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 때 주먹 꼭 쥐고 주무시는 분 있나요.왜일까요.
제가 그런것같아요ㅠ
아침에 일어나면 손바닥 중간에 선명하게 손톱자국이 찍혀있고 아파요..거의 매일ㅠ
대체 왜그럴까요.
지난번 알게된 거지 깡통줄?도 한쪽 팔에서 발견했는데.쩝. 전생이 험난했던건지...지금은 그저 극히 평범하게 사는데.힝.
기분이 안좋아요ㅠ
1. 원글
'20.4.1 8:46 AM (122.38.xxx.90)없나보군요ㅠ
2. ㆍㆍ
'20.4.1 8:47 AM (122.35.xxx.170)애기들이 주먹 꼭 쥐고 자고 억지로 펴줘도 절대 안 펴지던데 아기 때 습관이 남아있나봐요 ㅎ
3. ...
'20.4.1 8:49 AM (59.15.xxx.61)잠을 자면 온 몸이 이완되는데
어떻게 주먹을 쥐고 자나요...이해가 안되는데.
얼굴에 베개자국은 자주 생겨서
이제는 최대한 무늬없는걸로 바꿨어요.4. 음
'20.4.1 8:51 AM (59.10.xxx.135)극도로 긴장해서 그래요,자기도 모르게.
자기 전에 누워서 대자로 심호흣하면서
몸을 이완시키고 잠들기 전까지는
몸을 툭툭 떨어트리 듯 힘을 빼세요.5. 저요
'20.4.1 8:51 AM (182.212.xxx.60)저도 그래요 ㅠㅠ
남편이 저 자는 사이에 펴주는데 저보다 먼저 잠들면 밤새 주먹 불끈 쥐고 자요
왜 이러는지 저도 정말 궁금 ㅠㅠ6. 원글
'20.4.1 8:51 AM (122.38.xxx.90)앗.아기때 그랬던가요??
키운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기억 가물^^;;
청소년이 된 우리애는 안 그런데 엄마인 저는 습관이 그대로 남은걸까요.
그런게 있다고 생각하니 우습기도 신기하기도 해요ㅎ7. 우왓
'20.4.1 8:52 AM (175.193.xxx.168)저도 그래요!!!
가끔 만세도 하고 잡니다.
주먹쥐고 만세...;;;;
자고 일어나면 온몸이 뻐근....ㅠ.ㅠ8. 저는
'20.4.1 8:55 AM (125.137.xxx.243)이를 꽉물고 자더라구요.
어느순간 자다깨면 제가 이를 꽉 물고 자네요.ㅜㅜ
평상시에도 그러구요9. 손톱자국이
'20.4.1 8:55 AM (220.72.xxx.193)생길만큼 꽉 쥐는지는 몰라도 주먹쥐고 자는 아이돌 있어요. 방탄의 지민이요 ㅎㅎㅎ
10. 원글
'20.4.1 8:55 AM (122.38.xxx.90)잠잘때 이완이라..
그럼 깨어나기전 언제부터 그리 주먹을 쥐는지.
암튼 아침에 일어남 손바닥에 손톱자국 통증으로 늘 문질러주면서 일어나네요.
==
잠들기 전에는 주먹쥐지 않고 잘 누워자는데 아침이면ㅠ
==
오홋.저와 같은분.반가워요^^;;
그냥 불현듯 오늘은 더 궁금해서 글써봤어요.11. 원글
'20.4.1 9:00 AM (122.38.xxx.90)같은 사려들이ㅎ....뭔가 좀 위로가 되는걸요ㅋㅋ
==
그냥 습관 중 하나인가보네요.
만세 자세에 이도 꽉 무는 습관들처럼...
==
어린 나이지만 방탄 지민이도 그런다니 그냥 거기 묻어갈랍니다.ㅎㅎ12. ..
'20.4.1 9:06 AM (121.125.xxx.71)저도주먹 자고일어나면 손바닥땀이
13. 000
'20.4.1 9:07 AM (118.139.xxx.63)잘때 만세 하지 마세요..
겨드랑이에서 뇌쪽으로 사는 혈관이 막힌다나..아무튼 한의사샘이 안 좋대요..
전 그래서 만세는 고쳤어요..
이갈이 고치는 방법 아시는 분....ㅠㅠ14. 치과에서도
'20.4.1 9:10 AM (123.111.xxx.204)잘 때 습관적으로 이 꼭 물고 자는 사람있는데 굉장히 안 좋댔어요. 아무리 이완된대도 주먹쥐고 자는 사람도 있겠죠.
그리고 다리를 접고 자는 지인이 있는데 병원서 무릎에 정말 안 좋다고 지적받았대요. 30대인데..
다들 자는 모습 다르니깐요15. 음
'20.4.1 9:16 AM (222.232.xxx.107)잘때 이완되어야하는데 안되는거여요. 불안이 높고 긴장상태가 지속되는거죠. ㅜㅜ 좋은건 아닙니다. 저 우울증에 트라우마 있을때 딱 저랬어요.
16. ...
'20.4.1 9:21 AM (114.108.xxx.105)저는 만세자세가 안 고쳐져요
17. 저는
'20.4.1 9:27 AM (119.71.xxx.209) - 삭제된댓글아주 가끔 그래요. 손바닥 가운데에 손톱자국 진짜 아파요.
매일 그러신다면 힘드시겠어요.18. 원글
'20.4.1 9:38 AM (122.38.xxx.90) - 삭제된댓글아무래도 이러한 자세 습관들이 좋을게없겠죠??!! 고치는 방안을 연구해봐야겠네요.
잠자기 시작할땐 멀쩡하게 자는데 한밤중에 보면 저도 만세하거나 웅크리고 자는 경우도 많아요ㅠ
웅크리고 자는걸 본 남편이 죄수마냥 왜글케 자냐고ㅠ
남들 표현은 자궁 속 아기모습이라든가 뭐 이런 표현으로 말하는데..남편이란...칫(>.19. 원글
'20.4.1 9:40 AM (122.38.xxx.90)아무래도 이러한 자세 습관들이 좋을게없겠죠??!! 고치는 방안을 연구해봐야겠네요.
잠자기 시작할땐 멀쩡하게 자는데 한밤중에 보면 저도 만세하거나 웅크리고 자는 경우도 많아요ㅠ
웅크리고 자는걸 본 남편이 죄수마냥 왜글케 자냐고ㅠ
남들 표현은 자궁 속 아기모습이라든가 뭐 이런 표현으로 말하는데..남편이란...칫(>.20. 원글
'20.4.1 9:41 AM (122.38.xxx.90)그래도 82님들 덧글에 한결 맘이 편해짐요.감사.건강하루욤.
21. 귀염아짐
'20.4.1 9:51 AM (158.140.xxx.214)저도 그래요. 자다가 깨면 온 몸이 긴장했을때처럼 경직되어 있구요. 어떤 날은 자고 깨면 어깨랑 등이 경직되어서 두통에 어지럼증에...전 왜 이 모양인지....
22. ..
'20.4.1 9:54 AM (223.62.xxx.88)저요ㅠㅠ
주먹 꽉 쥐고 자서 아침에 일어나면 잼잼으로 풀어쥬지 않으면 편안해 지지 않구요,
이 꽉 물고 자서 잇몸이 내려앉았어요. 치료해도 못 고쳐서 마우스 피스 끼고 잘 때도 있는데, 일어나보면 굴러다녀요.
또 만세도 하고 잡니다. 일어나면 온 몸뻐근 ㅠㅠ
주기적으로 마사지 안 받으면 너무힘들어요.
고치고 싶어도 장 안되네요.23. ㅇㅇ
'20.4.1 9:58 AM (175.223.xxx.248)만세자세는 지난번 나혼산에서 화사랑 여자연예인
누군가가 팔뚝살 빠지는 자세라해서
가끔 했었는데...혈류가 막히는 자세라 위험할수도 있군요.24. 엇
'20.4.1 10:25 AM (121.145.xxx.220)저도 한동안 주먹 꼭 쥐고잤어요
자고일어나면 손바닥에 손톱자국때문에 아파서 문질렀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가 잠도 부족하고 힘들었던때이기도 하네요
요즘은 괜찮아요 어느순간25. 저는 만세자세
'20.4.1 10:50 AM (1.253.xxx.54)근데 잘때 무의식적으로 하는 습관이라 머리로는 알아도 못고치는거아닌가요. 수면습관 고쳤다는분 어떻게 고쳤나요ㅜㅎ
26. 원글
'20.4.1 11:06 AM (122.38.xxx.90)여기저기 검색하다가 발견했는데요.
자기꺼 안 빼앗기려 움켜쥐는 성격..욕심 많은 사람..이라는 옛말이 있다는군요.
욕심 있긴한데 쪼금뿐인뎅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