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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 때 주먹 꼭 쥐고 주무시는 분 있나요.왜일까요.

jac 조회수 : 12,859
작성일 : 2020-04-01 08:39:10
잘 때 주먹 꼭 쥐고 주무시는 분 있을까요??
제가 그런것같아요ㅠ
아침에 일어나면 손바닥 중간에 선명하게 손톱자국이 찍혀있고 아파요..거의 매일ㅠ
대체 왜그럴까요.
지난번 알게된 거지 깡통줄?도 한쪽 팔에서 발견했는데.쩝. 전생이 험난했던건지...지금은 그저 극히 평범하게 사는데.힝.
기분이 안좋아요ㅠ



IP : 122.38.xxx.9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0.4.1 8:46 AM (122.38.xxx.90)

    없나보군요ㅠ

  • 2. ㆍㆍ
    '20.4.1 8:47 AM (122.35.xxx.170)

    애기들이 주먹 꼭 쥐고 자고 억지로 펴줘도 절대 안 펴지던데 아기 때 습관이 남아있나봐요 ㅎ

  • 3. ...
    '20.4.1 8:49 AM (59.15.xxx.61)

    잠을 자면 온 몸이 이완되는데
    어떻게 주먹을 쥐고 자나요...이해가 안되는데.
    얼굴에 베개자국은 자주 생겨서
    이제는 최대한 무늬없는걸로 바꿨어요.

  • 4.
    '20.4.1 8:51 AM (59.10.xxx.135)

    극도로 긴장해서 그래요,자기도 모르게.
    자기 전에 누워서 대자로 심호흣하면서
    몸을 이완시키고 잠들기 전까지는
    몸을 툭툭 떨어트리 듯 힘을 빼세요.

  • 5. 저요
    '20.4.1 8:51 AM (182.212.xxx.60)

    저도 그래요 ㅠㅠ
    남편이 저 자는 사이에 펴주는데 저보다 먼저 잠들면 밤새 주먹 불끈 쥐고 자요
    왜 이러는지 저도 정말 궁금 ㅠㅠ

  • 6. 원글
    '20.4.1 8:51 AM (122.38.xxx.90)

    앗.아기때 그랬던가요??
    키운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기억 가물^^;;
    청소년이 된 우리애는 안 그런데 엄마인 저는 습관이 그대로 남은걸까요.
    그런게 있다고 생각하니 우습기도 신기하기도 해요ㅎ

  • 7. 우왓
    '20.4.1 8:52 AM (175.193.xxx.168)

    저도 그래요!!!
    가끔 만세도 하고 잡니다.
    주먹쥐고 만세...;;;;
    자고 일어나면 온몸이 뻐근....ㅠ.ㅠ

  • 8. 저는
    '20.4.1 8:55 AM (125.137.xxx.243)

    이를 꽉물고 자더라구요.
    어느순간 자다깨면 제가 이를 꽉 물고 자네요.ㅜㅜ
    평상시에도 그러구요

  • 9. 손톱자국이
    '20.4.1 8:55 AM (220.72.xxx.193)

    생길만큼 꽉 쥐는지는 몰라도 주먹쥐고 자는 아이돌 있어요. 방탄의 지민이요 ㅎㅎㅎ

  • 10. 원글
    '20.4.1 8:55 AM (122.38.xxx.90)

    잠잘때 이완이라..
    그럼 깨어나기전 언제부터 그리 주먹을 쥐는지.
    암튼 아침에 일어남 손바닥에 손톱자국 통증으로 늘 문질러주면서 일어나네요.
    ==
    잠들기 전에는 주먹쥐지 않고 잘 누워자는데 아침이면ㅠ
    ==
    오홋.저와 같은분.반가워요^^;;
    그냥 불현듯 오늘은 더 궁금해서 글써봤어요.

  • 11. 원글
    '20.4.1 9:00 AM (122.38.xxx.90)

    같은 사려들이ㅎ....뭔가 좀 위로가 되는걸요ㅋㅋ
    ==
    그냥 습관 중 하나인가보네요.
    만세 자세에 이도 꽉 무는 습관들처럼...
    ==
    어린 나이지만 방탄 지민이도 그런다니 그냥 거기 묻어갈랍니다.ㅎㅎ

  • 12. ..
    '20.4.1 9:06 AM (121.125.xxx.71)

    저도주먹 자고일어나면 손바닥땀이

  • 13. 000
    '20.4.1 9:07 AM (118.139.xxx.63)

    잘때 만세 하지 마세요..
    겨드랑이에서 뇌쪽으로 사는 혈관이 막힌다나..아무튼 한의사샘이 안 좋대요..
    전 그래서 만세는 고쳤어요..
    이갈이 고치는 방법 아시는 분....ㅠㅠ

  • 14. 치과에서도
    '20.4.1 9:10 AM (123.111.xxx.204)

    잘 때 습관적으로 이 꼭 물고 자는 사람있는데 굉장히 안 좋댔어요. 아무리 이완된대도 주먹쥐고 자는 사람도 있겠죠.
    그리고 다리를 접고 자는 지인이 있는데 병원서 무릎에 정말 안 좋다고 지적받았대요. 30대인데..
    다들 자는 모습 다르니깐요

  • 15.
    '20.4.1 9:16 AM (222.232.xxx.107)

    잘때 이완되어야하는데 안되는거여요. 불안이 높고 긴장상태가 지속되는거죠. ㅜㅜ 좋은건 아닙니다. 저 우울증에 트라우마 있을때 딱 저랬어요.

  • 16. ...
    '20.4.1 9:21 AM (114.108.xxx.105)

    저는 만세자세가 안 고쳐져요

  • 17. 저는
    '20.4.1 9:27 AM (119.71.xxx.209) - 삭제된댓글

    아주 가끔 그래요. 손바닥 가운데에 손톱자국 진짜 아파요.
    매일 그러신다면 힘드시겠어요.

  • 18. 원글
    '20.4.1 9:38 AM (122.38.xxx.90) - 삭제된댓글

    아무래도 이러한 자세 습관들이 좋을게없겠죠??!! 고치는 방안을 연구해봐야겠네요.
    잠자기 시작할땐 멀쩡하게 자는데 한밤중에 보면 저도 만세하거나 웅크리고 자는 경우도 많아요ㅠ
    웅크리고 자는걸 본 남편이 죄수마냥 왜글케 자냐고ㅠ
    남들 표현은 자궁 속 아기모습이라든가 뭐 이런 표현으로 말하는데..남편이란...칫(>.

  • 19. 원글
    '20.4.1 9:40 AM (122.38.xxx.90)

    아무래도 이러한 자세 습관들이 좋을게없겠죠??!! 고치는 방안을 연구해봐야겠네요.
    잠자기 시작할땐 멀쩡하게 자는데 한밤중에 보면 저도 만세하거나 웅크리고 자는 경우도 많아요ㅠ
    웅크리고 자는걸 본 남편이 죄수마냥 왜글케 자냐고ㅠ
    남들 표현은 자궁 속 아기모습이라든가 뭐 이런 표현으로 말하는데..남편이란...칫(>.

  • 20. 원글
    '20.4.1 9:41 AM (122.38.xxx.90)

    그래도 82님들 덧글에 한결 맘이 편해짐요.감사.건강하루욤.

  • 21. 귀염아짐
    '20.4.1 9:51 AM (158.140.xxx.214)

    저도 그래요. 자다가 깨면 온 몸이 긴장했을때처럼 경직되어 있구요. 어떤 날은 자고 깨면 어깨랑 등이 경직되어서 두통에 어지럼증에...전 왜 이 모양인지....

  • 22. ..
    '20.4.1 9:54 AM (223.62.xxx.88)

    저요ㅠㅠ
    주먹 꽉 쥐고 자서 아침에 일어나면 잼잼으로 풀어쥬지 않으면 편안해 지지 않구요,
    이 꽉 물고 자서 잇몸이 내려앉았어요. 치료해도 못 고쳐서 마우스 피스 끼고 잘 때도 있는데, 일어나보면 굴러다녀요.
    또 만세도 하고 잡니다. 일어나면 온 몸뻐근 ㅠㅠ
    주기적으로 마사지 안 받으면 너무힘들어요.
    고치고 싶어도 장 안되네요.

  • 23. ㅇㅇ
    '20.4.1 9:58 AM (175.223.xxx.248)

    만세자세는 지난번 나혼산에서 화사랑 여자연예인
    누군가가 팔뚝살 빠지는 자세라해서
    가끔 했었는데...혈류가 막히는 자세라 위험할수도 있군요.

  • 24.
    '20.4.1 10:25 AM (121.145.xxx.220)

    저도 한동안 주먹 꼭 쥐고잤어요
    자고일어나면 손바닥에 손톱자국때문에 아파서 문질렀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가 잠도 부족하고 힘들었던때이기도 하네요
    요즘은 괜찮아요 어느순간

  • 25. 저는 만세자세
    '20.4.1 10:50 AM (1.253.xxx.54)

    근데 잘때 무의식적으로 하는 습관이라 머리로는 알아도 못고치는거아닌가요. 수면습관 고쳤다는분 어떻게 고쳤나요ㅜㅎ

  • 26. 원글
    '20.4.1 11:06 AM (122.38.xxx.90)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발견했는데요.
    자기꺼 안 빼앗기려 움켜쥐는 성격..욕심 많은 사람..이라는 옛말이 있다는군요.
    욕심 있긴한데 쪼금뿐인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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