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밥 좀 해줬으면 좋겠다

.. 조회수 : 1,423
작성일 : 2020-04-01 11:46:32
몇주일째 외식도 못하고하루 두끼 먹는데도힘들다.아침은 강제 금식 아침까지 하면 미칠거같다누가 어제 장봐다놓은아욱이랑 고등어 구워서 점심좀 차려줬으면 좋겠다
IP : 14.46.xxx.7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겆이도
    '20.4.1 11:51 AM (121.154.xxx.40)

    누가좀 해줬으면

  • 2. ...
    '20.4.1 12:09 PM (1.241.xxx.135)

    4인가족 몇달째 삼시세끼 하려니 정말ㅠ
    어젠 남편이 외식하자는데 제가 내키질 않아 못나가겠더라구요 관리비에 수도세,급탕비 놀랄정도로 나온것도 아마 설거지때문인것 같네요ㅠ

  • 3.
    '20.4.1 12:11 PM (211.209.xxx.126)

    결혼20년차 저는 하루5끼 차린답니다
    힘에부칠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자동?반사처럼 척척차려요
    진짜 미칠것같던 그 시기가 지나니 갑자기 일이 수월해지면서 그냥 하게되네요

  • 4. ..
    '20.4.1 12:15 PM (123.254.xxx.11) - 삭제된댓글

    남편이 한달째 재택근무고 청소년 1 있어요.
    세끼 차리고 남편이설거지 하니 그나마 낫습니다..
    가끔 시켜도 먹고 반조리도 먹고 인스턴트도 먹고 살아요.
    지금으로서는 끝이 안 보인다는 점이 가장 절망스러워요ㅠ

  • 5. 최근에
    '20.4.1 12:15 PM (218.50.xxx.154)

    손목 터널증후군 생긴듯요 ㅋ
    그닥 열심히하지도 않는 살림인데 어후 하루 4-5끼 차려요. 식사때가 다들 달라서. 4인가족인데요. 4인가족 또 함께 먹어면 그 뒷설거지.. 어휴...

  • 6. ...
    '20.4.1 12:15 PM (123.254.xxx.11)

    남편이 한달째 재택근무고 청소년 1 있어요.
    세끼 차리고 남편이 설거지 하니 그나마 낫습니다..
    가끔 시켜도 먹고 반조리도 먹고 인스턴트도 먹고 살아요.
    지금으로서는 끝이 안 보인다는 점이 가장 절망스러워요ㅠ

  • 7. ...
    '20.4.1 12:22 PM (220.75.xxx.108)

    인스턴트와 반조리의 천국에 산다는 게 다행이에요.
    몇달 전에 냉장고 하나 고장난 김에 없애려다가 큰 딸이 냉동식품 못 먹으면 식생활의 질이 떨어진다고 극구 반대해서 새거로 다시 개비한 게 너무 잘 한 일이에요.
    꽉 채워놔도 어느새 공간이 생기는데 제 평생 이런 소진속도는 처음이네요.
    저는 설렁탕 택배로 대량주문해서 김치 하나 내놓고 먹기도 잘 하고 치킨은 주1회 정도 시켜요.
    쌀 20키로가 한달에 없어지는 요즘 시국에 엄마가 넘 힘들면 다른 가족도 힘들어지니 우리가 알아서 살 길 찾아봐요 ㅜㅜ

  • 8. 프린
    '20.4.1 1:42 PM (210.97.xxx.128)

    얼마전에 밥하면서 생각했어요
    주변도 다 밥하는지 미세하게 음식냄새가 나더라구요
    한집씩 돌아가며 밥해서 나눠먹음 쉽지 않을까
    그럼 좋겠다 싶었지만.. 이건 정말 좋은 상상이죠
    저희는 거의다 국산만 먹는편인데 그런거 안가리는 사람도 있을테구요
    그렇게 따지고 들면 절대 할수 없는일이죠
    음식해줄분 구하기도 입맛맞는분 찾는거 너무 힘들고 그런분들은 청소는 또 마음에 안들구요
    그래서 청소는 사람쓰고 음식은 직접해요
    그냥 힘들면 입맛 맞는 시가나 친정가서 비비는수 뿐 없는거 같아요

  • 9. 식기세척기
    '20.4.1 3:03 PM (223.38.xxx.155)

    요즘 시국에 필수에요.

  • 10. 대충드셈
    '20.4.1 3:27 PM (223.39.xxx.165)

    인스턴트는 어쩌고 외식음식이 어쩌고 할 때가 아님...
    사먹기도 하고 대충 반조리음식도 먹기도 하면서 즐겁게 삽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8895 킹덤 그렇게 재밌나요? 18 ㅇㅇ 2020/04/02 6,461
1058894 남자 좋아하고 문란하게 노는여자 말년복이 어떻게되나요? 54 . 2020/04/02 24,353
1058893 운전 중에 보행자 신호등 숫자 보는 사람 계신지요 15 ㅇㅇ 2020/04/02 2,921
1058892 이런 잠자는 자세 나쁜가요? 2 슬리피 2020/04/02 1,926
1058891 회원수 많은 유명 부동산 카페 이름이 뭔가요 4 .... 2020/04/02 2,201
1058890 이제품 후기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예리한눈과 촉으로 봐주세요 11 .. 2020/04/02 7,557
1058889 지금 더 라이브보세요 14 lsr60 2020/04/02 2,794
1058888 중고생 남아 체육복 가지고 다니나요? 10 ... 2020/04/02 731
1058887 더라이브 보세요 이철 지인 나옵니다 12 KBS 2020/04/02 2,617
1058886 황태불리니 노란물이 제법 나와요. 3 황태 2020/04/02 2,374
1058885 윤짜장 믿는구석은 라임인듯요 2 시방새 또 .. 2020/04/02 2,007
1058884 "121개국서 한국에 코로나 도움 요청 '의료 한류' .. 2 의료한류 2020/04/02 1,925
1058883 “병원비만 3000만원대” 31번 환자 퇴원 못 하는 이유 11 gm 2020/04/02 9,063
1058882 오이가 엄청 써요 6 .. 2020/04/02 1,992
1058881 유치원 퇴소해야겠죠? 6 후.. 2020/04/02 3,076
1058880 싱글 노처자 시간가는게 너무너무 아까워요 16 ... 2020/04/02 4,761
1058879 한동훈부터 옷 벗겨야 할 것 같습니다. 춘장은 다음이고 20 .... 2020/04/02 4,219
1058878 약국 근무하시는 분들께 여쭤봐요 8 마스크 2020/04/02 3,125
1058877 10:30 tbs 정준희의 해시태그 -- 시작합니다 4 본방사수 2020/04/02 764
1058876 내일 김종배 시선집중에 1 투유 2020/04/02 1,287
1058875 학교에서 학생들주소로 우유보내는거요 8 봄바람 2020/04/02 3,557
1058874 전 세계 6개국 작곡가들이 만든 세월호 6주기 추모 앨범 4 light7.. 2020/04/02 1,127
1058873 통영에 도다리쑥국 맛있는 식당 제발 알려주셔요 5 두리맘 2020/04/02 1,827
1058872 4월들어 2주동안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하면 끝나나요? 13 질문 2020/04/02 4,521
1058871 한동훈이 기자들한테 문자 돌렸대요 37 미친 2020/04/02 14,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