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표정에서 모든게 드러나는 남자는 어떤 남자일까요
처음부터 눈빛이나 표정을 숨기지 않고 다가오더라구요
보통은 좀 숨기거나 안들키려고 하고 그렇던데 이번 남자는 마음에 들면 그대로 얼굴 표정에 드러나고 좋으면 좋은게 고스란히 드러나네요
사귄지 일주일됐는데 서로 바쁘니 못보는게 너무 아쉽지만 능구렁이 타입이 아니라서 좋아요
1. 홀리
'20.4.1 1:23 PM (121.165.xxx.46)소심하고 큰일은 절대 하지못한다.
사귈때는 편하다
결혼해서 살다보면 속터진다가 정답2. ..
'20.4.1 1:24 PM (115.40.xxx.94)별로에요
3. ㅋㅋㅋ
'20.4.1 1:25 PM (58.148.xxx.5)단순하고 똑똑하지 못함 답답할때 많음 ㅎㅎ
4. 어머 ㅠ
'20.4.1 1:25 PM (49.166.xxx.179)정말요???
ㅠㅠ5. 홀리
'20.4.1 1:27 PM (121.165.xxx.46)내가 그런놈과 결혼해 이번생을 망했음.
좋은 점은 나한테도 거짓말을 못해 핸들링은 쉬움. 성공하세요.6. 제 남편이
'20.4.1 1:28 PM (112.151.xxx.122) - 삭제된댓글제 남편이 그래요
뭐가 좀 이상하다 싶어서
눈 똑바로 쳐다보고 물어보면
우물쭈물 눈동자가 마구 흔들리고
근데
직업도 그런 직업이라 아무 문제 없어요
전 너무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7. xx
'20.4.1 1:35 PM (110.70.xxx.74)그냥 표정에서 잘 드러나는 남자일뿐이죠
8. 울집에도
'20.4.1 1:36 PM (110.70.xxx.133)그런 사람 한 사람 있음.
눈앞에 이쁜 여자가 지나가면 능청스럽게
시선처리를 못해서 열받.
핸들링은 쉬움 22222229. 그런데
'20.4.1 1:37 PM (180.65.xxx.94)일단 도박은 못하겠네요
포커페이스가 안되서10. ...
'20.4.1 1:38 PM (175.212.xxx.160)케바케지만 핸들링 쉽지 않던데요
소심한데 고집은 좀 세더라구요11. ㅇ
'20.4.1 1:56 PM (211.206.xxx.180)세련되지 않은 거죠.
자기 기분 드러내서 분위기 바뀌는 건 안중에 없는.
대화할 때 자기 가치관에 안 맞으면 고개 돌리거나 할 텐데
그거 정말 무례한 겁니다.12. 핸들링 안쉬울듯요
'20.4.1 2:02 PM (58.122.xxx.135)가감없이 감정 드러내는거 결국 아이처럼 미성숙한거죠.
초딩도 아니고 성인이 그러면 주변분위기 수시로 싸해집니다.
상대방은 어떻게 생각할지에까지 생각이 못미치고
배려 못하는 성향이니 고집불통에 사회생활도 문제있지 않을까요.13. ㅡㅡㅡ
'20.4.1 2:16 PM (49.196.xxx.28)미성숙 한 거인데... 그게 좋게 봐질 수가.. 성인인데요
14. ..
'20.4.1 2:42 PM (14.52.xxx.3)자기 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능구렁이들들과 연애하다가
순수한 지금 남편 만나서 너무 행복했어요.
좋고 싫은걸 바로바로 표현해줬고
표정에서 나를 아끼는게 보여서 좋았어요.
그 솔직함에 반해 결혼해서 지금 행복하게 잘 살아요.
다시 생각해보니 그전에 만났던 남자들이
나를 덜 사랑했던게 아니었을까 추측도 되네요.
전 얼굴에 표정드러나는건 좋은거 같은데요.15. ...
'20.4.1 3:32 PM (1.253.xxx.54) - 삭제된댓글저는 남편 그런모습에 더 호감이 가던데..
정확하게 표정보다는 저는 눈빛이었지만..
가면쓰는법을 모르고 뭘 못 숨기는, 다 티나는 눈빛ㅎ
근데 저도 약간 그런타입이라..
겉표현 속마음다른 츤데레들과는 안맞아요.
눈빛보고 아 이 남자는 지금 연애한다고 반짝 잘해주는게아니구나, 그냥 이사람자체가 그런거구나가 딱 느껴졌고 결혼후 정말 변함없이 잘해줘요.
물론 저도 잘해주죠ㅎ16. ...
'20.4.1 3:33 PM (1.253.xxx.54) - 삭제된댓글저는 남편 그런모습에 더 호감이 가던데..
정확하게 표정보다는 저는 눈빛이었지만..
가면쓰는법을 모르고 뭘 못 숨기는, 다 티나는 눈빛ㅎ
근데 저도 약간 그런타입이라..
겉표현 속마음다른 츤데레들과는 안맞아요.
눈빛보고 아 이 남자는 지금 연애한다고 반짝 잘해주는게아니구나, 그냥 이사람자체가 그런거구나가 딱 느껴졌고 결혼후 정말 변함없이 잘해줘요. 물론 저도 잘해줍니당~17. ...
'20.4.1 3:34 PM (1.253.xxx.54)저는 남편 그런모습에 더 호감이 가던데..
정확하게 표정보다는 저는 눈빛이었지만..
가면쓰는법을 모르고 뭘 못 숨기는, 다 티나는 눈빛ㅎ
근데 저도 약간 그런타입이라..
겉표현 속마음다른 츤데레들과는 안맞아요.
눈빛보고 아 이 남자는 지금 연애한다고 반짝 잘해주는게아니구나, 그냥 이사람자체가 그런거구나가 딱 느껴졌고 결혼후 5년되가는데 정말 변함없이 잘해줘요. 물론 저도 잘해줍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