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자가격이 해제 하루전인데......

ㅇㅇ 조회수 : 5,723
작성일 : 2020-04-01 09:42:04


지지난주 목요일애 미국에서 입국해서
자가격리 중이었어요..
미국에한달 가는데 제차운전해서 공항가서
주차비 엄청나와도 장기주차장에 세워놓고
제차 운전해서 집으로 왔어요
아파트 계단으로 마스크쓰고 걸어내려가고 올라오는걸로
딱한번 산책한게 전부일정도로
정말 완전 집콕이었어요.
재료 전부 배달로 집에서만 해먹고
배달음식조차 안시키구요..
어제 친구가 뭐 준다고 만나자는걸
자가격리중이라
싫다고 나중에보쟀더니
너가 확진자가 되어 이 엄청난 동선이 만천하에
공개되어야할텐데 ㅋㅋㅋ이러더라구요 ㅋㅋ
정말 완전 자가격리하고 증상없고
내일까지 앱으로 증상체크보내면 끝인데

오늘 정말 나가야할일이 생겼는데 ㅠ
그냥 내일까지 지키는게 낫겠죠??
IP : 223.62.xxx.7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4.1 9:43 AM (1.223.xxx.99)

    고생하셨네요. 가급적 날짜 꼭 채우시는게 좋겠죠.

  • 2. 전 확찐자임다.
    '20.4.1 9:43 AM (112.212.xxx.30)

    네 하루만 저 지키세요.
    화이팅입니다.
    그 동안 수고하셨어요.

  • 3. 에고
    '20.4.1 9:46 AM (124.53.xxx.190)

    고생하셨어요.
    원글님 같은 분만 계셨더라면..
    제 조카애들은 2월말에 들어왔는데
    스스로 알아서 2주 딱 지키더라고요.
    어찌나 기특하던지..
    파이팅

  • 4. ....
    '20.4.1 9:48 AM (110.11.xxx.8)

    정말 고생하셨어요. 진정한 애국자이십니다...T^T
    지금까지 잘 해오신거 하루만 더 힘내세요.

  • 5. 어떤일인지
    '20.4.1 9:49 AM (210.117.xxx.5)

    모르겠지만
    하루만 지켜주세요.
    감사합니다.

  • 6. 모범사례
    '20.4.1 9:50 AM (175.223.xxx.63)

    칭찬합니다.
    이런 사례는 알려져야합니다.

  • 7. ...
    '20.4.1 9:51 AM (220.75.xxx.108)

    꽤 여러분이 격리해제 하루 전에 확진판정 받기도 했었어요. 내 할 일은 다 해야 뒤에 무슨 일이 생겨도 당당한 법이니까 이제까지 애 쓰신 것도 아깝고 하니 하루만 더...

  • 8. Riro
    '20.4.1 9:52 AM (175.193.xxx.20)

    ,예 잘하셨어요
    내일 까지도 잘지키시구요 되도록 후에도 몸상태 잘 체크하시고 조금더 자가격리 하셔도 좋을것같습니다.바이러스가 너무 오래가는 놈이라서요

  • 9.
    '20.4.1 9:54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제 조카는 2주 자가격리 지키느라 은행 볼 일을 못봐서 결제대금 연체되고 해도 2주 채웠어요.
    꼭 창구에 본인이 가서 변경해야 하는 문제였나 봐요.

    것도 2월에 싱가폴 다녀온 거였는데도요.

  • 10.
    '20.4.1 9:57 AM (180.224.xxx.210)

    제 조카는 2주 자가격리 지키느라 은행 볼 일을 못봐서 결제대금 연체되고 해도 2주 채웠어요.
    꼭 창구에 본인이 가서 변경해야 하는 문제였나 봐요.

    것도 2월에 싱가폴 다녀온 거였는데도요.
    그 때는 단지 확진자가 조금 발생한 나라 방문했다고 해서 자가격리 심하게 권고하고 하던 때도 아니었거든요.

  • 11. 참으세요
    '20.4.1 9:59 AM (220.124.xxx.36)

    집 어딘가 뒤져서 마늘이라도 하나 구워 드세요.
    오늘 나가도 아무 일 없을지 모르지만, 만에 하나 무슨 일 있으면 하루 마져 채울껄.. 하면서 오늘을 생각하며 후회할 수도 있잖아요. 그런 후회가 없는 하루 지키세요. 긴 세월 살다보면 돌릴 수 없는건 하나뿐이더군요. 시간.

  • 12. ㅇㅇ
    '20.4.1 10:00 AM (180.230.xxx.96)

    내일까지 격리하시고
    금요일부터 볼일보심이..
    정말 님처럼 잘 해주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 13. 하늘
    '20.4.1 10:01 AM (211.248.xxx.59)

    고생하셨습니다 고생 ㅎ하신 김에 하루만 더 고생하시는게
    나을거예요
    지금이야 확진자 아니고 자가격리중이지만 사실 잠복기일
    가능성도 큰데 만약 후에 확진되면 이젠 고소도 피해갈 수 없습니다

  • 14. 집순이
    '20.4.1 10:01 AM (121.141.xxx.138)

    네네 하루만 더!!
    화이팅입니다!

  • 15. ...
    '20.4.1 10:02 AM (106.102.xxx.105)

    지켜주세요 제발ㅜㅜ

  • 16. 전설의고향
    '20.4.1 10:02 AM (203.81.xxx.27)

    에서도 이무기 구미호등 꼭 그 마지막 하루를 못참아서
    사람될 기회를 놓쳤었죠
    꾹꾹 눌러 채우세용

  • 17. 저위에
    '20.4.1 10:08 AM (121.125.xxx.71)

    조카 자가격리 싱폴 대단하네요 칭찬해요
    사실 3주있다가도 발현하는데 2주는채우시죠

  • 18.
    '20.4.1 10:08 AM (112.173.xxx.11)

    지켜주셔서 고마워요
    3주 지나서 확진된 상황도 있으니..참아주세요

  • 19. ...
    '20.4.1 10:11 AM (221.155.xxx.191)

    하루만 더 참으시면 그간의 고생을 보상 받으실거예요.

    이건 기우에서 드리는 말씀인데 14일 동안 진짜 단 한 발자국도 집밖을 안 나갔다가
    해제되는 날 그동안 못 먹은거 다 먹고 가고 싶은데 다 간 사람이 있는데 다음날 확진연락받은 경우도 있다고.....
    그동안 못한거 폭발시키느라 10개 정도 업소를 다녔나봐요. 너무 안타깝고 아쉬운 상황인데 이런 일도 있다고 하니 격리 해제 후에도 가급적 동선은 최소화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20. ㄴㄴ
    '20.4.1 10:19 AM (211.46.xxx.61)

    살다보니 꼭 마지막에 일을 그르칠때가 있더군요
    하루만 더 고생하셔서 유종의 미를 거두시기를 바랍니다~~

  • 21. ...
    '20.4.1 10:24 AM (58.235.xxx.246)

    확진자 안 되셔도 알아보고 칭찬해 드릴게요
    훌륭하십니다!

  • 22. ㅇㅇ
    '20.4.1 10:24 AM (218.237.xxx.203)

    자가격리 화이팅입니다
    저는 3주 했어요
    그리고 나서도 마스크 쓰고 장갑 끼고 손소독 하면서 일-집-일-집 이래요
    꽃구경은 내년에 하려고요
    집에 놀거 먹을거 할거 많아서 괜찮더라고요
    자가격리 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세요
    그리고 일부러 사회적거리 유지하시는 분들도 힘내세요!

  • 23. 하루만
    '20.4.1 10:35 AM (183.97.xxx.23)

    더 버티시면...
    곰조차도 사람되는 기적을 보십니다.
    원글님 피부미인으로 거듭나세요~

  • 24. 고마워요
    '20.4.1 10:37 AM (122.35.xxx.177)

    조금만 참고 나가세요
    꼭 나갈일있으면 보건소에 연락해서 부탁해봐요
    이렇게 훌륭한분들은 코로나 종식되면 표창장? 주고 싶어요 ㅋㅋ

  • 25. ...
    '20.4.1 10:40 AM (125.177.xxx.182)

    재미난 댓글 많네요. ~~

  • 26. ㅋㅋ
    '20.4.1 11:07 AM (1.225.xxx.254)

    친구분 잼있으시네요. 이 기회에 신상도 털 기세ㅋㅋㅋ
    쉽지 않으셨을텐데, 고생 많으셨어요.

  • 27. ...
    '20.4.1 12:22 PM (39.122.xxx.218) - 삭제된댓글

    정부 지침 어기면서까지 자유는 누리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그책임은 떠 넘기는 기사들 읽고 열 받다가
    원글을 읽으니 세상 살맛 납니다
    오늘 하루만 더 참으세요 ^.^.

  • 28. ㅠㅠ
    '20.4.1 12:32 PM (121.160.xxx.214)

    원글님 정말 고생하셨어요
    음성이길 바라고 음성이여도 정말 감사합니다

  • 29.
    '20.4.1 3:56 PM (218.153.xxx.49)

    하루 남았는데 꼭 지켜주세요
    음성일거에요
    수고하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0794 교통사고 보험 금액 책정이 한번 되면 끝인건가요? 1 교툥사고 2020/08/01 735
1100793 여름 장마철이면 생각나는 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 2 2020/08/01 1,402
1100792 유시민 이사장님 헤어스따이~~어때요? 10 음.. 2020/08/01 2,243
1100791 이만희 구속에 분노한 신도들... 8 후음 2020/08/01 1,868
1100790 LG, 월풀 제치고 생활가전 세계 1위 17 ..... 2020/08/01 3,648
1100789 딸이 고생하기를 바라는 엄마 11 있긴있네요 2020/08/01 5,350
1100788 초등 고학년 학습만화 많이 읽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7 책돌이 2020/08/01 1,459
1100787 100분 토론 - 김남국의원 신유진 변호사 그리고 김경진 변호사.. 7 ... 2020/08/01 1,552
1100786 조국장관 헤어스타일은.jpg 19 첫댓글ㅋㅋㅋ.. 2020/08/01 4,905
1100785 unwarranted 에 대한 단어설명인데 해석이 잘안되어서 문.. 7 .. 2020/08/01 893
1100784 올반 꿔바로우 추천해주신분 25 집순이 2020/08/01 4,381
1100783 '권한 대폭 축소' 검찰, 직제개편·정기 인사 앞두고 '폭풍전야.. 2 뉴스 2020/08/01 772
1100782 남자키가 인생에 필수요소는아니지요? 64 ㅇㅇ 2020/08/01 11,600
1100781 미국 권총 '불티'..코로나19·사회불안에 너도나도 한자루씩 3 뉴스 2020/08/01 984
1100780 살림 지저분한 경우 18 44 2020/08/01 6,876
1100779 존리 라는 주식 권하는 사람 어떤 사람인가요 17 ... 2020/08/01 5,881
1100778 민주당의 검찰개혁이 미적지근 하답니다 (오히려 검찰이 좋아할 .. 8 ㅇㅇ 2020/08/01 1,173
1100777 질투 심한 친구 힘들어요. 16 ... 2020/08/01 5,528
1100776 뻣뻣한사람은 요가나 필라테스 안해야할까요? 12 ㅇㅇ 2020/08/01 4,774
1100775 비압력식 밥통도 쓸만한가요? 5 ㅇㅇ 2020/08/01 992
1100774 식탐 있는 사람 3 ㅔ헤 2020/08/01 2,248
1100773 이모님 급여좀 봐주세요^^ 19 워킹맘 2020/08/01 4,783
1100772 문재인, 부동산 성장률 플러스 전환 한다고? 12 점점 2020/08/01 1,306
1100771 돈을 항상 내는 사람 9 모밍메 2020/08/01 4,537
1100770 당근 비매너 10 황당 2020/08/01 2,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