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소는 왜 한국에서 인기인가요?

궁금 조회수 : 2,492
작성일 : 2020-04-01 16:54:18
유튜브에서 살림살이나 젊은이들 일상 브이로그를 종종 보는데
다이소에서 샀다는 물건을 꽤 많이 소개하더라구요.

다이소는 일본에서는 100엔 숍중 한 브랜드의 명칭인데
싸구려에 질이 나쁘다고 다들 몇번 쓰다 말거든요.
저는 오래 쓸려면 제대로 된걸 사야 한다는 걸 100엔 숍 물건에서 배웠죠.

우리나라 다이소에서 샀다고 소개하는 제품 보면 
일본 다이소 보다 물건 종류는 더 많은 듯 하고
아직도 젊은층이나 살림 브이로그에서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다이소에서 샀다고 해서 놀라고 있었거든요.
노재팬 이라고 하면서 다이소는 명칭도 일본어 그대로고
다른 일본 제품보다 더 많이 일상에 침투되어 있는것 같아요.  

다이소 용품은 대체가 안되는가요.
한국에서 다이소가 왜 이렇게 많이 애용되는지 궁금합니다.


IP : 118.2.xxx.7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1 5:04 PM (211.36.xxx.221)

    가끔 유용해요. 싸게 쓰다 버려도 아깝지도 않고
    그리고 대체할만한 싼 생활용품점들도 주변에 없구요.
    씨유처럼 한국 독자적 브랜드로 바뀌었음 해요.

  • 2. ㅇㅇㅇ
    '20.4.1 5:06 PM (203.251.xxx.119)

    다이소에 우리나라 중소기업상품 60%이상 입니다
    일본상품만 있는게 아님

  • 3. 궁금
    '20.4.1 5:09 PM (118.2.xxx.78)

    점두개님, ㅇㅇㅇ님

    답변 감사합니다.
    다이소라는 명칭을 우리나라 브랜드명으로 바꾸었으면 좋을것 같네요.

    일본 다이소를 알고 있어서 그런지 다이소라는 명칭에서 일본제품이 먼저 떠올라요.

  • 4. 그랬군요
    '20.4.1 5:16 PM (112.155.xxx.91)

    전 다이소가 ‘ 다 있소 ‘에서 온 순우리말인줄 알았네요;;

  • 5. ....
    '20.4.1 5:32 PM (175.117.xxx.166)

    다이소에서만 살수있는것 때문에요. 오래 써야할것들은 좋은걸 사죠 ㅎㅎ
    예를 들면 변기세정제,비닐랩 비닐팩,쿠킹호일,구두주걱,벽걸이 고리,의자양말,머리끈,반짇고리, 고무줄 등등 이요. 이런거 다이소 아니면 어디서 사야해요??

  • 6. 다른데서도
    '20.4.1 5:32 PM (119.198.xxx.59)

    고만고만한 품질의 제품(플라스틱이나 일회용)이

    다이소에선 더 싸요.
    디자인도 다양하고 실용성도 있으면서요.

    다른데(그릇집??)나 마트에 가면 없는
    아쉬운거(싸구려제품)게
    싼값에 다이소에는 있어요.

    예를들면 오븐장갑(마트나 그런데는 오븐장갑이 엄청 두껍고 화려한것만 몇 종류 되지도 않는거 있는데) 다이소에선 좀 작고 얇은게 팔더라구요.
    벌써 5번이나 재구매했어요.

    변기솔도
    좀 쓰다가 버리면 되는데. 단돈 천원이구요.

    생각보다 메이드인 코리아 제품이 많습니다.

    그리고 다이소는 이제는 건물크기는 물론이고 제품의 다양성으로 승부하죠.

  • 7. ㅊㅊㅊㅊ
    '20.4.1 5:56 PM (39.119.xxx.66)

    싸니까.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

  • 8. 궁금
    '20.4.1 6:03 PM (118.2.xxx.78)

    점네개님

    변기세정제,비닐랩 비닐팩,쿠킹호일,구두주걱,벽걸이 고리,의자양말,머리끈,반짇고리, 고무줄 은
    일반 슈퍼의 생활용품 코너나 드럭스토어에서 팔지 않나요..?

  • 9. 일단
    '20.4.1 7:18 PM (49.161.xxx.237)

    일상의 소소한 물품들이 거의 다 구비되어 있고요.
    가격도 저렴해요.
    그러나 가장 큰 강점은 다이소에 가면 정말 다 있어요~~^^

  • 10. 소소
    '20.4.1 7:21 PM (58.140.xxx.230)

    바늘, 바늘에 실 꿰는 도구등 어디가서 살데가 없어요 다이소나 가야지

  • 11. 다이소물건
    '20.4.1 7:52 PM (220.81.xxx.171)

    소소한것들은 만물상처럼 산다해도
    그릇같은거 등등 재료의 성분들 유해한거 없을까요?
    특히 그릇같은거 싸다고 자취생들도 많이 쓰던데 걱정되더라구요

  • 12. 좋던데요
    '20.4.1 8:02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가게가 일제라 안사는거지
    물건 많고. 쾌적하고 싸고

  • 13. ..
    '20.4.1 8:48 PM (218.49.xxx.180)

    동네에 문방구가 없어졌어요
    다이소에서 사요

  • 14.
    '20.4.1 9:27 PM (118.222.xxx.21)

    싸고 다 있어서요. 비슷한 물건 가격 세배네배해요.

  • 15. 궁금
    '20.4.1 11:01 PM (118.2.xxx.78)

    예전에 문방구나 시장가게에서 구입했던 것도 전부 다이소로 집약되었나 보네요.

    그리고 일본 다이소에서 파는 그릇류에서 유해성분 나왔어요.
    일본 방송에서는 보도되었는데.....

    왠만하면 사기나 플라스틱류의 식기종류는 다이소에서는 안사는게 좋을듯 합니다.

  • 16. 333222
    '20.4.2 2:25 AM (121.166.xxx.108)

    다이소가 중요 위치마다 큰 점포를 내고 있어요.
    그 이전에는 우리나라 가게들이 작게 여기저기 있었는데, 다이소가 들어온 이후 싸그리 망해 보이지 않아요.
    거대자본을 뒷배경으로 동시에 큰 면적을 가진 가게를 내니 한국 가게들이 당해 내지 못했어요. 그러니 다이소를 갈 수밖에 없는 악순환이 돌고돌고 하고 있지요.

    다이소 일본 기업 맞아요. 가게 명 자체가 대창. 다이소~. 라고 발음하죠.
    이익이 일본 주주들에게 흘러가고 있고, 배분도 일본에 더 많아요. 기사들 있으니 검색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6819 [펌] "대구, 독립해 일본 가라".. 또 나.. 29 zzz 2020/04/19 4,802
1066818 조국 페이스북 20 ㅇㅇ 2020/04/19 4,368
1066817 여주인공이 너무나 매력적이어서 넋을 놓고 본 영화 70 .. 2020/04/19 27,870
1066816 복면가왕 에서 나오는 노래~ 3 2020/04/19 1,287
1066815 내친구 문재인ㅋ 14 ... 2020/04/19 3,974
1066814 부부의세계 12 귀인 2020/04/19 4,585
1066813 학군문의-광장동, 용인수지 어디로갈까요? 13 고민 2020/04/19 3,238
1066812 종편 폐지 청원ㅡ급해요 7 2020/04/19 1,150
1066811 폐경후 얼굴에 열이 확 오르는데 뭔가 대책이 없을까요.. 7 병다리 2020/04/19 2,545
1066810 15년 전만해도 직장내 성희롱 엄청 심했던거 같아요 13 ㅡㅡ 2020/04/19 3,060
1066809 샴푸식으로 쉽게 새치염색, 뭐 있을까요 ? 4 염색샴푸 2020/04/19 2,602
1066808 펭수 브이로그 보세요~ 8 ... 2020/04/19 1,262
1066807 “휴대폰 두고 유원지로”…베트남 유학생 등 7명 추방 10 물리적거리유.. 2020/04/19 3,025
1066806 갈비찜할때 압력솥 or 통5중 스텐냄비 어느쪽이 맛있을까요? 7 mm 2020/04/19 1,839
1066805 비오는날 스벅에서 쿠폰으로 뭐 드시고싶으세요? 7 ... 2020/04/19 2,290
1066804 요즘 세탁기 20키로랑 십년전 세탁기 10키로랑 4 세탁기 2020/04/19 2,133
1066803 연세우유를 사랑하는 박주민 의원 22 ㅇㅇ 2020/04/19 4,368
1066802 최근 성공한 택배먹거리좀 알려주세요 24 ........ 2020/04/19 5,577
1066801 부부의세계 귀떼기 바람 질문좀요 11 쀼세 2020/04/19 4,640
1066800 코로나 완치자 가족 지인이 만나자고 하면 26 .... 2020/04/19 6,230
1066799 더민주 현직의원 비서관 가정폭력 기사나왔네요 8 ㄴㄴ 2020/04/19 3,659
1066798 남친의 사춘누님 선물요 6 고민 2020/04/19 1,523
1066797 직장 분위기가 나쁘거나 편한 사람이 없음 일 안되는 분 있나요?.. 2 ㅇㅇ 2020/04/19 1,382
1066796 총선분석 31 행복해요 2020/04/19 2,318
1066795 개명하는데 선택을 못하겠어요 53 개명합니다 2020/04/19 4,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