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표정에서 모든게 드러나는 남자는 어떤 남자일까요

... 조회수 : 3,021
작성일 : 2020-04-01 13:23:01
그동안 능구렁이같은 남자들만 만나다가 이런 경험을 하니 신선하네요
처음부터 눈빛이나 표정을 숨기지 않고 다가오더라구요
보통은 좀 숨기거나 안들키려고 하고 그렇던데 이번 남자는 마음에 들면 그대로 얼굴 표정에 드러나고 좋으면 좋은게 고스란히 드러나네요
사귄지 일주일됐는데 서로 바쁘니 못보는게 너무 아쉽지만 능구렁이 타입이 아니라서 좋아요
IP : 49.166.xxx.17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홀리
    '20.4.1 1:23 PM (121.165.xxx.46)

    소심하고 큰일은 절대 하지못한다.
    사귈때는 편하다
    결혼해서 살다보면 속터진다가 정답

  • 2. ..
    '20.4.1 1:24 PM (115.40.xxx.94)

    별로에요

  • 3. ㅋㅋㅋ
    '20.4.1 1:25 PM (58.148.xxx.5)

    단순하고 똑똑하지 못함 답답할때 많음 ㅎㅎ

  • 4. 어머 ㅠ
    '20.4.1 1:25 PM (49.166.xxx.179)

    정말요???
    ㅠㅠ

  • 5. 홀리
    '20.4.1 1:27 PM (121.165.xxx.46)

    내가 그런놈과 결혼해 이번생을 망했음.

    좋은 점은 나한테도 거짓말을 못해 핸들링은 쉬움. 성공하세요.

  • 6. 제 남편이
    '20.4.1 1:28 PM (112.151.xxx.122)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이 그래요
    뭐가 좀 이상하다 싶어서
    눈 똑바로 쳐다보고 물어보면
    우물쭈물 눈동자가 마구 흔들리고
    근데
    직업도 그런 직업이라 아무 문제 없어요
    전 너무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 7. xx
    '20.4.1 1:35 PM (110.70.xxx.74)

    그냥 표정에서 잘 드러나는 남자일뿐이죠

  • 8. 울집에도
    '20.4.1 1:36 PM (110.70.xxx.133)

    그런 사람 한 사람 있음.
    눈앞에 이쁜 여자가 지나가면 능청스럽게
    시선처리를 못해서 열받.

    핸들링은 쉬움 2222222

  • 9. 그런데
    '20.4.1 1:37 PM (180.65.xxx.94)

    일단 도박은 못하겠네요

    포커페이스가 안되서

  • 10. ...
    '20.4.1 1:38 PM (175.212.xxx.160)

    케바케지만 핸들링 쉽지 않던데요
    소심한데 고집은 좀 세더라구요

  • 11.
    '20.4.1 1:56 PM (211.206.xxx.180)

    세련되지 않은 거죠.
    자기 기분 드러내서 분위기 바뀌는 건 안중에 없는.
    대화할 때 자기 가치관에 안 맞으면 고개 돌리거나 할 텐데
    그거 정말 무례한 겁니다.

  • 12. 핸들링 안쉬울듯요
    '20.4.1 2:02 PM (58.122.xxx.135)

    가감없이 감정 드러내는거 결국 아이처럼 미성숙한거죠.
    초딩도 아니고 성인이 그러면 주변분위기 수시로 싸해집니다.
    상대방은 어떻게 생각할지에까지 생각이 못미치고
    배려 못하는 성향이니 고집불통에 사회생활도 문제있지 않을까요.

  • 13. ㅡㅡㅡ
    '20.4.1 2:16 PM (49.196.xxx.28)

    미성숙 한 거인데... 그게 좋게 봐질 수가.. 성인인데요

  • 14. ..
    '20.4.1 2:42 PM (14.52.xxx.3)

    자기 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능구렁이들들과 연애하다가
    순수한 지금 남편 만나서 너무 행복했어요.

    좋고 싫은걸 바로바로 표현해줬고
    표정에서 나를 아끼는게 보여서 좋았어요.
    그 솔직함에 반해 결혼해서 지금 행복하게 잘 살아요.

    다시 생각해보니 그전에 만났던 남자들이
    나를 덜 사랑했던게 아니었을까 추측도 되네요.

    전 얼굴에 표정드러나는건 좋은거 같은데요.

  • 15. ...
    '20.4.1 3:32 PM (1.253.xxx.54) - 삭제된댓글

    저는 남편 그런모습에 더 호감이 가던데..
    정확하게 표정보다는 저는 눈빛이었지만..
    가면쓰는법을 모르고 뭘 못 숨기는, 다 티나는 눈빛ㅎ

    근데 저도 약간 그런타입이라..
    겉표현 속마음다른 츤데레들과는 안맞아요.
    눈빛보고 아 이 남자는 지금 연애한다고 반짝 잘해주는게아니구나, 그냥 이사람자체가 그런거구나가 딱 느껴졌고 결혼후 정말 변함없이 잘해줘요.
    물론 저도 잘해주죠ㅎ

  • 16. ...
    '20.4.1 3:33 PM (1.253.xxx.54) - 삭제된댓글

    저는 남편 그런모습에 더 호감이 가던데..
    정확하게 표정보다는 저는 눈빛이었지만..
    가면쓰는법을 모르고 뭘 못 숨기는, 다 티나는 눈빛ㅎ

    근데 저도 약간 그런타입이라.. 
    겉표현 속마음다른 츤데레들과는 안맞아요.
    눈빛보고 아 이 남자는 지금 연애한다고 반짝 잘해주는게아니구나, 그냥 이사람자체가 그런거구나가 딱 느껴졌고 결혼후 정말 변함없이 잘해줘요. 물론 저도 잘해줍니당~

  • 17. ...
    '20.4.1 3:34 PM (1.253.xxx.54)

    저는 남편 그런모습에 더 호감이 가던데..
    정확하게 표정보다는 저는 눈빛이었지만..
    가면쓰는법을 모르고 뭘 못 숨기는, 다 티나는 눈빛ㅎ

    근데 저도 약간 그런타입이라.. 
    겉표현 속마음다른 츤데레들과는 안맞아요.
    눈빛보고 아 이 남자는 지금 연애한다고 반짝 잘해주는게아니구나, 그냥 이사람자체가 그런거구나가 딱 느껴졌고 결혼후 5년되가는데 정말 변함없이 잘해줘요. 물론 저도 잘해줍니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8318 장재원 아들은 왜 4급 판정 받았나요? 9 왜왜 2020/04/01 2,886
1058317 부자이고 어리고 이쁜 불륜녀한테 복수한다니 5 부부의 세계.. 2020/04/01 4,524
1058316 대학 신입생들 요즘 뭐하나요. 19 노력중 2020/04/01 2,863
1058315 과일이나 채소 갈아마실 가성비좋은 믹서기 추천부탁 7 ... 2020/04/01 2,361
1058314 주식하시는 분들 7 ㅇㅇ 2020/04/01 2,998
1058313 어제 전원일기 .. 5 인간관계 2020/04/01 2,443
1058312 ‘컨벡스’오븐 쓰시는 분 계세요? 에어프라이어로 갈아타셨나요? 27 ㅇㅇ 2020/04/01 4,150
1058311 애니어그램, MBTI 본인이 뭔지 아세요? 11 2020/04/01 2,449
1058310 지금 sbs뉴스에서 27 bongdo.. 2020/04/01 5,702
1058309 검사장이 채널A법조기자에게 한 이야기! 5 미네르바 2020/04/01 1,656
1058308 한·미 방위비 협상 이르면 오늘 타결···"코로나 공조.. 5 .. 2020/04/01 1,060
1058307 지난번에 새벽 5시 빛의 신비 4 가톨릭 신자.. 2020/04/01 2,015
1058306 미국 좋다고 간 시누.. 7 다시 고향... 2020/04/01 7,598
1058305 한국 경제관련 공무원들은 다 머리가 돌대가리인가요? 3 ..... 2020/04/01 1,125
1058304 더불어시민당 비례5번후보 걱정되네요 5 ㅇㅇ 2020/04/01 2,047
1058303 와, 열린민주당 42억 펀드 한시간 만에 완판!!! 16 홍이 2020/04/01 3,434
1058302 돈까스나베를 해먹어볼려구하는데 4 매끼니챙기는.. 2020/04/01 860
1058301 냉동실 묵은 참깨 처치 방법 좀... 11 냉파 2020/04/01 4,019
1058300 불주사 세대, 면역력이 있을지도 모른다하네요. 10 BCG 2020/04/01 4,851
1058299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신청, 2일만에 최초 수혜자 2명 나와 3 뉴스 2020/04/01 2,160
1058298 커피숍 음식점 직원들도 극한직업이네요 1 .... 2020/04/01 1,922
1058297 방금 고3 아이에게 온 문자... 28 헐... 2020/04/01 25,605
1058296 지금 mbc뉴스 검사장과 기자 합니다 2 미네르바 2020/04/01 1,358
1058295 '열린우리당 펀드' 설명 부탁드려요 3 나무 2020/04/01 817
1058294 의사들 수입 줄어들것 같아요 32 ... 2020/04/01 8,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