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 직원이 들어오기로 했는데

사용자 조회수 : 1,772
작성일 : 2020-04-01 12:09:02

직장에 직원 하나가 다음주에 관두게 되었어요.

그건 이미 한달 전에 얘기가 되었던 거예요.

그때 새로 올 직원을 구했는데,

초등 저학년 아동 2명의 엄마이거든요.

그땐 애들 보느라고 못 나오고 개학하면 바로 나올 수 있다고 했어요.

그때 개학이 3/23이네 뭐네 할때인데

최대한 여유있게 정해서 4/16 정도부터 나오기로 했거든요.


그런데 지금 온라인 개학이라면 그 직원은 애들 때문에 못 나오거든요.

초등 저학년 애들 둘을 놓고 어떻게 나오겠어요.

새로 오는 직원이랑 애들 개학해야 온다는거 내가 알겠다고 얘기 해놓은 것도 있고

또 이제와서 다른 사람 구하기도 늦었고,

참 고민이네요.

지금 있는 직원 나가고 나면 직원수가 부족해요.

코로나로 일이 별로 없어도 일을 할 수 있는 인력은 있어야 하는데

어찌해야 할지...


온라인 개학 말고 애들이 학교엔 언제쯤 갈 수 있을까요?

대강이라도 언제쯤으로 생각들 하세요?

IP : 112.186.xxx.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빨리
    '20.4.1 12:12 PM (220.123.xxx.111)

    다시 사람 구하세요

  • 2. 대체
    '20.4.1 12:17 PM (112.186.xxx.45)

    애들이 학교에는 언제쯤 갈 수 있을까요?
    온라인 개학 말구요.

  • 3. ...
    '20.4.1 12:21 PM (183.100.xxx.209)

    기약없는 듯해요.
    코로나 해결되지 않는 한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병향한다고 했어요. 학년별로 돌아가면서 학교가는 거죠.

  • 4. ..
    '20.4.1 12:29 PM (123.254.xxx.11) - 삭제된댓글

    이래가지고 5월은 가능할까요? 기약이 없어요..

  • 5. 다들
    '20.4.1 12:35 PM (1.225.xxx.121)

    힘든 상황이지만 개학은 언제 될 지
    불투명합니다.
    희망을 갖고 4월 말 얘기하는데
    어떻게 될 지 모르죠.
    상대도 나올 수 있을 때 새로 직장 구하는 게 맞고
    직원이 당장 필요한 원글님은 직원을 구해야죠
    개학을 기다리기 보다 직원 구하는 게 빠르 겠어요.

  • 6. ㅇㅇ
    '20.4.1 1:48 PM (211.227.xxx.207)

    사람 구하세요. 솔직히 다 배려해줄순 없죠.

  • 7. ..
    '20.4.1 2:31 PM (112.186.xxx.45)

    에고.
    5월도 힘들거 같으면 새로 구해야 겠네요.
    말을 어찌 꺼내야 할지.. ㅠ ㅠ

  • 8. ㅡㅡ
    '20.4.1 2:44 PM (211.227.xxx.207)

    전화하셔서 출근날짜까지 출근해달라고 하시고 그쪽에서 못한다 하면 새로 구해야겠다고 하면되죠.
    사실 회사 출근 날짜 맞는것도 다 인연이구요.
    배려해줘도, 그분이 출근하자마자 안맞는다고 그만둘수도 있어요

  • 9. ..
    '20.4.1 9:53 PM (210.113.xxx.158)

    일단 새로 올 분에게 4/16 출근 가능여부 확답 받으세요. 연장 불가하니 4/3까지 알려달라고 하시고. 그 분 사정을 감안해서 4/16 출근으로 이미 한 번 배려해주셨잖아요.

    새로 올 분이 다음 주 퇴사 예정인 분의 후임인 거죠? 그럼 직접 인수인계가 불가하니, 다음 주 퇴사 예정인 분에게 세세하게 기록된 인수인계서 제출 받으시고, 혹시 현 직원에게 퇴사 일정 연기 가능한지 물어보세요. 만약 4/16 출근 예정인 분이 못온다고 하고, 기존 직원 연기 가능하면 얼른 다른 후임 채용공고 내고 뽑으신 후 가급적 빨리 인수인계 진행하세요.

    4/16 오기로 한 분이 어마어마하게 대단한 분 아닌 이상, 굳이 그 분을 고집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0844 유시민 이사장님 헤어스따이~~어때요? 10 음.. 2020/08/01 2,243
1100843 이만희 구속에 분노한 신도들... 8 후음 2020/08/01 1,868
1100842 LG, 월풀 제치고 생활가전 세계 1위 17 ..... 2020/08/01 3,648
1100841 딸이 고생하기를 바라는 엄마 11 있긴있네요 2020/08/01 5,350
1100840 초등 고학년 학습만화 많이 읽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7 책돌이 2020/08/01 1,459
1100839 100분 토론 - 김남국의원 신유진 변호사 그리고 김경진 변호사.. 7 ... 2020/08/01 1,552
1100838 조국장관 헤어스타일은.jpg 19 첫댓글ㅋㅋㅋ.. 2020/08/01 4,905
1100837 unwarranted 에 대한 단어설명인데 해석이 잘안되어서 문.. 7 .. 2020/08/01 893
1100836 올반 꿔바로우 추천해주신분 25 집순이 2020/08/01 4,381
1100835 '권한 대폭 축소' 검찰, 직제개편·정기 인사 앞두고 '폭풍전야.. 2 뉴스 2020/08/01 772
1100834 남자키가 인생에 필수요소는아니지요? 64 ㅇㅇ 2020/08/01 11,600
1100833 미국 권총 '불티'..코로나19·사회불안에 너도나도 한자루씩 3 뉴스 2020/08/01 984
1100832 살림 지저분한 경우 18 44 2020/08/01 6,876
1100831 존리 라는 주식 권하는 사람 어떤 사람인가요 17 ... 2020/08/01 5,881
1100830 민주당의 검찰개혁이 미적지근 하답니다 (오히려 검찰이 좋아할 .. 8 ㅇㅇ 2020/08/01 1,173
1100829 질투 심한 친구 힘들어요. 16 ... 2020/08/01 5,528
1100828 뻣뻣한사람은 요가나 필라테스 안해야할까요? 12 ㅇㅇ 2020/08/01 4,774
1100827 비압력식 밥통도 쓸만한가요? 5 ㅇㅇ 2020/08/01 992
1100826 식탐 있는 사람 3 ㅔ헤 2020/08/01 2,248
1100825 이모님 급여좀 봐주세요^^ 19 워킹맘 2020/08/01 4,783
1100824 문재인, 부동산 성장률 플러스 전환 한다고? 12 점점 2020/08/01 1,306
1100823 돈을 항상 내는 사람 9 모밍메 2020/08/01 4,537
1100822 당근 비매너 10 황당 2020/08/01 2,803
1100821 드디어 장마네요 12 ... 2020/08/01 3,125
1100820 공기업 정년 vs 임원하다 50에 퇴직 2 그러면 2020/08/01 2,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