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법적으로 문제 있을까요

... 조회수 : 935
작성일 : 2020-04-01 09:58:55
병원 대기실에 앉아있는데 30대초반 건장한 남자가 옆에 앉더라구요
별안간 제 볼을 양손으로 잡더니 이상한 소리를 내길래
순간 주먹으로 그 남자 눈을 쳤어요. 쎄게 쳐서 그 남자가 눈을 부여잡고 데굴데굴 굴렀고
알고보니 장애인이었고 (겉으론 멀쩡했어요)
제 연락처 받고 저도 그분 어머니 연락처 받고
그분 어머니는 아들 안과 검진을 간다고 부랴부랴 갔어요 다시 연락준다고요
이런 경우 제가 치료비를 물어줘야 하는지
IP : 49.166.xxx.17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식적으로는
    '20.4.1 10:01 AM (211.193.xxx.134)

    안물어줘도 될 것같은데

  • 2.
    '20.4.1 10:02 AM (112.151.xxx.122) - 삭제된댓글

    아마도 물어줘야 할겁니다
    피해야지 쌍방폭행도 폭행은 폭행이라서
    서로 치료비 물어줘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 3. ...
    '20.4.1 10:02 AM (220.75.xxx.108)

    먼저 남의 몸에 손 댔으니 시작은 저쪽이고 그런 장애인을 단속하지 않은 잘못도 저쪽 부모한테 있지 않나요?

  • 4. ...
    '20.4.1 10:02 AM (49.166.xxx.179)

    양볼을 꽉 잡아서 벗어나기 위해 때렸는데 맘이 착잡하네요

  • 5. 님이 돈을
    '20.4.1 10:04 AM (211.193.xxx.134)

    물어주더라도 잘못한 건 없습니다

  • 6. ///
    '20.4.1 10:10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낯선 남자한테 양볼 잡혔는데 안놀랄 여자가 있나요
    순간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때린거니
    다쳤을 경우 치료비 조금만 보태주면 되지 않을까요

  • 7. 정당방위에
    '20.4.1 10:18 AM (203.81.xxx.27) - 삭제된댓글

    해당하지 않을까요?

  • 8. 친구아들
    '20.4.1 10:22 AM (203.81.xxx.27) - 삭제된댓글

    공익으로 장애인복지관 다니는데
    돌출행동으로 얻어 맞기도 엄청 얻어 맞는데요
    그런데도 대응은 하면 안된다는.....
    갑자기 생각나서 써봤어요

    원글님은 잘 해결되시기 바라고요

  • 9. ..
    '20.4.1 10:40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보호자가 요구하면 물어줄 책임은 있어요.
    위자료 말고 치료비는요.
    근데 요구 안할 거 같아요.

  • 10. ㅜㅜㅜ
    '20.4.1 11:19 AM (59.6.xxx.151)

    저쪽 잘못 있습니다
    그러나 아마 법적으로 따진다면 과잉대응으로 가지 않을까 합니다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8337 장재원 아들은 왜 4급 판정 받았나요? 9 왜왜 2020/04/01 2,888
1058336 부자이고 어리고 이쁜 불륜녀한테 복수한다니 5 부부의 세계.. 2020/04/01 4,527
1058335 대학 신입생들 요즘 뭐하나요. 19 노력중 2020/04/01 2,863
1058334 과일이나 채소 갈아마실 가성비좋은 믹서기 추천부탁 7 ... 2020/04/01 2,365
1058333 주식하시는 분들 7 ㅇㅇ 2020/04/01 3,006
1058332 어제 전원일기 .. 5 인간관계 2020/04/01 2,446
1058331 ‘컨벡스’오븐 쓰시는 분 계세요? 에어프라이어로 갈아타셨나요? 27 ㅇㅇ 2020/04/01 4,156
1058330 애니어그램, MBTI 본인이 뭔지 아세요? 11 2020/04/01 2,457
1058329 지금 sbs뉴스에서 27 bongdo.. 2020/04/01 5,704
1058328 검사장이 채널A법조기자에게 한 이야기! 5 미네르바 2020/04/01 1,660
1058327 한·미 방위비 협상 이르면 오늘 타결···"코로나 공조.. 5 .. 2020/04/01 1,064
1058326 지난번에 새벽 5시 빛의 신비 4 가톨릭 신자.. 2020/04/01 2,016
1058325 미국 좋다고 간 시누.. 7 다시 고향... 2020/04/01 7,600
1058324 한국 경제관련 공무원들은 다 머리가 돌대가리인가요? 3 ..... 2020/04/01 1,127
1058323 더불어시민당 비례5번후보 걱정되네요 5 ㅇㅇ 2020/04/01 2,051
1058322 와, 열린민주당 42억 펀드 한시간 만에 완판!!! 16 홍이 2020/04/01 3,436
1058321 돈까스나베를 해먹어볼려구하는데 4 매끼니챙기는.. 2020/04/01 864
1058320 냉동실 묵은 참깨 처치 방법 좀... 11 냉파 2020/04/01 4,029
1058319 불주사 세대, 면역력이 있을지도 모른다하네요. 10 BCG 2020/04/01 4,859
1058318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신청, 2일만에 최초 수혜자 2명 나와 3 뉴스 2020/04/01 2,164
1058317 커피숍 음식점 직원들도 극한직업이네요 1 .... 2020/04/01 1,926
1058316 방금 고3 아이에게 온 문자... 28 헐... 2020/04/01 25,606
1058315 지금 mbc뉴스 검사장과 기자 합니다 2 미네르바 2020/04/01 1,368
1058314 '열린우리당 펀드' 설명 부탁드려요 3 나무 2020/04/01 822
1058313 의사들 수입 줄어들것 같아요 32 ... 2020/04/01 8,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