기 시작전에 키가 얼마인지가 중요해서 좀더 일찍 했어야 했다는 후회는 있어요

  • 7. ㅇㅇ
    '20.4.1 6:16 PM (222.233.xxx.137)

    아 효과본 사람 저희 딸 이요

    초 4학년때 중앙대병원에서 성조숙증 확진받고
    2년 동안 억제주사 한달에 한번씩 맞고서
    이제 성장호르몬을 병행하자 권유받아 2년반을 매일 맞았어요

    저희는 부부가 둘다 작고 아이는 조숙증확진이어서 치료를 반드시 했어야 했어요
    두달에 한번 부작용검사 꼭 받으며 4년반 힘들었던 긴 치료 끝냈습니다.

    딸아이 최종키보다 20센티 더 커서 168.5 입니다.

    저는 통통하고 키작은 아이는 소아내분비과 꼭 가서 검사받으라 권하고 성장호르몬도 제 아이가 효과를 보았기에 추천해요

  • 8. 윗님
    '20.4.1 6:19 PM (118.41.xxx.94)

    첫억제당시
    실제나이 키 몸무게 뼈나이 호르몬수치 혹시
    기억나시나요
    부탁드려요

  • 9. 맞아요
    '20.4.1 6:33 PM (125.178.xxx.135) - 삭제된댓글

    그게 원래 클 키가 컸는지 주사 효과인지 아무도 모르죠.222

    그러나 효과 본 애는 한 명 봤어요.
    초등때 1.2번 하던 애가 160은 넘었더라고요.
    엄마가 지극정성으로 해줬어요.

  • 10. 공업자
    '20.4.1 6:35 PM (121.162.xxx.45)

    효과없었다는 분들은 성장호르몬이 제대로 나오는데도 맞친 분들인가요? 아님 안나오는 호르몬을 주입했는데도 효과가 없을 수 있나요?
    성장호르몬 안 나오는 아이들만 맞는거지요?
    저희 아이도 작아서 검사해보라고 하네요 ㅜ

  • 11. 컸어요.
    '20.4.1 7:15 PM (119.149.xxx.18)

    맨날 1번. 두세살 어리게 보던 아인데 예상키 165~7 맞으면 5센티는 더 클거라길래 세브란스에서 초6부터 일년 반 맞았어요
    일년에 2~3센티 크던 애가 맞고 첫 해 12센티 딱 한달에 일센티씩 컸어요. 고3인데 172됐어요. 우린 잘 맞았다 해요.
    맞힐땐 괴로웠어요. 애 배에 주사찌르는거 그 끔찍한걸 어찌 일년 넘게 했나싶어요. 지금도 한번씩 그때 생각하면 어린게 얼마나 아팠을까 눈물나요. 본인은 아파도 맞길 잘했다고 해요.

  • 12. 아들
    '20.4.1 7:40 PM (121.134.xxx.33) - 삭제된댓글

    맨날 키번호 3번. 엄마아빠 키 작지 않은데.. 뼈나이도 빠른 편이어서, 늦게 자랄 가능성 없었구요. 4학년때 억제주사 맞으면서 호르몬주사 1년반 맞고. 첫해는 드라마틱하게 컸어요. 1년에 딱3센치 크던 애가 7센치 컸으니까요. 지금 고2. 폭풍성장은 끝났지만 아주 찔끔찔끔 커서 최종 176센치입니다. 저는 만족해요.

  • 13. ...
    '20.4.1 7:47 PM (116.124.xxx.72)

    6학년때 1년 맞았구요
    비용은 천만원 까진 안들었네요
    키는 올해 중3인데 170 정도예요
    큰아이는 애가 안맞는다고 해서 주사 안맞았는데요
    지금 완전 후회하고 있어요
    주사만큼 확실한건 없는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14. ...
    '20.4.1 7:49 PM (116.124.xxx.72)

    그리고 저도
    주사 맞히기 전에
    부작용 같은게 걱정되어서
    82쿡에서 검색 많이 했었는데요
    결론은 주사 맞힌게
    정말 잘한 결정이었던것 같아요

  • 15. 윗님
    '20.4.1 7:52 PM (125.178.xxx.135)

    천만원까지 안 쓰셨음 얼마나 쓰셨나요.
    그리고 주사를 몇 번 맞는 건가요~

  • 16. ...
    '20.4.1 7:58 PM (116.124.xxx.72)

    아이 몸무게에 따라 맞는 단위수가 다르구요
    약 종류도 여러가지인데
    약 효과는 비슷해서
    저는 제일 저렴한걸 선택했어요
    한달에 62만원선으로 1년 맞췄구요...
    주사는 하루에 1번 맞히는거예요

  • 17. 윗님
    '20.4.1 8:49 PM (125.178.xxx.135)

    답변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께도 도움되겠네요.

  • 18. 아는집
    '20.4.1 9:23 PM (119.149.xxx.74)

    아빠 165 엄마 156 주사맞고 아들 175까지 커서 만족한데요

  • 19. 기쁨바라기
    '20.4.1 9:55 PM (221.147.xxx.115)

    저희아이도 예상키159였는데 지금 166이예요. 2년했고 2천쯤 들었어요.성조숙증 치료 끝나자마자 바로 성장치료 해서 생각보다 많이 컸어요. 그런데도 키높이구두 신고 다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7127 에어후라이기 사용할때 종이호일까나요? 5 .. 2020/07/21 2,254
1097126 식기세척기 매일 사용하시는분들 궁금한점 있어요.. 20 좋은날온다 2020/07/21 5,567
1097125 남산의 부장들 보면요. 4 세상이 2020/07/21 1,724
1097124 입대한 아들에게 인터넷 편지를 쓰려는데 8 진주귀고리 2020/07/21 1,889
1097123 줄넘기 하기 ( 1Day) 1 정말정말 2020/07/21 1,310
1097122 남녀 소개하려는데 한가지가 걸려요 5 고민 2020/07/21 3,084
1097121 돈이 있어 가장 좋은 점은 7 ㅇㅇ 2020/07/21 4,881
1097120 남자가 전화로 술먹고 고백하는거는 11 남자가 2020/07/21 5,025
1097119 피자 살찌죠? 9 2020/07/21 2,580
1097118 해외직구중에 아이허브 비슷한거 이름이 뭐였죠? 5 내머릿속지우.. 2020/07/21 2,476
1097117 덥다고 청량음료 즐기다가 치아 망가지는 이유 밝혀졌다 3 뉴스 2020/07/21 2,113
1097116 양배추 먹으면 코로나 사망률 낮춰. 상추는 반대 11 뭐라는건지 2020/07/21 4,539
1097115 만만함 , 부정적인 피드백, 받아들여지지않음 3 ... 2020/07/21 1,209
1097114 왜 포털에 민주당 특정인에 대한 기사가 유독 많은가요 6 뜬금없이 2020/07/21 971
1097113 펭수 이번편 너무너무 좋네요. (펭클럽만 보세요) 26 노란모자 2020/07/21 2,153
1097112 이번주 비온다고 7 양치기 기상.. 2020/07/21 2,454
1097111 오늘 추미애 장관 근황 .jpg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 우리법무장관.. 2020/07/21 7,792
1097110 어제 현관비밀번호가 새하얗게 기억이 7 70년생 2020/07/21 2,748
1097109 위염약 약국에서 어떤거 달라면되나요 6 ooo 2020/07/21 3,024
1097108 석사하는 선배가 학부아무것도 아니라고 15 ㅇㅇ 2020/07/21 3,916
1097107 마른 고등학생 아이 이쁜하늘 2020/07/21 760
1097106 냉동실에 둔 떡볶이떡 해동 어떻게 4 하나요 2020/07/21 1,487
1097105 조문가서 절하는 법 7 .... 2020/07/21 2,836
1097104 임시공휴일로 지역감염 폭발하면 어쩔건대요 41 왜하는지 2020/07/21 4,559
1097103 분양권 여러개 갖고 있는 사람들 5 ㅇㅇ 2020/07/21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