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주변만 그런가요?
자기만 아는 이기적이에요.
저도 남들 눈에 완벽할순 없겠지만
그래도 거의 역지사지 입장을 생각하며 살았는데,
제가 그렇게 할수록 저한테 더 바라기만 하네요..
남들은 전혀 상대방 입장은 생각조차 안하고 사나요?
상대방이 가족일수도 직장관련 지인일수도 있는
전혀 모르는 관계가 아닌 사이에서요..
심지어 남편조차도 자기애만 있고 이기적인 사람인데,
연애때는 제가 못가진.당당함이 부러웠나봐요.
그런데 살면서 늘 자기밖에 모르고,
직장에서도 저는 내일처럼 하려하는데,
그걸 피곤해하고 못마땅해하는 배려도 없는 사장도 있고,
심지어 여동생은 그런 저를 이용해먹기만 하네요..
먼저 결혼한 여동생 첫조카 한테 이모로서. 진심으로 생일,입학 챙겨줬는데,
바란건 아니지만 여동생은 우리애들 입학졸업 챙기지도 않았으면서. 자기애들 입학졸업은 늘 챙겨주길 바래요..
제가 못난건지
인생을 잘못 살았나싶고
제가 모지리인거죠?
1. ....
'20.4.1 4:24 AM (1.233.xxx.68) - 삭제된댓글저도 역지사지로 생각 많이 하는데 ...
그리고 저는 저희 엄마를 제외하고 타인에 대해서 기대감이 없습니다.
모지리기보다 가족같은 관계라면
히스토리가 있을 수 있으니 남이 쉽게 판단 할 수 없죠.2. 123
'20.4.1 4:35 AM (118.176.xxx.142) - 삭제된댓글너무 기대하지도 마음주지도 마세요.
원래 그렇다고 생각하면 좀 편합니다.
그러다 호의를 베푸는 사람을 만나면 감사하게 되는거구요.3. 123
'20.4.1 4:37 AM (118.176.xxx.142) - 삭제된댓글너무 기대하지도 마음주지도 마세요.
아마 글쓴이 역시 다른분에게 이기적으로 보일것입니다. 다 자기입장에서만 생각하니까요
사람들 원래 그렇다고 생각하면 좀 편합니다.
그러다 호의를 베푸는 사람을 만나면 감사하게 되는거구요.4. 원글이
'20.4.1 4:39 AM (14.4.xxx.220)남이라면. 어떤 기대도 없이
더 마음이 편할것 같은데,
남편.원가족한테.받은.상처는 잊을수가 ...
그러니 저도 진심이 사라지려해요..
더이상 호구되기도 싫고
이런게 성숙은 아닐텐데
이기적으로 살게 되는건지..5. 이미
'20.4.1 6:18 A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해준건 잊으세요.
해줄땐 기쁜 마음도 있었으니까 그걸로
됐다...털어버리고
앞으로는 상대가 하는만큼만 하세요.6. 뭣땜시
'20.4.1 6:20 A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모지리인가요.
애정을 담아 베푼건데 그 귀한 마음을
폄하해선 안되죠.
이미 해준건 잊으세요.
해줄땐 기쁜 마음도 있었으니까 그걸로
됐다...털어버리고
앞으로는 상대가 하는만큼만 하세요.7. 1+1
'20.4.1 7:42 AM (125.177.xxx.47)배려해서 해 주면..요상하게 당연시 하고..심지어 더 바래고..안돼면 내리깔고..무시하죠..결국 내 맘 같지 않구나하고 마음의 문을 닫는데..그런 사람들이 많다는데 놀랍고 외롭고 허무하죠..세상살기 무섭기도 하구요
8. 얘기하세요
'20.4.1 8:12 AM (125.182.xxx.27)섭섭했다고‥말안하면 몰라요
9. ..
'20.4.1 11:07 AM (125.177.xxx.43)똑같이 해줘요
내가 필요한거 당당히 요구하고요
맨날 남 배려만 하고 살면 안됨