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표정에서 모든게 드러나는 남자는 어떤 남자일까요

... 조회수 : 3,052
작성일 : 2020-04-01 13:23:01
그동안 능구렁이같은 남자들만 만나다가 이런 경험을 하니 신선하네요
처음부터 눈빛이나 표정을 숨기지 않고 다가오더라구요
보통은 좀 숨기거나 안들키려고 하고 그렇던데 이번 남자는 마음에 들면 그대로 얼굴 표정에 드러나고 좋으면 좋은게 고스란히 드러나네요
사귄지 일주일됐는데 서로 바쁘니 못보는게 너무 아쉽지만 능구렁이 타입이 아니라서 좋아요
IP : 49.166.xxx.17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홀리
    '20.4.1 1:23 PM (121.165.xxx.46)

    소심하고 큰일은 절대 하지못한다.
    사귈때는 편하다
    결혼해서 살다보면 속터진다가 정답

  • 2. ..
    '20.4.1 1:24 PM (115.40.xxx.94)

    별로에요

  • 3. ㅋㅋㅋ
    '20.4.1 1:25 PM (58.148.xxx.5)

    단순하고 똑똑하지 못함 답답할때 많음 ㅎㅎ

  • 4. 어머 ㅠ
    '20.4.1 1:25 PM (49.166.xxx.179)

    정말요???
    ㅠㅠ

  • 5. 홀리
    '20.4.1 1:27 PM (121.165.xxx.46)

    내가 그런놈과 결혼해 이번생을 망했음.

    좋은 점은 나한테도 거짓말을 못해 핸들링은 쉬움. 성공하세요.

  • 6. 제 남편이
    '20.4.1 1:28 PM (112.151.xxx.122)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이 그래요
    뭐가 좀 이상하다 싶어서
    눈 똑바로 쳐다보고 물어보면
    우물쭈물 눈동자가 마구 흔들리고
    근데
    직업도 그런 직업이라 아무 문제 없어요
    전 너무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 7. xx
    '20.4.1 1:35 PM (110.70.xxx.74)

    그냥 표정에서 잘 드러나는 남자일뿐이죠

  • 8. 울집에도
    '20.4.1 1:36 PM (110.70.xxx.133)

    그런 사람 한 사람 있음.
    눈앞에 이쁜 여자가 지나가면 능청스럽게
    시선처리를 못해서 열받.

    핸들링은 쉬움 2222222

  • 9. 그런데
    '20.4.1 1:37 PM (180.65.xxx.94)

    일단 도박은 못하겠네요

    포커페이스가 안되서

  • 10. ...
    '20.4.1 1:38 PM (175.212.xxx.160)

    케바케지만 핸들링 쉽지 않던데요
    소심한데 고집은 좀 세더라구요

  • 11.
    '20.4.1 1:56 PM (211.206.xxx.180)

    세련되지 않은 거죠.
    자기 기분 드러내서 분위기 바뀌는 건 안중에 없는.
    대화할 때 자기 가치관에 안 맞으면 고개 돌리거나 할 텐데
    그거 정말 무례한 겁니다.

  • 12. 핸들링 안쉬울듯요
    '20.4.1 2:02 PM (58.122.xxx.135)

    가감없이 감정 드러내는거 결국 아이처럼 미성숙한거죠.
    초딩도 아니고 성인이 그러면 주변분위기 수시로 싸해집니다.
    상대방은 어떻게 생각할지에까지 생각이 못미치고
    배려 못하는 성향이니 고집불통에 사회생활도 문제있지 않을까요.

  • 13. ㅡㅡㅡ
    '20.4.1 2:16 PM (49.196.xxx.28)

    미성숙 한 거인데... 그게 좋게 봐질 수가.. 성인인데요

  • 14. ..
    '20.4.1 2:42 PM (14.52.xxx.3)

    자기 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능구렁이들들과 연애하다가
    순수한 지금 남편 만나서 너무 행복했어요.

    좋고 싫은걸 바로바로 표현해줬고
    표정에서 나를 아끼는게 보여서 좋았어요.
    그 솔직함에 반해 결혼해서 지금 행복하게 잘 살아요.

    다시 생각해보니 그전에 만났던 남자들이
    나를 덜 사랑했던게 아니었을까 추측도 되네요.

    전 얼굴에 표정드러나는건 좋은거 같은데요.

  • 15. ...
    '20.4.1 3:32 PM (1.253.xxx.54) - 삭제된댓글

    저는 남편 그런모습에 더 호감이 가던데..
    정확하게 표정보다는 저는 눈빛이었지만..
    가면쓰는법을 모르고 뭘 못 숨기는, 다 티나는 눈빛ㅎ

    근데 저도 약간 그런타입이라..
    겉표현 속마음다른 츤데레들과는 안맞아요.
    눈빛보고 아 이 남자는 지금 연애한다고 반짝 잘해주는게아니구나, 그냥 이사람자체가 그런거구나가 딱 느껴졌고 결혼후 정말 변함없이 잘해줘요.
    물론 저도 잘해주죠ㅎ

  • 16. ...
    '20.4.1 3:33 PM (1.253.xxx.54) - 삭제된댓글

    저는 남편 그런모습에 더 호감이 가던데..
    정확하게 표정보다는 저는 눈빛이었지만..
    가면쓰는법을 모르고 뭘 못 숨기는, 다 티나는 눈빛ㅎ

    근데 저도 약간 그런타입이라.. 
    겉표현 속마음다른 츤데레들과는 안맞아요.
    눈빛보고 아 이 남자는 지금 연애한다고 반짝 잘해주는게아니구나, 그냥 이사람자체가 그런거구나가 딱 느껴졌고 결혼후 정말 변함없이 잘해줘요. 물론 저도 잘해줍니당~

  • 17. ...
    '20.4.1 3:34 PM (1.253.xxx.54)

    저는 남편 그런모습에 더 호감이 가던데..
    정확하게 표정보다는 저는 눈빛이었지만..
    가면쓰는법을 모르고 뭘 못 숨기는, 다 티나는 눈빛ㅎ

    근데 저도 약간 그런타입이라.. 
    겉표현 속마음다른 츤데레들과는 안맞아요.
    눈빛보고 아 이 남자는 지금 연애한다고 반짝 잘해주는게아니구나, 그냥 이사람자체가 그런거구나가 딱 느껴졌고 결혼후 5년되가는데 정말 변함없이 잘해줘요. 물론 저도 잘해줍니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8874 진중권은 윤석연장모 얘기하는걸 프레임으로 22 ㄱㄴ 2020/04/02 1,977
1058873 비타민 먹고 미식거리는 분 없으세요? 17 ... 2020/04/02 4,169
1058872 예전에 이명박이 해먹은 돈.. 그런 자료요 7 -- 2020/04/02 1,054
1058871 지금 유튭 매불 라이브 강산에 나왔어요 4 ㅇㅇ 2020/04/02 664
1058870 일본 면마스크 우송료 약50억엔( 500억) ??? 10 아베노 2020/04/02 2,222
1058869 해외에서 범용공인인증서가 발급되었다고 문자오는거 ㅡㅡ 2020/04/02 1,633
1058868 인천은 월미도 놀이공원, 자유공원 임시 폐쇄한답니다. 6 ㅇㅇ 2020/04/02 1,414
1058867 외신들 너무하네...BBC 文대통령 리더십, 윈스턴 처칠에 비유.. 89 참을수없는 2020/04/02 22,565
1058866 자가격리중 산책 가능해요? 26 ... 2020/04/02 5,690
1058865 싱글룸 어디가 좋을까요? 9 .. 2020/04/02 1,066
1058864 제발 한국에 세금 내는 해외 교민만 데려오고 강제 자가격리좀 22 황당 2020/04/02 2,095
1058863 인도 천명 특별전세기로 데려 온다 52 코로나 2020/04/02 5,611
1058862 부산님들 2 블루커피 2020/04/02 899
1058861 아래한글에서 글쎄가 안 써져요 3 ㅡㅡ 2020/04/02 830
1058860 [속보] 외래진료 중 감염 내과의사 사망…국내 첫 의료진 사례 44 ,,,,ㅅ 2020/04/02 15,828
1058859 '부산 어르신 판세분석' .jpg 10 좋아라 2020/04/02 3,049
1058858 인조잔디 문의해요~ 2 ........ 2020/04/02 567
1058857 조계종 '법회 등 행사·모임 중단, 19일까지 연장' 8 ㅇㅇㅇ 2020/04/02 921
1058856 요즘 다시 생각나는 나리타 공항의 한국인ㅋㅋㅋㅋㅋㅋ.jpg 17 봤던건데도뿜.. 2020/04/02 4,164
1058855 "남편 동생, 도련님 대신 이름 불러도 됩니다".. 16 뉴스 2020/04/02 3,404
1058854 MBC오늘도 추가보도하나요? 공중파 대단합니다. 17 ㅇㅇ 2020/04/02 2,555
1058853 앞으로 5개월 더 삼시세끼해야되는데...필수품.. 7 ... 2020/04/02 2,410
1058852 머리빠글펌하고 운동화신고 배낭 멘 할머니들 7 ... 2020/04/02 3,010
1058851 83%에탄올 어떻게 쓰나요? 5 날씨좋음요 2020/04/02 1,590
1058850 주일이란말 진짜 싫은데 예민한거에요?? 22 주일 2020/04/02 3,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