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다들 생활비 줄어들었나요
2, 3월 두달동안 이것저것 옷쇼핑 한것만 백만원;;
그것도 반팔부터 겨울코트까지 사계절별로 다양하게..
게다가 겨울코트는 40프로 세일해서 샀는데
옷 사는데 돈 너무 쓴거같아 택배 기다리는 동안
맘에 안들면 반품하려고 내심 별로이길 바랬는데
완전 맘에 들어 올 겨울이 기다려질 뿐이고..
요번달 카드값 날짜에 맞춰 살 옷들을 또
장바구니에 담아놨을 뿐이고..
이젠 옷뿐만 아니라 열씨미 집밥 해먹는단 핑계로
접시들, 컵까지 영역확장하여 맨날 눈이 빠지게
고르고 있을뿐이고.. 쿨럭;;
나같은 사람도 있어야 경제가 돌아간다고 합리화하며
마스크 쓰고 마트 출동합니다 =3=3=3
1. ....
'20.4.1 10:47 AM (14.33.xxx.242)옷은사지않았는데 직거래장터를 매일 보며
뭔가를 미친듯이 사고있습니다 ㅋㅋ 매일 택배가오고
먹을게 차고 넘치며...그러면서 오늘의쇼핑은 또하네요....
그렇게 사서 한번에 몰아서 막해먹고 지쳐서 배달도시킵니다
내가 지금뭐하고있는건지 나도 모르겟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맛이 간듯.2. ㅇㅇ
'20.4.1 10:47 AM (116.121.xxx.18)안 줄었어요. 약간 늘었어요. ㅠ
돌아다니지 못하는 스트레스 먹는 걸로 풀고,
쇼핑으로 풀고, 그러느라.3. 저요
'20.4.1 10:47 AM (218.49.xxx.155)지름신도 지름신이지만 애들이 집에 있으니 엥겔지수 높아지면서 계속 장보고 생활비 적자에요
4. ..
'20.4.1 10:48 AM (223.38.xxx.16)전 100이상 줄었어요. 마트쇼핑이 취미인데 못돌아다니니 쓸데없는거 안사게되네요. 그리고 옷도 나갈일이없으니 안사게되구요. 먹는건 비슷해서 더들지않네요.
5. 늘었어요.
'20.4.1 10:48 AM (119.203.xxx.70)애들 집에 있으니 엥겔지수 장난 아니게 올라가네요.
6. 음
'20.4.1 10:50 AM (1.225.xxx.254)님 덕분에 내수 경제가 그나마 좋아지겠어요. ^^
전 집콕하다보니 외식 안 하고 옷 안 사서 돈은 많이 안 썼는데, 쇼파랑 붙어있다보니 살만 쪘어요. 그러니 또 옷은 안 사게 되고;;;7. ...
'20.4.1 10:50 AM (220.75.xxx.108)근 두달째 식료품만 샀고 학원비는 거의 굳었으며 대안으로 인강 프리패스 끊은 거 말고는 돈 쓴 게 없어요.
옷 사면 어딜 입고 나갈거며 가방 신발은 사도 집에서 들고 신어야 하는지라 또 필요없고...8. ㅡ
'20.4.1 10:51 AM (112.154.xxx.225)사교육빈 0으로 줄고
전집구입비용 늘고
식비 늘고
몸무게 늘고9. ...
'20.4.1 10:51 AM (59.15.xxx.61)일단 외식비가 0입니다.
그러니 마트는 좀 더 가네요.
그래도 외식비보다는 훨씬 싸요.
차에 주유도 한 번밖에 안했어요...55,000원.
옷은 외출이 없으니
직장 다니는 딸아이 봄코트 티셔츠 산게 전부.
그것도 인터넷에서 15만원쯤.
난 미용실도 안갔지...
다만 심심풀이로 재봉틀 꺼내서
원단 쇼핑 5만원쯤 했어요.10. 학원비
'20.4.1 10:52 AM (175.208.xxx.235)학원비 그대로 남았네요.
식비와 마스크값에 돈 많이 썼구요.
봄옷 한벌 안샀네요.
애들도 맨날 집에서 체육복차림~11. 음
'20.4.1 10:53 AM (222.232.xxx.107)옷사는거 줄고 식비 늘고
12. 에셒매냐
'20.4.1 10:54 AM (39.113.xxx.215)예체능 사교육 많이하는 집구석이라 사교육비 완전 줄었어요..
외식도 덜하니 식비도 결과적으론 줄었고요..
의복 구입비나 문화생활 비용도 0에 가깝고요..
책 사고 넷플릭스 결제 그게 다네요..13. 우리도
'20.4.1 10:55 AM (222.117.xxx.59)줄었어요
줄일수밖에 없는게 수입이 전혀 없으니(자영업)까요
아이들이 간절하게 치킨 사달라는거 세번이나 못들은척 하다가
어제 말했어요 돈이 없어 못사준다고...
반찬은 다행히도 냉동고에 각종 생선들 얼려 논거 먹고
시레기며 이런저런 묵나물 불려 먹고 묵도 쑤어먹고요
쌀은 친정오빠가 농사지어 주신거 잔뜩 있어 햅쌀 나올때까지 먹을수 있어요^^
옷도 그냥 있는거 입는데...아이들 신발은 사줘야 할꺼 같아요
어른인 우리는 참을수 있는데 아이들이 불쌍 합니다14. ㅠ.ㅠ
'20.4.1 10:56 AM (112.212.xxx.30)엥겔지수만 높아짐
15. ...
'20.4.1 10:56 AM (58.123.xxx.13) - 삭제된댓글칭찬합니다~~~
내수가 살아야해요.ㅋㅋ16. ....
'20.4.1 10:59 AM (222.99.xxx.169)일단 사교육비가 없어지니 많이 줄었구요. 옷도 맨날 집에 있으니 외출복 필요없어서 올봄엔 온가족 잠옷이랑 추리닝만 하나씩 샀어요.
대신 식비가 엄청 올라가긴했네요. 외식 안하고 배달도 별로 안시키고 집에서만 먹는데 외식비보다 훨 더 나오네요. 전체적으론 줄었구요.17. 저희도
'20.4.1 11:00 AM (223.38.xxx.84)엥겔지수 장난아님..
그리고 택배는 매일 옴 ㅠㅠ
학원비는 동영상으로 해도 깎아주지 않아 거의 그대로임 ㅠ18. ...
'20.4.1 11:01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아기 한명이랑 세식구인데 250에서 300정도 생활비 들거든요. 어떤가요? 주로 먹는 거에요. 옷이랑 화장품은 요즘 살일이 없네요.
19. ...
'20.4.1 11:03 AM (49.1.xxx.69)외식비, 문화비는 줄었는데 방학연장에 남편이 유급휴가라 엥겔지수 급상승...뭐 똑같네요
20. ...
'20.4.1 11:04 AM (175.223.xxx.66) - 삭제된댓글여유가 있으니 소비가 느는 거겠죠
코로나로 무급휴가, 실직, 구조조정된 사람들은 스트레스 쌓여도 그렇게 못 해요..21. 흠
'20.4.1 11:04 AM (118.222.xxx.75) - 삭제된댓글아기 한명이랑 세식구인데 250에서 300정도 생활비 - 보통 이렇게 많이 쓰나요?
22. ㅇㅇ
'20.4.1 11:06 AM (61.72.xxx.229)사교육 다 줄여서 일단 기본적으로 많이 줄었죠
근데 또 식재료를 사 들여서 (해먹이느라 ㅋㅋ) 평소보다 식비지출은 많아도
옷도 안사고 (아예 여름 옷 사려고요 ㅋㅋㅋ)
그래서 그돈으로는 애들 책 사고요
그래도 지출 많이 줄었죠23. 행복
'20.4.1 11:07 AM (110.15.xxx.45)여행 사교에 드는 돈은 현격히 줄었지만 배달음식과 식자재값은 엄청 늘었어요
그래도 결과적으론 생활비 줄었습니다
노는 비용이 많이 들었었나봐요
근데 사람이 참 하던 관성??이 있는지
옷 입고 나갈곳도 없는데 옷이나 악세서리 같은거 사고 싶어 미칠것 같습니다 ㅠ24. dfd
'20.4.1 11:07 AM (211.184.xxx.199)일단 애들 학원비가 세이브 되구요~
대신 식비가 엄청 늘었어요
농라에서 매주 고기,과일, 디저트 사야하구요
그 외 매주 장을 15만원 정도 보는 거 같아요~
그래도 애들 학원비보다 작게 들구요
용돈도 덜 나가요~
남편도 필드 한번씩 나가는 거 말고는
돈 안쓰니 결과적으로는 지출이 좀 줄긴 했어요25. ㅇ
'20.4.1 11:12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이것저것 잡다하게 사놓았던 소소한 가전들
십분의 일 값으로 당근에 파는 씁쓸함.
냉장고 파먹고 사니 생활비는 확실히 덜 들어요26. 라일락
'20.4.1 11:14 AM (218.237.xxx.254)학원비 안나갔고요. 제 문화생활비, 부부 운동다닌다고 썼던 렛슨비 30여만원 연장중인지라,
불경기 온다니 괜히 허리띠졸라야할거 같아서 안쓰고 저축!27. 식비
'20.4.1 11:15 AM (219.248.xxx.53)기름값, 미장원, 외식비 줄었지만
집밥 해먹느라 비싼 식자재 많이 사서 비슷해요.
역시 외식비가 많이 나와 하면서 장을 보는데
사다보면 왤케 비싼 걸 좋아하냐, 남편아——28. 00
'20.4.1 11:17 AM (218.232.xxx.253)다른건 뭐 제자리고 엥겔지수가 확 늘었어요
그래서 카드값이 더 나왔네요29. 많이
'20.4.1 11:17 AM (211.214.xxx.62) - 삭제된댓글줄었네요.
외식비,학원비,주유비,미용실,문화생활비,심지어 온라인으로 사쟁이던것도 줄었어요.30. +_+
'20.4.1 11:19 AM (115.139.xxx.186)정산해보니까 줄긴 줄었어요. 식재료비가 확 늘었지만 사교육비, 외식비는 확실히 줄었고, 약속 안 잡으니 용돈도 거의 안 쓰게 되네요. 아, 책값도 늘었어요. 동네 도서관이 안 여니까 초딩이 넘 심심해해서 인터넷서점 자주 가네요. 그리고 식구들이 주로 집에 있으니까 관리비도 약간 늘었어요.
31. . .
'20.4.1 11:20 AM (118.218.xxx.22)사교육비 학원비 0. 이게 엄청 크네요. 매달 가방 하나씩 사도 됩니다. ^^ 사교육 안시켜도 별일 없네요. 덕분에 책 많이 읽고
엥겔지수는 원래 높아서 . 책값만 늘었어요.32. ....
'20.4.1 11:20 AM (112.173.xxx.11)나머진 그대로인데...
남편술값이 줄었어요33. ....
'20.4.1 11:21 AM (222.120.xxx.118) - 삭제된댓글식비가 반이 되네요.
많이 먹기도 하고 다른것은 덜쓰네요.34. 택배러쉬
'20.4.1 11:23 A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ㄷㄷㄷ
는 것 같음;;35. ..
'20.4.1 11:23 AM (114.205.xxx.142)비슷해요 ㅠ
나가서 내가 커피 마시는게 없고 대신
감자사야지, 양파,파프리카,오징어, 수국 등등등
새로운 인터넷쇼핑에 눈떠 가리비까지 택배옵니다
흑... 확찐자,살찐자 ㅜ
코로나가 나에게 살을 남겨줬네요36. ㅇㅇ
'20.4.1 11:24 AM (1.240.xxx.75)외식 줄고 학원비 0이라서 생활비 줄긴 했는데 음식점은 배달로 버텨나가는 거 같은데 학원은 이러다 망하지 싶어요ㅜ
37. 택배러쉬
'20.4.1 11:24 AM (125.184.xxx.67)이 와중에 그릇, 옷, 색조화장품 사는 나는;;;;
아 반성합니다.38. ...
'20.4.1 11:28 AM (222.120.xxx.118) - 삭제된댓글수입 괜찮으면 많이 써주세요.
저는 여러가지로 긴축재정을 해야해서....39. 반으로
'20.4.1 11:31 AM (121.134.xxx.9)생활비 반으로 줄었어요
근데 자영업자라 수입이 -80%예요ㅠㅠ40. ㅎㅎ
'20.4.1 11:32 AM (117.111.xxx.182)스트레스를 쇼핑으로 풉니다 저도 택배러쉬 집에서 패션쇼하고 밥하기 귀찮아서 맨날 배민해요
41. 줄었죠
'20.4.1 11:49 AM (223.38.xxx.78) - 삭제된댓글옷, 화장품, 미용실, 외식, 커피숍, 교통비, 학원, 목욕, 마사지, 여행 지출이 95프로쯤 줄었어요.
치과, 정형외과, 건강검진... 이런 불요불급한 의료비도 0원.
인터넷으로 식품 좀 사봤자 위의 지출항목과 비교하면 새발의 피이니 확실히 생활비가 확 줄었어요.42. 줄었죠
'20.4.1 11:50 AM (223.38.xxx.78) - 삭제된댓글그러고 보니 운동도 안하고 주유도 안하네요.
43. ㅠ
'20.4.1 11:50 AM (210.99.xxx.244)부식비는 엄청 늘고 교육비는 학원을 안보내니문제집값만 나가고 ㅋ
44. ....
'20.4.1 11:53 AM (220.123.xxx.111)학원비, 운동비, 외식비, 옷값이 줄고
식비, 쿠팡비가 늘었어요45. 저도
'20.4.1 12:03 PM (223.38.xxx.66)매일 먹거리가 와요. 식비 엄청 늘었고 집에서 편리하게 살림을 할 수 있게 하는 도구들을 사는 빈도가 늘었어요.
가만히 있다 다이슨 에어랩도 질르고 스타일러도 질르고 청소하다 어머 이자리에 탁자 놓음 되겠구나하고 탁자 구입하고 마스크 만들어 볼거라고 부자재 사들이고 안만들고 식재료 사다 피곤해서 피자 시켜먹고 그냥 이렇게 산다고 쓰다보니 제 자신이 쓰레기 같네요 ㅜㅜ46. ..
'20.4.1 12:05 PM (125.177.xxx.214)워낙 쇼핑, 노는거 좋아했던 주부라
제 용돈만 안써도 확 주네요.
일단 올해들어 옷 한벌도 안샀구요.
화장품 구두 전혀 안샀어요. 여행 한번도 안가고, 커피값 제로네요,
식비는 많이 늘었지만 제 용돈만 줄여도 꽤 줄었네요,47. 미네르바
'20.4.1 12:15 PM (222.97.xxx.240)그동안 미루고 있던 앞뒤 베란다 페인트칠하고
오래된 것 버리고 새로운 수납장 짜넣고 정리
이것저것 사고 설치하고 돈 좀 들었지만
그동안 미루어둔 일 처리하니 개운해요48. ㅇㅇ
'20.4.1 12:25 PM (223.38.xxx.56)저는 줄어든것같아요. 식비야 자잘한거고 옷같은거 살때 큰돈 나가는데 아무래도 큰돈 나가는지출은 참게되네요...
경제 돌아가는거 주시하고 있어요...49. 민간인사찰
'20.4.1 12:26 PM (219.254.xxx.109)이 시국에 옷사는건 이해불가.
마스크 끼고 이쁜옷 입고 돌아다닌다고 제 글에 누가 댓글달았던데.
흠 돌아다닐 시국이 아닌데요?
기껏해야 운전해서 일하러 가는거말고.
설마 마트?
그리고 우리나라 기본 소득 거기서 거긴데 뭘요.
식비 느는건 당연한거고요50. 음
'20.4.1 12:27 PM (211.59.xxx.122)애들 있는 집 다들 비슷하실듯.
사교육비 줄고
외식비 줄고
문화비 줄고
미용비 줄고
의류비 팍 줄고
특히 주유비 많이 줄고
오로지 식비만 엄청 늘었네요.
잔소리 많이 늘구요.
먹는걸로 따져보니
장보기만 한달에 백만원 이상 ㅜ51. 음
'20.4.1 12:28 PM (211.59.xxx.122)넘 스트레스 받아
초여름 입을 오버사이즈 마재킷 이월상품 샀는데요.
올해 입을 수 있겠죠 ㅜ52. 식비가
'20.4.1 2:21 PM (59.86.xxx.112)장난 아님.
애들 무상급식때가 진짜 고마웠네요.
집밥에 간식에 매끼 고기 고기 고기 그놈의 고기!!!53. ..........
'20.4.1 2:23 PM (112.221.xxx.67)저희집은 남편이 마스크를.....
거의 백만원어치를 사서 시댁나눠주고 아가씨나눠주고 저희친정주고...
돈 더썻네요..마스크땜시54. ......
'20.4.1 4:58 PM (125.136.xxx.121)아뇨.돈 더들어요 식비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