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시국 교사의 역할

... 조회수 : 2,848
작성일 : 2020-04-01 10:39:40


코로나19관련 휴업이 한달이 넘어가고 있는데도
아이 학교나 담임교사로부터 아무 연락조차 없습니다 ㅋㅋ

얼마전 교육감으로부터 일안하고 월급받는 그룹으로 특정되었을때
분노하던 교사들은 왜 분노 했는지 알 수 없어요.

진짜 일안하고 월급받잖아요


한반 학생수가 30을 넘지 않는데
한달이 넘도록 아이가 잘 생활하고 있는지 전화한통 없는 학교와 담임교사가 정상인지요.

너무 너무 화가납니다.

벌써 감원들어간 회사도 있고

당장 저희 회사도 매출이 50%이상 감소해서 너무 힘들고

날마다 코로나 대책회의하고 사업계획다시짜고 현금흐름표와 씨름하는데

그들은 대체 무엇을 하고 있나요


그들은 대체 뭘 하는 걸까요?

30명한테 하루에 한번 5분씩만 전화해서 잘지내고 있는지 체크하고

숙제만 내줘도 150분밖에 소요안되는데


한달이 넘도록 담임교사가 누군지도 모르는 이 현실이 황당합니다.


민원을 넣고 싶어요.

어디에 넣어야 가장 효과적일까요?


IP : 123.111.xxx.26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1 10:41 AM (118.223.xxx.43)

    그 학교와 그 담임교사는 좀 문제 많네요
    대부분은 전화와 문자 오고 상황 알리고 숙제내주고 그러지않나요?

  • 2. ㆍㆍ
    '20.4.1 10:41 AM (122.35.xxx.170)

    교육청이죠

  • 3. ...
    '20.4.1 10:43 AM (61.75.xxx.155)

    어느학교인가요? 지역이라도...

  • 4. 저는
    '20.4.1 10:43 AM (223.33.xxx.142)

    샘이랑 아이 상담까지 했어요.(통화로)
    저희 담임샘은 단톡방 만드셔서 아이들 챙긴다던데
    너무 하네요.

  • 5. 지역어디
    '20.4.1 10:44 AM (125.184.xxx.90)

    초1딸래미도 밴드로 선생님께서 추천할만한 영상. 프린터물 주시던데요... 그 선생님이 일안하는 분인가보네요

  • 6. 어느학교
    '20.4.1 10:45 AM (220.81.xxx.171)

    몇학년인지 밝히세요. 학교에 항의 전화 넣어 드릴게요

  • 7.
    '20.4.1 10:48 AM (222.232.xxx.107)

    이런상황에서 교사들이 사각지대에있을 아이들확인하는게 의무라고 생각해요. 뭘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온라인 수업준비로 바쁘다고할래나 ㅎ

  • 8. ...
    '20.4.1 10:48 AM (203.142.xxx.31) - 삭제된댓글

    원글님 핸드폰에 이상 생긴거 아닐까요
    여태까지 학교에서 온 가정통신문 안내랑 문자만 해도 엄청 많은데
    중고등이라면 학급 단톡방도 다 개설되어서 운영 중일테구요
    이건 전국 모든 학교가 다 같을텐데요

  • 9. 어휴
    '20.4.1 10:49 AM (118.41.xxx.94)

    무관심 ;;
    공교육 ㅡㅡ
    괜히 온라인 개학하고 담임이 수업하는거보다
    이비에스라이브가 백배천배나을듯

  • 10. ...
    '20.4.1 10:49 AM (110.70.xxx.175)

    저희애 담임도 문자만 10번 정도
    그것도 정보 전달 차원에서...

  • 11. ㅇㅇ
    '20.4.1 10:50 AM (1.230.xxx.188)

    어디인가요?? 민원 넣으세요. 그건 방임이에요. 저희 아이는 3월 2일에 담임선생님이
    성함과 과목 소개하면서 전화오셨고 일주일뒤에 한번 더 전화와서 아이 건강상태 여쭙고 그러셨어요.
    아이들 놀지않고 강의 들을 수 있게 수시로 격려하시고 싸이트 안내해주세요
    너무하네요 거기는...

  • 12. ..
    '20.4.1 10:50 AM (223.38.xxx.16)

    학교에서 근무중인데요. 선생님들 일주일에 두번나오시네요. 온라인 개학이 확정됐는데도 교장샘이하 교사들 오늘도 안나오시네요.

  • 13. ㅇㅇ
    '20.4.1 10:51 AM (1.230.xxx.188)

    교육청에 넣으시는게 가장 빠르실것같아요. 님만 하지마시고 주변 학부모님들 더 동원하세요
    여러명이 해야 잘 먹힙니다. 요즘시대에 너무 나태하시네요..

  • 14. ...
    '20.4.1 10:51 AM (118.223.xxx.43)

    아 좋은 방법이 생각났어요
    학교에 전화를 걸어서 여쭤보세요
    지금껏 담임에게 어떤 연락도 못받아서 혹시 저희아이 번호가 누락됬는지 확인하고 싶다고 하세요
    중요한 안내나 온라인 숙제등등 안내를 못받고 있어 불안하다 하시고요

  • 15. ㅇ ㅇ
    '20.4.1 10:55 AM (183.78.xxx.32)

    큰애 중2인데 담임샘이 자주 소통하시려 연락해요.
    아이 뭐하고 지내는지, 아이들이 너무 보고싶다, 아이에게 힘내라고 하시고. 얼굴 못뵈었지만 큰애는 소소감을 느끼고 담임샘을 신뢰하는 마음이 생기네요.

    작은애 초4.
    학교단체문자만 와요.
    학교 전화했어요.
    내 번호 누락된것 같다고.
    아니래요.ㅋㅋ

    더 이상 할말이.

    많은거 바라는거 아니에요.
    교사한테 화풀이하는거 더더욱 아니고요.
    그냥 상식적인 선에서 작은애 담임샘은 뭐하고 계신걸까 의문이 들어요.

  • 16. 번호
    '20.4.1 10:58 AM (121.175.xxx.200) - 삭제된댓글

    등록이 잘못된거 아닐까요. 그렇다고 해도 이상...

    저 고1담임인데 아침마다 출첵, 애들과는 벌써 전화 여러번 했고
    학부모와도 진작 통화후 상담일지 적었어요.

  • 17. 여기는
    '20.4.1 11:02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중학교고 가통만 옵니다. 전교조 많다고 소문난 공립학교예요.
    자기들 권리 주장은 잘합디다. 애들 특목고 보내는 거 관심없고 열심히 하는 애들이 스펙 챙기려고 물어보면 귀찮아해요.

  • 18. 여기는
    '20.4.1 11:02 AM (175.223.xxx.245) - 삭제된댓글

    중학교고 가통만 옵니다. 전교조 많다고 소문난 공립학교예요.
    자기들 권리 주장은 잘합디다. 애들 특목고 보내는 거 관심없고 열심히 하는 애들이 스펙 챙기려고 물어보면 귀찮아해요. 지금 실종상태인 것 같아요. 이불 속으로

  • 19. 여기는
    '20.4.1 11:04 AM (175.223.xxx.245)

    중학교고 가통만 옵니다. 전교조 많다고 소문난 공립학교예요.
    자기들 권리 주장은 잘합디다. 애들 특목고 보내는 거 관심없고 열심히 하는 애들이 스펙 챙기려고 물어보면 귀찮아해요. 상담신청 했는데 무응답입니다. 담임 지금 실종상태인 것 같아요. 자기 이불 속으로

  • 20. ...
    '20.4.1 11:06 AM (116.121.xxx.161)

    저에게 전화도 왔고 아이하고는 다른 날 시간 잡아 전화 상담도 했어요.

  • 21. 저희도
    '20.4.1 11:11 AM (223.38.xxx.84)

    학교 공지 사인필요한 일들 말고는 연락없어요
    상담하는 교사분들이 있는 지역이야말로 어디인지 궁금하네요 좋은 선생님들이에요

  • 22. 담임들이
    '20.4.1 11:11 AM (39.125.xxx.203)

    학생들 건강 등 체크하고 있어서
    연락을 안할 수 없을텐데...
    혹시 번호 누락이나 잘못된 건 아닌지
    확인해보셔요.
    우리학교도 연락 안되는 학생들이 몇 있거든요.

  • 23. ...
    '20.4.1 11:11 AM (1.252.xxx.101)

    저희애들 학교는 부모와는 매일 건강체크문자로 소통하고
    3월초에 아이들 자기소개서와ㅡ담임에게 하고싶은말 적어보내고
    카톡으로 수시로 소통하고 학교전체문자로 상황 알려주구요.

  • 24. ...
    '20.4.1 11:16 AM (123.111.xxx.26)

    국민신문고에 민원 올렸어요. 서울시 교육청으로 접수되었다고 문자 오네요. 아동이 장기결석하면 담임교사 신고의무 있는 것으로 알아요. 근무태만이죠. 코로나를 빌미로 근무 태만하고 있는거예요. 저희아이 학교 교사들은요. 정말 화가 나네요. 다른 지역분들 좋은 선생님 만나신것 부러워요. 교사는 소방관이나 군인처럼 사명감을 가진 직업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존경받아야한다고 생각했구요. 이번 코로나 사태 겪으면서 경멸하기로 했습니다. 사명감전에 직업윤리가 없는 자들이니까요. 저희아이는 서울 마포구의 초등학교에 다닙니다.

  • 25.
    '20.4.1 11:19 AM (114.204.xxx.68)

    우리도 35명의 과밀학급이고 초등고학년인데 담임 아직 연락도 없네요
    밴드하나 만들어놓고 학교홈피 공지 올라온거 몇개 복사해서 올려놓은거말곤 없어요

  • 26. 밴드
    '20.4.1 11:22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과밀은 커녕 24명인데 소식이 없어요.
    밴드는 뭐래요?암것도 안해요.

  • 27. 밴드
    '20.4.1 11:23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과밀은 커녕 24명인데 소식이 없어요.
    밴드는 뭐래요?암것도 안해요.
    상담하는 학교 알고 싶네요.
    교사들 탱자탱자 놀아도 내비두는 교장교감 없는 곳

  • 28.
    '20.4.1 11:24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과밀은 커녕 24명인데 소식이 없어요.
    밴드는 뭐래요?암것도 안해요.
    상담하는 학교 알고 싶네요.
    교사들 탱자탱자 놀아도 내비두는 교장교감 없는 곳
    건강체크 에미에비가 하게 두던데요.
    연락두절은 커녕 우리반 애 엄마들 몇이 다 연락 못 받음요.

  • 29.
    '20.4.1 11:36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과밀은 커녕 24명인데 소식이 없어요.
    밴드는 뭐래요?암것도 안해요.
    상담하는 학교 알고 싶네요.
    교사들 탱자탱자 놀아도 내비두는 교장교감 없는 곳
    건강체크 에미에비가 하게 두던데요.
    우리반 애 엄마들 몇이 다 연락 못 받음요.

  • 30. 다른분위기
    '20.4.1 11:37 AM (121.168.xxx.22)

    중등아이 담임은 핸드폰번호까고 단톡방 만들어서 온라인클래스 들으라고 안들으면 개인카톡하시고 전화하시고요
    애들이 수시로 카톡하는지 토요일엔 밤늦게 카톡은 삼가해달라고 하시네요
    잘만 운영하면 온라인개학해도 나쁘지않을것같아요

  • 31. 노는교사
    '20.4.1 11:39 AM (110.70.xxx.36) - 삭제된댓글

    서울시 잘했어요. 저희도 서울 송파구 모중학교인데 연락없어요.

  • 32. ...
    '20.4.1 11:41 AM (203.142.xxx.31)

    서울이 문제네요
    서울시 교육감은 공무직 챙기느라 일선 학교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관심이 없나 보군요
    민원 올리기 잘 하셨네요

  • 33. 제발~
    '20.4.1 11:42 AM (221.168.xxx.137)

    민원넣어주세요.
    동료들이 어찌 할 수 없잖아요.
    진짜 이럴 땐 학부모 민원이 들어가야해요.
    그래야 3월 2일 부터 고생하는 담임들, 관리자들 심리적인 보상이라도 받게요.
    학부모님들
    절대 아이들한테 불이익 안가니 민원제기해주세요.

  • 34. ..
    '20.4.1 11:51 AM (110.8.xxx.173)

    학교에 전화하세요. 지금까지 안내가 없었다게 이상한 경우네요.

  • 35. ㅇㅎ
    '20.4.1 12:03 PM (180.69.xxx.156)

    열심히 하는 교사도 있겠지만
    사실 그런교사는 열에 한명도 못봤습니다
    마지못해 꼭 해야 하는거 하는거구요.
    자기거 챙겨먹는거는 기가 막혀요
    교사들과 일 오랫동안 해봤었는데
    진짜 개혁(?)이 필요한집단이 아닐까 합니다

  • 36. 사립학교는
    '20.4.1 12:25 PM (223.62.xxx.181)

    교육청 눈치도 안 봐요.
    저희 애 학교도 엉망진창.
    이사장한테 전화해서 쏴붙여주고 싶어요.

  • 37. 송파에요
    '20.4.1 12:48 PM (223.62.xxx.14)

    구송파라는 곳이고 공립에 엄마들 말 많은 곳인데 연락없어요. 중학교라 그러려니 해요.

  • 38. 세상에
    '20.4.1 2:22 PM (91.115.xxx.201)

    마포구 초딩인데 교사가 정말 한번도 연락을 안했다구요?
    혹시 교사가 코로나 걸린거 아닌가요?
    애들 생사확인은 기본 아닌가요?

  • 39. ...
    '20.4.1 2:45 PM (123.111.xxx.26)

    네 4학년 학급담임 발표 1반 김*순 2반 김*희 이런식으로 이름 중간에 *별표 해서 문자 왔어요. 학부모에게 담임 이름도 기밀인가봐요. 심지어 긴급 연락처도 없었답니다. 한달이 지났는데 연락처는 커녕 고귀하신 담임이름 풀네임도 모릅니다.

  • 40. 엄마
    '20.4.1 2:52 PM (223.62.xxx.140)

    저희 마포 초3. 50대여자담임 지난주 딱 한번 전화 오고ㅡ진심 형식적인 전화ㅡ 또 감감무소식. 숙제도 없고 통신문도 없고, 이번주엔 이알리미 오는 것도 없고.

  • 41. 요즘
    '20.4.1 6:44 PM (116.32.xxx.53)

    개인신상정보보호 ? 뭐 이런거 법때문인지

    담임 이름이며 교사위원 학부모위원 등등 다 이름가리고 얼굴가리구 홈페이지에도 다 가려서 어떤교사가 몇반인지도 모르고 아주 웃겨요 ..
    학교도 오지말라 공개아니다 등등 베일에 쌓여서는
    온라인 하지 말라해라 하는데
    초등학교 교실 매일같이 동영상 틀어줍니다
    물론 교사가 수업안해주고 다른 제작된 영상 편하게 틀어주죠

    체육쌤 음악쌤 영어쌤 각종쌤 따로있고
    동영상보여주고 교사들 편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8803 실신' 권영진 대구시장, 일주일째 코로나19 브리핑 불참 13 인생편하네 2020/04/02 2,676
1058802 구하라법 제정을 위해 동의해 주세요 5 ... 2020/04/02 891
1058801 은평뉴타운 사시는 분 계신가요 2 은평 2020/04/02 1,468
1058800 남편이 자기같은 남편 없다는 말이 웃긴데... 6 .. 2020/04/02 2,398
1058799 법무부, '2주 자가격리' 거부한 외국인 8명 본국 송환 11 뉴스 2020/04/02 3,026
1058798 진부하지만 영어유치원 고민이에요 16 망치 2020/04/02 2,430
1058797 꼭 아픈쪽 무릎이 항상 부딪혀요 3 .. 2020/04/02 565
1058796 송요훈 기자 페북 3 동감이에요 2020/04/02 1,403
1058795 나물에 마늘 바로 다져 넣으니 진짜 맛나요 14 마늘 2020/04/02 2,659
1058794 중학생 뺑소니 사건... 뭐 이런 것들이 다 있나요 13 .... 2020/04/02 2,466
1058793 우렁왼장 우렁 처음부터 넣나요 된장찌개 2020/04/02 580
1058792 재택을 하니 자꾸 낮술을 하게 되네요... 7 2020/04/02 2,340
1058791 세상에서 젤 맛없는 호박고구마 10 ... 2020/04/02 2,052
1058790 유아기때 영어만화보는것 영어에도움 될까요? 8 ... 2020/04/02 1,282
1058789 중2올라갑니다.키가 160인데 얼굴에 수염이 10 중딩2 2020/04/02 3,731
1058788 그런데 안철수 400km를 어떻게 뛰죠? 21 0-0 2020/04/02 2,499
1058787 병문안갈때 12 .. 2020/04/02 1,317
1058786 젤 쉬운 반찬은 뭔가요? 12 반찬 2020/04/02 4,064
1058785 손만 씻으면 될까요? 7 남편 2020/04/02 1,287
1058784 학원비 결제하고 하루도 수업 못했는데요 4 2020/04/02 1,919
1058783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주기 Hf 2020/04/02 534
1058782 채널A 동석한 기자가 한명 더 있었네요 4 최강시사 2020/04/02 2,293
1058781 냉장고 최근 바꾸신 분 계신가요? 4 김주부 2020/04/02 1,785
1058780 이태리 등 해외 교민 꼭 한국에 전세기로 모셔와야 하나요? 45 2020/04/02 4,314
1058779 장아찌 담글 때 식초 뭐 쓰세요? 3 ... 2020/04/02 1,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